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nlight exp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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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추장의 숙성기간중(熟成期間中) 성분변화(成分變化)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Change of Composition of Sweet Potato Kochujang During Fermentation)

  • 이현유;박광훈;민병용;김준평;정동효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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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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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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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주곡(主穀)으로 제조(製造)되고 있는 고추장을 고구마로 대체(代替)할 수 있는가를 보기 위하여 보리쌀 고추장을 대조구로 하고 고구마 고추장과 혼합(混合) 고추장을 만들어 숙성별(熟成別) 성분변화(成分變化) 및 고구마의 수확기(收穫期)인 9월(月)에 담그었을때 품온(品溫)이 숙성(熟成)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실험(實驗)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고추장의 담금은 보통 5월경이나 고구마 수확기(收穫期)인 9월에 담그어도 품온(品溫)은 $20^{\circ}C$로 자연(自然) 숙성(熟成)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2. 숙성도(熟成度)와 당(糖)은 담금 후(後) 세 가지 고추장 모두 $40{\sim}50$일 사이에 최고치(最高置)를 보였으며 지방(脂肪)은 성숙기간(成熟期間)에 따라 감소(減少)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색(色)은 세 가지 고추장 모두 빛에 의하여 퇴색되었으며 고구마 고추장은 적색(赤色)이 증가하였다. 4. 관능검사(官能檢査) 결과(結果) 고구마 고추장은 보리쌀 고추장보다 뒤떨어졌으나 혼합(混合) 고추장은 별(別) 차이(差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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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섬유아세포에서 광자극의 효과 (The Effect of Photomodulation in Human Dermal Fibroblasts)

  • 김미나;곽택종;강내규;이상화;박선규;이천구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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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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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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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피부는 낮 동안 태양빛과 인공 빛에 끊임없이 노출되어 있으며, 그중 5%는 UV 영역, 50%는 가시광선, 나머지 45%는 적외선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자외선의 피부에 대한 영향은 많은 연구가 되어 왔으나, 나머지 영역에 대한 연구는 미진한 실정이다. 이에, 가시광선에서 적외선 사이의 파장이 피부 섬유아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자 하였다. 광처리에 의한 효과는 광파장, 처리 시간, 광세기, 광조합 등 다양한 파라미터들의 조합에 의해 그 효능이 결정되므로, 본 연구에서는 섬유아세포의 성장 및 콜라겐 합성과 관련된 기능을 촉진시킬 수 있는 광처리 조건을 찾아내고자 하였다. 가시광선과 적외선 영역 사이의 6개의 파장을 처리한 결과, 레드(630 nm)와 그린(520 nm) 파장에 의해 섬유아세포의 증식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광처리 시간은 콜라겐 합성량 증가를 위해서는 10 min의 광처리가 30 min의 광처리 보다 적합한 조건이었다. 광세기는 $0.05{\sim}0.75mW/cm^2$에서 6개의 광세기로 분할하여 실험한 결과, 레드 $0.3mW/cm^2$와 그린파장 0.15, $0.3mW/cm^2$ 세기가 type I collagen의 mRNA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두 개 파장을 순차적으로 조합 처리하였을 때의 효과를 확인한 결과, 레드와 그린파장의 조합 조건은 섬유아세포의 수적증가를 목적으로 할 때 효율적인 방법이며, 콜라겐 합성에는 레드 단독처리가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광처리 조건을 이용시 피부 세포의 성장이나 콜라겐 합성에 긍정적 영향을 유도할 수 있으며, 재생 및 피부 미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골풀 부위별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Effect of Extracts from Different Parts of Juncus effusus L.)

  • 최창환;원두현;황준필;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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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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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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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번 연구에서 우리는 골풀의 부위별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골풀의 부위는 상층부와 하층부, 고갱이 부위로 결정하였다. 실험은 골풀 50 % 에탄올 추출물, 에틸아세테이트(ethyl acetate) 분획, 아글리콘(aglycone) 분획 세 가지로 진행하였다. 항산화 활성 중 라디칼인 DPPH (1,1-diphenyl-2-picrylhydrazyl) 소거활성($FSC_{50}$)을 살펴본 결과 50 %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 고갱이 부위(42.9 ${\mu}g/mL$)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은 지하 부위(12.1 ${\mu}g/mL$), 아글리콘 분획은 지하 부위(12.1 ${\mu}g/mL$)가 가장 높은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Luminol 발광법을 이용한 $Fe^{3+}$-EDTA/$H_2O_2$ 계에서 생성된 활성산소종에 대한 소거활성(총 항산화능, $OSC_{50}$)을 살펴본 결과, 50 % 에탄올 추출물은 고갱이 부위(0.29 ${\mu}g/mL$),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은 지하 부위(0.25 ${\mu}g/mL$), 아글리콘 분획은 고갱이 부위(0.20 ${\mu}g/mL$)가 가장 높은 총 항산화능을 나타내었다. Rose-bengal로 증감된 $^1O_2$에 의한 적혈구 파괴에 대한 세포보호 효과는 10 ${\mu}g/mL$ 농도에서 고갱이 부위의 아글리콘 분획이 ${\tau}_{50}$ 321.0 min으로 가장 높은 세포 보호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항산화 효과로 볼 때 골풀의 지하 부분과 고갱이 부위의 추출물은 천연 항산화제로서 여러 산업 분야에 응용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높은 ${\tau}_{50}$ 값을 갖는 것으로 보아, 태양광 노출에 의해서 $^1O_2$이 많이 생성되는 부위인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일조시간 조절이 잔디(Zoysia japonica)의 물질생산과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ry Matter Production and Growth Construction of Zoysia japonica on a photoperiod)

  • 도봉현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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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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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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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잔디(Zoysia japonica)의 1차 생산성과 광조건과의 상호작용을 평가하고 생리생태학적인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일조시간을 조절한 상태에서 인공군락의 물질생산과 성장해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이 하였다. 1. RGR은 각 시험구공히 이식 후 20일경까지의 생장과정에서 높게 나타났고 이후 생장이 진행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최고치는 Control에서 이식 후 20일과 20일사이의 생장과정에서 2.13g/g.10-days로 나타났으며 광조사 시간이 짧을수록 이식 후 초기생장부터 현저히 낮은 치를 보였으며 짧은 시간 자연광 조사가 RGR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2. NAR은 3시간 광조사구를 제외한 각구 공히이식 후 초기 생장과정에서 높은 치를 보였고, 이후 생장이 진행됨에 따라 낮은 치를 나타내었으며 최고치는 Control구에서 35g/$m^2$ 10days로 나타났다. 광조사 시간이 짧은수록 현저히 낮은 치를 보였으며 특히 3시간 광조사구에서는 초기생장부터 현저히 낮은 치를 나타내었고 변화도 감소하였다. LAI와는 역상관, RGR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3. LAR은 Control구와 각 일조시간 조절구에서는 광조사 시간이 짧을수록 이식초기부터 현저히 높은 LAR치를 보였고, 특히 3시간 광조사구에서는 현저히 높은 치를 보였으나 생장과정에 따른 증가율은 낮게 나타났다. LAR은 RGR과 NAR에 대하여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4. CGR은 각구 공히 이식 후 50일까지는 생장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고 이후의 생장과정에서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최고치는 1.56g/$ extrm{cm}^2$10days로 Control구에서 이식 후 60일경에 나타났다. LAI와는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고 최적엽면적지수 Control구와 9시간, 7시간, 5시간 및 3시간, 일조시간 조절구에서는 각각 1.87, 1.12, 0.83, 0.1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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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결핍성 구루병 영.유아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of vitamin D deficiency rickets in infants and preschool children)

  • 허경;우미경;윤정림;심규홍;최명재;박미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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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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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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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최근 전적인 모유수유, 일조량의 감소, 미숙아의 증가로 인해 비타민 D 결핍성 구루병이 증가 추세로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 연구는 부족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 D 결핍성 구루병으로 진단된 아동들의 임상적 특징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방 법 : 상계백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비타민 D 결핍성 구루병으로 진단된 아동(n=35) 및 모유수유환아의 모친(n=11)을 대상으로 임상 특징을 분석하였다. 혈액 내 $25-OHD_3$농도가 15 ng/mL 미만인 경우 비타민 D 결핍증으로, 15 ng/mL 이상 30 ng/mL 미만인 경우 비타민 D 불충분증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는 총 35명(남아22명, 여아 13명)이었다. 평균 진단 연령은 $7.4{\pm}7.1$개월(범위: 0.1-29.8개월)이였다. 전체 환아의 51%가 비타민 D 결핍상태였으며 나머지는 불충분상태였다. 전체의 80%가 무증상 구루병으로 진단되었으며 83%가 12개월이 하의 영아였다. 전체 환아 중 57%가 모유수유 중이었으며 29%가 철결핍성 빈혈이 동반되었다. 모유수유아 중 45%가 비타민 D 결핍 상태였으며 모친의 90%가 결핍 혹은 불충분상태였다. 전체 아동의 93%가 방사선 검사상 구루병의 소견이 있었으며 비타민 D 불충분 상태에서도 방사선학 검사상 모두 구루병 소견을 보였다. 결 론 : 비타민 D 결핍성 구루병이 의심되는 경우 수부 방사선 및 $25-OHD_3$검사를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고위험군의 구루병 예방을 위한 국가적 관심, 역학 조사와 이에 대한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

호염 미생물(Haloarcula vallismortis) 용해물의 자외선유발 피부변화에 대한 효과 (Effect of Halophilic Bacterium, Haloarcula vallismortis, Extract on UV-induced Skin Change)

  • 김지형;신재영;황승진;김윤선;김유미;길소연;진무현;이상화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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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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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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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피부는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내부기관을 보호하는 장벽기능을 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자외선(ultraviolet radiation, UV), 중금속, 각종 산화 물질들과 같은 외부의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손상을 받기 쉽다. 특히 자외선 B (UVB)는 진피의 상부까지 도달하여 화상이나 홍반과 같은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멜라닌 생성을 촉진시켜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지나친 자외선 B의 피부세포로의 유입은 각질세포 및 진피 섬유아세포의 DNA손상을 야기하고, 세포외기질의 합성을 방해하여 피부탄력감소, 주름생성, 진피 결합조직의 손상과 함께 피부장벽을 붕괴시켜 노화를 일으키며, 장기간 노출 시 심각한 피부 병변으로 이어져 피부세포 사멸 및 종양의 발생으로까지 이어진다. Haloarcula vallismortis는 사해로부터 분리 동정한 미생물로 호염성 고생물의 생장적 특징은 아직 자세히 연구된 바는 없다. 대게 10% 이상의 염도에서 자라는데 실제 생장염도는 평균 20 ~ 25% 염도에서 자란다. 염도가 높은 호수나 염전에서 주로 발견되기 때문에 강한 햇빛에 대한 방어기작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로 다른 ATP를 생성하기 위한 bacteriorhodopsin외에 halorhodopsin이라는 색소를 이용, 광자(photon)를 흡수하고 염화이온 채널을 개방시켜 생기는 전위차를 이용해 추가로 에너지를 생산한다. 또 carotenoid 색소로 인해 농도가 높을시 분홍색 또는 빨간색을 띄는 특징이 있는데 이것이 강한 자외선에 대한 방어기작을 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본 연구는 호염성 고세균이 자외선을 에너지 소스로 이용하는 특성을 이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이들의 피부각질세포에서 자외선에 의한 항염 효과 및 DNA 손상 방어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들을 천연 자외선 차단제의 소재로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반도 해안-하안단구 퇴적층에 대한 K 장석 pIR-IRSL연대측정법 적용가능성 고찰: 울진 하안단구와 구산단층 연대측정 (Application of Potassium Feldspar pIR-IRSL Method to Dating Quaternary Marine and Fluvial Terrace Sediments in Korea: A Case Study on a Fluvial Terrace and Gusan Fault in Uljin, Korea)

  • 홍성찬;최정헌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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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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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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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논문에서는 K-장석 $pIR-IRSL_{290}$ 연대측정법의 한반도 해안-하안단구 퇴적층의 연대측정 적용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양한 환경(해성, 하성, 풍성)에서 형성된 한반도 해안-하안단구 시료들의 K-장석 $pIR-IRSL_{290}$, $IRSL_{50}$, 석영 OSL 신호특성을 살펴보고, 경북 울진군 노음리 하안단구 퇴적층과 구산단층 퇴적물에 대한 연대측정을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27개의 시료들에 대한 K-장석 $pIR-IRSL_{290}$ 신호의 $2D_0$ 값은 평균적으로 약 700 Gy로, $IRSL_{50}$ 신호의 $2D_0$ 값과 유사하였으며, 석영 OSL 신호의 $2D_0$ 값(약 250 Gy) 보다는 3배 정도 높았다. 일부 시료에 대한 K-장석 $pIR-IRSL_{290}$, $IRSL_{50}$, 석영 OSL 연대측정 결과, K-장석 $pIR-IRSL_{290}$ 연대는, $IRSL_{50}$ 및 석영 OSL 연대보다 상당히 높았다. 이는 퇴적과정동안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어도 제거되지 않는(unbleachable) $pIR-IRSL_{290}$ 신호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있다. 경북 울진군 노음리의 하안단구 퇴적층과 구산단층 퇴적층에서 분리한 K-장석 $pIR-IRSL_{290}$ 신호와 석영 OSL 신호도 모두 방사선포화상태에 있어, 정확한 퇴적연대를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각 신호의 성장곡선으로부터 얻은 $2D_0$ 값은 노음리 하안단구 퇴적층은 109-140 ka 이전, 구산단층에 의해 절단된 퇴적층은 적어도 100-105 ka 이전에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다. 이 결과는, 기존 ~40-50 ka의 석영 OSL 신호를 기반으로 한 구산단층 퇴적층의 연대가 방사선포화현상에 의해 과소평가된 연대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