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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光州)의 서적 간행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ublishing in Gwangju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 안현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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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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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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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일제 강점기 광주지역의 출판문화를 파악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현존본을 중심으로 서지적 특징을 살펴 본 결과 이 시기에 광주에서는 보계류(譜系類), 전기류(傳記類), 별집류(別集類), 지리류(地理類)의 서적이 가장 많이 간행되었다. 특히 1929년부터 1942년 사이에 간행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가장 큰 변화는 근대적 출판사와 인쇄소가 출현한 점이다. 광주에서는 1930년대에 출판사들이 생겨났는데, 당시 광주지역에서 활동한 출판사로는 광명당(光明堂), 남진인쇄소(南振印刷所), 삼기당(三奇堂), 영림당(永林堂), 숭문당(崇文堂) 등이 있다. 이 출판사들은 누문정, 궁정, 대화정, 명치정, 궁정에 각각 소재하고 있었다. 또한 광주지역의 출판사들은 서울과는 다르게 석판본으로 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