• 제목/요약/키워드: Taste comp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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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Storage Stability, Volatile Compounds and Sensory Properties between Coarsely-and Finely-Marbled 1+ Grade Hanwoo Beef Loins

  • Cho, Soohyun;Lee, Wangyeol;Seol, Kuk-Hwan;Kim, Yunseok;Kang, Sun Moon;Seo, Hyunwoo;Jung, Younbok;Kim, Jinhyoung;Ba, Hoa Van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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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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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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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aimed at comparing the storage stability, fatty acids profile, volatile flavor compounds and eating quality of Hanwoo beef longissimus thoracis (LT) muscles between two marbling morphological groups (fineness and coarseness). The 1+ grade Hanwoo LT muscles were measured for marbling fleck morphology at the 13th thoracic vertebrae location by using computerized image analysis. Results reveal that both marbling groups had similar proximate composition (protein, fat, moisture and collagen), color and technological quality traits (p>0.05). However, the coarse marbling group presented greater C18:2n6 and polyunsaturated fatty acids contents compared to the fine marbling group (p<0.05). Furthermore, the fine marbling group presented lower volatile basic nitrogen (VBN) and 2-thiobarbituric acid reactive substance (TBARS) contents compared to the coarse marbling group after 14 d storage (p<0.05). Also, higher amounts of C18:2n6 oxidation-derived volatile compounds such as hexanal and 3-ethyl-2-methyl-1,3-hexadiene, were found in the coarse marbling group. In term of sensory aspects, the finely-marbled group received higher scores of flavor and taste compared to the coarse marbling group (p<0.05). Overall, the marbling flecks morphology partially showed its effects on the storage stability, fatty acids profile and eating quality of the 1+ grade Hanwoo beef LT muscle.

캠벨과 타품종 포도주스의 브렌딩에 의한 품질 및 기능특성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roperties, and Bioactive Compounds of Blended Grape Juice from Different Grape Varieties)

  • ;장지현;이현정;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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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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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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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일 가공제품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포도는 페놀화합물의 주요 급원의 하나로 포도주스는 항산화, 항염증, 항혈소판 작용 등의 기능을 가지는 다수의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캠벨 포도는 농가에서 주스나 와인으로 가장 널리 가공되고 있으나 다양한 포도 품종을 이용하여 브렌딩한 포도주스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캠벨과 타품종 포도주스를 종류 및 비율을 달리하여 브렌딩 한 후 물리화학적 특성, 관능적 특성, 기능적 특성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품종과 브렌딩 비율에 따라 물리화학적 특성 및 기능적 특성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캠벨 주스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total phenol, total anthocyanin, total flavonoid 함량과 radical scavenging activity가 증가하였으나, 모든 포도 품종을 동일비율로 혼합하여 만든 포도주스는 기능성이 가장 낮은 특징을 보였다. 특히 캠벨 포도주스와 스투벤 포도주스를 브렌딩 한 경우 기능적 특성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캠벨 포도주스와 거봉 포도주스를 동일 비율로 브렌딩 한 주스의 관능적 특성이 가장 우수하였다. 따라서 캠벨과 타품종 포도주스의 브렌딩을 통하여 기존의 캠벨 포도주스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가수량 및 희석 비율을 달리하여 제조한 냉수 추출 커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Extracted Coffee with Cold Water according to Water Quantity and Dilution Ratio)

  • 정지균;조연숙;곽은정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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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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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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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paper investigated the optimal conditions for coffee extraction and dilution by comparing differences in soluble compounds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coffee subjected to cold-water extraction according to water quantity and dilution ratio. For sample preparation, we extracted coffee for 3 to 10 hours by adding 400 mL, 600 mL, 1,000 mL and 1,800 mL of cold water ($20^{\circ}C$) to 100 g of ground coffee, resulting in 200 mL, 400 mL, 800 mL and 1,600 mL portions of extracted coffee, respectively. Following this, the 200 mL, 400 mL and 800 mL portions of extracted coffee were further diluted with 1,400 mL, 1,200 mL and 800 mL of cold water, resulting in ratios of coffee to cold water of 1:7, 1:3 and 1:1, respectively. The 1,600 mL of portion of extracted coffee was not diluted and used as a sample. Undiluted coffee showed the highest values for pH, acidity, reducing sugar, total soluble solids and total phenolic compounds among all sample coffees, whereas the highly diluted coffee with a high ratio of 1:7 showed the lowest values. In a descriptive test, odor, sourness, bitterness and body intensity were also the highest in undiluted coffee due to the overly extracted coffee compounds. Undiluted coffee showed the lowest preference in terms of aroma, aftertaste and balanced coffee taste. On the other hand, diluted coffee at a ratio of 1:7 showed the lowest values for odor, sourness, bitterness and body intensity. Diluted coffee at a ratio of 1:3 showed the highest values for sweetness and acidity and was the most preferred in terms of aroma, aftertaste and balance. As a result, our study concluded that the optimal conditions for extraction and dilution of coffee with cold water are a ratio of ground coffee to cold water of 1:6 (w/v), followed by further dilution of the coffee by cold water at a ratio of 1:3.

매화의 향기성분 분석과 매화차 추출조건 (Analysis of Volatile Compounds of Prunus mume Flower and Optimum Extraction Conditions of Prunus mume Flower Tea)

  • 김용두;정명화;구이란;조인경;곽상호;나란;김경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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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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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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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매화의 품종과 건조방법에 따른 향기성분을 분석하여 매화차 제조에 맞는 재료와 처리방법을 찾고, 매화의 첨가량 및 침출 온도, 녹차 첨가 비율 등을 관능검사를 통하여 살펴본 결과, 매화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분석결과 총 17종이 검출되었으며 그 중 생화의 경우 총 15종이 검출되었다. 동결건조 시료에서는 건조과정중 1가지 성분이 소실되었고 1가지 성분이 다르게 검출되었으며, 음건의 경우4가지 성분이 소실되었고 1가지 성분이 다르게 검출되었다. 3가지 품종 모두 benzaldehyde의 함량이 가장 높았고 성분 구성비율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매화차의 추출온도에 따라 색도측정 결과 a값은 감소한 반면, b값은 증가하였고, 추출시간이 길어질수록 L값과 a값은 감소하고 b값은 증가하였다. 매화 첨가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매화차 관능평가 결과 향, 색에서는 매화의 첨가량이 높을수록 기호도가 증가하였으나 0.3g이상에서는 많은 차이가 없었다. 또한 맛에 있어서는 0.3 g에서의 기호도가 3.8로 높았다. 매화의 온도, 시간별 추출물의 관능평가 결과와 녹차의 흔합비율에 따른 결과 향, 색에서는 추출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기호도가 높았지만 $80^{\circ}C$가 적당한 침출온도였다. 매화와 녹차의 혼합비율에 따른 관능평가 결과는 매화의 비율은 매화와 녹차 비는 1:9로 나타났다.

된장 숙성중 정미성분의 변화에 관한 연구 (I) - 유리아미노산과 핵산 관련물질 - (Studies on the Changes of Taste Compounds during Soy Paste Fermentation)

  • 김미정;이혜수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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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통권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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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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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일상 조미료로서 된장의 수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Asp. oryzae를 이용한 개량식 제조 된장에서 숙성에 따른 효소역가의 변화, 일반성분과 맛성분의 변화를 비교 검토하였다. 1. 물에 담근 것과 삶은 콩의 경우 효소활성은 거의 없었으나, 된장 담금 직후부터 크게 증가하였다. protease 활성은 0일에서 10일 사이에 크게 증가한 뒤 계속 증가하였으나 amylase활성은 45일을 고비로 감소하였고 celluase는 45일까지 서서히 증가하다가 다음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2. 된장의 총질소는 숙성중 거의 일정하였으나 아미노태 질소는 20일까지 급격히 증가하였고 이후로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숙성이 진행되면서 단백질의 아미노산으로 가수분해됨을 알 수 있었다. 환원당의 함량은 숙성에 따라 일정치 않았으나 숙성완료시기에 증가추세를 보여 180일 숙성시에는 약 700ug/g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pH는 된장담금 뒤 5.6에서 180일 숙성때는 4.97까지 떨어졌다. 3. 맛성분으로서 유리아미노산의 총량은 숙성 10일을 고비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30{\sim}60$일 사이에서 $3.53g/100g{\sim}3.65g/100g$으로 일정하다가 60일이후 180일까지는 증가추세를 보였는데 숙성에 따라 단백질로 부터 아미노산의 생성이 계속 진행되어 맛성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겼다. 유리아미노산중 glutamic acid는 acid보다 더 많이 존재하였고 phenylalanine, leucine, arginine의 함량이 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비교적 많으며, proline은 숙성 180일째 크게 증가하였다. Methionine과 cystine은 숙성 180일에 최저 비율로 존재하는 아미노산으로 나타났다. 된장의 지미성분인 aspartic acid는 숙성이 시작되면서 계속 증가하였고 glutamic acid는 30일까지 서서히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 일정한 수치를 보였다. 총유리 아미노산중 단맛을 내는 glycine, alanine, serine, threonine, typtophan의 백분율은 숙성에 따라 크게 증가하여 180일 숙성시 27%를 차지하였고 MSG like 아미노산은 18.5%를 차지하였고 MSG like 아미노산은 18.5% 차지하였으며, 쓴맛 아미노산 (valine, methionine, isoleucine, leucine, tyrosine, phenylalanine, histidine, arginine)의 백분율은 43%를 차지하였는데 그 비율은 숙성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였으나 큰 변화는 없었다. IMP는 숙성 10일 부터 생성되었고 GMP는 숙성 30일부터 나타났는데 그 함량은 숙성에 따라 계속 증가하여 숙성 180일때 총량은 0.05g/g이었으며, 된장의 지미는 숙성에 따라 더 깊어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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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종류와 담금용기에 따른 전통간장의 맛성분과 소비자 사용실태조사 (Studies on Taste Compound Content and Reasearch on Condition of Comsumer Attitude to Traditional Korean Soy Sauce with Varing Meju Type and Fermentation Jars)

  • 손경희;이현주;박현경;박옥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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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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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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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메주종류와 담금 용기에 따른 전통간 장의 맛 성분과 소비자 사용 실태를 연구하였다. 1. 개량메주군의 pH는 재래메주군의 pH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총산함량도 개량메주군에서 높게 나왔다. 재래메주군에서 적정산도가 높게 나왔으며 개량메주군에서 상대적으로 완충능이 강했으며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항아리를 이용하였때 완충능이 증가하였다. 2. 개량메주군에서 식염함량은 22.8∼27.5%로 재래메주의 식염함량 21.8-26.3%보다 높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3. 개량메주군의 환원당함량은 2.8∼3.7%로 재래메주군의 0.7∼1.3%에 비교하여 평균 3배이상 높았다. 4. 재래메주군에서 총질소, 아미노태질소, 암모니아 태질소가 모두 높게 나왔으며 담금 용기 중에서는 항아리군에서 질소함량이 높았으며 숙성기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5. 간장의 관능검사결과 단맛은 전체적인 맛의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며 메주종류에 따라 단맛과 짠맛은 개량메주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관찰되었다. 개량메주군에서 전체적인 맛의 선호도가 높았고 항아리에서 담금한것이 단맛과 전체적인 맛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숙성 60일, 90일에서 맛의 선호도가 높게 관찰되었다. 6. 조선간장의 이용율은 평균적으로 72% 정도었으며 30대 주부군에서 가장 높은 81.2%의 이용율을 나타내었다. 간장을 담글 때 재래식메주를 이용하는 비율은 개량메주 이용율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는데 연령층이 낮을수록 개량메주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게 관찰되었다. 간장은 우리 식생활에 있어서 가장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는 전통식품이면서 기본식품이나 소금대체나 일본식 간장에 그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개량메주는 재래메주의 단점을 보완하여 쉽게 담글수 있는 형태로 개발된 것으로서 본 연구의 관능검사결과 재래메주를 이용한 것에 비해 단맛과 전체적인 맛의 선호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소비자조사 결과 개량메주에 대해서는 선호도가 낮게 관찰되었으며 계속 이용해오던 재래메주를 이용하고 있는 비율이 높았으므로 개량메주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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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소갈비의 조리과정에서의 물리화학적 특성 평가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Marinated Beef Galbi under Different Cooking Conditions)

  • 홍상필;김영호;이남혁;허영욱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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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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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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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Marinated beef galbi is a traditional Korean dish cooked with soy sauce, pear juice, onion, sesame oil, and sugar. However, there are many differences in beef galbi, including flavor and physicochemical aspects, depending on cooking conditions. Therefore,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marinated beef galbi prepared through various recipes was evaluated for its effects on pH, texture, aging, proteolysis, heating conditions, cooking time, and flavor compounds (pyrazines, IMPs, or FAA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alt concentration (0.8~3.03%), pH (4.89~6.22), and solid soluble contents (1.34-6.31 Brix) between recipes in this study. In the Pearson assay for sensory evaluation, overall preference correlated well with texture (a well-known sensory attribute in meat evaluation). Controlling the pH of meat through soaking in lemon solution, alkali water, phosphate, and baking powder solution, improved water holding capacity as much as 9 to 15% compared with the control. The myofibril index (MFI) of marinated meat stored at $4^{\circ}C$ increased 32% with 24 hours of aging and reached 39% at 48 hours of aging, and its fragmentation was observed through microscopy. SDS-PAGE showed hydrolysis of acid-soluble collagen by the pear juice, possibly related to meat tenderness. On the basis of surface temperature, the cooking time was estimated to be 8 minutes with pan heating at $170^{\circ}C$, 6 minutes at $270{\sim}300^{\circ}C$, and 4 minutes with charcoal at $700{\sim}900^{\circ}C$. Different pyrazine compounds, such as 2-methyl-3-phenylpyrrol(2,3-b) pyrazine (the typical product of the browning reaction) was mainly detected, and IMP (one of the main taste compounds in beef) was in higher amounts with the charcoal treatment, potentially related to its flavor preference among treatments. Our results demonstrate an effective case study and cooking system for beef galbi.

어육의 가열조건에 따른 몇가지 정미성분 함량의 변화 (Changes in Contents of Some Taste Compounds of Fish Meat by Heating Conditions)

  • 심기환;이종호;하영래;최진상;이용수;주옥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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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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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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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가열조건을 달리 하였을 때의 고등어, 꽁치, 조기 및 가자미의 핵산관련물질 및 유기염류(TMAO, TMA 및 총 creatinine)의 함량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각 시료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inosine의 함량이 높았으며, 적색육어 보다는 백색육어에서 그 함량이 더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가열을 함으로서 hypoxanthine의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그 외의 다른 성분들은 감소하였다. TMAO의 함량은 각 시료에서 생시료일 때에 31.1, 26.2, 49.4 및 58.5 mg%로 가자미에 있어서가 가장 많은 함량을 보였으며, 가열을 함에 따라서 그 함량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TMA의 함량은 각 시료에서 3.7, 5.8, 22.9 및 16.9 mg%로 나타났으며, 조기의 경우가 가장 많았고, 가열처리를 함에 따라서 TMAO가 환원되어 그 함량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총 creatinine의 함량은 341.2, 469.8, 52.3 및 87.6 mg%로 백색육어 보다는 적색육어에서 더 많은 함량을 보였으며, 꽁치에서 가장 많았다. 가열을 함에 따라서 모든 시료에서 정미성분의 함량이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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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중 황 처리 횟수가 양파의 화학적 조성 개선 및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he Number of Sulfur Applications on the Improvement of the Chemical Composition and Quality of Onions)

  • 최보경;서정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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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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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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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양파 재배 시 국내 토양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황을 처리 횟수를 달리하여 재배 생산한 후, 황 함유 성분(sulfur-containing compounds)을 포함한 양파의 화학적 조성과 물리적 관능적 특성이 개선되었는지를 평가하였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파종 시 토양에 직접 MSM 식이 유황을 1회 공통 처리하고 수확 2달 전황을 1회만 추가 처리한 군(Sulfur-1)과 수확 3달 전부터 수확 1달 전 까지 일정 간격으로 황을 총 4회 처리한 군(Sulfur-4)으로 구별하였으며, 황을 전혀 처리하지 않은 군(Control-S)과 타 지역 양파(Control-M)를 비교를 위한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황 처리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분은 감소하는 경향을, 총 질소로 측정된 조단백질과 무기질 총량인 회분(p<0.01), 그리고 식이섬유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Mg, K, Fe, Zn 등이 증가하여(p<0.05), 전반적으로 무기질을 포함한 화학적 조성이 개선되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항산화력의 지표인 총 환원물질의 양도 2배 가량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결과가 관찰되었다(p<0.05). 그러나, 황 함유 성분인 thiosulfinate와 함황 아미노산에서는 황 처리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고, 전자코로 측정된 향미 프로파일 역시 향미 성분의 차이를 시사하지 않았다. 이는, 본 실험에서 처리된 황 수준은 질소대사 및 토양의 pH를 변화시키는 간접적 경로를 통한 양파의 이화학적 조성 변화는 가능하게 할 수 있었으나, 황 함유 성분들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키기에는 충분하지 못했음을 시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 처리 횟수 증가와 함께, 함황 성분들에 의해 주로 인지되는 매운 맛과 매운 향 특성은 관능적으로 강해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차이는, 양파 특유의 냄새 성분들이 지닌 낮은 역치에서 기인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한편, Control-S, Sulfur-1, Sulfur-4 양파들은 $4^{\circ}C$에서 4개월 동안 저장한 후, 모두 수분의 큰 증가 없이 총 환원력이 2배 가량 증가하였으며(p<0.01), 황 처리군이 무처리군에 비해 여전히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반면, 동일조건에서 Control-M은 유의적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차이는, 황 처리, 호흡작용으로 인한 환원당의 증가 이외에 지역적 영향이 관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HS-SPME-GC/MS를 이용한 낙동강 수계 하천수 중 조류기원성 냄새물질 분석 (Determination of geosmin and 2-MIB in Nakdong River using headspace solid phase microextraction and GC-MS)

  • 이인정;이경락;임태효;박정자;천세억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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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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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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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Geosmin과 2-methyl isoborneol (2-MIB)는 먹는물에서 불쾌한 맛과 냄새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이며, 남조류의 대사산물로 흙 냄새나 곰팡이 냄새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물질의 최소감지 농도는 수 ng/L 수준으로, 먹는물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극미량까지 분석할 수 있는 분석방법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물시료 중의 geosmin과 2-MIB를 headspace-solid phase microextraction (HS-SMPE) 법과 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 (gas chromatograph/mass spectrometer, GC/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방법검출한계는 geosmin과 2-MIB에 대하여 각각 1.072 ng/L, 1.021 ng/L 값을 구할 수 있었으며, 정확도와 정밀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최근 낙동강에서는 남조류에 의한 수화현상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낙동강을 상수원수로 하는 먹는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geosmin과 2-MIB의 농도를 조사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남조류가 번성한 시기에 낙동강 원수에 대하여 geosmin과 2-MIB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각각 4~24 ng/L, 6~16 ng/L의 농도로 검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