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Germanium compounds are increased to use in nutrient foods and medicines in terms of antibiotics to microbes, anticancer, modulation of immune system and neutralizing heavy metal toxins. Geranti Bio-Ge Yeast, containing stable organic germanium and bound to the yeast protein was developed by Geranti Pharm. LTD. and the modulation effect in the immune system was examined in vivo and in vitro. Methods: The compound, Geranti Bio-Ge Yeast, was fed to female Balb/c mice (each group has 10 mice) for 4 weeks and the yeast powder and steamed red ginseng powder were used as control during the same feeding time points. During 4 weeks there was no symptom to be considered, and after 4 weeks feeding all mice were sacrificed to check the changes of related immune cells and subsidiary responses (i.e. cell counting, FACS, MTT, LDH, PFC assay). Results: In pre-post comparison, B cell population was increased in the group of Geranti Bio-Ge Yeast in a dose dependent manner (100 to 800 mg/kg). However, the population of T cell, dendritic cell and macrophage was not comparably changed in all doses. The ability of cytokine production and proliferation was almost same level as shown in control group. In contrast, PFC assay informed that the compound increase the antibody production ability when fed over 200 mg/kg implying that the increase of PFC number might be due to the increase of B cells. Conclusion: Over the entire study, we concluded that the compound, Geranti Bio-Ge Yeast has better potential in immune response in terms of B cell proliferation than that of positive control, red ginseng, and the compound can be one of the future candidates for a new supplementary source improving immune system activity.
본 연구는 순차적 직접투자가 단일 직접투자에 비해 창출하는 경쟁우위를 이론적으로 규명한 후 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했다. 이는 대(對)중국 직접투자를 시행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주로 일회성 투자에 그치지 않고 후속투자를 거쳐 중국 시장 내 생산거점을 확보하려 한다는 전략적 행동에 기반 한 것이다. 이를 이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수량경쟁모형을 구축한 후 명제들을 추출해 냈다. 미래가치를 포함 해 도출된 균형점들은 첫째, 순차적 직접투자는 모기업들의 생산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고, 둘째, 일회성 투자에 그치는 경우에 비해 순차적 투자는 큰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셋째, 대(對)중국 순차적 직접투자는 장기적으로 진행될수록 기업단위에서 보다 큰 생산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이는 중국시장에서의 노하우가 축적될수록 경쟁우위가 강화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론적 명제들을 검증하고자 대(對)중국 직접투자를 시행한 우리나라 모기업들을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시도했는데, 그 결과 수량경쟁 모형으로부터 도출된 명제들이 지지되었다. 주요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순차적 투자는 모기업의 생산력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중국 내 활동기간에 비례해 중국 내 총 자회사 수가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셋째, 중국 투자 이전 해외진출경험은 대(對)중국 순차적 직접투자를 시행한 모기업의 경영성과를 유의적으로 개선시키고, 대(對)중국 순차적 직접투자가 증가할수록 모기업의 생산성이 동반상승한다.
본 연구에서는 중동부유럽 소재 초민족기업(TNC) 자회사들의 고용관계를 규명한다. 중동부유럽 생산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산업을 대상으로 하여, 사회주의 몰락 이후 현지 자동차산업의 구조재편과 고용관계 형성을 사실상 주도해온 폭스바겐(VW)과, 후발주자로서 그린필드 투자를 통해 고용관계를 새롭게 주조하려한 현대기아 현지 자회사의 고용관계를 분석한다. 사회주의 몰락 이후 해외직접투자의 대규모 유입과 약한 노동조합이라는 사회적 유산을 배경으로 중동부유럽은 저임금 생산기지로 글로벌 생산네트워크에 편입된다. VW과 현대기아는 본국을 중심으로 형성된 자신의 고유한 특성과 글로벌 전략을 가지고 중동부유럽에 진출했다. 양자는 저임금과 불안정고용, 약한 노조라는 중동부유럽의 특징을 자신의 전략 하에 결합시키면서 현지 고용관계를 형성해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중동부유럽에서 저임금 노동력 풀이 줄어들고, 새로운 노조운동이 발생하면서 저임금 생산기지의 장점을 기초로 전개된 고용관계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중동부유럽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변화는 저임금 생산기지 전략의 내재적 모순을 잘 보여주고 있다.
본 논문은 기업의 현지화의 중요성을 주목하여 현지화의 이론적 배경 및 전략적 모형을 도출하고, 모형의 틀 안에서 인도에 진출한 한국 개별기업의 현지화 성공과 실패사례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성공적인 현지화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현지화의 전략적 모형을 생산 및 소싱의 현지화, 인적자원의 현지화, 마케팅의 현지화, R&D의 현지화와 관련한 경영관리 측면과 현지사회와의 융화, 본사의 현지 자회사 권한위양으로 나누었다.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분석한 결과, 생산 및 소싱의 현지화 부분에서는, 현지에서 부품을 조달하고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모델을 생산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한 기업과 소비자가 선호하지 않는 모델을 생산하여 실패한 기업도 있었다. 인적자원의 현지화 부분에서는, 성공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현지 인력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교육을 통하여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의 현지화 부분에서는, 효과적인 마케팅과 AS망을 구축한 기업,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와 관리가 가능하고 기술력 있는 현지 파트너를 선정한 기업, 영업활동 및 고객지원, 불만처리를 직접 수행한 기업은 현지화에 성공하였다. R&D의 현지화 부분에서는, 성공한 대기업은 현지 고객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현지에서 연구 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사회와의 융화 부분에 있어서는, 문화적 환경을 이해하지 못하면 실패하였지만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은 성공적인 현지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사의 현지 자회사 권한위양 부분에서는, 대부분 기업이 이 부분이 취약했고 본사에 의해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현지화 전략의 시사점은 부품의 현지화, 기업의 경영이념과 시스템을 이해하고 시장 전략 결정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고급 간부직책 인재의 육성, 단독투자 추진, R&D센터의 설치 및 운영, 문화와 제도에 대한 이해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현지 경영진의 자율권 부여 등이다.
해방후 50년간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학 연구는 주로 지형학과 기후학에 의해 주도 되어 왔다. 자연지리학이 지니는 종합적인 학문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개별 각론들이 독자적 으로 연구되어 왔고 그 연구 대상이나 연구 방법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자연지리학 연구 의 전체적인 방향성이나 패러다임을 찾기가 힘들다. 지난 50년간 우리 나라 자연지리학 연 구중에서 지형학과 기후학을 제외한 나머지 연구를 자연지리학 일반으로 간주하고 이들 연 구를 자연지리학 총론, 토양지리학, 식물지리학, 수문지리학, 인간과 자연 환경이라는 주제로 구분해 정리하였다. 원래 자연지리학이 추구하던 통합적 접근방법이 점차 사라지고 자연지 리학 각론들이 각기 이웃한 지구과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발전하여 왔다. 다학문적 해결책만이 유일한 대안이 되어 버린 환경 시대를 맞아, 자연지리학이 자연 환경에 대한 고 유의 통합적 접근 방법으로 재무장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주도적 학문으로 부활되기를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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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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