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ed production site

검색결과 34건 처리시간 0.019초

새마을운동 기간에 조림·육종·사방 기술 연구개발이 우리나라 산림녹화 성공에 미친 기여도 고찰 (Contribution of Tree Plantation, Tree Breeding and Soil Erosion Control Techniques Developed During Saemaul Undong Periods to the Successful Forest Rehabilita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 이돈구;권기철;강규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6권4호
    • /
    • pp.371-379
    • /
    • 2017
  • 본 연구는 새마을운동 기간에 개발된 조림, 육종 및 사방 기술 개발이 우리나라 국토녹화 과정에 미친 공헌을 규명하기 위해 산림분야 학술지의 문헌을 고찰하고 산림녹화 사업에 참여한 임업인을 인터뷰하였다. 우리나라 국토녹화 사업은 1970년대에 새마을운동과 함께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당시 연구 개발된 조림, 육종 및 사방 기술의 현장 보급을 통해 산사태 방지와 조기 녹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 새마을운동 당시 조림, 육종 및 사방 기술 연구는 대부분 황폐된 산지의 조기 복구에 집중되었다: 조림 기술 연구는 번식 양묘와 특수조림; 육종 기술 연구는 도입 선발 교잡 및 배수체육종, 내병 내충성 육종; 사방 기술 연구는 산지 야계 해안 사방에 집중되었다. 조림, 육종 및 사방 기술 연구는 새마을운동과 연계되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소득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우리나라의 조림, 육종 및 사방 연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토녹화 성공사례는 산림이 심하게 훼손된 북한 및 개발도상 국가들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CO_2$농도와 온도 상승에 따른 백태와 서목태(Glycine max (L.) Merrill)의 식물계절학 및 번식생태학적 반응 (Effects of elevated-$CO_2$ concentration and -temperature on the phenological and reproductive responses of Baktae and Seomoktae, Glycine max (L.) Merrill)

  • 박재훈;조규태;김상범;장래하;유영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8권6호
    • /
    • pp.634-641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지구온난화 조건에서 한국의 주요 작물인 백태와 서목태의 식물계절, 잎 수, 원줄기의 마디 수, 가지 수,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와 총 꼬투리 수, 식물개체당 총 종자 무게, 꼬투리당 종자 수 그리고 종자 하나의 무게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CO_2$농도가 일반 대기조건과 같은 대조구와, $CO_2$농도와 온도를 상승시킨 처리구에서 두 종의 콩을 생육시켜 관찰하였다. $CO_2$농도는 540 ppm으로, 온도는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2.2^{\circ}C$ 상승하도록 설계하였다. 그 결과 백태의 최초 개엽시기, 서목태의 최초 개화시기와 열매성숙시기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늦어졌다. 백태와 서목태의 잎, 가지 그리고 원줄기의 마디의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서목태의 가지 수는 처리구에서 6월에만 적었다. 백태의 종자 하나당 무게와 꼬투리당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꼬투리 수와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적었다. 그러나 식물개체당 총 종자무게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에 차이가 없었다. 서목태의 종자 하나당 무게와 꼬투리당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꼬투리 수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적었다. 또,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종자 무게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더 가벼웠다. 이상으로 볼 때, 지구온난화로 백태는 종자 수가 감소하고 서목태는 최초 개엽, 개화, 성숙시기, 그리고 가지 형성시기가 늦어지며, 그 결과 꼬투리 수와 종자 무게가 감소되어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개체군의 생장을 연구하는 것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육상식물의 생태적 반응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Restriction Enzyme-Mediated Integration 방법으로 확보한 Fusarium oxysporum 형질전환체의 후자리산 생성능 분석 (Fusaric Acid Production in Fusarium oxysporum Transformants Generated by Restriction Enzyme-Mediated Integration Procedure)

  • 이데레사;신진영;손승완;이수형;류재기
    • 식물병연구
    • /
    • 제19권4호
    • /
    • pp.254-258
    • /
    • 2013
  • 후자린산(FA)는 Fusarium 속 균이 생성하는 독소로서 다른 곰팡이독소보다 독성은 낮으나 다른 독소와 중복 오염시 전체 독성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FA 생합성 관련 효소나 유전자가 Fusarium oxysporum에서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관련 생합성 유전자의 발굴을 위해 제한효소를 통한 무작위 삽입 형질전환방법인 REMI를 이용하여 FA 생성 F. oxysporum 균주의 생합성유전자의 결손을 시도하였다. F. oxysporum 균주 2주를 대상으로 REMI를 시도한 결과, 평균 3.2주 ($1{\mu}g$ DNA 당)의 효율로 7,100주 이상의 형질전환체를 육성하였다. FA 미생성 형질전환체를 스크리닝 하기 위해 FA가 함유된 배양액에서 다양한 식물종자의 발아여부를 조사한 결과, 11종의 종자 중 가장 감수성인 배추종자를 선발하였다. 각 형질전환체는 Czapek-Dox broth에서 3주간 배양한 후 배양여액을 배추종자의 발아여부 검정에 사용하였다. 검정결과 총 5,000여 주의 REMI 형질전환체 중 53주의 배양여액에서 종자가 발아하지 않아, 이들을 FA 미(저) 생성 추정 형질전환체로 선발하였다. 이중 26주의 FA 생성량을 HPLC로 분석한 결과, 2주의 형질전환체에서 모균주 생성량의 1% 이하의 FA가 검출되었다. 이 중 형질전환체 1주로부터 REMI 벡터 삽입 부위 게놈 DNA의 염기서열(252 bp)을 확보하였으며, 이 부위는 F. fujikuroi의 미동정 게놈부위와 93% 유사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부위의 FA생성 관련성 증명을 위해서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해만가리비 (Argopecten irradians) 의 동해 북부에서의 양식 연구 (A Study on Argopecten irradians Aquaculture in the North East Sea Regions)

  • 김영대;이주;김기승;박미선;박영철;김영숙;유현일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32권4호
    • /
    • pp.279-287
    • /
    • 2016
  •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강원도 양양군 동산리 시험어장 해역에 해만 가리비 양식가능성 연구를 수행했다. 시험을 위한 이식은 6월에 수행되었으며 당시 치패 평균 각장은 $5.79{\pm}0.6mm$이였으며, 7월에 $15.83{\pm}0.8mm$, 9월에 $39.40{\pm}0.7mm$, 11월에 $55.72{\pm}5.8mm$, 12월에 $59.67{\pm}1.7mm$로 성장하였다. 이식 당시의 평균 각고는 $6.06{\pm}0.7mm$이였으며, 7월에 $16.40{\pm}0.9mm$, 11월에 $53.16{\pm}5.2mm$, 12월 $55.80{\pm}2.9mm$로 성장하였다. 전중량은 7월에 $0.78{\pm}0.5g$이였으나 11월에 $24.25{\pm}4.2g$으로 증가하였으며 12월에는 $26.06{\pm}4.3g$으로 증가하였다. 각장 일간성장율은 6월 0.33mm/day, 9월에 0.43mm/day, 11월에 0.13 mm/day를 나타내었다. 각고 일간성장율의 경우 6월 0.34mm/day, 9월 0.49 mm/day, 11월 0.09 mm/day를 보였으며 전중량 일간성장율은 7월 0.20 g/day, 9월 0.27 g/day, 11월 0.06 g/day를 보였다. 각고의 상대성장의 경우 y= 0.9132x, $R^2=0.9923$으로 성장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동해 북부해역인 강원도에서도 해만가리비 양식 가능성이 입증되었다. 따라서, 동해안에서 큰가리비 단일 품종 양식의 단조로운 양식에서 벗어나 해만가리비 양식 산업 확대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