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ed Harvesting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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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 지역에서 봄철 파종량에 따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Lolium multiflorum Lam.)의 종자 생산성 (Seed Productivity of Spring Sown Italian Ryegrass(Lolium multiflorum Lam.) Depending on Seeding Rate in Gangwon Province)

  • 정은찬;김학진;;김맹중;지희정;김종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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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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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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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시험은 강원지역에서 봄에 파종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Lolium multiflorum Lam.)의 파종 량(20, 30, 40 kg/ha)에 따른 종자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험포장은 해발 600m 내외의 고지대 밭 포장으로 최근 육성된 극조생종 그린콜(Greencall) 품종을 공시하여 난괴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다. 시험구의 파종은 2020년 3월 26일에 하였으며, 수확은 출수일로부터 60일째인 7월 2일에 하였다. 출수기는 5월 8일로 처리 간에 차이는 없었으며, 초장을 포함한 생육 특성에서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삭 당 종자 수는 30 kg/ha 파종량 시험구에서 146.8개로 가장 많았고, 40 kg/ha 파종량 시험 구에서 114.7개로 가장 적었다. ㎡ 당 이삭 수는 40 kg/ha 파종량 처리구에서 886개로 가장 많았고 20 kg/ha 파종량 처리구에서 750개로 가장 적었다. 종자 생산성과 채종 후의 짚 생산량 모두 유의성은 없었으며, 40 kg/ha 파종량 처리구에서 각각 1,288 kg/ha, 2,970 kg/ha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강원지역 고지대에서 봄 파종을 통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 생산은 가을 파종에 비해 생산량이 낮아 향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의 투입이 필요하며, 경제성 분석을 통해 생산 단가를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국내에서 육성된 극조생종 "그린콜(Greencall)"의 경우 본 시험포에서 실험한 결과 파종량 처리마다 이삭 당 종자 개수, 단위 면적 당 이삭 수를 제외한 다른 조사 항목 간에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초당옥수수 등숙시기에 따른 종실특성 변화와 발아율 (Kernel Characteristics and Germination Rate during . the Grain Filling in Super Sweet Corn)

  • 정태욱;김선림;차선우;김달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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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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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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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초당옥수수의 등숙시기에 따른 종실의 형태적 특성 및 당, 전분, 단백질함량 등 종실 저장양분의 변화를 조사하고 이들이 발아에 미치는 영향들을 분석하여 양질의 종지생산을 위한 적절한 종자 수확시기를 구명하여 초당옥수수의 가장 큰 문제점인 저조한 발아율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F$_1$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초당옥 1호를 공시재료로 시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종실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수분후 25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감소하거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분함량은 수분 후 25일까지 급격히 증가하며 건물중은 전분함량과 정의 상관을 보이므로 수분후 25일경에는 저장양분의 축적이 거의 완료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2.종실의 수분함량과 종실에서 배유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수분후 25일부터 급격한 감소추세이고 수분함량은 종실경도, 전분함량, 발아율과 부의 상관을 보였다. 3. 종실의 총당함량은 수분후 39일까지 급격하게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는 변화가 없었으며 단백질 함량은 생육후기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지만 변화의 정도가 미미하여 발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4. 유묘의 길이는 종실경도, 전분함량 및 발아율과 정의 상관을 보였고 종실의 수분함량, 배유비율 및 총당함량 등과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5. 초당옥수수의 흑색층은 종자 수확시기를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부정확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6. 수분후 39-46일에 수확된 종실은 70% 이상의 발아율을 나타냈다. 특히 수분후 39일경에 발아율이 9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때의 종실의 수분함량은 46.6%, 종실에서의 배유비율은 64.2%, 총당함량은 5.9%이고 전분함량은 24.2%였던 것으로 볼 때 양질의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조숙종의 경우 종실의 수분함량 등을 고려하며 수분후 39일경에 종자수확을 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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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의 $F_1$ 종자 생산시 종자친과 화분친의 재식비 및 등숙시기별 종자의 지방산 분석 (Effect of Planting Ratio of Male Sterility (MS) and Restorer Line (RL) on Fatty Acid Content and Composition during Seed Filling Period in $F_1$ Seed of Brassica napus L.)

  • 구양규;양선영;정용수;김현성;서미정;안성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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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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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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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실험의 목적은 유채 $F_1$ 종자 생산시 종자친과 화분친의 재식비 및 수확시기별 종자의 지방산 함량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안정적인 종자 생산을 위해, 두 가지의 실험을 노지에서 수행하였다. 실험 1은 $F_1$ 종자 생산을 위한 종자친과 화분친의 재식 비별(4:2, 10:2, 10:1)로 정식하였고 유채 개화 후 40, 45, 50, 55, 60에 지방산 함량을 조사하였다. 실험 2는 $F_2$ 종자의 개화 후 등숙시기별로 종자를 수확하여 지방산을 분석하였다. 실험의 결과, 종자친과 화분친 재식비에 따른 등숙시기별 유채 종자의 지방산 조성 및 함량은 차이를 보여 주었으나 지방산의 오염 정도 척도인 erucic acid는 재식비에 따라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종자친과 화분친의 비에서 얻어진 $F_1$$F_2$ 종자 비에서 palmitic acid, stearic acid과 linoleic acid은 등숙 시기에 따라 감소하였다. 그러나 oleic acid는 두 실험 모두에서 개화 후 55일까지 상대적으로 증가하였지만, 개화후 60일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지방산 생합성 관련 유전자인 SAD, FAD1 및 FAD2의 발현양상도 등숙 시기별 지방산 조성 및 함량과 일치하였다. 이런 결과는 종자친과 화분친의 비에 따른 재식비과 $F_2$종자의 비에 따른 지방산 조성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음을 보여주므로 $F_1$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종자친의 파종비는 늘리고 화분친비를 줄이면 유채 종자 생산량이 높아질 것으로 사료가 된다.

Quantitative Changes in Phenolic Compounds of Safflower (Carthamus tinctorius L.) Seeds during Growth and Processing

  • Kim, Eun-Ok;Lee, Jun-Young;Choi, Sang-Won
    • Preventive Nutrition and Foo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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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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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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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henolic compounds in safflower seeds were recently found to stimulate bone formation and increase plasma HDL cholesterol levels in estrogen deficient rats, and to inhibit melanin synthesis. Nine phenolic compounds: $N-feruloylserotonin-5-O-{\beta}-D-glucoside,\;8'-hydroxyarctigenin-4'-O-{\beta}-D-glucoside,\;luteolin-7-O-{\beta}-D-glucoside$, N-(p-coumaroyl)serotonin, N-feruloylserotonin, 8'-hydroxy arctigenin (HAG), luteolin (LT), $acacetin-7-O-{\beta}-D-glucuronide$ (ATG) and acacetin (AT), were quantified by HPLC in safflower (Carthamus tinctorius L.) seeds during growth and processing. During growth, levels of the nine phenolic compounds in the seeds increased progressively with increasing growth stages, reached a maximum on July 30 (42nd day after flowering), and then remained relatively constant. During the roasting process, levels of phenolic compounds, except HAG, LT and AT, generally decreased with increased roasting temperature and time, whereas those of HAG, LT and AT increased progressively with increased roasting temperature and time. During the steaming process, levels of other phenolic compounds except HAG and AT generally tended to increase with increased steaming time, whereas those of HAG and AT were scarcely changed. During the microwave treatment, quantitative changes of phenolic compounds were similar to the roasting process, although there were some differences in levels of phenolic compounds between two heat treatment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steamed safflower seeds after harvesting on late July may be useful as potential dietary supplement source of phenolic compounds for prevention of several pathological disorders, such as atherosclerosis and osteoporosis and aging.

경삽묘 연령과 수확시기가 분무경재배 씨감자 '대지'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Tuber Yield and Size Distribution of Potato 'Dejima' (Solanum tuberosum L.) Affected by Stem Cutting Ages and Harvest Time in Aeroponics)

  • 채원병;안승준;최학순;곽용범;구대회;정명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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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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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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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경삽묘의 생리적 서령과 분무재배시 수확시기가 감자 '대지' 품종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경삽묘는 조직배양묘를 삽목하여 생산하였고 삽목 후 20, 30, 40, 50일된 경삽묘를 분무재배에 이용하였다. 분무재배시 정식 후 60, 70, 80, 90일에 각각 괴경을 수확하였고 수확한 괴경은 $1{\sim}5$, $5{\sim}10$, $10{\sim}20$, $20{\sim}30$, $30{\sim}40$, 40g 이상의 크기로 분류하였다. 삽목한 후 40일이 경과된 경삽묘의 평균 초장이 전생육기간에 걸쳐 가장 길었지만 정식 후 75일에는 모든 연령의 경삽묘 간의 초장에 대한 유의차는 없었다. 주당 괴경중은 정식 후 90일까지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삽목 후 20일과 40일된 경삽묘를 정식할 때 가장 무거웠고 주당 괴경수도 가장 많았다. 그러나 50일된 경삽묘를 제외하고 20, 30, 40일된 경삽묘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정식 후 80일과 90일에 수확하는 것이 5g 이상의 괴경 수확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미의 종자 발달에 따른 색소발현 양상 (Expression of Pigments in Black Rice during Kernel Development)

  • 이점식;장재기;천아름;정명근;김혜원;오세관;이정희;윤미라;김대중;송유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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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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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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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흑미의 종자 발달에 따른 색소발현 현상을 조사하여 품종육성 및 재배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초 어느 시기에 색소가 발현하고, 이러한 색소의 발현순서와 종자 내에서 색깔의 차이가 나타나는 부위에 대해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초 색소발현은 개화 후 5일경에 종자의 정단에서 연한적자색을 관찰 하였으며, 이때 색소가 발현된 정도는 종자의 총 단면적 대비 0.08%였다. 색소발현 순서는 종자의 정단에서 기부로, 그리고 배면에서 마지막에는 복면 순이었으며, 색소가 종자 전체에 발현된 시점은 개화 후 25일 경이었다. 그 이후는 색이 적자색에서 흑자색으로 진해지는 시기였다. 수확 후 가시적인 종자 간 및 종자 내 색소발현이 불균일한 것을 골라 조사한 결과, 종자 내 복면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한 적자색을 띠었으며, 종자의 색소발현이 불균일한 부위는 복면 부위였다.

트리티케일 종자 안정 생산을 위한 생장억제제 및 건조제 처리 효과 (Effect of Ethephon and Diquat Dibromide Treatment for Triticale Seed Production on Paddy Field)

  • 조상균;박형호;오영진;조광민;장윤우;송태화;박태일;강현중;노재환;박광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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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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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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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Ethephon을 처리하여 트리티케일의 간장을 단축시켜 도복을 방지하는 방법을 찾기 위하여 시험한 결과 Ethephon 처리시 출수기는 수잉기에 처리했을 때는 무처리에 비해 250 ppm과 500 ppm 농도에서는 2일, 1,000 ppm 이상에서는 4일이 늦어졌으나, 개화기와 성숙기는 차이가 없었다. 간장은 Ethephon 농도가 높을수록 작아졌고, 간장 단축률은 수잉기의 1,500 ppm 처리가 37%의 단축률로 처리 효과가 가장 컸으며, 하위절보다 상위절의 단축률이 컸다. 수장, 영화수, 리터중 등에서 무처리와 큰 차이가 없었고, 천립중은 무처리에 비해 약간 무거웠다. 발아율은 차이가 없었으며, 수량은 처리 농도에 관계 없이 모두 증수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수잉기 1,000 ppm 처리에서 최고 5%까지 증수하였다. 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실시한 건조제 처리 후 수확시기 단축효과와 종자의 품질을 보면, 건조제 처리후 수확적기 수분함량에 도달하는 일수는 출수 후 30일 처리가 15일, 출수 후 35일 처리가 10일이 걸렸고, 출수 후 40일과 45일 처리가 5일이 걸다. 건조제 처리 후 수확시기는 출수 후 30일과 35일 처리가 관행재배에 비해 8일, 출수 후 40일 처리가 5일이 빨랐다. 건조제 처리시 천립중은 출수 후 처리 일수가 늦어질수록 무거웠고, 발아율 또한 출수 후 처리 일수가 늦어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출수 후 35일 이후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수량은 출수 후 30일 처리구가 관행재배의 37% 수준, 출수 후 35일 처리가 70%수준이었고 출수 후 40일 처리가 92% 수준으로 생리적 성숙기 이전에 건조제를 처리하면 품질에 큰 영향을 준다.

사료작물 후작 벼 직파 방법별 생육 및 수량 비교 (Comparison of Rice Growth and Yield in Different Direct Seeding Methods Following by Italian Ryegrass Harvest)

  • 박광호;박성태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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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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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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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철분코팅볍씨 사용 담수산파와 무논점파, 싹튼 볍씨 사용 복토 무논점파의 생육 및 수량 비교(기계이앙-대조구)를 위한 포장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벼 직파재배 방법별 출아일수는 7 ~ 8일 소요되었으며, m2당 입모수는 109 ~ 167개로 무논점파(철분) > 담수산파(철분) > 무논점파(복토) 순으로 많았다. 무논점파 결주율은 1.2 ~ 2.3%로 기계이앙 1.7%와 거의 비슷하였다. 벼 초장은 기계이앙에 비하여 담수산파(철분)와 무논점파(복토)는 파종 후 30일, 무논 점파(철분)는 파종 후 45일까지 유의하게 짧았으나, 이후 점차 차이가 적어져 파종 후 63일에는 거의 비슷하였다. 벼 직파방법 간에는 싹튼볍씨를 사용한 무논점파(복토)에서 초장이 약간 길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차는 없었다. 벼 경수는 기계이앙에 비하여 담수산파(철분)와 무논점파(복토)는 많았고, 철분코팅볍씨 사용 무논점파는 적었다. 벼 직파방법별로는 담수산파(철분) > 무논점파(복토) > 무논점파(철분) 순으로 많았다. 출수기는 8월 22일 ~ 24일로 기계이앙 8월 19일 보다 3 ~ 5일이 늦었고, 직파재배 방법 중에는 싹튼볍씨 이용 무논점파(복토)에서 1 ~ 2일이 빨랐다. 간장은 기계이앙에 비하여 0.1 ~ 11.6 cm가 짧았고, 철분코팅볍씨를 사용한 담수산파와 무논점파는 통계적 유의차도 있었다. 벼 직파방법별로는 무논점파(복토) > 무논점파(철분) > 담수산파(철분) 순으로 길었고, 직파재배방법 간에 통계적 유의차도 있었다. 수장은 20.0 ~ 20.7 cm로 기계이앙 18.4 cm에 비하여 1.6 ~ 2.3 cm가 길었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수량구성요소는 다 같이 벼 재배방법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차는 없었으나, m2당 수수는 413 ~ 441개로 기계이앙과 3 ~ 22개 차이가 있었고, 벼 직파방법 간에는 담수산파(철분) > 무논점파(복토) > 무논점파(철분) 순으로 많았다. 수당입수는 76 ~ 84개로 기계이앙에 비하여 4 ~ 12개가 많았고, 벼 직파방법 간에는 무논점파(복토) > 담수산파(철분) > 무논점파(철분) 순으로 많았다. m2당 입수는 담수산파(철분) > 무논점파(복토) > 무논점파(철분) > 기계이앙 순으로 많았고, 등숙비율은 81.3 ~ 88.6%, 현미천립중은 24.1 ~ 25.8g이었다. 쌀수량은 10a당 494 ~ 524 kg으로 기계이앙 보다 2 ~ 8% 높았고, 벼 재배방법 간에는, 담수산파(철분) > 무논점파(복토) ≥ 무논점파(철분) > 기계이앙 순으로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차는 없었다. 현미품위는 완전미 비율이 무논점파(철분) 52.9% > 무논점파(복토) 43.6% > 담수산파(철분) 40.% 순으로 높았으나, 벼 직파재배의 현미품위는 기계이앙(64.3%) 보다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잎도열병은 이앙 후 45일(8월 2일) 전·후에 기계이앙 보다 좀 더 심하게 발생하였으나 벼 재배방법 다 같이 목도열병은 발생하지 않았다. 잎집무늬마름병은 기계이앙 10%, 직파재배 2 ~ 5% 정도 내외 이삭누룩병은 벼 재배방법 다같이 0.1% 정도 발생하였다. 잡초는 8월에 들어서 부터 기계이앙 0.5 ~ 1%, 담수산파(철분) 3 ~ 8%, 무논점파는 1 ~ 5% 발생하였다. 특히 담수산파는 9월 상순이후 후발 피 발생이 증가하였다. 잡초성벼는 벼 재배방법 다 같이 발생하지 않았다.

공심채 무가온 하우스 재배시 터널피복재와 파종시기에 따른 생육과 생산성 비교 (Influences of Tunnel Covering Materials and Seeding Dates on the Growth and Productivity of Water Spinach (Ipomoea aquatic F.) under Unheated Greenhouse)

  • 엄미정;권성환;송영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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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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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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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무가온 하우스에서 공심채 조기재배시 터널피복재와 파종시기가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터널 설치기간(3월 5일~4월 30일, 10월 11일~11월 10일)중 PE필름으로 터널을 피복한 경우 일평균 기온과 지온이 터널을 설치하지 않은 무처리에 비해 각각 $2.0{\sim}2.4^{\circ}C$, $0.9{\sim}1.0^{\circ}C$가 높았고, 일라이트 부직포로 피복한 경우도 각각 $1.6{\sim}1.8^{\circ}C$, $0.6{\sim}0.8^{\circ}C$가 상승했으며 특히, 일중 저온시간대의 온도 상승 효과가 더욱 컸다. PE필름이나 일라이트 부직포로 피복한 터널에서 3월 15일 파종한 경우 출현기간 중 온도는 무처리로 4월 5일 파종한 경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출현일수와 출현율도 이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터널피복을 하고 3월 5일이나 3월 15일에 파종한 경우 무처리 4월 5일 파종에 비해 수확가능기간이 길어져 2회 더 수확할 수 있었고, 총 수확량도 22.5~25.7% 증가하였으나, PE필름과 일라이트 부직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기온상승에 의한 고온장애 우려로 한낮에는 PE필름을 제거해야 하는 반면, 일라이트 부직포는 이 제거작업이 필요 없었다. 이들 결과를 볼 때, 공심채를 무가온 하우스에서 조기재배하는 경우 일라이트 부직포를 이용하여 터널을 설치하고 3월 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