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ccessive ob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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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내일강수 예측 (Forecasting the Precipitation of the Next Day Using Deep Learning)

  • 하지훈;이용희;김용혁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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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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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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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정확한 강수예측을 위해서는 예측인자 선정과 예측방법에 대한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강수예측 방법으로 기계학습 기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인공신경망을 사용한 강수예측 방법은 좋은 성능을 보였다. 본 논문에서는 딥러닝 기법 중 하나인 DBN(deep belief network)를 이용한 새로운 강수예측 방법을 제안한다. DBN는 비지도 사전 학습을 통해 초기 가중치를 설정하여 기존 인공신경망의 문제점을 보완한다. 예측인자로는 기온, 전일-전주 강수일, 태양과 달 궤도 관련 자료를 선정하였다. 기온과 전일-전주 강수일은 서울에서의 1974년부터 2013년까지 총 40년간의 AWS(automatic weather system) 관측 자료를 사용하였고, 태양과 달의 궤도 관련 자료는 서울을 중심으로 계산한 결과를 사용하였다. 전체 기간에서 일부는 학습 자료로 사용하여 예측모델을 생성하였고, 나머지를 생성한 모델의 검증 자료로 사용하였다. 모델 검증 결과로 나온 예측값들은 확률값을 가지며 임계치를 이용하여 강수유무를 판별하였다. 강수 정확도의 척도로 양분예보기법 중 CSI(critical successive index)와 Bias(frequency bias)를 계산하였다. 이를 통해 DBN와 MLP(multilayer perceptron)의 성능을 비교한 결과 DBN의 강수 예측 정확도가 높았고, 수행속도 또한 2배 이상 빨랐다.

한국산 살조개, Protothaca jedoensis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Venus Clam, Protothaca jedoensis(Bivalvia: Veneridae) in Korea)

  • 김정;윤호섭;라성주;문성용;서호영;최규정;최상덕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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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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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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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산 살조개 (Protothaca jedoensis)의 새로운 산업화 양식품종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1998년 9월부터 1999년 8월까지 주로 조직학적 방법에 의해 생식소의 발달과정과 생식주기를 조사하였다. 살조개는 자웅이체로서, 생식소는 해부학적으로 소화맹낭과 족부근육 사이에 위치하였다. 난소와 정소는 각각 난자형성소낭과 정자형성소낭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비만도는 2월에 20.6로 가장 높았으며 8월에 최소값 (9.6)을 보였다. 군성숙도의 경우, 생물학적 최소형은 각 장 38.4 mm로 나타났다. 성숙한 난모세포의 크기는 $50-60\mu{m}$였으며, 성숙기의 정소에서 정소란이 관찰되었다. 살조개의 생식주기는 초기 활성기(12-2월), 후기 활성기 (1-4월), 완숙기 (3-7월), 부분 산란기 (6-8월), 퇴화 및 비활성기(7-l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되었다.

점농어, Lateolabrax maculatus의 성 성숙에 관한 연구 (Studies on Sexual Maturation of Spotted Sea Bass, Lateolabrax maculatus)

  • 김성연;방인철;노용길;김종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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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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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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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6년 12월부터 1997년 11월까지 전남 고홍군 일원 해역에서 채집한 점농어를 대상으로 생식소중량지수 (GSI), 간중량지수 (HSI)의 월별 변화, 생식세포 발달과정의 조직학적 조사, 생식주기, 난경 조성, 포란수 그리고 군성숙도를 조사하였다. 생식소숙도지수 (GSI)는 암컷과 수컷 모두 12월부터 7월까지 1.0 이하의-낮은 값을 유지하다가 8월부터 소폭의 증가를 시작하여 10월에 암컷 7.50, 수컷 2.98로 연중 최고 값을 나타내었다. 간중 량지수 (HSI)는 3월에 암컷 1.97, 수컷 1.64로 최고 값을 보인 후 다시 감소하였으나, 9, 10월 생식소 발달시기에 다시 소폭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월별 생식세포의 조직학적 관찰 결과, 점농어의 생식주기는 $7\~8$월 성장기, $9\~10$월 성숙기, $10\~11$월 완숙 및 산란기 그리고 $11\~7$월 퇴화 및 휴지기의 연속적인 생식주기를 나타내었다. 생식기인 8월부터 11월까지의 암컷 개체들을 대상으로 난경조성 변화를 조사한 결과, 점농어 난모세포군의 발달 및 이행은 분리되지 않은 하나의 mode를 형성하며, 동시에 성숙, 방란하는 한 산란기 동안 1개의 mode만을 형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개체별 절대 포란수는 $1,726,242\~17,822,576$개 였으며, 개체별 상대 포란 수는 전장의 경우 $29,458\~214,730$개, 체중의 경우 $938\~3,363$개로 나타났다. 군 성숙도 조사에서 암컷은 전장 50.1 cm, 수컷은 전장 45.1cm 이상의 조사 개체들 모두가 성 성숙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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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태생 경골어류 볼락, Sebastes inermis의 생식과 체내자어발달 (Reproduction and Embryonic Development within the Maternal Body of Ovoviviparous Teleost, Sebastes inermis)

  • 이택열;김성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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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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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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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90년 10월부터 1991년 10월까지 경남 충무 근해에서 채집된 볼락을 대상으로 생식주기, 수정, 체내 난발생 그리고 체내자어 발달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식소숙도지수(GSI)는 암수 모두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함으로서 12월에 최고 값(암 16.35, 수 1.11)을 보였다. 수컷은 1월 급격히 감소하여 0.11의 낮은 값으로 떨어지나, 암컷은 생식소내 수정난의 발생 및 부화로 인해 1월까지 높은 값을 유지하였으며 2월에는 3.73의 낮은 값으로 떨어져 8월까지 암수 모두 낮은 값을 보인다. 2. 교미는 12월에 행해지며, 정자들은 암컷의 난소내 난모세포들 사이 간질에 머물러 있다. 3. 수정은 1월에 배란과 동시에 난소강에서 일어난다. 4. 체내 난발생 및 부화자어의 산출은 1월 중순에서 2월 사이에 일어난다. 5. 본 종의 생식년주기의 암컷의 경우 9월의 성장, 10-11월 성숙, 12-l월 완숙 및 수정, 1-2월 난발생 및 부화자어 산출 그리고 3-8월까지의 긴 퇴화 휴지기를 나타내며, 수컷은 9월의 성장, 10-ll월 성숙, 12-l월 완숙 및 방정 그리고 2-8월까지의 퇴화휴지기로 구분할 수 있었다. 6. 난소내 난모세포의 발달은 1회 성숙 mode를 가지며, 부화자어 산출도 1회에 모두 행하여진다. 7. 본 종은 만 2세어 이상에서 성성숙에 도달하며, 전개체가 성숙되는 체장은 암컷 17.1cm이상, 수컷은 15.1cm이상이었다. 8. 간숙도지수는 휴지기인 춘하계에 높은 값을 보이며 생식기인 추동계에 낮은 값을 유지하는 생식소숙도지수와는 반대적인 변화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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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부 연안 말쥐치, Thamnaconus modestus의 생식년주기 (Annual Reproductive cycle of the File Fish, Thamnaconus modestus, on the Southern Coast of Cheju Island)

  • 이승종;고유봉;이영돈;정지현;한창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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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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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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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7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2년간 제주도 남부해역인 중문 하예동 연안에서 매월 채집한 말쥐치, Thamnaconus modestus의 생식주기를 조직학적인 방법으로 연구하였다. 암 수컷의 GSI 변화에 있어서 암컷은 5월, 수컷은 6월에 년 중 최고값을 보였다. 생식주기는 암컷인 경우 성장기 3~4월, 성숙기 4~5월, 산란기 5~6월, 퇴화 및 휴지기 7~2월로 구분되었고, 수컷인 경우 성장기 1~3월, 성숙기 4~5월, 방정기 5~6월, 퇴화 벚 휴지기 7~12월로 구분할 수 있었다. 산란기간 동안 말쥐치 암컷을 대상으로 이들의 산란주기 및 산란횟수를 알아보기 위해 생식소 발달상을 조직학적인 방법으로 관찰하고 성 steroid 호르몬인 estradiol-$17{\beta}$ ($E_2$)와 testosterone (T)의 혈중 농도를 RIA 검사를 통하여 조사한 결과 말쥐치는 비동시발달형에 속하는 어종으로 산란기간내 적어도 2 회 이상 산란을 하는 다회산란종으로 추정되며, $E_2$와 T의 혈중 농도 변화는 난모세포의 성숙과 GSI 변동에 거의 상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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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남대천에 서식하는 일본재첩, Corbicula japonica의 생식주기 및 성비 (Reproductive Cycle and the Sex Ratio of Corbicula japonica from Namdae Stream in Gangwon-do, Korea)

  • 김완기;이정용;이채성;안철민;김형수;최철영;김재원;정의영;김봉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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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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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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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동해 중부 해안 하천에 서식하는 기수산 재첩의 자원관리와 인공종묘 생산을 위한 생식생물학적 조사를 위해 2000년 11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강원도 양양군 소재 남대천 하구에서 매월 30-40 개체씩 채집하여 성장, 생식소지수, 배우자 형성과정 및 생식주기, 성비 등을 조사하였다. 강원도 일본재첩은 자웅이체 난생종으로 암컷의 생식소는 회흑색, 수컷의 생식소는 유백색을 띄어 육안적으로 86% 이상의 구별가능성을 보였다. 성숙한 난모세포는 약 80${\mu}m$직경을 보였다 생식주기는 초기활성기 (4-6월), 후기활성기 (5-6월), 완숙기 (6-9월), 부분산란기 (6-9 월), 퇴화 (9-1월) 및 비활성기 (2-4월)의 연속적인 5 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비교적 긴 산란기를 보였으며, 방란,방정 후 생식소 자체가 완전히 퇴화되지 않고 새로운 조직에서 신생되면서 남부지방산보다 늦은 이듬해 4월까지 긴 비활성기를 거치고 4월 중순부터 다시 분화가 활발히 개시되었다 . 생식소지수는 생식주기의 변동과 일치하였으며 연중 365 개체 중 자웅동체 현상은 1 개체에서 관찰되었다. 95% 신뢰한계 내에서 암컷 대 수컷의 성비는 1:1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x$^2$ = 1.22, 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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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품종 밀양 23호와 고시히카리의 유수 및 영화 발달 비교 (Comparison of Panicle and Spikelet Development in Rice Cultivars Milyang 23 and Koshihikari)

  • 강시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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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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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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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벼 다수성 통일계 밀양 2003와 일본형 품종 고시히카리를 1/5000a 포트에 담수조건으로 재배하여, 유수시원체 분화기의 전후로부터 출수 직전까지 연속적으로 주경을 채취하여 유수와 영화의 발달을 Cryo-SEM을 이용 관찰하였다. 1. 생식상으로 이행한 경정은 후드상의 지엽시원체 반대편 위쪽에 제1포엽시원체가 분화되었고, 그 상부에 1차지경시원체가 포시원세포층의 분화와 함께 향정적으로 분화 융기하였는데, 최상위의 1차지경시원체가 분화종료 후 유수의 생장점은 발육이 정지하여 퇴화하는 경우가 보여졌다. 2. 1차지경 시원체수가 분화 종료되면, 늦게 분화된 상위 1차지경시원체의 기부로부터 빠르게 신장 발육하면서 배축면에 2열 호생적으로 2차 지경과 소지경 시원체를 분화하였고, 각각의 지경 및 소지경은 발육을 계속하여 영화시원체를 분화발달시켰다. 3. 1, 2차지경 시원체의 분화 징후는 기부에서 포엽 또는 포모가 되는 포시원세포의 분화융기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각 지경시원체는 포모 또는 포엽에 액생하는 형식으로 착생하였다. 4. 1수내 위치별 영화의 발육순서는 상위 1차지경의 정단부 영화일수록 빠랐으며, 하위1차지경의 기부측 2차지경의 영화일수록 느렸는데, 약 7∼10일 정도 발육의 차이가 있었다. 또한 각 1차지경 및 2차지경의 영화에서는 정단에서 2번째 영화의 발육이 느리고 그 크기도 작았다. 5. 유수와 영화의 기본적인 분화 발달과정은 두 품종에서 유사한 양상을 나타냈으나, 밀양 2003는 1차지경 시원체수가 고시히카리보다 2개 정도 많이 분화되었고, 중하위 1차지경에서는 많은 2차시경시원체가 분화하는 경향이었는데, 일부의 2차지경에서는 3차지경시원체와 3차지경으로부터 영화 시원체의 분화가 관찰되었다. 또한 유수의 크기는 전 유수발달기를 통하여 항상 밀양 2003가 고시히카리보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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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식립 후 초기 안정성의 변화 (Initial Changes of Implant Stability from Installation during Early Bone Healing)

  • 박찬진;김대곤;조리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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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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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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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골치유 기간 중 임플란트-골 계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미세동요가 발생하게 되면 임플란트의 골유착이 방해받게 되므로 임플란트 식립 후 초기 골반응에 관해 임플란트 안정성은 하나의 지표가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플란트 식립 후 전향적인 연구를 통해 초기 임플란트 안정성 변화를 추적하여 골치유 양상을 추론하고자 하였다. 총 26명의 환자에게 식립된 30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하악골에 1회법으로 식립 직후 1주 간격으로 12주간 공진주파수분석을 시행하여 초기 안정성의 변화를 구하였으며 식립 직후와 1개월 간격으로 변연골 흡수 정도를 방사선학적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식립 직후와 각 치유기간 동안의 ISQ값 비교에서 식립 4주에서 6주사이에 골질에 따른 차이를 보였으나(P<0.05), 6주 이후에는 골질군 간에는 임플란트 안정성 변화에 차이가 없었다(P>0.05). 방사선학적 검사에서는 변연골의 차이가 관찰기간내에 유의하게 변화하지 않았다(P>0.05). 임플란트 식립 후 초기 골치유과정은 골흡수과정에 연속적인 과정으로 4주 이후 바람직한 골치유과정이 진행됨을 공진주파수분석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

자연산 암컷 참조기, Larimichthys polyactis의 생식년주기 (Annual Reproductive Cycle of Wild Female Yellow Croaker, Larimichthys polyactis)

  • 강덕영;조기채;이진호;강희웅;김효찬;김규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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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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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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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산 참조기 암컷의 연중 생식주기를 조사하기 위해, 2004년 2월부터 2005년 2월까지 계절에 따라 추자도, 영광 및 목포에서 포획된 자연산 암컷 참조기, Larimichthys polyactis을 조직학적으로 조사하였다. 참조기의 난소는 좌우비대칭의 낭상형으로 복강 배측(背側)후방부에 위치하며, 복강의 가장자리 뒤끝 부위에서 합일되어 뇨관과 연결되어 비뇨생식공으로 개구되어 있는 형태였다. 생체지수의 경우, 비만도(CF)와 간중량지수(HSI)는 생식선 발달과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대신 내장중량지수(VSI)는 역상관 관계, 생식소중량지수(GSI)는 정상관 관계를 나타내었다. 한편 생식세포 월별 변화의 조사를 통해 참조기는 수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9월부터 생식소내 난원세포가 난모세포로 발달하기 시작하여 1차 성장기를 나타내고, 10월$\sim$12월에 2차 성장기를 보냈다. 다음해 1월$\sim$4월에 난소는 본격적으로 성숙을 시작하여, 5월에 최종 성숙, 배란 및 산란 단계를 나타내었다. 이후 6월까지 참조기는 왕성한 산란 시기에 머물러 있었으며, 7월에 이르러 산란 후 잔존 난모세포를 퇴화, 흡수시키고 8월에 이르러 휴지기에 접어들었다. 이때 생식세포발달 양식은 난군동기발달형이며, 산란형은 봄-여름 산란형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동해 냉수대 발생역의 장기 변동 분석 (Long-term Trend Analysis of Cold Waters along the Eastern Coast of South Korea)

  • 김주연;한인성;안지숙;박명희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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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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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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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여름철 동해안 냉수대 해역의 바람의 세기 및 방향과 수온의 장기 변동성을 살펴보았다. 바람분석 결과, 과거 22년(1997년~2011년)과 최근 7년(2012년~2018년)을 비교해 보면 여름철 동안 과거에 비해 최근에 남풍계열 바람의 빈도가 줄었고, 풍속도 약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6월의 바람은 남풍계열 바람의 빈도와 풍속이 과거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7월과 8월에 주로 나타난 냉수대 시기가 빨라졌다고 분석되었다. 최근 7년 사이 강릉(EN) 해역에서 $0.5^{\circ}C{\sim}1.8^{\circ}C$의 수온 상승을 보였으며, 영덕(EC)과 기장(ES)은 $0.1^{\circ}C{\sim}0.3^{\circ}C$의 수온 상승을 보였다. 평년(1990년~2011년, NOAA/AVHRR 위성수온자료) 대비 최근 7년의 냉수대 출현일은 영덕과 기장에서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고, 강릉은 상대적으로 냉수대 출현일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강릉, 영덕, 기장 해역에서 6월에 냉수대 출현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냉수대 발생 해역과 시기에 변화가 발생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주변의 여름철 동아시아 몬순의 약화가 냉수대의 발생원인인 풍향과 풍속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