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bstantiv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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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시공간의 4차원 해석에서의 실체론과 관계론 간의 논쟁 (Substantivalism and Relationism in the 4 Dimensional Interpretation of Newtonian Space-Time)

  • 양경은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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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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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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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ontological status of Newtonian space-time has been debated under the name of substantivalism-relationism controversy. The debates between the two parties are concerned with the nature of existence of space-time. Substantivalism maintains that the points of space-time have existence analogous to material substance. Relationism claims that space-time should be understood as the framework of possible spatio-temporal relations between bodies. Newtonian space is considered as a three dimensional entity in accordance with our geometric common sense. Yet given that the concept of motion is defined as the change of position throughout time, it is possible to interpret space-time as a 4 dimensional entity. In this essay, substantivalist-relationist debate is considered within the context of non-relativistic 4 dimensional space-time theory. This essay attempts to clarify the dispute over the ontology of space-time by elucid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ntology of space-time, motion, and space-time symmetry.

공간의 본성에 대한 라이프니츠-클라크 논쟁과 홀 논변 (Leibniz-Clark Controversy on the Nature of Space and Hole Argument)

  • 양경은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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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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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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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라이프니츠와 클라크 간의 공간의 본질에 대한 논쟁과 이를 바탕으로 한 최근 형이상학과 과학철학의 논쟁을 고찰한다. 공간의 본질에 대한 논의는 존재론적 위상에 대한 논쟁으로, 실체론(substantivalism)과 관계론(relationism)의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클라크에 의해 대변되는 실체론자들은 공간이 물체와 같이 그 자체적으로 존재하는 실체(substance)임을 주장한다. 반면, 라이프니츠를 위시한 관계론자들은 공간의 독립적인 실체성을 부정하고 공간이 물질들 사이의 관계(relation)로 환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라이프니츠는 식별불가능자 간의 동일성 원리와 충족이유율을 이용하여 실체론의 주장을 비판하는 논변을 제시한다. 이어만과 노턴에 의해 제시된 홀 논변은 고전적인 라이프니츠의 논변을 현대적인 문맥에서 계승하여 재구성한다. 본 논문은 이들 논변의 형이상학적 측면을 고려한다. 이를 통해 공간의 존재론에 대한 논의가 형이상학적 논쟁에 머무르지 않고 운동을 이해하는 역학 이론의 개념적 기초를 이루고 있음을 부각한다.

시공간 대칭성과 시공간 존재론 (Space-Time Symmetry and Space-Time Ontology)

  • 양경은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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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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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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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In spite of various attempts to characterize the ontological status of space-time, Newtonian substantivalism and Leibnizian relationism, what is really at issue in the controversy between the two parties is by no means clear. This essay argues that from the perspective of space-time symmetries, classical space-time can be unambiguously classified as substantival space-time and relational space-time. The symmetries of space-time theories distinguish the invariant geometric relationships between events. The essential difference between the two space-times stems from whether or not there exists the affine structure that distinguishes the inertial trajectories of a given body.

시공간 기하학의 개념적 기초에 대한 논쟁 (The Controversy on the Conceptual Foundation of Space-Time Geometry)

  • 양경은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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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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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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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시공간에 대한 표준적 해석에 의하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시공간이란 존재자가 물체의 운동을 인과적으로 설명한다. 이 논문은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시공간을 해석하는 이 견해를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이두 이론에서 시공간을 해석하는 최근 과학사와 과학철학의 연구를 중심으로 필자는 시공간 구조가 운동법칙의 부산물이지 그 반대가 아님을 주장한다. 이러한 시공간의 동역학적 견해를 통해 시공간이 가지는 인과적 속성이 뉴턴물리학에서 아인슈타인 물리학으로의 이론변화의 발전에 의미 있는 기능을 하지 못하였음을 주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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