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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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사회적관계 요인이 우울 궤적에 미치는 영향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한 종단연구 (Influential Factors of Social Relation on the Change in the Depression Level of Elderly -Longitudinal Analysis using a Latent Growth Model)

  • 김진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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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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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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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사회적관계 요인이 노인의 우울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선행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으나, 우울 수준 궤적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관계 하위요인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고려한 본 연구는 노인의 사회적관계 하위요인이 노인의 우울 궤적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이 제공하고 있는 고령화연구패널자료(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Ageing: KLoSA)의 3, 4, 5, 6차 자료를 활용 했으며, 65세 이상 4차시 모두 설문에 응답한 2,484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활용하였다. 65세 이상 노인의 우울 수준에 대한 종단적 연구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별 우울 수준이 낮아지고 있어 긍정적 변화가 있음을 확인했고, 잠재성장모형의 조건부 모형을 통해 노인의 우울 궤적에 미치는 구체적인 사회적관계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배우자유무, 가구원수, 친한 사람과의 만남, 경제활동 유무, 종교 유무 등이 노인의 우울 수준 초기값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가구원수, 친한 사람과의 만남, 삶에 대한 기대감 등이 노인의 우울 수준 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의 우울수준을 지속적으로 낮출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및 지원의 필요함 등을 제언하였다.

사회복지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인식하는 사회복지관 간호사의 역할 (A Study on a Role of a Nurse for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Being Recognized by Nurses for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and Social Workers)

  • 장윤경
    • 간호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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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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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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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As this study is the descriptive research study that tries to present the basic data aiming to establish a role of nurses for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by surveying the role expectation and the degree of role performance towards nurses for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that nurses for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and social workers recognize, it carried out the Questionnaire research targeting nurses who are working for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located in Seoul and social workers of institutions where nurses are working, and then analyzed the results, and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Both the group of nurses and the group of social workers were highly recognizing the necessity and the importance of nurses for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and expected that more effective services will be possible to be offered by means of that nurses do work for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However, compared to the degree that social workers recognize a nurses specialty, the nurses thought that their specialty is not acknowledged in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and even in case of duty friction between groups being felt while social workers and nurses are working together, nurses were experiencing further friction of duties. While nurses are well recognizing their roles, they are statistically and significantly recognizing the degree of role performance lower than expected, thus the difference between the role expectation and the role performance could be seen. Also, the group of nurses showed the higher role expectation towards nurses than the group of social workers, and in relation to roles of a counselor, referral resource, an advocator, an educator, a case manager, a and a coordinator, the degree of role expectation by the group of nurses is statistically and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group of social workers, thus it could be seen that there is difference in the expectation degree between both groups, as to a role of nurses for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In particular, as to a role of universally medical services, the expectations between nurses and social workers showed mutual agreement, but in relation to a role of nurses for community in the more expanded sphere, social workers did not show a receptive attitude, thus it was indicating that there exists an element of role conflict. In relation to the role performance of nurses for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nurses were feeling the disorder degree more than social workers, in all items of disorder factors, and there was difference in recognition between nurses and social workers, as to the priority of disorder factors. Because of, through this study, having been found the difference in recognition of role expectation, the degree of role performance, and a disorder factor between nurses and social workers, as to the nurses for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it is required a study with a more diversified method on a role of nurses for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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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와 독재의 교환에 관한 동독과 북한의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Welfare-Dictatorship Exchange in the East Germany and the North Korea)

  • 황규성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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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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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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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글은 동독과 북한에서 복지와 독재를 대상으로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맺은 교환관계를 비교한다. 시장결과에 대한 사후교정이 성격을 가지는 자본주의 복지와는 달리 사회주의에서 복지는 인민대중의 기본욕구를 사회적으로 충족한다는 목표를 두었지만 독재를 지탱하는 수단이기도 했다. 복지와 독재의 관계는 사회적으로 구성된 복지의 성격에 따라 교환이익의 등가성이 있는 경성 교환관계와 비대칭적인 연성 교환관계로 구별된다. 동독에서 복지와 독재의 교환관계는 형성(1949~1970년대), 위기(1980년대), 해체(1989년~1990년)의 수순을 밟았다. 복지는 인민이 가지는 권리로 만들어졌고 이를 기반으로 정치적 지배의 정당성이 확보되는 경성 교환관계가 성립했다. 경제위기가 소비재의 불충분한 공급이라는 온건한 형태를 띠고 있었고 복지수준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었음에도 교환이 경성이었기 때문에 체감되는 복지수준의 후퇴는 독재의 정당성에 타격을 주었고 전면적 해체 과정을 거쳐 서독모델을 수용하는 것으로 귀결되었다. 북한에서 교환관계는 형성(1948~1980년대), 위기(1990년대~2000년대), 전환(2010년~) 단계를 거쳐 왔다. 동독과 달리 북한의 복지는 권리가 아니라 선물로 구성되었다. 선물로서의 복지에 입각하여 복지와 독재는 느슨하게 결합되는 연성 교환관계로 굳어졌다. 경제위기는 동독보다 훨씬 심각했지만 북한 지배세력은 인민대중의 원자적 생존투쟁을 활용하여 핵심계층과 인민대중의 분리 및 독재의 복지의존도 탈피를 내용으로 하는 이중적으로 분절적인 교환관계를 창출함으로써 '독재 중립적 복지 소멸'에 성공했다. 북한에서는 교환관계가 전환됨에 따라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복지는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셜 네트워크 키워드 분석을 통한 영화 추천 시스템 설계 (Design for Recommended System of Movies using Social Network Keyword of Analysis)

  • 양새동;이종원;저순;편도길;정회경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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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4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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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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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T 기술 발전과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다양한 웹 서비스가 개발되었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기존 웹 서비스와 달리 정보의 생산과 소비의 구별이 없으며 사용자들 간에 자유롭게 의사를 소통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정보 공유, 기존 인간관계와 새로운 인간관계들을 형성을 강화시켜준다. 본 논문에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제공하는 사회적 관계망을 사용하여 사용자들의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에 사용되는 키워드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그리고 키워드에 적합한 영화들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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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ot}$${\cdot}$일 가족관계에 따른 전통주거공간 비교연구 (A Comparison of Traditional Living Space Based on Family System In Korea, China and Japen)

  • 김도연;오혜경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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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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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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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resent study purposed to identify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in traditional residential space among Korea. China and Japan, which share similar social structure, and to make a comparative analysis on differences in traditional residential space according to family relation in the three countries. For these Purpose, this study selected residences, which are similar to one another in terns of time, class and economy and analyzed them using their floor plans and photographs.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Knrea, China and Japan, all of which have family-centered social structure, separate their residential space from the external society and particularly women's space is placed inside men's space or in a secluded area. The most remarkable characteristic of residential space in Korea is the division of living spare between men and women. Space is allocated according to the hierarchical order of families. In this way, the position or order of family members is reflected in the use of space. Characteristically in China based on the large-family system each family is given a space for independent life. Particularly as the relation among brothers is emphasized, space is allocated equally to all brothers but the status of a space is determined by the order of the residents. Residential space in Japan is organized to emphasize the absolute authority and status of the head of the family. As the space is planned focused on the family head's daily life and guest reception, the relation among other family members is ignored. That is, Japanese residence is a social space for the family head's guest reception, Chinese residence is a family-centered space rather than a social space, and Korean residence accommodates both space for family life and social space.

노년기 연령집단별 객관적·주관적 사회적 고립과 대인관계갈등 유형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Objective and Subjective Social Isolation and Interpersonal Conflict Type on the Probability of Cognitive Impairment by Age Group in Old Age)

  • 이상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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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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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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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노년기의 사회적 관계와 인지기능은 상호 밀접한 관계가 존재한다. 사회적 관계(social relation)는 구조적 특성과 이에 대한 인지적 정서적 평가를 반영하는 질적 특성으로 구분되며, 최근 노년기의 사회적 관계와 관련하여 사회적 고립(social isolation) 개념이 부각되고 있다. 사회적 고립은 사회연결망, 가구형태, 사회참여 등 객관적 차원과 지각된 사회적 지지에 대한 결핍과 외로움 등 주관적 차원으로 구분되는 다차원적인 이론적 구조를 가진다. 노년기 대인관계갈등 역시 인지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관계의 구조적 특성을 나타내는 객관적 사회적 고립과, 질적 특성을 나타내는 주관적 사회적 고립, 대인관계갈등이 노년기 연령집단별 인지기능에 미치는 주효과와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자료는 KSHAP 1차조사부터 3차조사까지 총 1,740명의 패널자료를 활용하여, 무선효과 패널로짓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기 연령증가에 따라 인지기능 저하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성이 나타났다.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은 모두 80세를 변곡점으로 U자형의 분포가 나타났다. 아울러 배우자, 자녀 친척, 이웃 친구 노년기 연령증가에 따라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분포가 나타났다. 둘째, 인지기능저하에 대한 주효과는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과 정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난 반면, 대인관계갈등 유형은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노년기 인지기능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이원상호작용효과 분석결과, 주관적 사회적 고립과 인지기능저하와의 관계는 배우자와의 갈등수준별로 유의미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사회적 고립을 많이 느낄수록 연소노인(65~74세)에 비해 초고령노인(85세 이상)의 경우 인지기능저하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노년기 연령집단별 인지기능 저하를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연구의 한계점과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해 논의하였다.

Individual, social, and cultural approaches to knowledge sharing

  • Widen, Gunilla
    • Journal of Information Science Theory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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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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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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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Workplace knowledge sharing is a complex process and there are a large number of studies in the area. In this article three theoretical approaches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re used to discuss knowledge sharing in the workplace. The approaches are information behavior, social capital, and information culture, and they bring important insights that need to be considered from a holistic management point of view when it comes to knowledge sharing. The individual's relation to different levels of context is important, meaning both in relation to work roles, work tasks, situations, organizational structures, and culture. The frameworks also shed light on where and how knowledge sharing activities are present in the organization. From a knowledge management point of view, it is important to acknowledge that when knowledge is valued, there is also an awareness of the knowledge sharing activities. Also, in addition to more traditional views of context, the frameworks bring forward different views on context, such as time and space as contextual factors.

연변 조선족 어머니의 문화접변 및 양육행동과 청소년의 적응간의 관계 (The Relations of Acculturation and Parenting Behaviors of Korean-Chinese Mothers in Yanbian Area to Adjustment of their Children)

  • 박성연;김미경;도현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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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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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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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 of acculturation and parenting behaviors of 279 Korean-Chinese mothers living in Yanbian Area in China to Adjustment of their eighth- and ninth-grade children. The mothers completed a questionnaire consisted of items regarding daily eating habits(food life) and language use, the acculturation scale, and the parenting scale, and their children completed the depression, self-esteem, and social competence scale. While most of mothers preferred Korean food to Chinese food, they preferred Chinese to Korean in daily language use. The mothers'ethnic identity was negatively related to depression of their children, whereas their out-group orientation was positively related to social competence of their children. In general, the relation between mothers'acculturation and adjustment of their children was not mediated by their parenting behaviors. But maternal warmth and acceptance partly mediated the relation between their out-group orientation and social competence of their children. These results imply that their acculturation tends to have direct effects on adjustment of their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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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병사들의 직무소진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 직무열의와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s Among Job Burnout,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Work Engagement, and Social Capital via Smartphone use in The Navy Soldiers on Duty: A Moderated Mediation Model)

  • 김학래;설정훈;이기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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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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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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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직무요구-자원 모형과 자원보존이론을 바탕으로 해군 병사들의 직무소진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에서 직무열의와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절된 매개효과 모형을 검증하였다. 먼저, 직무소진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에서 직무열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으며, 직무소진이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최종적으로, 조절효과와 매개효과 모형을 통합하여 직무소진이 직무열의를 통해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건 값에 따른 간접 효과(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해군에서 복무하는 병사 336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진, 직무열의, 조직시민행동,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을 측정하는 설문을 실시했으며, 이 중 불성실하게 응답하거나 일부 문항에 응답하지 않은 12명을 제외하고 총 324명의 데이터를 분석에 사용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직무소진과 조직시민 행동의 관계에서 직무열의의 완전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직무소진이 직무열의를 매개로 조직시민행동에 이어지는 경로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절된 매개 효과가 검증되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인식 수준 조건값이 높아질수록, 직무소진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부적 영향력을 완충했으며, 결과적으로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간접효과의 영향력을 완화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 시사점과 한계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