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pontaneous Breathing Trial

검색결과 7건 처리시간 0.017초

30분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기계적 호흡치료로부터의 이탈 (Weaning Following a 30 Minutes Spontaneous Breathing Trial)

  • 신진;고영민;정연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4권6호
    • /
    • pp.1326-1331
    • /
    • 1997
  • 연구배경 : 기계적 호흡치료로 부터의 이탈이란 호흡일을 인공호흡기에서 환자에게 되돌리는 과정으로 여러가지 이탈 방법 중 어떤 방법이 더 낫다는 확실한 보고는 없지만 최근의 연구에서는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이탈시도가 더 낫다는 보고가 있다.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이탈때도 자가호흡관찰시간에 대한 확실한 의견은 없다. 저자들은 기관내 튜브를 통한 산소공급으로 1시간 자가호흡관찰후 이탈 및 발관을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의 유용성에 대해서 발표한 적이 있으면 이번에는 관찰시간을 30분으로 단축하여 성공이 예상되면 다시 인공호흡기 연결없이 바로 발관을 시행하는 적극적인 이탈 방법을 시행하였다. 방 법 : 1994년 8월부터 1995년 7월까지 1년간 호흡부전으로 기계호흡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탈은 호흡부전을 초래한 기저질환이 호전되고 활력징후들이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며 $FiO_2$ 0.4 이하에서 동맥혈 가스분석상 산소분압이 55mmHg 이상인 경우 시도하였다. 이탈기준을 만족하는 대상환자에서 기관내 튜브를 통해 분당 6L 산소를 공급하고 이탈시킨 상태에서 30분 동안 의사가 환자옆에서 환자의 전신상태, 호흡횟수, 맥박수를 고려하여 청색증, 발한, 빈맥, 혈압상승, 혈압저하 등이 없고, 가스분압이 55mmHg 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인공호흡기 연결없이 발관을 시행하였다. 인공호흡기 이탈후 48시간 이상 자가호흡이 가능한 경우를 이탈성공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 기계적 호흡치료률 받은 42명중 이탈기준을 만족시키는 15명의 환자에게서 총 17회의 이탈을 시행하였다. 이 17회의 30분 자가호흡관찰후 발판을 시행하는 이탈시도 중 14회가 성공하여 82.4%의 성공율을 보였다. 이탈에 성공한 14명의 환자에서 30분간의 호흡관찰후 실제 이탈후 발관까지는 8명이 30분, 3명이 1시간, 3명이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튜브를 통한 산소공급후 30분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이탈의 경우도 1시간 자가호흡관찰에서처럼 높은 이탈 성공률을 보이는 쉽고 유용한 방법이다.

  • PDF

1시간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기계적 호흡치료로부터의 이탈 (Weaning Following a 60 Minutes Spontaneous Breathing Trial)

  • 박건욱;원경숙;고영민;백재중;정연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2권3호
    • /
    • pp.361-369
    • /
    • 1995
  • 연구배경: 이탈의 방법은 통상적으로 자가호흡 관찰, IMV, PSV등이 행해지고 있지만, 이중 어떤 방법이 다른 것보다 우수하다는 결론은 없다. 자가호흡관찰에 의한 이탈에는 주로 T-tube를 이용하는 방법이 이용되는데, high flow로 산소를 공급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탈 후에는 기도유지가 어렵거나 지속적인 흡입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발관을 하는 것이 호흡일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기관내 튜브가 그 내경에 따라 다양하지만 정상 기도저항(< $2cmH_2O/L/sec$)보다 훨씬 더 높은 기도저항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들은 기관내 튜브를 통한 산소공급으로 1시간 자가호흡관찰 후 이탈 및 발관을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대상은 1993년 6월부터 1994년 6월까지 호흡부전으로 기계적 호흡치료를 받은 환자들이며, 이탈시도의 기준은 첫째, 호흡부전을 초래한 기저질환이 호전되고, 둘째, 생명증후들이 안정한 상태로 유지되며, 셋째, $FiO_2$ 0.4 이하에서 동맥혈 가스분석상 산소분압이 55mmHg 이상인 경우로 하였다. 55명 중 위의 이탈기준을 만족시키는 18명의 환자의 평균 연령은 $51.5{\pm}17.5$세이며, 남녀비는 1:1 이였고, 총 기계호흡시간은 38시간에서 341시간의 범위(평균 $105.9{\pm}83.4$시간)를 보였다. 이탈방법은 이탈기준을 만족시키는 대상환자에서 기관내 튜브를 통해 분당 6L의 산소를 공급하고 1시간 367동안 이탈시킨 상태에서 의사가 환자 옆에서 이학적 소견 및 활력징후를 관찰하고, 30분과 60분 후에 각각 동맥혈 가스분석을 시행했다. 이 첫 1시간동안 환자의 전신상태, 호흡횟수, 맥박수 및 동맥혈가스분석등을 모두 고려하여 청색증, 발한, 심한 빈맥이나 고혈압, 혈압저하, 늑간의 내함, 기이호흡등이 나타나지 않고, 산소분압이 55~70mmHg 정도로 유지될 경우 일단 이탈성공이 기능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리고, 다시 인공호흡기를 연결하여 1~2시간 동안 환자를 안정시킨 후, 최종 이탈과 발관은 환자에게 물어보아서 자가호흡을 할수 있다고 의사를 표현한 경우 동시에 이탈과 발관을 시행하도록 하였다. 결과: 1) 기계적 호흡치료를 받았던 55명 중 위의 이탈기준을 만족시키는 18명의 환자에게 총19회의 이탈을 시도하여 16회가 성공해 84.2% 성공율을 보였으며, 1명은 이탈 실패 후 2번째 이탈시도시 성공하였다. 2) 호흡부전의 원인별로는 만성폐쇄성 호흡기질환 환자 14명 중 8명에서 이탈시도의 기준을 만족시켰고, 폐혈증은 21명 중 4명, 폐부종은 6명 중 3명, 농약중독은 6명 중 1명, 속립성결핵은 3명 중 1명, 흡인성 폐렴은 5명 중 1명에서 이탈시도가 가능하였다. 3) 이탈성공군과 이탈실패군의 이탈 전후 분당 호흡 횟수의 변화를 보면, 성공군에서는 1예에서 이탈 후 30분에 분당 호흡횟수가 30회에 이른 후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전례에서 분당 호흡횟수가 30회 미만이데 반해, 실패군에서는 모두 30회 이상의 분당 호흡 횟수를 보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이탈전후 산소분압의 변화를 보면 실패군의 1예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전례에서 산소분압이 55mmHg 이상으로 유지되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기관내 튜브를 통한 산소공급으로 1시간 자가호흡관찰 후 이탈 및 발관을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은 상당히 높은 이탈 성공율을 보이는, 쉽고 효율적인 방법이며 동시에 이탈과 발관을 시행하여도 문제가 있는 경우는 없었다.

  • PDF

기계환기기 이탈의 성공과 관련된 생리적${\cdot}$심리적 요인에 관한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Physiological and Psychological Factors related to Successful Weaning from a Mechanical Ventilator)

  • 김조자;김화순;장연수;김은성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995-1005
    • /
    • 2000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physiological and psychological variables related to successful weaning from a mechanical ventilator.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2 patients who received mechanical ventilation therapy for more than 3 days in intensive care units. Before the weaning trial, baseline data for following physiologic variables were obtained: spontaneous respiration rate, blood pressure, pulse rate, PaO2, PaCO2, PEEP, static compliance, minute ventilation, tidal volume, rapid shallow breathing index(f/VT), SaO2, PaO2/FiO2 and mean arterial pressure. During spontaneous breathing, physiologic and psychologic variables such as vital signs, ABG, perspiration, chest retraction, paradoxical respiration, dyspnea, anxiety, confidence and efficacy were measured. Successful weaning was defined as sustaining spontaneous respiration over 24 hours after extubation. Weaning failure was defined as the development of more than one of following signs: (1) hypoxemia, (2) CO2 retention or (3) perspiration, tachypnea, chest retraction, tachycardia, arrhythmia, hypotension or hypertension. Subjects (N=18) who successfully weaned from mechanical ventilator were compared with subjects (N=4) who fail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Eighteen percents of the subjects failed during the weaning trial. Most subjects in the failed group were mechanically ventilated for long-time. This result shows that the success of weaning is more difficult in long-term ventilation patients. In the baseline data that was measured before weaning trial, the mean score of PaO2 in the successfully weaned group was 121mmHg. This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mean score of PaO2 in the failed group(95mmHg). However, the scores of pH, tidal volume, f/VT, pulse rates, blood pressure, mean airway pressure, SaO2, and PaCO2 were similar between the two groups. Specially the scores of f/VT index as a predominant predictor for successful weaning were not significant (f/VT=44.4) and (f/VT=47). During spontaneous breathing, the scores of dyspnea and anxiety level in the successfully weaned group were less than those of the failed group. On the contrary, the scores of confidence and efficacy in the successful group were greater than those of the failed group. In conclusion, the baseline data that were measured before weaning trial were similar between the both groups, therefore future studies are needed to focus on searching other variables besides physiological parameters related to weaning outcome.

  • PDF

Clinical Application of Modified Burns Wean Assessment Program Scores at First Spontaneous Breathing Trial in Weaning Patients from Mechanical Ventilation

  • Jeong, Eun Suk;Lee, Kwangha
    • Acute and Critical Care
    • /
    • 제33권4호
    • /
    • pp.260-268
    • /
    • 2018
  •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clinical application of modified Burns Wean Assessment Program (m-BWAP) scoring at first spontaneous breathing trial (SBT) as a predictor of successful liberation from mechanical ventilation (MV) in patients with endotracheal intubation. Methods: Patients requiring MV for more than 72 hours and undergoing more than one SBT in a medical intensive care unit (ICU) were prospectively enrolled over a 3-year period. The m-BWAP score at first SBT was obtained by a critical care nursing practitioner. Results: A total of 103 subject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heir median age was 69 years (range, 22 to 87 years) and 72 subjects (69.9%) were male. The median duration from admission to first SBT was 5 days (range, 3 to 26 days), and the rate of final successful liberation from MV was 84.5% (n=87). In the total group of patients, the successful liberation from MV group at first SBT (n=65) had significantly higher m-BWAP scores than did the unsuccessful group (median, 60; range, 43 to 80 vs. median, 53; range, 33 to 70; P<0.001). Also, the area under the m-BWAP curve for predicting successful liberation of MV was 0.748 (95% confidence interval, 0.650 to 0.847), while the cutoff value based on Youden's index was 53 (sensitivity, 76%; specificity, 64%). Conclusions: The present data show that the m-BWAP score represents a good predictor of weaning success in patients with an endotracheal tube in place at first SBT.

최소압력보조 수준에서 추가적 1시간 T-piece 시도가 이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dditional 1 hour T-piece Trial on Weaning Outcome to the Patients at Minimum Pressure Support)

  • 홍상범;고윤석;임채만;안종준;박완;심태선;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5권4호
    • /
    • pp.813-822
    • /
    • 1998
  • 연구배경: 압력보조환기로 이탈시 발판 시기는 최소보조압력수준에서 시행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그러나 임상에서는 압력보조환기법에 의한 이탈시 기관내 관의 발관을 최소압력보조법에 도달하였다고 판단되는 경우에서도 기관내 관의 재삽관 가능성을 줄이기 위하여 때로는 T-piece 시도를 1 시간 더한 뒤 기관내 관을 제거하는 방법도 시행되고 있다. 이는 환자의 호흡예비력을 좀더 확실하게 검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관내 관 자체가 높은 기도 저항을 유발하므로 환자의 호흡 일이 증대되어 오히려 이탈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본 저자들은 최소압력보조치에서 1 시간 T-piece 추가가 이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하였다. 연구방법: 1997년 5월부터 1998년 3월까지 서울중앙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이탈을 시도한 4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탈 대상이 되는 환자는 모두 압력보조환기방법으로 이탈을 진행하고 압력보조수준이 최소압력보조치에 이르면 환자를 무작위로 실험군 (1시간 T-piece 시도)과 대조군(즉시 발관)으로 나누었다. 연구결과: 전체 42회 이탈의 최소압력보조치는 7.6 [${\pm}1.9$, (4-13)] cm $H_2O$였다. 1. 환자들의 기저 상태 : 두 군간 환자들의 총 기계환기 시간, APACHE III 접수, 영양지표, 분당 호흡수, 얕은 숨지수, 호흡, 일 등에서 차이가 없었다. 2. 두 군간 성공률 및 호흡역학의 차이 : 실험군이 55%, 대조군이 70%로 즉시 발관한 군이 성공률이 높으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p>0.05). 재삽관률도 실험군이 18%, 대조군이 20%로 두 군간 차이가 없었다. 실험군에서 1시간 T-piece 시도후 일회호흡 용적, 분당 호흡수, 얕은 숨지수, 호흡 일에서 악화된 소견을 보였으며(P<0.05), 특히 실험군내의 실패군에서는 일회호흡용적, 호흡 일, 압력시간곱의 악화가 심하였다 (P<0.05). 3. 성공군과 실패군 분석 : 전체 성공군에서 총 기계환기 시간이 유의있게 낮았고 ($246{\pm}195$ 시간 대 $407{\pm}248$ 시간, P<0.05), 일회호흡용적은 유의하게 높았다 ($0.43{\pm}0.11$ L 대 $0.35{\pm}0.10$ L). 결 론: 이상의 결과로서 최소압력보조치에서 1 시간 T-piece 추가는 환자의 호흡 일을 증가시키며 이탈 성공률에 있어 최소압력보조치에서 즉시 발관하는 방법에 비하여 차이가 없으므로 압력보조환기 양식으로 이탈을 시도할 때는 최소압력보조치에서 즉시 발관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Role of Bedside Ultrasonography in Assessment of Diaphragm Function as a Predictor of Success of Weaning in Mechanically Ventilated Patients

  • Elshazly, Mostafa Ibrahim;Kamel, Khaled Mahmoud;Elkorashy, Reem Ibrahim;Ismail, Mohamed Said;Ismail, Jumana Hesham;Assal, Hebatallah Hany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83권4호
    • /
    • pp.295-302
    • /
    • 2020
  • Background: Weaning failure is common in mechanically ventilated patients, and if ultrasound can predict weaning outcome remains controversia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diaphragmatic function (thickness and excursion) measured by ultrasound as a predictor of the extubation outcome. Methods: We included 62 mechanically ventilated patients from the chest intensive care unit in this study. Sixty-two patients who successfully passed the spontaneous breathing trial (SBT) were enrolled. The transthoracic ultrasound of the diaphragm was performed during an SBT to the assess diaphragmatic function (excursion and thickness), and they were classified into the successful extubation group and the failed extubation group. Result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in the successful extubation group in the diaphragmatic excursion and thickness fraction (p<0.001),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diaphragmatic function and the duration of the mechanical ventilation, an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diaphragmatic excursion and the Acute Physiology and Chronic Health Evaluation II. The diaphragmatic excursion cut-off value predictive of weaning was 1.25 cm, with a specificity of 82.1% and a sensitivity of 97.1% respectively, and the diaphragmatic thickness cut-off value predictive of weaning was 21.5%, with a specificity of 60.7% and a sensitivity of 91.2%, respectively. Conclusion: The diaphragmatic ultrasonography was found to be a promising tool for predicting the extubation outcome for mechanically ventilated patients.

새로운 이탈방법으로서 비침습적 양압환기법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Noninvasive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as a New Weaning Method)

  • 심태선;고윤석;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임채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6권4호
    • /
    • pp.500-511
    • /
    • 1999
  • 연구배경: 비 혹은 안면마스크를 이용한 비침습적 양압호흡법(NPPV)은 안정된 만성호흡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되었으며, 최근 급성호흡부전환자를 대상으로도 시도되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 기계호흡이탈후 발생한 호흡부전에서 NPPV를 시도하여 기관내삽관을 피할 수 있음을 보고한바 있으나, 기계호흡이탈의 한 방법으로 시도된 예는 거의 없다. 본 연구자는 장기간 침습적 기계호흡중인 환자에서 의도적으로 ET를 제거한 후 NPPV틀 적용하여 새운 이탈방법으로서 효용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회이상 이탈시도가 실패하였고, 압력보조 요구량이 8-15cm $H_2O$, PEEP 요구량이 5-10cm $H_2O$ 사이이며, 기계환기 시작 후 10일 이상 경과되어 기관절개술 시행을 고려중인 환자로서 NPPV 적응증을 만족시키는 12명(14회)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관내관 제거 후 안면마스크를 이용하여 NPPV를 시작하였다. NPPV 적용 직전, 적용후 30분, 1-6시간, 6-12시간, 12-24시간, 2일째, 3일째, 그리고 NPPV 이탈 직전에 분당호흡수, 동맥혈가스검사, 압력보조수준, 그리고 호기말양압 수준을 측정하였다. 이탈후 기계호흡없이 48시간 이상 자가호흡을 유지한 예를 성공군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의도적 ET 제거후 NPPV에 의한 기계호흡 이탈을 시도한 14예중 7예(50%)에서 이탈에 성공하여 기관절개를 피할 수 있었다. 양군에서 나이, 입원당일의 APACHE III 점수, 기관내삽관 기간, NPPV 시행직전의 분당호흡수, 동맥혈가스검사, $PaO_2/FiO_2$, 압력보조수준, 호기말양압 수준에 차이가 없었다. 성공군에서 NPPV 전후의 분당호흡수, 압력보조수준, 흡기말양압, 동맥혈가스소견 및 $PaO_2/FiO_2$가 차이 없었으나 실패군은 NPPV 후 30분에 동맥혈 pH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7.40\pm0.08$ vs. $7.34\pm0.06$, p<0.05). 이탈실패의 원인은 동맥혈가스검사소견 악화 3예, 기도내 분비물 축적 2예, 마스크 부적응 1예, 그리고 늑골골절에 의한 flail chest 1예이었다. 결 론: 비침습적 양압호흡법은 급성호흡부전에 의한 장기적 기계호흡 환자에서 새로운 기계호흡이탈 방법으로 기대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