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r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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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힐링(Belly Button Healing)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뇌파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Belly Button Healing on EEG Activity in high school students)

  • 신재한;강호중;안승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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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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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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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배꼽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한 후, 뇌파 검사를 통해 뇌파 활성도를 측정함으로써 그에 따른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그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 A고등학생 19명(남학생 8명, 여학생 11명)이 참여 하였으며 실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2주 동안 매일 2회씩(아침, 저녁) 5분간 배꼽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효과검증을 위해 피험자의 각성상태 및 안정상태에서의 뇌파를 측정하였으며 스트루프 과제중의 뇌파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이후 배꼽힐링을 약 5분간 실시하고 1분간의 휴식을 취한 후 동일한 과정을 반복하였다. 연구 결과, 배꼽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루프 과제 중 각성상태 대비 M-Beta파, H-Beta파, 그리고 Gamma파의 감소량이 줄어들었으며 안정상태 대비 Alpha파, SMR파의 감소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배꼽힐링을 통해 피험자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집중력, 몰입력 등이 향상되었으며 심리적 안정상태도 유지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는 학생들의 연구 후 인터뷰 내용과도 일치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배꼽힐링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의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배꼽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둘째, 배꼽힐링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의 집중력과 몰입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복잡하거나 어려운 특정 과제를 해결하기 전에 배꼽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ERP로 확인되는 인지정보 처리에 대한 정서 점화효과 (Affective Priming Effect on Cognitive Processes Reflected by Event-related Potentials)

  • 김충명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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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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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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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스트룹(Stroop)과제를 이용하여 정서가(affective valence)로 구성된 역하의 정서유발 점화자극이 인지과제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일반인에서도 정서장애 환자와 같은 지표가 나타나는지를 반응시간과 ERP(사건관련전위) 패턴으로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측정된 데이터는 정서가(긍정 및 부정)와 일치여부로 수행되는 인지과제의 조합으로 제시되어 수집되었고, 전위변화의 특성인 진폭과 정점 잠복기를 기준으로 그 효과가 검증되었다. 먼저 반응시간 행동분석 결과, 중립 정서자극을 제외한 역하의 정서자극에 의해 목표과제의 반응을 촉진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부가적으로 수집된 사건관련전위를 분석한 결과, 불일치 요인이 결합된 부정적 정서정보가 긍정적 정서정보에 비해 더 높은 음전위 및 지연된 잠복기를 보임으로써 표정과 관련된 정서유발-특정적인 N2효과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동일한 조건에서 긍정조건에 비해 유의한 차이의 양전위와 함께 더 짧은 잠복기를 보이는, 인지적 판단과정의 차이를 시사하는 P300의 효과도 관찰하였다. 이는 역하의 부정적 정서정보가 인지처리과정에서 자동적으로 억제되는 경향과 함께 해당 정서의 탐지를 가속시키는 한편, 주의자원의 적절한 재분배를 가능케 하여 목표자극의 반응을 촉진시킨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기능적이고 인지적인 반응의 차이에서 역하효과를 비롯하여 과제 수행 정도에 영향을 끼치는 정서관련 재인과정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할 수 있다.

정서가, 각성가 및 구체성 평정을 통한 한국어 정서단어 목록 개발 (Developing Korean Affect Word List and It's Application)

  • 홍영지;남예은;이윤형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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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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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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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서가, 각성가 및 구체성 평정을 통해 한국어 정서단어 목록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이 목록의 실험 자극으로서 활용가능성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1에서는 단어 이해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단어의 품사, 빈도 및 길이를 고려하여 450개의 단어를 선정하고 이 단어들에 대해 정서가, 각성가, 구체성에 대한 평정 설문을 실시하였다. 정서단어의 평정을 위해서는 전체 단어목록을 3개로 나누어 각각 155명, 151명, 151명의 참가자들에게 각 단어들의 정서가와 각성가를 평정하게 하였으며 또 다른 134명의 참가자들에게 정서단어의 구체성을 평정하게 하였다. 그 결과 총 450개 단어에 대한 정서가, 각성가 및 구체성 평정값이 포함된 정서단어 목록이 개발되었다. 연구2에서는 42명을 대상으로 연구1에서 개발한 정서단어 목록을 활용한 정서 스트룹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정서불일치 시행에 비해 정서일치 시행의 반응시간이 더 빠르게 나타났으며, 정서일치 시행에서의 정확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연구1에서 선정 및 구성된 정서단어 자극을 활용한 연구 예를 보여주는 것이며 본 목록이 정서 연구의 자극 재료로서 다양한 정서 관련 연구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지적장애 청소년의 집행기능 향상을 위한 태블릿 PC 기반 음악 만들기 활동 (A Tablet PC-Based Music-Making Program for Improving Executive Function of Adolesc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 지경미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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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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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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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음악 만들기 프로그램이 지적장애 청소년의 집행기능 향상에 어떠한 효과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은 지적장애 청소년 남학생 4명으로 세션은 주 2회씩 회기별 45분으로 진행하여 총 16회기 동안 개별 중재하였다. 음악 만들기 프로그램은 노래 구상 및 태블릿 PC 조작법 습득, 음악 요소 탐색, 리듬 멜로디 가사 반주 리듬 만들기, 루프 구간 설정 및 생성, 발표하기로 구성되었고 각각의 창작 과정은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 반복 진행되었다. 집행 기능 측정을 위해서 스트룹(Stroop)검사, 아동 색 선로 검사(CCTT), 작업기억지표의 하위검사인 숫자따라 외우기(DST)와 순차연결하기(LN) 검사를 사전 중간 사후에 실시한 결과 연구 결과 참여자들 모두 세 가지 검사에서 점수가 향상되었다. 비디오 촬영을 통한 행동 분석 결과, 주의 지속 시간이 증가하고 리듬과 멜로디 수행 시 나타나는 오류를 자발적으로 개선해 나갔으며 정보 범주화를 통해 정보의 활용과 응용이 가능해졌다. 이와 같은 결과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음악 만들기 프로그램이 지적장애 청소년의 집행 기능을 향상시키는 중재도구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더 나아가 기존에 지적장애 아동기에 집중되어있던 연구를 청소년기로 확장시켜, 인지기능 저하 및 인지적 과제 참여에 대한 동기가 낮은 다른 대상군에게도 확장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젊은 조현병 환자에서 공감경향과 마음이론기술: 자기보고 조현형차원 및 실행기능과의 연관성 (Empathic Tendency and Theory of Mind Skills in Young Individuals with Schizophrenia: Its' Associations with Self-Reported Schizotypy and Executive Function)

  • 김소연;공완지;구세준;김혜리;박혜윤;서은총;이은;안석균
    • 대한조현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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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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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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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Social function deficit is known as a core feature of schizophrenia.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differences in empathic tendencies and theory of mind (ToM) skills between healthy controls and young individuals with schizophrenia, and to examine the associations between empathic tendencies, ToM skills and schizotypy, and executive function in schizophrenia. Methods: Thirty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nd 30 healthy controls were enrolled and assessed using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index (IRI; perspective taking, fantasy, empathic concern, and personal distress subscales), ToM-Picture Story Task (ToM-PST; sequence and cognitive questionnaire), Wisconsin schizotypy scale (revised physical anhedonia and perceptual aberration), and Stroop tests for empathic tendencies, ToM skills, schizotypy, and executive function. Results: In individuals with schizophrenia, the IRI for perspective taking and ToM-PST score for cognitive function were lower, and the IRI for personal distress was higher than those in healthy controls. The IRIs for perspective taking and fantasy were related to revised physical anhedonia, and that for empathic concern was associated with revised physical anhedonia and perceptual aberration. The ToM-PST score for sequence was associated with the Stroop test score for schizophrenia.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deficits in empathic tendencies and ToM skills, which may be independently and primarily associated with schizotypy and executive function in young individuals with schizophrenia.

전산화 인지재활과 전통적 인지훈련이 경도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작업기억과 실행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mputer-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and Traditional Cognitive Training on the Working Memory and Executive Function in Patients with Mild Traumatic Brain Injury)

  • 문종훈;양승범;전민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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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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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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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전산화 인지재활과 전통적 인지훈련이 경도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작업기억과 실행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경도 외상성 뇌손상 환자 20명이 참여하였다. 대상자들은 실험군 10명과 대조군 10명으로 할당되었다. 실험군은 전산화 인지재활과 전통적인 인지훈련을 30분씩 60분을 받았으며, 대조군은 전통적인 인지훈련을 60분 수행하였다. 두 군은 하루 60분, 주 5회, 4주 동안 배정된 훈련을 수행하였다. 작업기억과 실행기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숫자외우기 검사(정방향, 역방향)와 MVPT-3의 시각기억, 그리고 선추적 검사와 스트룹 검사 A와 B를 중재 전과 후에 실시하였다. 두 군 간 변화량 비교에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시각기억과 스트룹 검사 A에서 유의하게 더 큰 향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전산화 인지재활과 전통적 인지훈련이 전통적인 인지훈련보다 작업기억과 실행기능에 긍정적인 변화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주요우울장애 환자의 증상 심각도에 따른 신경인지적 특성 (Neurocognitive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Depression Severity in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 황선희;이헌정;김명선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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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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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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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associations between symptom severity and neurocognitive functions in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using comprehensive neuropsychological tests. Methods Ten patients with low depression (LD) and 22 patients with high depression (HD) participated. Symptom severity was determined by both the Beck Depression Inventory and the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 Additionally, anxiety was measured by the Korean version of 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KYZ). Ten subtests of the Korean-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 (K-WAIS), Stroop test, the word/design fluency tests were administered to assess cognition. Results The LD and HD groups did not differ in any of cognitive measures but anxiety level. Namely, the HD group obtain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n the state (U = 29.50, p < 0.01) and trait (U = 28.50, p < 0.001) anxiety scales than the LD group.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between trait anxiety and depression severity was observed on the picture arrangement subtest of the K-WAIS [F (1, 27) = 5.09, p < 0.05]. Conclusions Cognitive deficits observed in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may be related to other factors rather than current symptom severity. Trait anxiety possibly moderates the effect of current symptom severity on social judgment in these patients.

일본어의 단어인지과정에서 표기형태의 역할:연결주의 모형 (The Role of Script Type in Janpanese Word Recognition:A Connectionist Model)

  • 이광오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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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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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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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일본어의 단어인지과정에서 표기형태의 역할을 개관하였다. 인지심리학적 연구결과를 종합한 결과, 어휘근접과정에서 카나와 한자의 서로 다른 역할을 확인하였다. 이것은 일본어 난독증의 사례에서 관찰되는 한자와 카나의 선택적 장애와도 일치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설명하기 위하여 McClelland 와 Rumelhart(1981)의 상호작용활성화 모형을 개정한 JIA(Japanese I nteractive Activation)모형을 제안하였다. 이 제안에는 카나문자단원과 한자단원의 추가, 그리고 문자노드-단어노드 연결형태의 세분화가 포함되었다. 또한 JIA모형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실행하였다.

아동 색 선로 검사의 표준화 연구 (A Standardization Study of Children's Color Trails Test(CCTT))

  • 구훈정;신민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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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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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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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bjectives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examin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Children's Color Trails Test (CCTT). The objective of the study was also to provide the Korean normative data for the CCTT. Methods : Normative samples consisted of 766 children and adolescents living in Seoul and aged from 5 to 15 years. Eighty children who were diagnosed with ADHD, based on the DSM-IV criterion, were recruited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Children's Hospital. Among them, 46 ADHD children were receiving medication, while 34 children were drug-free. Results : The scores of the CCTT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ose of the Stroop test. Three factors were extracted through factor analysis-visual tracking and cognitive flexibility, distractibility and susceptibility to interference, and simple attention and impulsivity. The completion time of the CCTT for all children tended to decrease as age increase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CCTT scores between the ADHD group receiving medication, the ADHD-drug free group and the normal groups. The CCTT also showed sound test-retest reliability. These results confirmed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CCTT. Finally, we provided the Korean normative data for the CCTT. Conclusion :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CCTT is a reliable and valid test, which can be used to assess frontal function related to child psychiatric disorders in Korean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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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섭취와 인지능력 (Sugar and Cognitive Performance)

  • 김우경;조성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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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sup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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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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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감미료는 감각을 만족시키는 기능을 가지며,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적 감미료와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는 비 영양적 감미료로 분류 될 수 있다. 영양적 감미료들은(설탕, 과당 등) 미국 식약청에서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식(generally recognized as safe, GRAS) 되고 있다. 그러나 감미료 섭취는 적절한 영양섭취와 건강과 관련하여 아직 많은 우려를 가지고 있다. 첨가당으로부터의 에너지 섭취가 총 에너지 섭취의 25% 이상이면 식사의 질(quality)이 낮아진다. 지난 수 십 년 간, 당 섭취가 행동적인 면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는 많은 이론들이 대두되었다. 그러나 포도당은 뇌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포도당의 기억력 향상기능은 모든 연령에서 보고되었으며, 특히 젊은 층보다는 노인에서 더 효과적이었다. 특히 적당량으로 섭취하였을 때 포도당의 섭취는 단어기억, 이야기 기억, 24시간 전에 학습한 정보에 대한 기억, 경계(vigilance)의 향상, 반응시간의 단축, 정신적 계산 능력의 향상, 시뮬레이터 조절에서의 실수감소, 스투르프효과(Stroop effect)의 감소, 지능검사의 향상, 실제사건에 대한 기억력 검사와 웩슬러 척도(Wechsler Scale)에서의 향상과 같은 여러 인지능력 검사에서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포도당 용액과 간식의 섭취는 기억력을 개선한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아동들에서 낮은 학습능력을 보인다. 인지능력 변화와 관련 있는 식이는 뇌에 포도당을 공급하는 것과 관련 있다. 과당도 동물실험에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본 논문은 당 섭취가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들을 종합하여 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