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jong City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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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의 환경기준 초과양상에 대한 연구 (The Exceedance Patterns of O3 Air Quality Standards from 31 Monitoring Stations in Seoul)

  • 김민영;최여진;김기현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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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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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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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1990년부터 2000년까지 11년의 기간동안 서울지역 대기오염 자동측정망을 중심으로 관측된 오존자료 중 환경기준을 초과한 자료만을 선별적으로 분리한 후 분석에 활용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의 4대 권역별 (NE, SE, SW, NW) 기준초과양상을 여러 가지 관점에서 비교해 보았다. 24시간을 주기로 초과농도의 발생 경향을 비교해 본 결과, SW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오존의 총 발생시간이 더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생빈도를 중심으로 4대 지역에 대한 월별 경향성을 비교했을 때 NW지역에서 여타 지역보다 최고빈도의 발생시기가 약간 뒤처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해를 거듭할수록 오존의 환경기준 초과발생횟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감지할 수 있다. 특히 이와 같은 현상은 NE, SE를 포함하는 서울의 동쪽지역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타나났다. 전체 11년동안 초과치의 최고 발생빈도를 지역별로 비교해 보면, NE지역에서 1998년에 그리고 나머지 세지역은 모두 2000년에 나타났다. 이처럼 오존의 환경기준 초과횟수는 최근에 들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반해, 초과농도의 크기에 대한 결과를 보면, 오히려 90년대 초반에 고농도가 집중된 데 반해, 90년대 후반에는 상대적으로 초과농도의 크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관측기간동안 서울지역에서 관측된 평균 기온자료를 이용하여 오존초과자료와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체로 크기나 빈도에 상관없이 모두 기온과 일정 수준 이상 양의 상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전반적으로 기온의 변화는 오존의 초과농도발생과 상당 수준 연계되었다는 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기초 및 광역지자체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를 위한 웹기반 지원 도구(VESTAP) 개발 (Development of Web-Based Supporting Tool (VESTAP) for Climate Change Vulnerability Assesment in Lower and Municipal-Level Local Governments)

  • 오관영;이명진;한도은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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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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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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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후변화는 환경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화두이며, 인류에게 직면한 가장 도적적인 과제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 차원의 1~2차 국가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고, 각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의 기후변화 적응 시행대책 수립을 의무화하고 있다.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는 기후변화 적응 시행대책을 수립함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취약성 평가는 다양한 영향인자의 복합적 연산을 통해 도출됨으로 개별적인 평가를 수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초 및 광역 지자체 차원에서 활용 가능한 웹기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지원도구(VESTAP)를 개발하였다. VESTAP은 크게 지표 DB와 취약성 평가 및 표출 도구로 구성되어 있다. 지표 DB는 RCP(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4.5와 8.5로 모의된 총 455개의 미래 기후자료, 대기 환경자료, 기타 인문사회통계 자료와 그에 따른 메타데이터 정보를 포함한다. 표출 도구는 각 취약성 평가의 결과에 대한 공간분포, 편향성, 도표화 등 다양한 분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다. VESTAP를 활용하여 세종특별자치시에 대한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 취약성 평가를 시범적으로 수행하였으며, 부강면이 상대적으로 취약성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개발된 도구를 활용하여 각 지자체는 보다 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기후변화 적응 시행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유형 현황 및 결정요인 분석 (Analysis of Type and Determinants of SME Technological Innovation in Daejeon)

  • 김민석;안기돈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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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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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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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전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대덕특구의 연구개발역량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기술혁신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혁신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전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유형을 분석하고 각 유형별로 기술혁신 결정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대전 기업의 92.8%가 10명 미만의 중소·벤처기업이고, 인구당 벤처기업 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대전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이 매우 중요하다. 기술혁신 유형은 크게 제품혁신과 공정혁신으로 구분되는데, 기존 연구에 의하면 벤처기업은 공정혁신보다는 제품혁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전 중소·벤처기업 역시 공정혁신보다는 제품혁신을 통한 성과가 훨씬 크게 나타났다. 대전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기술혁신유형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제품혁신의 경우 기업규모, R&D 투자자금과 R&D 인력 등이 기술혁신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R&D 인력은 기존제품의 기술혁신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공정혁신의 기술혁신은 R&D 투자자금과 기업업력에 의해서만 정(+)의 영향을 받았다. 본 연구결과는 대전 기업지원정책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기술혁신 유형별 지원에 초점을 맞추며 R&D 투자와 인력 지원에 집중하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PVD를 활용한 C-ITS 차량 내 경고정보 제공에 따른 주행 및 환경영향 분석 (Analysis of Driving and Environmental Impacts by Providing Warning Information in C-ITS Vehicles Using PVD)

  • 김윤미;김호선;강경표;김승범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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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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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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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는 차량과 차량 또는 차량과 인프라 간의 양방향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전방의 교통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이용자 안전중심의 기술 및 시스템을 의미한다. 2016년 대전-세종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고속도로 및 지자체 실증사업을 통해 통신 인프라 구축, 단말기 보급, C-ITS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광주광역시 C-ITS 실증사업을 통해 수집된 개별차량 데이터를 활용하여 경고 정보의 개별적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방법론을 개발하였다. 효과분석은 크게 주행영향 분석과 환경분석으로 나뉘며 주행영향 분석을 위해 순응도 분석과 주행안전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추가로 C-ITS 실증사업 기간동안 수집되었던 PVD (Probe Vehicle Data)의 부족한 데이터 수집을 보완하고자 DTG (Digital Tacho Graph) 데이터를 추가 수집하여 효과분석에 활용하였다. 순응도 분석결과 충분한 유효샘플이 수집된 경고정보에 대해 운전자는 감속운행행태를 보였으며, Jerk와 가속 소음과 같은 주행안전성 지표를 산출하여 분석한 결과 경고정보 제공으로 인해 주행안전성이 개선되었다. 반면 감속운행행태로 C-ITS 구축 이후 배출가스 양은 소폭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비용분석을 통한 교통사고 누적지역 선정방안 (Selection of Accident Frequency Area through Accident Cost Analysis)

  • 이정범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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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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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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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자동차의 증가에 따른 사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해 많은 안전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2016년에 수립된 「제3차 교통안전기본계획」에 따르면 안전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은 누적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하도록 되어있다. 이는 시에서 관할하는 도로의 경우 어느 정도 합당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구에서 관리하는 20m미만도로의 경우 사망자수가 기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서 단순히 사망자수가 많은 지역을 위주로 개선방안을 내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사망사고의 발생 원인이 특별한 안전시설이나 제도의 미비 때문인지 우연의 발생인지를 알아내기에는 사고건수가 상대적으로 미미하기 때문에 전체 사고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장래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개연성이 있다. 본 연구는 사고비용을 토대로 사망사고 발생지역과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비용분석을 통하여 이를 비교하였다. 3개의 산정방식을 이용한 사고비용 분석결과 모든 교통사고의 비용이 포함되었을 때에 사망자수가 없는 신촌네거리의 비용이 기존에 사고누적지역으로 채택된 시온보육원입구 삼거리의 비용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고려했을 때 교통사고 누적지점 선정 시 사고에 따른 비용, 사고 심각도에 대한 가중치 등을 고려하여 지점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

근린 생활권 공원에서의 자발적 공동체 활동의 활성화 요인에 관한 연구 - 세종시 '참샘을 사랑하는 모임'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Activation Factors of Voluntary Community Activities in Neighborhood Parks - Based on the People Who Love Chamsaem in Sejong City -)

  • 김우주;이차희;성종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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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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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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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도시 공원의 사회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공간을 기반으로 형성한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한 근린생활권 공원에서 활동하는 자발적 공동체의 형성과정을 근거이론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되는데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인을 자원, 지역영역, 공동체 역량, 공동체 역할, 공공지원 5가지 측면에서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활 밀착형 자원: 공원 내 '참샘'과 같은 생활 밀착형 자원의 발굴이 중요하였다. 이는 강한 애착을 형성시켜 공원 내 매력적인 자원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을 유도하였다. 2) 공통의 일상공간 공유와 확장: 공동체 활동이 근린생활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주민사회 내 활동자들의 네트워크가 확장되었다. 이는 지속적인 주민의 관심과 호의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공동체 활동의 지역적 확장도 이끌어냈다. 3) 일상의 한 부분으로서의 공원관리: 공원관리가 일상의 부분으로 결합되면서 쾌적한 공원관리가 가능하였다. 주민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고된 노동을 지속적으로 효율화하였다. 4) 주도적 공원관리 활동을 통해 주민과 공공부문을 연결하는 공동체의 리더십: 공동체가 공원관리기관인 공공부문과 이용자집단인 주민들을 연결하는 중간자적 리더 역할을 수행하였다. 5) 공공부문의 역할과 지원: 지속적인 주민 활동이 이루어지는데, 공공부문의 공원 계획과 운영 측면에서 관리자의 주민 주도 활동 지원 의지가 중요하였다. 그리고 공원의 공공관리 시스템 내에서 재정, 교육, 컨설팅 등의 공동체 활동지원이 요구되었다.

사향쥐(Ondrtra cuniculus)의 정착 및 서식지 이용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establishment and characteristics of habitat use of muskrat(Ondrtra zibethicus) in South Korea)

  • 김영채;홍선희;이창우;김아름;박희복;박수곤;김민한;이도훈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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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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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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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침입종 사향쥐의 국내 자연생태계 정착 여부를 확인하였다. 아울러 관리전략 수립과 현장 관리에 필수적인 관리대상지역과 기초적인 행동특성 정보, 서식지 이용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해외의 사향쥐 관리 동향을 파악하여 정착 단계에 따른 관리 방향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국내 72개 사육농가의 위치정보를 확보하였고, 실태조사를 통해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5개 지역을 자연 유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동일 지점에 서식하는 개체를 모니터링하였다. 2018년 모니터링 지역에서 포획한 개체의 연령이 1.2년생으로 확인되었으며, 2012년 이후 해당지역에 추가적인 개체 보충이 없었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국내 자연생태계에 사향쥐가 정착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국내 자연에 정착한 사향쥐는 0.0027 ㎢ (MCP 95%)의 작은 행동권을 나타내었으며, 봄철과 가을철 규칙적인 이동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향쥐의 서식이 관찰된 지역은 서식환경의 교란이 높게 발생한 지역이었으며, 사향쥐의 흔적 출현 빈도는 부엽식물과 부유식물의 생육이 왕성한 개방수역과 개체의 은신처로 활용 가능한 습생목본 식생유형에서 높게 확인되어 이들의 생태적 특성과 섭식 습성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국제적인 침입종 사향쥐가 국내 생태계에 정착하였고, 향후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과학적 관리를 위한 필수 자료 구축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

광화문광장 조성과정 및 설계 연구 (A Study of the Planning Process, Design Idea and Implementation of the Gwanghwamun Plaza)

  • 신현돈;조경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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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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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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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2009년에 개장한 광화문광장이 조성이 되기까지의 과정 및 설계 아이디어 도출에 대한 제 전반의 사항들을 다룬다. 광화문광장 조성은 일제에 의해 왜곡되었던 조선왕조 국가상징축을 복원시키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광화문광장 조성은 여러 단계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광화문광장 조성 논의 단계로 세종로를 광장으로 만들기로 확정짓기 전까지 논의 단계이다. 광화문광장사업이 2007년에 현실화되기 전까지 세종로를 광장화 하고자 했던 여러 시도와 함께 행정 주체가 광화문광장 사업을 조성하기로 확정짓고 설계공모에 들어가기 전에 주요 결정사안들을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해 나갔던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는 광화문광장 기본구상 및 설계 단계로 최종 설계안은 아이디어 현상설계와 턴키 설계 공모 두 단계를 거쳐 확정되었다. 최종 설계안은 국가상징도로로서의 세종로 축과 육조거리를 복원하는 등 역사적 맥락을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역사복원 존(zone), "조망 및 역사재현 존(zone)", "문화 존(zone)", "도시 존(zone)"으로 주제를 설정하여 구성하였다. 광장 조성은 역사성의 재현, 조망권 확보, 일상 문화공간 창조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아이디어 현상공모 단계에서 턴키 기본설계 단계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기억과 전망의 장소'라는 기본 개념은 유지되었다. 더불어 광장 고유의 비움 및 유동성의 특성을 반영코자 하였다. 세 번째 단계는 시공 및 조성 단계로 광화문광장이 실제로 만들어지는 단계이다. 이 단계를 거치며 몇 가지 요인으로 인해 광화문광장은 최종설계안과 일부 다른 모습으로 완공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광화문광장 조성 논의 단계부터 완공하기까지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살펴보고, 그동안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당초 설계안, 설계안이 변경될 수밖에 없었던 여러 요인과 이유, 완공 이후의 광화문 광장의 공공성에 대한 논의까지를 모두 종합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더불어 이를 통해 도시 공공 공간 조성에 있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해 보고, 추후 유사 프로젝트에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