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을 이용한 열펌프 시스템이 온실의 냉방과 과채류의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온실 내 기온은 주간에는 차광구에 비해서 포그+차광구가 $3{\sim}4^{\circ}C$ 낮았고, 야간에는 지열-펌프+차광구가 차광 및 포그+차광구에 비해 $5{\sim}7^{\circ}C$ 낮았다. 오이, 고추 및 토마토 묘의 초장은 차광이나 차광+포그구에 비해 지열-열펌프+차광구가 가장 짧았고, 엽면적과 건물중은 지열-열펌프+차광구가 다른 처리에 비해 약간 작았다. 결과적으로 건묘지수는 지열을 이용하여 냉방을 한 지열+차광구는 포그+차광구 및 차광구에 비해 모두 높게 나타났다.
본 논문에선 수소 경제의 핵심 인프라 시설이며, 차세대 동력원인 수소에너지 관리 시설의 관리자들의 안전교육 및 훈련을 위한 가상체험 모들을 제안한다. 우리의 시스템은 이벤트 기반의 웹 3D기술을 사용하여, 일반적인 사용자가 손쉽게 사이트에 접속하여 실제 모델별 수소충전소를 가상으로 경험하며, 내부적으로 위치한 안전장치에 대한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가상현실 환경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안전사고시 대처상황을 습득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동영상과 음성 등의 멀티 미디어 객체의 제공으로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시한다. 본 시스템을 사용하며, 실제 수소충전소의 관리자들의 교육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향후 수소충전소의 홍보수단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수소 복합충전소에 대하여 정량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대상의 복합충전소는 수소-LPG이며 각 충전소의 설비 구성을 분석하고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최종 위험도는 피해영향과 사고빈도를 고려한 개인적 위험성과 사회적 위험성으로 평가한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된 수소-LPG 충전소에 대한 개인적 위험도 산출 결과, 수소-LPG 형태의 복합충전소는 HSE에서 제안하고 있는 허용 불가수준의 위험지역(> 1×10E-3)은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작업자와 일반인에 대한 개인적 위험수준이 모두 허용범위 내에 분포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 위험도 평가에서는 해석대상 모델이 허용 가능한 범위(ALARP, As Low As Reasonably Practicable)의 위험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보다 향상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험도 순위화 결과에서 높은 위험도를 보이고 있는 수소 저장용기, 디스펜서, 튜브트레일러 누출 및 LPG의 Vapour 회수 라인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확인을 권장한다.
도시철도의 건설에 있어서 정확한 수요예측 과정은 매우 중요하고, 정밀한 타당성 검증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도시철도 수요예측을 위한 교통존 기준은 행정동 단위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역세권 특성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역세권의 범위를 세분화하고 거리별 수단분담특성을 파악하여, 도시철도 수요예측의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사례지역의 거리별 도시철도 수단분담률을 분석한 결과 도심형의 경우에는 500m, 외곽형의 경우에는 1,000m의 역세권 범위 설정이 가능하였다. 또한 기존 행정동 기준의 수요예측에 비해 역세권 세분화에 따른 수요예측결과가 실제치에 근접하여 신뢰도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효율적인 공공자전거 도입과 운영을 위하여 기상조건과 스테이션 입지특성이 공공자전거 수요 및 이용패턴에 영향을 파악하고자 고양시 공공자전거 대여자료를 가지고 선형회귀분석방법을 통해 시간대별 대여량 모형을 구축하였다. 기상조건에 따른 영향은 평균 기온이 상승할수록 대여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강수량이 10mm 이상 되거나, 평균기온이 29도 이상으로 높아지는 경우, 풍속이 7m/s 이상 되는 경우에 대여량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입지특성에 따른 영향은 새벽시간대는 유흥가가 위치한 중심상업지역이, 낮 시간대에는 공원지역과 중심 및 일반상업 지역의 대여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교시간대는 학교인근 스테이션의 대여량이 증가하고, 퇴근시간대는 지하철역 인근의 대여량이 두드러지게 높아진다. 심야시간대에는 공원지역에서의 대여량이 두드러졌다.
도시철도 수요는 일반적으로 4단계 모형에 의해서 역별로 추정하는 경우에는 기존의 모형식으로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모형은 행정동 기반으로 도시철도의 수요가 추정되기 때문에 도시철도의 공간적인 역세권의 특성을 반영하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및 수도권의 역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역세권의 공간적 범위별 수단선택의 행태를 분석하고, 모형개발을 위한 기초조사를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및 국외의 역세권 설정을 검토하고, 사례조사를 통한 역세권의 공간적 범위 연구, 공간적 범위에 따른 수단 선택 분석, 역세권의 사회, 경제지표의 자료를 토대로 역별 수요를 추정하는 방안이다. 이방안은 자료 수집과 분석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므로 본 연구에서 설문조사한 역사를 대상으로 실적치와 모형치를 검증하는 것으로 한다. 본 연구의 추정결과 역세권을 500m,1000m로 구분하여 추정할 경우 역별 수요의 실적치와 모형치가 가장 근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시설참외 32공 플러그트레이 육묘시 접목방법이 따른 묘 소질과 정식 후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하였다. 접목방법은 관행의 호접과 편엽합접 및 단근편엽합접을 실시하였다. 접목 후 15일 후 묘소질은 호접이 엽수와 엽면적에서 높았으나 이후 점차 감소되어 접목 후 20일에는 초장, 경경, 엽록소함량이 비슷하였고, 접목 후 25일에는 단근편엽합접에서 초장, 엽수, 엽면적 등 지상부 생육이 가장 높았으며 지하부도 근건중이 높아 T/R율이 가장 낮은 경향을 보여 정식 전 묘 소질이 가장 좋게 나타났다. 본포 생육은 초장, 엽수, 엽면적 그리고 건물중에서 정식 후 30일 단근편엽합접이 가장 높았으며 첫 개화소요일수도 38.4일로 가장 빨랐다. 그러나 과실의 품질은 과중, 당도. 경도, 색도에서 접목방법별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접목방법의 차이가묘 소질과 정식 후 초기생육과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접목방법의 전환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충무연안의 해양 미생물의 월별 분포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효과적인 양식업 대책수립은 물론, 어패류로 인한 식중독 발생 예방 재료를 얻고자 1976년 4월부터 1977년 3월까지 매월 해수, 이토, 어류 및 패류등을 수집하여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해수, 이토, 어류 및 패류 732 시료에서 1,426 균주를 분리 하였다. 분리된 균종은 Pseudomonas fluorescens가 450균주, Achromobacter liquifacience 422 균주 Vibrio Parahaemolyticus가 72균주, V. alginolyticus 234균주, Proteus vulgaris가 248 균주였다. 2. V. parohaemolyticus는 732 시료중 72 균주로서 $9.84\%$ 였으며 이들중에도 해수, 이토에서 $52\%$이상을 차지하였다. 또 넓게 분포되어 있음을 알았다. 3. 양식장(뗏목)의 이토를 채취 했을 때 이토속에서 많은 Gas가 발생함을 알았고 이것은 대부분 패류의 분비물 퇴적으로 추정되었다.. (부패가 일어남) 또한 이러할 곳은 용존산소량이 적을뿐 아니라, 패류에 산소가 부족되면 신진대사가 잘 안되므로 비만도(肥滿度)가 저하한다. 이러한 해역에서 폐사된 패류를 많이 볼 수 있었다. 4. 조사지역별 분포를 보면 Station 10, 9, 8, 11, 1의 순이였다. (Fig. 1)특히 St. 10은 여객선이 많이 출입하는 충무항이며 Station 9는 주위 매축공사로 인하여 분포율이 컸고 St. 8은 분뇨처리 탱크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영향이 크다고 느껴진다. 본 연구는 1976년도 문교부 학술연구 조성비로 이루어졌다. 통영수전 한학수 교장님과 문교부에 감사를 드리며 본 실험을 도운 이정태 조교님, 재료 학명등에 협조하여 주신 김무상 교수님, 가공과 신영호, 강숙희양께 사의를 표한다.
본 연구는 북한에서 육성된 벼 품종을 남부산간 고냉지인 운봉과 남부 평야지인 익산에서 재배한 후 이들에 대한 수량성 및 쌀의 품질 관련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육종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1. 북한 벼 품종의 주당 수수 및 천립중은 지역간 유의성이 없었으나 수당 입수와 등숙율 및 수량은 두 지역간에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고, 수량에 대한 수량 구성요소별 기여도는 익산에서는 등숙율이 가장 컸고 운봉에서는 천립중이 가장 컸다. 2. 단백질, 아밀로스함량, 알칼리붕괴도 및 Mg/K 당량비는 지역보다는 품종간 변이가 컸으며 Mg 및 K함량은 지역, 품종간 및 품종$\times$지역간(V$\times$L)교호작용 변이에서 모두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3. 아밀로그램 특성인 호화 개시온도, 최고점도, 강하점도, 취반점도 및 응집점도는 지역, 품종간 및 V$\times$L 교호작용 변이에서 모두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4. 밥의 텍스쳐 특성인 경도, 응집성 및 탄력성은 지역간에는 유의성이 없었으나 품종 및 V$\times$L 교호작용 변이는 뚜렷하였으며 부착성, 점탄성 및 저작성은 지역, 품종간 및 V$\times$L교호작용 변이에서 모두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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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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