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one conservation

검색결과 398건 처리시간 0.026초

석조문화재 기초지반 파악을 위한 모형지반에서의 탐사기법 적용 (Application of Geophysical Survey to the Geological Engineering Model for the Effective Detection in Foundation of Stone Relics)

  • 김만일;이창주;김종태;김지수;김사덕;정교철
    • 지질공학
    • /
    • 제18권4호
    • /
    • pp.537-543
    • /
    • 2008
  • 지표 근접 지질조사 및 매설물 조사에 응용되는 GPR탐사를 통해 석조문화재 기초지반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기 위해 토양층과 자갈층이 교호하는 지질공학적인 모형지반(천부 지층구조)을 3 m의 깊이로 재건하여 GPR탐사 및 탄성파 굴절법 탐사를 측선별로 수행하였다. GPR탐사에 사용되는 주파수를 다양하게 적용하여 주파수별 분해능에 따른 모형지반의 경계구분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100 MHz의 주파수 대역에서 분해능은 낮지만 가장 효과적으로 지층경계를 구분할 수 있었으며, 225 MHz, 450 MHz, 900 MHz의 고주파수 대역을 사용한 결과에서는 전자파의 감쇠로 인해 하부경계를 구분할 수 없었으나 천부의 분해능은 향상되었다. 이로부터 심부에 대한 100 MHz의 자료와 천부에 대한 고주파수 단면도를 조합하여 최종단면도를 얻었다. 탄성파 굴절법 탐사에서는 모형지반의 정확한 경계 및 지층 간 경계면은 파악할 수 없었으나, 모형지반이 위치하고 있는 구간에서의 등속도선이 주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깊은 심도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볼 때 원지반과 모형 경계의 속도 대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산업경관의 명승적 가치 - 다랑이 논, 독살, 염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Traditional Industrial Landscape Valued as Scenic Site - With the Focus on Daranginon, Dok-sal, Saltern -)

  • 이영이;이진희;김형대;이재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4-27
    • /
    • 2012
  • 본 연구는 보존, 관리 측면에서 멸실되거나 원형이 훼손되고 있는 전통산업경관 자원 조사의 작업을 통하여,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명승 자원을 발굴하고자 하였으며, 경승적 가치가 수려하고, 인문학적,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전통산업경관 자원을 선정하여 그 가치를 분석하였다.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전통산업경관 자원 중에서 다랑이 논과 독살, 염전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경관자원조사를 바탕으로 목록화하고, 기초조사와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명승적 가치를 분석하였으며, 높은 가치를 지닌 자원의 경우, 문화재 지정 가능성을 검토함으로써 우리 조상들의 삶의 터전이 되었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행해진 우리나라 전통 농업, 어업활동의 대표적인 전통산업경관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하였다. 전통산업경관의 지속적인 발굴 및 연구의 진행, 명승 지정을 통한 전통산업경관의 보존 및 활용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며, 본 연구는 그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야생동물의 행동권을 고려한 설악산 국립공원과 오대산 국립공원간 서식지 연결 (Habitat Connectivity between Soraksan and Odaesan National Parks with a Consideration of Wildlife Home Range)

  • 강혜순;김진영;박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150-161
    • /
    • 2005
  • 설악산국립공원과 오대산국립공원은 20.7km 떨어져 있으나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하기 때 문에 야생동식물의 서식지와 이통통로로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협소한 크기, 조각화, 지 리적 격리와 같은 경관적 특성에 의해 이 두 국립공원은 적절한 생태적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GIS 기법을 이용하여 두 국립공원과 인근 속초시, 고성군, 인제군, 양양군, 홍천군 일대 총 면적 $4573.6 km^2$인 지역을 대상으로 조각화 현상을 파악하였다. 또한 육식동물이며 보호종으로 지정된 삵의 서식지조건에 부합하는 경관조각을 파악하고 삵의 이동이 가능한 경관조각들의 연결망과 연결지점을 설정하였다. 다양한 도로와 인위적 시설로 인해 조사지역은 총 24,701개의 경관조각으로 단절되어 있었다. 식생과 최소 서식지면적, 조각간 거리와 같은 서식지 조건을 고려하였을 때 이 중 39개 경관조각이 삵의 잠재서식지로 선택되었다. 나아가 계방산과 방태산 일대의 3개 조각이 국립공원의 조각화와 고립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연결망의 중심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또한 점봉산과 방태산 일대의 조각이 삵이 두 국립공원으로 분산할 수 있는, 공급지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거의 모든 국립공원이 조사된 두 국립공원과 유사한 경관적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야생 생물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국립 공원과 인근 지역에서의 조각화 현상과 경관조각의 연결성을 평가하는 과제가 매우 시급하다고 사료된다.

Mercaptan계와 Diamine계를 이용한 저수축·절삭력이 우수한 Epoxy Putty의 개발 및 물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Property of Epoxy Putty with Excellent Low Shrinkage and Cutting Force Using Mercaptan Type and Diamine Type)

  • 오승준;위광철
    • 접착 및 계면
    • /
    • 제16권4호
    • /
    • pp.137-145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현재 문화재 보존 처리에 사용되고 있는 합성수지를 대체하여 금속, 목재, 도자기, 토기, 석재 유물 등 재질별 문화재 복원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용 접합, 복원재료인 에폭시 퍼티(epoxy putty)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합성수지는 높은 강도로 인한 절삭력의 문제, 긴 경화 시간으로 인한 처짐 현상, 도구나 장갑에 묻어 유물의 표면을 오염시키는 현상, 재료의 황변 현상으로 인한 재처리 등의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차적으로 문화재 보존 처리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페이스트(paste)형태의 복원 재료를 선정하여 물성을 파악한 후 이를 비교 대상으로 선택하고, 주제 및 경화제와 충전제의 종류에 따른 에폭시 퍼티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에폭시 퍼티는 기존 재료의 문제점 해결 및 유사한 물성을 지니기 위해 성상(性狀)이 다른 주제와 경화제를 각각 선정하여 물성 실험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2종 모두 페이스트 형태로 경화 시간은 5~10 min 내외로 기존 재료에 비해 약 3~10배 정도 짧아 작업의 편리성과 처짐 현상을 개선하였으며, 절삭력을 높이기 위한 마모율은 약 3배 정도 향상시켜 쉽게 성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작업 중 발생하는 표면 오염 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충전제로 탈크(talc)와 백색의 micro-balloon을 첨가하여 사용 중 손에 묻어 나와 끈적거리는 현상을 줄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컬러링(coloring), 경량성, 절삭력 등이 높은 저수축, 저황변, 절삭력이 우수한 다목적 복원 재료를 개발하였다.

1900년대 초반의 기록사진과 디지털 카메라 사진분석을 활용한 광화문 앞 해치상의 원위치 추정 (Estimation of the Original Location of Haechi (Haetae) Statues in Front of Gwanghwamun Gate Using Archival Photos from Early 1900s and Newly Taken Photos by Image Analysis)

  • 오현덕;남호현;유영식;김정곤;강기택;유우식
    • 보존과학회지
    • /
    • 제37권5호
    • /
    • pp.491-504
    • /
    • 2021
  • 경복궁 광화문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해체 이전되었다가 한국전쟁 과정에서 소실되었다. 1968년에 철근 콘크리트로 중건되었다가 정확한 복원을 위해 다시 해체되어 2010년 현재의 위치에 세워졌다. 광화문 앞에 놓여져 있던 한 쌍의 해치상도 해체되어 방치되어 있다가 원위치에서 수차례 이탈해 본래의 위치를 찾지 못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와 문화재청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월대와 해치상을 복원하기로 함에 따라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1900년대 초반의 기록사진과 새롭게 찍은 디지털 카메라 사진에 대한 이미지분석을 통하여 해치상의 원위치를 추정하는 방법과 결과를 제안한다. 기록사진의 촬영 위치를 찾아 재촬영하고 찾고자 하는 피사체와의 각도와 거리를 계산하여 일제 강점기 이전의 해치상의 원위치를 추정하는 데 성공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된 왼쪽 해치상의 위치는 현재의 왼쪽 해치상 표시석의 중앙을 기준으로 동쪽으로 약 9.6 m, 북쪽으로 약 7.4 m 지점에 있으며, 오른쪽 해치상은 현재의 오른쪽 해치상 표시석의 중앙을 기준으로 서쪽으로 약 1.9 m, 북쪽으로 약 8.0 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기록사진을 이용한 건축물의 위치복원을 시도한 사례가 국내외에서는 처음이나 문화재복원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인 방법론으로서 본 연구의 의미가 있다.

종묘 지당(池塘)의 변천(變遷)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Pond in the Jongmyo Shrine)

  • 오준영;김영모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9권4호
    • /
    • pp.64-79
    • /
    • 2016
  • 본 연구는 종묘(宗廟)의 지당(池塘)을 대상으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기까지 진행된 변천과정의 규명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종묘 지당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세종실록"에서 확인된다. 세종 25년(1443)에 조성 중이던 지당은 지금의 상지(上池)를 가리키며, "국조오례의" "종묘전도"에 따르면 중도(中島)가 없는 형태의 방지(方池)였다. 숙종대의 중지(中池)에는 쌍도(雙島)가 조성되어 있었고, 중도(中島) 내에는 단풍나무, 박달나무 등을 비롯한 여러 수목이 식재되어 있었다. 또한 중지 내에는 무성한 연꽃도 자라고 있었다. 특히 쌍도 형식이었던 중지의 중도는 이후 단도(單島) 형식으로 변화하였는데, 영조(英祖) 연간에 이루어진 지당의 확장공사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근현대기에 이르러 이원적(二元的) 배치의 하지(下池)가 조성되면서 종묘의 지당은 본격적인 변형국면에 접어들었다. 근대기의 항공사진에 의하면 하지는 적어도 1947년 이전에 조성되었는데, 1980년대 중반에 이르러 이원적 배치의 하지 가운데 우측 하지가 매립되면서 일원화된 형태의 하지가 나타나게 되었다. 한편 "종묘배치도"와 국가기록원 소장 사진첩에 의하면 상지와 중지의 호안(護岸)은 본래 토축(土築)으로 조성되었지만 이후의 어느 시점에 석축(石築)으로 개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화강암에 대한 강화제 1T1G_5 wt 0.08 %의 야외 처리 후 효율 평가 (Evaluation of Efficiency after Treated with Consolidant of 1T1G_5 wt 0.08 % in the Field on Granite)

  • 도진영;장윤득;김정진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27권3호
    • /
    • pp.149-158
    • /
    • 2014
  • 손상된 석조문화재 보존을 위한 다양한 강화제가 개발되고 있다. 강화제의 종류에는 에폭시계, 이크릴계, 이소시아네이트계, 알콕시실란계 등이 있다. 본 연구에 사용된 강화제는 1T1G_5 wt 0.08 %로 T (TEOS: Tetraethyl Orthosilicate)와 G (GPTMS: 3-Glycidoxy propyl trimethoxy silane)로 알콕시실란계이다. 강화제 처리 결과 처리 전 쇼어경도값이 낮은 높아지며, 색도 변화는 강화제 처리 후 초기에는 약간 어두워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래의 밝기로 환원된다. 초음파 속도 변화는 강화제 처리 후 초기에는 증가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간 감소하여 일정하게 유지된다. 초음파 속도 증가에 대한 효율은 풍화가 많이 진행되어 초음파 속도가 느린 암석일수록 강화효율이 높다.

연결성 분석을 활용한 산림의 주연부와 내부의 탄소저장량 비교 (Comparison of Carbon Stock Between Forest Edge and Core by Using Connectivity Analysis)

  • 성선용;이동근;모용원
    • 농촌계획
    • /
    • 제21권4호
    • /
    • pp.27-33
    • /
    • 2015
  • Forest ecosystem is considered as an important stepping stone to minimize the impact of climate change. However, the rapid urbanization has caused fragmentation of forest ecosystem. The fragmentation of forest patch results in edge effect which brings about adverse impacts on forest function and structure. Degradation of forest ecosystem decreases carbon sequestration because edge effect reduces productivity. Therefore, we analyzed the impact of forest edge effect on forest ecosystem carbon stock change in Seongnam-si, Gyeonggi-do. We used connectivity analysis to determine forest edge and core area. The field study sites were selected with considering forest age, density, class and soil type. Secondly, forest carbon stock was calculated with allometric equation. The soil carbon stock was derived from Walkely-Black method. Lastly, Mann-Whitney test was conducted to validate differences between carbon stock in edge and core area. As a result of study, the connectivity analysis was effective to determine forest edge and core. The core and edge of forest patch showed different composition of tree species and soil properties. Carbon stock per tree in the edge area was lower than that in the core area. However, the difference of soil organic carbon content between the edge and core were relatively small. This assessment can be applied for the conservation of forest patch as well as quantitative assessment on the forest carbon stock change caused by fragmentation.

생태복원재료 관련 국내 실정법의 속성 분석 (An Analysis on the Properties of the Domestic Laws Connected with Ecological Restoration Materials)

  • 신익순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85-96
    • /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he legal object in the related legislation taking the present condition of the domestic laws and the leading cases connected with ecological restoration materials and analyzing their properties according to the analytic standards which are legal class and ecological restoration material items, the present condition by the field of ecological restoration business, interrelationship between the law and the leading cases, comparison of the domestic laws with the foreign regulat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Detailed enforcement regulation(36.5% of totals), enforcement regulation(32.4%) and law(31.1%) as legal class of the domestic legislation relating to ecological restoration materials are in the order of frequency that shows the little strong frequency at low-ranking class. By items, the number of legislation relating to planting material holds about majority, next to it, stone material, soil material and wood material are in the order of frequency. 2) By the field of ecological restoration business, legislation relating to administration forms the highest frequency(36.3% of totals), next to it, material properties(23.4%), plan design(13.0%) are in the order of frequency. 3) For the number of the leading cases by items of ecological restoration materials, those are, for the most part, them relating to planting material(93.8% of totals). The number of legislation relating to planting material forms the highest frequency at laws and the leading cases in common. 4) The domestic legislation connected with ecological restoration materials is mainly to be in legal class of the positive law, on the contrary, a foreign country has legislation widely consisted of laws, ordinances and other general regulations. Some foreign country legislated the topsoil conservation act, but not to domestic. The result of this study will be applied to legislature and court as reference materials, and to the public and public officer as a means of an understanding of ecological restoration materials.

백두대간 관리범위 및 관리방안 (Management Area and Management Strategy of Baekdudaegan)

  • 신준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197-204
    • /
    • 2004
  • 백두대간이란 개념은 신라말엽-고려 초기에 잉태되어 고려시대를 거치면서 성장하였고, 조선시대에 와서 완성되었다. 이런 백두대간 개념을 오늘에 복원하기 위해서는 첫째, 백두대간은 마루금이 아니라 영역의 개념이며, 둘째, 백두대간은 산마루의 모임이 아니라 수계(水系)와 산계(山系)의 결합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백두대간 관리범위를 설정할 때에는 전통사상에 입각하여 기준을 잡고, 자연환경을 감안하여 이들을 포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설정된 관리범위는 3차 수계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보전지역은 최소한 1차 수계는 포함해야 할 것이며, 백두대간 관리방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형훼손을 방지하는 것이다. 백두대간은 우리나라를 세계만방에 알리는 이름인 Korea, 즉 고려(高麗)정신을 대표하므로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은 남북통일의 초석을 놓는 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