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kin microorganism

검색결과 45건 처리시간 0.051초

배양인삼 요구르트의 제조 및 품질 특성 (Prepar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Yogurt Added with Cultured Ginseng)

  • 이인선;백기엽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5권2호
    • /
    • pp.235-241
    • /
    • 2003
  • 배양인삼 추출물을 첨가한 요구르트를 제조한 다음 그 품질 특성을 살펴본 결과, 배양인삼의 첨가로 요구르트의 젖산균 증식과 산 생성이 대조군보다 촉진되었고, 발효 24시간 후 생균수는 모든 군에서 $6.0{\sim}8.0×10^8\;CFU/mL$으로 발효시간이 경과할수록 점점 증가하였다. 점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하였고, 특히 12시간에서 18시간 사이에 점도가 가장 높은 증가를 나타내었다. 총 아미노산 함량의 경우 대조군과 배양인삼 첨가군 모두 17여종의 아미노산이 존재하였으며, 0.5% 첨가군은 1.0% 첨가군에 비해 배양시간이 관계없이 4종의 아미노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미노산 함량이 많이 존재하였다. 유기산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0.5% 첨가군의 경우 24시간 발효시 젖산, 구연산, 개미산, 프로피온산의 생성이 증가되다가, 30시간 이후에는 이들 함량이 다소 감소되었다. 1.0% 첨가군의 경우는 배양시간이 증가할수록 개미산, 젖산, 초산의 함량이 증가되었다. 관능검사에서 배양인삼 0.5%와 1.0%의 첨가 요구르트가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우수하였고 다른 항목들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값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 $0.5{\sim}1.0%$의 배양인삼을 첨가하여 24시간 발효가 배양인삼 요구르트 제조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생각된다.

영상의학과 촬영실의 미생물 분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stribution of Microorganisms in Department of Radiography)

  • 장정현;양은주;김영재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 /
    • 제15권2호
    • /
    • pp.165-171
    • /
    • 2021
  • 영상의학과의 일반방사선 촬영실의 2차 원내감염(교차감염)의 방지를 위해 방사선사, 환자와 직접적인 밀접접촉부분의 미생물을 측정하였다. 방사선사 측은 방사선 발생장치의 엑스선튜브 손잡이, 환자측은 턱받침대, 가슴닿는 곳, 손잡이를 중심으로 미생물을 측정하여 배양하였다. 에니오설프로 소독한 후 멸균배지를 이용해 수합하고 동정하여 미생물을 확인하였다. 동정결과 방사선사 측은 Proteus mirabilis, Staphylococc us epidermidis, Bacillus spp., Candida spp., 103CFU, 환자측은 Proteus mirabilis, Enterococcu faecium, Pseudom onas aeruginosa, NTM, Candida spp. 가 103~5 CFU 검출 되었으며 환자측에서 수합된 미생물의 종류와 수가 더 많이 관찰되었다. 다행히 해당되는 미생물은 대부분 피부표면에 있는 것들로 관찰되었으며 원내감염관리 규칙에 의거하여 소독한다면 대부분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소량의 노출로도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환자와 접촉한 부분의 미생물이 높게 측정된 것을 보아 방사선사 및 수시출입자 등은 환자와 접촉이 잦은 기구 및 손잡이 등의 부분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기존 에니오설프 연구를 기반으로 현재연구를 확대하여 원내 방사선 검사실의 미생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조사하였고 병원 2차 및 N차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황련(Coptis chinensis) 추출물의 항균, 항진균 효과와 BCOP 분석을 이용한 안전성 검증 (Antimicrobial, antifungal effect and safety verification using BCOP assay of extracts from Coptis chinensis)

  • 김은희;장영아;김솔비;김한혁;이진태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61권3호
    • /
    • pp.297-304
    • /
    • 2018
  • 황련은 한의학에서 진정, 소염, 항균 및 해열에 쓰이고 있으며, 주성분인 berberine은 강력한 항균작용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황련에 대한 피부상재균 및 주거환경의 실내 낙하균에 대한 항균효과와 주거 환경에서 검출빈도가 높은 곰팡이에 대한 항진균 효과 및 인체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하였다. 황련 열수 추출물(CW)은 Propionibacterium acnes, Staphylococcus aureus, Staphylococcus epidermidis에 대해 항균 효과를 보였으며, 각기 다른 4곳에서 포집된 실내 낙하균에 대해서도 항균효과를 보였다. 100 mg/mL의 농도에서 42일까지 항균의 지속력과 열처리 후에도 항균력의 변화가 없는 열 안정성을 보여주었다. CW의 MIC와 MBC는 S. aureus는 0.03, 0.05 mg/mL, S. epidermidis는 0.50, 0.75 mg/mL, P. acne는 0.10, 0.15 mg/mL 였다. 주변 환경에서 검출빈도가 높은 5종의 곰팡이 중 4종에 대해 항진균 활성을 보였으며, 균사 생장의 100%를 억제할 수 있는 최저 농도로 결정하여 MIC를 측정한 결과 Gliocladium virens는 65 mg/mL이었다. Aureobasidium pullulans에 대한 MIC는 90 mg/mL, Penicilium pinophilum 및 Chaetomium globosum에 대한 MIC는 100 mg/mL로 측정되었다. 피부자극 테스트인 패치테스트와 안자극 테스트인 ocular mucous membrane irritation evaluation test에서도 CW는 자극을 보이지 않는 안전한 추출물로 간주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황련(Coptis chinensis)은 항균, 항진균 활성 및 인체 안전성을 가지는 화장품 및 주거 환경 산업의 소재 개발에 응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신선편이 엽채류 및 조미채소류의 냉장저장 중 품질변화 (Quality Changes of Fresh-Cut Leafy and Condiment Vegetables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김수진;손시혜;김기창;김행란;윤기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8호
    • /
    • pp.1141-1149
    • /
    • 2011
  • 현재 급식 외식 업체용으로 유통되고 있는 절단 세척된 신선편이 엽채류 및 조미채소류에 대하여 저장온도와 포장 방법에 따른 미생물학적, 물리, 화학적인 품질변화와 저장 중 변화되는 외관변화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인 엽채류 및 조미채소류의 품질변화는 신선편이의 농산물의 종류와 온도, 저장기간에 따라 수분함량, 색도, pH 등의 변화에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10$^{\circ}C$에 저장한 품목들의 변화량이 컸다. 저장온도에 따른 미생물변화에 대한 품질변화 결과, 대장균의 경우 온도에 상관없이 저장기간 동안 검출되지 않았으나 총균수와 대장균군의 경우 4$^{\circ}C$에서 저장하는 동안 대체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으며, 10$^{\circ}C$에 저장한 엽채류의 경우 조직의 물러짐이 빠르게 나타나고 형태의 변화가 가속화되어 총균수와 대장균군의 증식이 조미채소류보다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도에 따른 외관 품질의 변화결과에서는 4$^{\circ}C$에 저장한 것이 물러짐, 흑변현상, 갈변과 황화현상 등이 완만하게 발생하거나 저해되는 경향을 보였고, 10$^{\circ}C$의 경우 호흡률에 의한 진공 풀림, 색 변화 및 이취가 발생함에 따라 4$^{\circ}C$에 비해 품질유지기한이 짧게 나타났다. 그리고 대체로 조미채소류와 엽채류 모두 4$^{\circ}C$에 저장한 것이 10$^{\circ}C$에 저장하는 것보다 최대 3~5일까지 품질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었다. 포장방법을 달리한 깻잎과 부추의 경우 기공에 따른 대장균과 총균수의 증식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포장지의 기공에 의하여 수분의 증발현상이 나타났고, 이에 따라서 수분함량이 감소하고 외관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 품목에 따른 포장방법에 차이를 두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신선편이 농산물은 품목에 따라 저장온도와 포장방법이 품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저장 온도와 포장방법을 유지한다면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여 품질유지기한을 연장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전통식품 및 천연물에서 천연보존료 개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Development of Natural Preservatives from Natural Products)

  • 김희연;이영자;홍기형;권용관;이주연;김소희;하상철;조홍연;장이섭;이철원;김길생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1권6호
    • /
    • pp.1667-1678
    • /
    • 1999
  • 식품원재료 171종과 한약재 190종의 metanol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항균활성은 식품의 부패, 변질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그람양성세균인 Micrococcus luteus, Bacillus subtilis, Bacillus cereus, Listeria monocytogenes, 그람음성세균인 Pseudomonas aeruginosa, Salmonella typhimurium, Escherichia coli 및 효모인 Saccharomyces cerevisiae, Candida albicans, 곰팡이 Penicillium citrinum, Aspergillus flavus, Aspergillus niger를 대상으로 측정하였다. 산수유, 오수유, 감초, 단삼, 오미자, 황련, 명일엽, aroma hop와 bitter hop는 그람양성세균에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Aroma hop와 bitter hop는 그람음성세균에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그람양성세균에 대해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낸 단삼으로부터 항균물질을 분리, 정제하고 그 구조를 결정하였다. 단삼의 methanol 추출액을 농축하여 ethylacetate로 extraction, silicagel column chromatography, preparative TLC, preparative HPLC 등을 통하여 보존활성물질(T-1)을 분리, 정제하고 UV, $^1H-NMR,\;^{13}C-NMR$, DEPT 및 EI-MS 등의 기기분석한 결과, 단삼의 항균활성물질은 cryptotanshinone으로 결정되었다. 그람양성균에 대하여 MIC는 $3.91{\sim}62.50\;{\mu}g/mL$ 범위에서 강한 보존활성을 나타내었고 특히 Bacillus subtilis에 대하여 MIC는 $3.91\;{\mu}g/mL$로 가장 강한 보존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단삼의 cryptotanshinone은 그람양성세균 및 그람음성세균에 의해 변패될 수 있는 식품에서 천연보존료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