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ereoty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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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s Visitation Dictate Animal Welfare in Captivity? : A Case Study of Tigers and Leopards from National Zoological Park, New Delhi

  • Gupta, Avni;Vashisth, Saurabh;Sharma, Mahima;Hore, Upamanyu;Lee, Hang;Pandey, Puneet
    • Proceedings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Ecology of the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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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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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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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Zoological Parks house exclusive animal species, thus creating a source of education and awareness for visitors. Big cats like tigers and leopards are among the most visited species in zoos globally. However, they often display stressful or stereotypic behaviours. Such behaviours are influenced by multiple factors including visitors, animal history, and captive environment. To understand this impact, we investigated the behavioural response of tigers and leopards to visitation, captive, and biological factors. The behaviour of eight big cats housed in the National Zoological Park, New Delhi, was monitored using focal sampling technique during May and June 2019. We recorded the captive and biological factors and visitor density for the subjects. The study revealed high proportions of inactive and stereotypic behaviours amongst the species. Tigers and leopards were found to perform stereotypic behaviours for 22% and 28% of their time, respectively. Generalised Linear Models revealed a significant variation of stereotypy in association with the factors. Stereotypy was influenced by visitor density, age, sex, breeding history, coat colour, and enclosure design. Adults, males, white-coated, previously bred, and those housed in smaller and simple enclosures display more stereotypy than young, females, normal-coated, unbred, and those housed in larger and complex enclosures, respectively. A high density of visitors induced more stereotypic behaviours amongst the big cats. As providing entertainment and awareness amongst the public is one of the fundamental objectives of the zoo, visitors can not be avoided. Thus, we suggest providing appropriate enrichments that would reduce stereotypies and promote naturalistic behaviours.

수면시 발생하는 비간질성 발작 - 간질 발작과의 비교 - (Non-epileptic paroxysmal events during sleep - Differentiation from epileptic seizures -)

  • 이인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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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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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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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review describes the wide spectrum of paroxysmal events during sleep in infancy and childhood. The differential diagnosis between sleep-related non-epileptic paroxysmal events and epileptic seizures is difficult in special occasions. The nocturnal frontal lobe seizure and of the more common nonepileptic paroxysmal events during sleep are described. The main differentiating features characterizing parasomnias are: onset in early childhood, rare episodes of long duration, relatively lower frequency per night, absence of stereotypy, gradual disappearance of older age. Video-polysomnography is the gold standard to diagnosing and differentiating parasomnias from nocturnal frontal lobe seizures.

Haloperidol 및 Sulpiride 투여후 백서 뇌내 Dopamine 수용체 결합력의 변화 (Alterations of Binding Capacities of Dopamine Receptors After Treatment with Haloperidol and Sulpiride in Rat Brain)

  • 한규희;안윤영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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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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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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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흰쥐에 항정신병약물인 haloperidol과 sulpiride를 장기간 투여한 뒤 줄무늬체와 후결절조직에서의 DA 수용체 의 변동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와 함께 apomorphine 투여에 따른 상동행동점수도 평가하였다. 흰쥐에 haloperidol(0.5mg/kg/day) 이나 sulpiride(40mg/kg/day)를 4주간 투여하고, 3일간의 약물 배설기간을 거친 후에 apomorphine(0.5mg/kg)을 투여하여 상동행동점수를 평가하였다. Haloperidol을 투여한 군에서는 대조군이나 sulpiride를 투여한 군에 비하여 상동행동에 대한 접수가 높게 나타났고, sulpiride를 투여한 군에서는 대조군과 유사한 정도의 상동행동을 나타내었다. 한편 줄무늬체 조직의 [$^3H$]spiperone의 결합에 대한 포화실험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haloperidol이나 sulpiride를 투여한 군에서 최대결합치가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해리상수는 sulpiride투여시 줄무늬체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 Sulpiride를 투여했을때 haloperidol 투여 시와 마찬가지의 DA수용체의 증식이 일어나지만, sulpiride 투여군에서만 상통행동 접수가 낮은 것으로 볼 때, 뇌의 DA계에서 sulpiride가 haloperidol과는 다르게 작용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후결절에서는 sulpiride와 haloperidol을 투여한 양군에서 모두 최대결합치가 현저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또한 해라상수도 양군의 후결절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더욱이, 대조군은 후결절에서의 해리상수가 37.5pM, 줄무늬체에서는 86.2pM로 나타나, 후결절에서 줄무늬체에서보다 친화도가 두배 이상 높게 측정되었다. 위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sulpiride는 후결절에서 DA수용체의 증식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높은 친화력을 가진 몇몇 DA수용체 아형과도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대조군에서 줄무늬체와 후결절에서의 친화도가 다른 점은, [$^3H$]spiperone에 반응한 DA수용체 아형은 줄무늬체와 후결절에서 각기 다르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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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phetamine이 백서뇌의 5-HT, 5-HIAA, MAO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d-Amphetamine on the Brain 5-HT, 5-HIAA, MAO and the Behavior of Rat)

  • 서유헌;우종인;박찬웅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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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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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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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d-amphetamine이 사람에서 paranoid schizophrenia와 아주 유사한 model psychosis를 일으키며 또한 사람과 실험동물에서 실제 정신분열증에서 뚜렷이 관찰되는 behavioral perservation을 일으킬 수 있음이 관찰되었다. 이에 많은 학자들은 이러한 양상의 행동변화가 정신분열증의 원인 추구에 중요한 의미를 주는 뇌변화를 반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많은 연구를 거듭하여 왔다. 지금까지는 주로 catecholamine기전에 대하여 집중적 연구가 수행되어져 왔으나 최근에는 d-amphetamine의 약리기전의 일부는 5-HT기전이 차지하고 있으며, 여러 행동변화에는 catecholaimin 보다 5-HT 가 더 중요하게 관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d-amphetamine은 시험관내에서 MAO 특히 신경전달물질 분해요소인 A type를 가역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이 보고되어 많은 흥미를 끌어왔으나 생체내에서의 억제여부는 직접적으로 확인이 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최근에 Braestrup(1977)과 El Hait(1978)등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생체내에서도 억제시킬 수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d-amphetamine에 의해 야기되는 행동변화와 그 밑바탕을 이루는 생화학적 기전에 5-HT가 차지하는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서 다음의 실험을 시행하였다. 첫째, d-amphetamine의 급성, 만성 투여가 5-HT의 5-HIAA 로의 turnover와 MAO활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서 이 양자사이에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d-amphetamine을 투여한 후 시간 경과에 따라서 뇌내 5-HT, 5-HIAA, 5-HT turnover rate와 MAO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둘째, d-amphetamine, 5-HT 합성을 증가시키는 약물과 합성을 억제시키는 약물을 투여하고, 위의 생화학적 실험과 행동관찰을 병합 실시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d-amphetamine (6 mg/kg)을 급성투여시, 뇌내 5-HT함량이 투여 1시간 후에 최고로(대조치의 123%, p<0.001) 증가되다가 이후 감소하며, 5-HIAA 함량은 처음 15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다가 30분에 최저로 떨어지며(대조치의 78%, p<0.005) 이후 증가하여 24시간째는 약간 대조치 이상으로 회복되었다. 미토콘드리아 MAO활성도는 1시간째에 최저로 떨어지다가(대조치의 89%, p<0.05)이후 회복하기 시작하여 24시간째에 약간 대조치 이상으로 회복되었다. 5-HT의 turnover rate는 MAO활성도 변화와 거의 같은 변화를 보였다. 2) 만성투여시 (하루 2번, 14일간 투여)는 5-HT 함량, 5-HIAA 함량, MAO 활성도 및 5-HT turnover rate 모두가 중등도로 감소되었다. (각각 대조치의 87%, 69%, 80%, 79%). 3) MAO 활성도와 5-HT turnover rate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r=0.866, p<0.001, N=94). 4) MAO 활성도의 역동학 실험에서는 대조치에 비해 투여군에서 Km 값은 의미가 있는 증가가 있었으나 $V_{max}$값은 큰 변동이 없었다. 5) d-amphetamine을 급성 투여할때는 sleeping과 lying components는 상당한 감소를 보인 반면, locomotor activity 는 1시간까지는 상당한 증가를 보였으며 용량이 적을수록 더 큰 증가가 있었다. 반면 stereotypy는 1시간까지 용량이 증가할수록 더 큰 증가가 나타나서 locomotor activity에서 stereotypy 의 증가로 이행을 나타내었다. 만성 투여시는 locomotor activity는 점차적인 감소를 보였으나 stereotypy는 점차적인 증가가 나타나서 14일쯤에는 평형에 도달하였다. 6) PCPA 단독 투여군(400 mg/kg, 3번)에 있어서는 5-HT와 5-HIAA 함량의 상당한 감소가 나타났으나 MAO 활성도와 행동에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PCPA전 처치군에 있어서도 5-HT와 5-HIAA 함량은 마찬가지로 상당한 감소를 나타내었으나 gnawing, sniffing과 locomotor activity는 더 증가를, stereotyped head weaving, forepaw treading과 hindlimb abduction은 상당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7) L-tryptophan(100 mg/kg)단독 투여시는 5-HT 함량은 약간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5-HIAA 함량은 상당한 증가를 보였다. MAO활성도나 행동은 큰 변화없었다. L-tryptophan 전처치군에 있어서는 5-HT 함량은 더 큰 증가를 보였으나, 5-HIaa 함량은 MAO 활성도는 별 변화없었으며 stereotypedlateral head waving, forepaw treading 과 hindlimb abduction은 증가를, locomotor activity, gnawing과 sniffing components는 감소를 나타내었다. 8) d-amphetamine 단독투여, 혹은 L-tryptophan 전처치, PCPA 전처치후 측정한 5-HT 함량과 stereotyped head weaving, forepaw treading, hinilimb abduction components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r=0.789, p<0.001). 반면 5-HT 함량과 locomotor activity, stereotyped gnawing과 sniffing components 사이에는 약한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r=0.554, p <0.005).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때 5-HT의 5-HIAA 로의 turnover rate 는 주로 MAO 활성도에 의해서 조절되며 5-HT 기전이 d-amphetamine에 의해서 야기된 여러 행동변화 중 상당한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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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 발달장애 아동들의 공존질환 및 동반증상에 대한 연구 (A STUDY ON COMORBID DISORDERS AND ASSOCIATED SYMPTOMS OF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CHILDREN)

  • 곽영숙;강경미;조성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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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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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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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전반적 발달장애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이하 PDD)의 공존질환과 동반증상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에서의 동반증상과 공존질환의 빈도 및 특성을 알아보고 발달성 언어장애 developmental language disorder(이하 DLD)와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연구대상은 1996년 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국립서울정신병원 소아정신과 외래에서 통원치료를 받았거나 발달장애 주간치료프로그램에 참가했던, DSM-IV를 기준으로 소아정신과 전문의에 의해 진단된, 만 1세에서 11세 아동 352명 이었으며 이중 PDD는 209명(남179, 여30), DLD는 143명(남119, 여24)이었다. 진단적 평가에는 병록지, 언어평가, 작업평가, 가정방문보고서, 부모양육보고서, SMS, CARS, PEP 결과 등을 참조하였다. 진단군에 따른 각각에서의 공존질환과 동반증상의 빈도와 특징을 비교분석하였고, PDD아동 64명을 CARS에 따라 3군으로 나누어 동반증상의 양상을 비교하였으며, 106명을 대상으로 각 동반증상과 교육진단검사 소항목과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PDD와 DLD 양군에서 공존질환의 비율은 각각 19.6%, 41.2%이었고, 동반증상 13개 항목의 평균 동반비율은 31.47%, 22.13%이었다. 비정상적 집착, 강박증, 자해행동, 상동증, 수면문제, 기묘한 반응 등은 PDD에서 유의하게 높은 빈도를 보였다. 동반비율에서 PDD에서는 비정상적 집착, 상동증, 주의집중 부족, 부적절한 정서 등의 순서를 보인 반면, DLD에서는 주의집중 부족, 공격성, 부적절한 정서, 행동과다, 비정상적 집착 등의 순서를 보였다. 각 동반증상의 유무에 따른 교육진단검사 소항목 들의 양상을 분석해본 결과, 전체군에서는 비정상적 집착, 자기자극행동, 상동증, 부적절한 정서, 수면문제, 기묘한 반응 등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진단별에 따라서는 두 군 모두 차이를 나타낸 항목이 없었다. 한편 CARS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인 동반증상은 상동증, 불안, 수면문제 등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전반적 발달장애에서의 공존질환 및 동반증상의 임상적 중요성을 나타내며, 추후 공존질환과 동반증상의 빈도 및 특성에 따라 세부적인 진단과 이에 따른 현실적인 치료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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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ential Effects of Typical and Atypical Antipsychotics on MK-801-induced EEG Changes in Rats

  • Kwon, Jee-Sook;Kim, Ki-Min;Chang, Su-Min;Kim, Choong-Young;Chung, Tai-Ho;Choi, Byung-Ju;Lee, Maan-Gee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and Pharma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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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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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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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We examined whether the abnormal EEG state by NMDA receptor blocker MK-801 can be reversed by typical and atypical antipsychotics differentially by comparing their spectral profiles after drug treatment in rats. The spectral profiles produced by typical antipsychotics chlorpromazine (5 mg/kg, i.p.) and haloperidol (0.5 mg/kg, i.p.) were differ from that by atypical antipsychotic clozapine (5 mg/kg, i.p.) in the rats treated with or without MK-801 treatment (0.2 mg/kg, i.p.) which produce behavioral abnormalities like hyperlocomotion and stereotypy. The dissimilarity between the states produced by antipsychotics and the control state was examined with the distance of the location of the canonical variables calculated by stepwise discriminant analysis with the relative band powers as input variables. Although clozapine produced more different state from normal state than typical antipsychotics, clozapine could reverse the abnormal schizophrenic state induced by MK-801 to the state closer to the normal state than the typical antipsychotics. The results suggest that atypical anesthetic can reverse the abnormal schizophrenic state with negative symptom to the normal state better than typical antipsychotic.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multivariate discriminant analysis using the spectral parameters can help differentiate the antipsychotics with different actions.

Effects of Intraperitoneal N-methyl-D-aspartate (NMDA) Administration on Nociceptive/Repetitive Behaviors in Juvenile Mice

  • Kim, Seonmin;Kim, Do Gyeong;Gonzales, Edson luck;Mabunga, Darine Froy N.;Shin, Dongpil;Jeon, Se Jin;Shin, Chan Young;Ahn, TaeJin;Kwon, Kyoung Ja
    • Biomolecules & Therapeu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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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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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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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Dysregulation of excitatory neurotransmission has been implicated in the pathogenesis of neuropsychiatric disorders. Pharmacological inhibition of N-methyl-D-aspartate (NMDA) receptors is widely used to model neurobehavioral pathologies and underlying mechanisms. There is ample evidence that overstimulation of NMDA-dependent neurotransmission may induce neurobehavioral abnormalities, such as repetitive behaviors and hypersensitization to nociception and cognitive disruption, pharmacological modeling using NMDA has been limited due to the induction of neurotoxicity and blood brain barrier breakdown, especially in young animals.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effects of intraperitoneal NMDA-administration on nociceptive and repetitive behaviors in ICR mice. Intraperitoneal injection of NMDA induced repetitive grooming and tail biting/licking behaviors in a dose- and age-dependent manner. Nociceptive and repetitive behaviors were more prominent in juvenile mice than adult mice. We did not observe extensive blood brain barrier breakdown or neuronal cell death after peritoneal injection of NMDA, indicating limited neurotoxic effects despite a significant increase in NMDA concentration in the cerebrospinal fluid.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observed behavioral changes were not mediated by general NMDA toxicity. In the hot plate test, we found that the latency of paw licking and jumping decreased in the NMDA-exposed mice especially in the 75 mg/kg group, suggesting increased nociceptive sensitivity in NMDA-treated animals. Repetitive behaviors and increased pain sensitivity are often comorbid in psychiatric disorders (e.g., autism spectrum disorder). Therefore, the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intraperitoneal NMDA-administered mice described herein may be valuable for studying the mechanisms underlying relevant disorders and screening candidate therapeutic molecules.

소아 청소년 정신과 입원 환자에서 Risperidone의 효과 및 안정성에 관한 연구 (THE EFFICACY AND SAFETY OF RISPERIDONE IN CHILD & ADOLESCENT PSYCHIATRIC INPATIENT)

  • 박정현;김붕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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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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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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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소아 청소년 정신과 환자에서 비전형 항정신병약물인 risperidone에 대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방법 : 2001년 1월에서 2002년 6월까지 서울대병원 소아 청소년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risperidone이 사용되었던 5.4세에서 17.3세 사이의 환자 31명(남 18, 여 : 13)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진료기록지 검토를 시행하였다. 결과 : Risperidone이 사용된 주된 정신과 진단은 정신분열병 및 기타 정신증,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된 I형 양극성 장애, 뚜렛장애, 자폐스펙트럼 질환, 혼합형 표현성 및 수용성 언어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및 품행장애, 강박장애 등이었으며 이 중 12명에서 정신지체가 동반되었다. Risperidone사용의 주된 목표 증상은 정신병적 증상(n=13, $41.9\%$), 공격성, 충동성, 과잉행동, 상동증 등과 같은 행동 증상(n=10, $32.3\%$), 만성적이고 심한 틱 증상 (n=8, $25.8\%$)이었다. Risperidone의 효과는 risperidone의 목표 증상에 대한 CGI(Clinical Global Improvement)로 평가되었는데 $67.7\%$에서 중등도 이상의 호전을 보였고 평균 7.5개월 동안 치료효과가 유지되었다. Risperidone의 평균 하루 사용량은 $0.05{\pm}0.1mg/kg$이었으며, 정신병적증상군이 0.07mg/kg로 다른 두 증상군(0.04mg/kg)에 비해 의미 있게 높았다. 부작용으로는 체중증가(n=23)가 가장 흔하였으며 그 외 추체외로계 증상(n=15), 자율신경계증상(n=6), 진정작용(n=5), 고프로락틴혈증(n=2) 등 다양한 부작용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인해 약물을 변경한 경우는 없었으며 외래 마지막 방문 시 $90\%$에서 risperidone을 유지하고 있어 약물내약성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결론 : 비전형 항정신병 약물인 risperidone은 정신병적 증상, 공격성, 충동성, 과잉행동, 상동행동을 포함하는 행동증상, 만성적이고 심각한 틱증상 등 다양한 소아 청소년 정신병리의 치료에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risepridone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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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돈의 수용형태와 산차가 임신, 분만 및 비유기간 중 모돈의 행동과 분만성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estation Housing and Parity on the Farrowing Performance and Behaviour of Sows during the Pregnancy, Farrowing and Lactation)

  • 김두환;박종렬;우종화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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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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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7-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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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산차가 다른 임신모돈의 임신기간 동안 스톨수용과 군사수용이 임신, 분만 및 비유기간 중 모돈의 행동패턴과 이상반복행동 및 분만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총 18두의 듀록(Duroc)종 모돈을 산차별로 1산차, 2${\sim}$3산차 및 4${\sim}$5산차 각각 3두씩 배치하여 임신초기 4주간은 스톨에 수용 후 각각 스톨과 군사돈방에 수용하였고, 분만예정일 7일전에 분만돈방으로 옮겼으며 21일간 포유로 수행하여 얻은 성적은 다음과 같다. 임신기간 동안의 모돈 행동패턴과 이상반복행동은 임신 60일과 90일 경과 시점에 24시간 동안, 분만당일 모돈 행동은 분만 2시간 전부터 후산이 배출되는 시점까지 약 6시간 동안, 비유기간 동안의 모돈 행동은 분만 10일 후, 2시간 반 동안 조사하였다. 또한 임신기간 동안 군사수용과 스톨수용 모돈의 분만성적을 비교하였다. 임신기간 동안 군사수용과 스톨수용 모돈의 행동은 옆으로 누워(ventral lying)있는 시간 비율이 양쪽 모두 가장 높았고, 산차에 따라서는 초산 모돈(71.3%)이 가장 높았다. 걷는(walking) 동작은 스톨수용 보다 군사수용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고(8.68% 대 16.38%, SE=1.74; P<0.01), 산차 간에는 초산 모돈이 가장 낮았다. 마시는 (drinking) 동작으로 보낸 시간 비율은 군사수용 보다 스톨수용(0.27% 대 1.99%, SE=0.28)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P<0.01). 임신기간 동안 나타내는 이상반복행동 발현수는 헛 씹기(vacuum chewing)가 스톨수용 임신 60일 경과시 가장 높았고, 산차와 임신일 간의 상호작용에서는 4${\sim}$5산차 임신돈의 임신 60일 경과가 높았다(P<0.05). 코로 바닥 문지르기(floor snout rubbing)는 수용형태${\times}$산차의 상호작용이 나타났으며, 군사 1산차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바닥 핥기(floor licking)는 임신 90일이 높았고(P<0.01), 수용형태$\times$임신일의 상호작용에서는 군사 90일이 높게 나타났다. 머리 흔들기(head waving)은 임신 60일이 높게 나타났으며, 쇠 핥기(bar licking)는 임신 90일이 높게 나타났다(P<0.05). 총 이상행동의 발현수는 스톨수용과 군사수용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분만돈의 행동패턴은 앉아 있는 자세와 먹는 자세로 보낸 시간 비율만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고, 앉아 있는 자세에서는 스톨수용 1산차(3.7%)와 군사수용 2${\sim}$3산차(2.7%)가 다른 산차 보다 높게 나타났다. 먹는 자세로 보낸 시간 비율은 군사 2${\sim}$3산차 만이 낮게 나타났다. 비유모돈의 행동패턴은 임신기간 동안 군사수용 1산차 모돈의 옆으로 누워 있는(ventral lying) 시간 비율이 높았고, 마시는(drinking) 동작은 임신기간 동안 스톨 수용 모돈이 높았으며, 특히 초산 모돈이 다른 산차의 모돈에 비하여 많은 시간을 물먹는데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임신기간 동안 수용형태에 따른 임신돈의 임신기간 동안의 행동패턴과 이상반복행동 발현수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비유모돈의 행동패턴과 이상반복행동 발현에 대한 결과는 군사수용 모돈이 보다 좋은 복지 상태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분만성적이 임신기간 동안 스톨수용과 군사수용 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모돈의 보다 많은 정상행동을 보장하고 복지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임신돈의 군사수용은 스톨수용을 대체할 사양체계로서 그 가능성은 충분하며, 실제 적용을 위한 보다 진전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