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ng Bo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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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수의 차이에 따른 심지양액재배 씨감자의 생육 및 수량 (Effects of Wick Number on Growth and Yield of Seed Potatoes Grown in a Wick-based Hydroponics)

  • 김찬우;강봉균;송창길;박성준;강영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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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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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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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감자 분무경산 소괴경을 심지양액 재배하여 기본식물을 생산할 때, 심지의 배치방법에 따른 씨감자의 생산성 조사하고, 심지를 수평으로 배치할 때 알맞은 심지수를 구명하고자 상자($51{\times}31{\times}20cm$, $0.16m^2$)당 심지 6개를 수직으로 배치하는 처리와 $2{\sim}10$개의 심지를 수평으로 배치하는 처리를 두었다. 괴경수는 심지 6개를 수직으로 배치하는 것에 비하여 수평으로 배치함으로 증가하였고 평균괴경중은 감소되어, 괴경수량은 심지 6개의 배치방법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았다. 상위급씨감자로 사용될 수 있는 5 g 이상의 괴경수는 심지수가 2개에서 6개로 증가됨에 따라 2.8개/주에서 8.0개/주로 증가되었으나, 심지수 6 이상에서는 더 증가되지 않았다. 평균괴경중은 심지수 8개까지 심지수가 많을수록 무거웠으나 심지수 10개에서는 더 이상 무거워지지 않았다. 5 g 이상의 괴경수량은 심지수가 2개에서 6개로 증가됨에 따라 1.81 kg/$m^2$에서 9.72 kg/$m^2$으로 크게 증가되었다가, 8개 이상에서는 심지수 증가에 따라 완만히 증가되어 심지 10개 처리구에서는 12.9 kg/$m^2$이었다. 씨감자 수량과 심지비용, 배지충진 작업의 편리성을 고려할 때 상자당 심지 8개(50.6개/$m^2$)를 상자의 밑면에 눕혀 수평으로 배치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광도전체 필름 상부 전극크기에 따른 전기적 신호 특성 비교 (Comparison of Electrical Signal Properties about Top Electrode Size on Photoconductor Film)

  • 강상식;정봉재;노시철;조창훈;윤주선;전승표;박지군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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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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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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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재 광도전체 물질을 이용한 직접변환방식의 방사선 검출기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광도전체 물질 중 상용화된 비정질 셀레늄(a-Se)에 비해 요오드화수은($HgI_2$) 광도전체 화합물은 고에너지에 대한 높은 흡수율과 민감도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광도전체 필름은 발생된 신호의 검출효율은 상하부 전극크기에 의한 전기장의 세기 및 기하학적 분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HgI_2$ 광도전체 필름에서 상하부 전극의 크기에 따른 X선 검출특성을 조사하였다. 시편제작은 기존의 진공 증착법이 두꺼운 대면적 필름제조가 어렵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페이스트 인쇄법을 이용하여 인듐전극이 코팅된 유리기관위에 제작하였으며, 시편의 두께를 $150{\mu}m$, 면적크기를 $3cm{\times}3cm$ 크기로 제조하였다. 상부전극은 마그네틱 스퍼터링법을 이용하여 $3cm{\times}3cm$, $2cm{\times}2cm$, $1cm{\times}1cm$의 크기로 ITO(indium-tin-oxide)를 진공 증착하였다. 특성평가를 위해 X선 선량에 대한 민감도와 누설전류, 신호대잡음비를 측정하여 필름의 전기적 검출 특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상부전극의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 검출된 신호의 크기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전극크기의 증가에 따른 누설전류 또한 증가함으로써 신호대잡음비는 오히려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향후 광도전체를 적용한 X선 영상검출기 개발에 있어 상부전극의 최적크기와 구조설계가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어판 세인트조지 호흡기설문의 타당도와 신뢰도 검정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St. George's Respiratory Questionnaire for Patients with Chronic Respiratory Disease)

  • 김영삼;변민광;정우영;정재희;최상봉;강신명;문지애;한숙정;남정모;박무석;김세규;장준;안철민;김성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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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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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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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만성폐질환 환자에서 삶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로서 세인트조지 호흡기 설문(St George's Respiratory Questionnaire;SGRQ)이 개발되어 치료효과를 판정하는 측정지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영어권국가에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동일하게 사용하는데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의 정확한 적용을 위해서 언어, 기술, 개념적인 관점을 고려하여 한국어 설문지를 만들고 이들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평가하였다. 방 법: 한국판 세인트조지 호흡기 설문은 번역, 역번역, 전문가 패널의 수정을 통해 완성되었고,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 설문을 시행하였다. 신뢰도 검정은 Cronbach's $\alpha$를 구하여 측정하였고 타당도는 폐기능검사, 6분보행검사, 호흡곤란지수와 산소포화도 검사를 동시에 시행하여 설문 검사결과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 과: 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남녀 비는 2.2:1, 평균연령은 $63.8{\pm}10.3$세였다. 이 중 천식환자는 27명(36.5%),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39명 (52.7%)이었고, 결핵에 의한 파괴 폐환자는 8명(10.8%)이었다. Cronbach's ${\alpha}$ 값은 증상영역, 활동영역, 영향영역 및 총 점수에서 각각 0.63, 0.87, 0.89, 0.92 이였다. 총점수와 $FEV_1$, FVC, 6분보행거리, 산소포화도, 호흡곤란지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한국어판 세인트조지 호흡기 설문은 만성폐질환 및 천식과 같은 만성폐질환 환자에서 신뢰도가 높았고 총점수와의 상관관계는 6분보행검사 및 산소포화도에서 높음을 알수 있었고 폐기능 검사와의 상관계수는 원저인 세인트조지 호흡기설문 및 타 국가의 번역본 호흡기설문에서와 같이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호흡기질환의 삶의 질에 대한 치료효과 판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트롬빈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CoaguChek XS의 유용성 (Utility of CoaguChek XS for Monitoring the Prothrombin Time)

  • 박노진;김용현;권경옥;나종성;원용순;성기범;이내희;최태윤;신정원;신희봉;이용화;이유경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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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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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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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와파린의 치료 효과를 유지하고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프로트롬빈 시간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목적의 현장검사기기는 편리하지만 그 정확성에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평가가 필요하다. 방 법: 2007년 8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에서 경구용 항응고제(와파린)를 복용하는 8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검사실 표준검사법과 CoaguChek-XS를 사용하여 각각 INR값을 측정하고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전체 85명 환자 중 2번 이상 INR을 측정한 사람 은 모두 25명으로 이들의 INR 측정간격은 평균 8.6주이었고, CoaguChek-XS와 표준검사법에서 INR 2.0 미만의 측정값들이 각각 39%, 38%를 차지하였다. 와파린을 복용하는 환자에서 표준검사법으로 측정한 INR값이 높고, 낮은 두 명의 환자에서 각각 5번씩 측정한 결과 CoaguChek-XS의 변이계수는 각각 4.50, 2.45, CA-7000은 각각 1.67, 0.66이었다. 두 검사 기기간의 상관성은 $R^2$이 0.966으로서 우수하였으며 Bland-Altman 분석을 통해서 두 기기간 차이의 평균이 0.13이었고 일치범위의 한계(95% 신뢰구간)는 -0.47~+0.72이었다. 또한 INR 값이 증가할수록 CoaguChek-XS의 측정값은 표준방법에 비해서 높게 측정되는 경향을 보였다. 결 론: CoaguChek-XS는 정밀도가 좋고 기존의 검사실표준검사법과의 상관성이 우수하였다. 따라서 CoguChek-XS는 경구 항응고제 치료환자의 INR을 모니터링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진달래 꽃잎의 추출물이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 (Toxic Effect of Azalea Extract on Cardiovascular System)

  • 전준하;정성복;강승호;김영조;심봉섭;이현우;신동구;박종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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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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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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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진달래 추출물이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 및 작용기전의 일부로서 부교감신경계의 작용을 관찰하기 위해 71마리의 토끼를 10군 즉 예비 실험군, 생리식염수 4cc 투여한군, 진달래 추출물 0.7gm/kg를 투여한 군, 진달래 추출물 1.0 gm/kg를 투여한 군, atropine sulfate을 투여한 군, atropine으로 전처치한 후 상기용량의 진달래 추출물을 각각 투여한 군, epinephrine과 생리식염수를 함께 투여한 군, epinephrine에 상기용량의 진달래 추출물을 각각 투여한 군으로 나누어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심전도상에서 RR간격, QTc간격의 변화정도 및 부정맥의 빈도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진달래 추출물 투여군에서 RR간격과 QTc간격의 변화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의 변화는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볼 수 있었지만(p< 0.05) 진달래 추출물 투여량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2) atropine으로 전처치후 진달래 추출물 투여군에서 RR간격, 혈압의 변화는 atropine 투여군(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있었으나(p<0.05) QTc의 변화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3) atropine으로 전처치후 진달래 추출물 투여군과 진달래 추출물만 투여군과의 RR간격, QTc간격 및 혈압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4) epineprine 자체의 효과로 인하여 진달래 추출물의 영향을 관찰할 수 없었다. 5) ST절의 변화는 진달래 추출물 0.7gm/kg투여군에서 7마리중 1마리(14.0%), 1.0gm/kg 투여군에서 7마리 전례(100%)에서, atropine전처치한 두군에서는 각각 7마리중 1마리(14.0%), 6마리중 5마리(83.3%)에서 나타났다. 6) 부정맥은 진달래 추출물 1.0gm/kg사용군 1예에서 동성서맥과 완전방실차단으로 인한 Idioventricular rhythm이 나타났고 나머지는 모두 epinephrine을 사용한 군에서 발생했는데 특히 진달래 추출물 1.0mg/kg을 함께 사용한 군에서는 전례에서 심실빈맥 및 심실세동이 발생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진달래 추출물은 심근수축력과 심박동수의 감소(negative inotropic and chronotropic action) 및 부정맥생성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며 또 작용기전의 일부로서 부교감신경계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으며 직접적인 심근손상작용도 있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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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된 인간 골막기원세포의 조골세포 분화과정에서 골기질 형성정도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신호와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VASCULAR ENDOTHELIAL GRWOTH FACTOR SIGNALING AND MINERALIZATION DURING OSTEOBLASTIC DIFFERENTIATION OF CULTURED HUMAN PERIOSTEAL-DERIVED CELLS)

  • 박봉욱;변준호;류영모;하영술;김덕룡;조영철;성일용;김종렬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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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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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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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Angiogenesis is a essential part for bone formation and bone fracture healing.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one of the most important molecules among many angiogenic factors, is a specific mitogen for vascular endothelial cells. VEGF-mediated angiogenesis is required for bone formation and repair. However, the effect of VEGF on osteoblastic cells during osteogenesis is still controversial. In recent days, substantial progress have been made toward developing tissue-engineered alternatives to autologous bone grafting for maxillofacial bony defects. Periosteum has received considerable interest as a better source of adult stem cells. Periosteum has the advantage of easy harvest and contains various cell types and progenitor cells that are able to differentiate into a several mesenchymal lineages, including bone. Several studies have reported the bone formation potential of periosteal cells, however, the correlation between VEGF signaling and cultured human periosteal cell-derived osteogenesis has not been fully investigated ye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VEGF signaling and cultured human periosteal-derived cells osteogenesis. Periosteal tissues of $5\;{\times}\;20\;mm$ were obtained from mandible during surgical extraction of lower impacted third molar from 3 patients. Periosteal-derived cells were introduced into the cell culture and were subcultured once they reached confluence. After passage 3, the periosteal-derived cells were further cultured for 42 days in an osteogenic inductive culture medium containing dexamethasone, ascorbic acid, and ${\beta}-glycerophosphate$. We evaluated the alkaline phosphatase (ALP) activity, the expression of Runx2 and VEGF, alizarin red S staining, and the quantification of osteocalcin and VEGF secretion in the periosteal-derived cells. The ALP activity increased rapidly up to day 14, followed by decrease in activity to day 35. Runx2 was expressed strongly at day 7, followed by decreased expression at day 14, and its expression was not observed thereafter. Both VEGF 165 and VEGF 121 were expressed strongly at day 35 and 42 of culture, particularly during the later stages of differentiation. Alizarin red S-positive nodules were first observed on day 14 and then increased in number during the entire culture period. Osteocalcin and VEGF were first detected in the culture medium on day 14, and their levels increased thereafter in a time-dependent mann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VEGF secretion from cultured human periosteal-derived cells increases along with mineralization process of the extracellular matrix. The level of VEGF secretion from periosteal-derived cells might depend on the extent of osteoblastic differentiation.

고자장 14.1 T MRI/MRS 시스템에서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을 이용한 생체 외 인체피부 보습효과에 대한 연구 (Assessment of the Hydration Effect on In Vitro Human Skin by $^1H$ MRS at 14.1T System)

  • 최치봉;홍승탁;우동철;윤성익;윤문현;조지현;이철현;정재준;박상용;오칠환;최보영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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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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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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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초고자장 MRI/MRS 장비를 이용하여 인체 피부조직의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과 자기공명 스펙트럼을 얻고자 하였다. 또한 수분억제가 제외된 자기공명 스펙트럼을 이용하여 스킨로션(피부보습제)의 피부 보습효과가 측정가능한지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Bruker 14.1 T MRI/MRS 장비를 사용하였다. 자기공명영상을 얻기 위하여 Spin Echo 및 Fast Spin Echo 펄스시퀀스를 사용하였고 자기공명 스팩트럼을 얻기 위하여 PRESS 펄스시퀀스를 사용하였다. 결과: 초고자장 MRI/MRS 장비를 사용하여 인체 피부에 대한 고해상도의 자기공명영상과 자기공명 스펙트럼을 획득하였다. 수분 신호가 포함된 스펙트럼 분석을 통하여 스킨로션을 바르기 전에 비하여 스킨로션을 바른 후에 인체 피부조직의 수분 함유량이 상당히 증가함이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14.1 T 고자장 MRI/WRS 장비에서 얻은 피부 조직에 대한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과 자기공명 스펙트럼이 보습효과를 측정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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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기 아동에서 코골이의 유병률과 관련인자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Snoring in School-Aged Children)

  • 조성종;김은영;노영일;양은석;박영봉;문경래;이철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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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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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0-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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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코골음은 소아에서 흔히 보이는 증상 중 하나로, 일부에선 주간의 과다졸음,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야뇨증, 두통 등의 행동장애와 수면 시간 감소와 수면 중 잦은 깸 등의 수면장애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엔 수면 무호흡 증후군을 동반하기도 한다. 수면 무호흡의 고위험 인자로 비만이나 코골음의 가족력 그리고 동반질환의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이용하여 코골음의 유병율, 유발인자, 동반되는 수면장애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소아에서 수면 장애를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1년 7월 광주광역시에 소재 2개 초등학교 학생 1,707명(남학생 816명, 여학생 89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분하여 부모님의 지도하에 무기명으로 기입하도록 하여 최근 6개월 이내의 코골음의 발생 빈도 그리고 코골음으로 인해 수면시간 감소, 잠꼬대, 낮잠, 졸음 및 학교 성적 저하 등의 수면장애로 인한 결과들과 비만이나 여러 질환 등의 유발인자와 코골음과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결 과 : 1) 전체 대상 아동 29.0%에서 최근 6개월 이내에 코골음을 경험하였고 15.6%에서는 1주일에 1회 이상씩 자주 경험하였고 거의 매일 코를 고는 아이들은 4.3%이었다. 코골음군에서는 남녀 각각 19.5%, 12.0%로 남아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연령의 차이는 없었다. 2) 두 군 모두 저녁에 잠자는 시간은 8-10시간이 가장 많았고, 코를 자주 고는 군에서 8시간 미만으로 자는 경우와 수면 중 잠꼬대를 하는 경우가 의의있게 많았으며, 주간에 과다하게 졸음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으나 낮잠, 야뇨증, 학교 성적 저하, 피로감, 아침에 일어나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 등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3) 코를 자주 고는 군에서는 남아인 경우, 편도 비대,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비만 등이 의의있게 많았고, 의의있는 관련 요인들 중에서 남아인 경우, 편도 비대, 비만, 부비동염 등이 의의있는 위험요인이었다. 특히, 비만인 경우는 고도 비만일수록 코골음과의 연관성은 증가하였다. 결 론 : 1주일에 1회 이상 자주 코를 고는 아이들의 유병율은 15.6%이었고 코골음으로 인해 수면시간의 감소, 수면 중 잠꼬대, 주간의 심한 졸음 등 수면장애로 인한 증상들이 의의있게 많았다. 유발인자들 중에서 편도 비대, 비만, 기관지 천식, 부비동염의 병력이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학동기 아동에서 적극적인 체중 조절과 호흡기 및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코골음의 발생을 줄여 수면장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논에서 생육특성과 수량이 우수한 두과 사료작물 선발 (Selection of Growth Characteristics and Yield of Annual Legumes on Paddy Field)

  • 김원호;이종경;박형수;황보순;임영철;지희정;이효원;윤봉기;서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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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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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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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논에서 생육특성과 생산성이 우수한 두과 사료작물을 선발하기 위해서 천안(국립축산과학원)과 나주(전남도농업기술원) 답리작 논에서 2004부터 2006년까지 수행되었다. 두과 사료작물은 자운영, 크림손 클로버, 사료용 완두 그리고 헤어리 베치 초종을 공시하였고 각 초종의 품종은 자운영에서 국내에서 자생하는 품종(야생종)과 크림손 클로버(C.V. Linkarus), 사료용 완두(C.V. Austroan pea), 헤어리 베치(C.V. Oregon common)을 각각 공시하였다. 나주지역에서 수행되었던 두과 사료작물의 개화기는 자운영이 가장 빠르고 Forage pea 초종이 가장 늦었다. 크림손 클로버 초종의 생초, 건물 그리고 조단백질 수량은 각각 28,870, 6,986 그리고 943 kg/ha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자운영에서는 9,885, 1,749 그리고 338 kg/ha으로 가장 적었다. 천안지역 논에서는 자운영이 가장 빠르고 헤어리 베치 초종에서 가장 늦었다. 헤어리 베치 초종의 생초, 건물 그리고 조단백질 수량은 각각 7,916, 1,141 그 리고 113 kg/ha으로 가장 많았고 자운영에서 270, 42 그리고 8 kg/ha으로 가장 적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평균 14.3%로 높았고 자운영에서 19.3%로 가장 높았으나 헤어리 베치 초종에서 9.9%로 가장 낮았다. 따라서 논에서 생육특성과 수량을 고려한 결과 나주지여에서는 크림손클로버 초종이 우수하고 천안지역에서는 헤어리 베치 초종이 우수하였다.

LC-MS/MS를 이용한 벌꿀 중 grayanotoxin 분석법 연구 및 실태조사 (Determination and Monitoring of Grayanotoxins in Honey Using LC-MS/MS)

  • 이숙연;최윤주;이강봉;조태용;김진숙;손영욱;박재석;임성임;최희정;이동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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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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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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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야생꿀을 비롯한 벌꿀, 벌집채꿀 등 국내산 및 수입산 꿀의 안전관리를 위한 grayanotoxin(GTX)의 시험분석법 확립 및 실태조사를 위하여 수행하였다. GTX 표준품 I, II, III는 LC-MS/MS로 분자량을 확인한 후, 시판품인 III를 제외한 I과 II는 NMR을 이용하여 구조를 확인하였다. 총 111건(국내산 벌꿀25건, 국내산 야생꿀 21건, 벌집채꿀 13건, 수입산 벌꿀 44건, 수입산 야생꿀 8건)의 벌꿀시료는 메탄올을 사용하여 벌꿀-메탄올 용액을 만들어 tC18 cartridge에 loading 한 후, 여과된 액을 동량의 증류수로 희석하여, 이온화장치로 ESI를 장착한 triplequadrupole LC-MS/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LC의 용리액은 1% 포름산이 첨가된 "메탄올-물"을 사용하는 것이 10분 이내의 분석시간대에 나타나는 피크의 모양과 감도가 우수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방법을 이용하여 검체 중의 GTX I, II, III의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총 111건 중 수입산 야생꿀 3건(2.7%)에서 GTX I, II, III가 검출되었고, 수입산 야생꿀 1건에서 GTX I, III가 검출되었다. GTX I의 검출량은 최소 $3.13{\pm}0.00mg/kg$에서 최고 $12.93{\pm}0.01mg/kg$으로 나타났고 GTX II는 $0.84{\pm}0.01mg/kg$, $0.92{\pm}0.00mg/kg$, $1.08{\pm}0.01mg/kg$의 함량을 나타내어 GTX I 에 비해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GTX III는 최소 $0.25{\pm}0.01mg/kg$에서 최고 $3.29{\pm}0.74mg/kg$으로 함량에 큰 차이를 보였다. 본 방법을 이용한 총 111건의 벌꿀 시료의 GTX분석시 수입산 야생꿀 4건에서만 GTX가 검출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비 휘발성 또는 극성 때문에 GTX 분석시 GC 및 GC-MS에서 분석이 어려운 벌꿀시료를 대상으로 전처리 시간의 단축을 모색함과 동시에 LC-MS/MS를 이용한 시험분석법을 개발할 수 있었고, 모니터링을 통하여 네팔, 터키 등 특정 지역의 야생꿀의 섭취를 제한하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