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공교통량의 증가에 따라 효율적인 항공교통관제를 위한 자동화가 요구되고 있다. 항공교통 환경은 일반 교통 환경과는 다르게 공역내의 섹터에 대한 항공기를 제어하는 관제사가 존재하며, 타 섹터로 이동시에는 해당 항공기에 대해 수동으로 관제권을 이양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효율적인 항공관제를 위하여 항공기의 흐름을 유연하게 하기 위한 자동 관제권 이양 알고리즘 기법을 연구하였다. 항공기가 섹터 내에서 다른 섹터로 진입을 할 때, 이를 감지하여 해당 섹터 관제사가 관제 권한을 부여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섹터 판별 알고리즘을 구현 하였다 성능평가 결과 기존의 단순한 수동관제 이양방식과 달리 제안된 알고리즘은 자동으로 관제권을 이양하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항공교통관제를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국제 해상물동량(해상화물 수송량은 10년 사이에 매년 평균 4.3%씩)의 증가에 따라 해양사고의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으며, 사고의 규모도 대형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해상에서의 선박 위험도 저감을 위한 많은 시스템들이 개발/운영되고 있지만, 대부분 실시간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충돌위험 등을 분석하고 있고, 선박간의 충돌 외의 선박의 주변 환경에 대한 고려는 미비한 실정이다. 실제 해상에서의 통항량 및 10년간 사고를 분석하여, 충돌등 사고가 많은 남동부 해역(여수/통영/진해)의 통항패턴, 교차구역 및 해양사고 특성을 분석해보고, 이에 따라 Sector별 특징적 집중 관제 방안을 마련하여, 선제적 안전 서비스 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
공공분야의 사이버보안관제는 정보시스템 및 정보통신망의 자원 손실이나 정보 침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대국민 행정서비스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안관제 체계는 시스템 취약점 분석과 보안시스템 탐지 패턴 최적화를 통한 실시간 탐지, 분석, 대응 및 보고 업무를 수행하는 절차이다. 본 연구는 현재 운영 중인 사이버보안관제센터와 이를 위탁 운영할 수 있는 보안관제 전문업체 간의 수급 미스매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 제도적 개선방안을 도출,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향후 공공부문의 보안관제센터 운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여, 보안관제센터 운영 프로세스에 필요한 실무적 보완과 보안관제 전문기관 지정제도 개선에 대한 연구는 근본적이고 시의적절하다. 국가 전략적 산업화 측면에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다.
효율적인 보안관제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보안관제 대시보드의 표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보안관제 대시보드는 24시간 365일 내내 함께 생활해야 하는 보안관제근무자들에게 많이 활용되도록 구성해야 한다. 또한 보안관제센터의 업무활동을 종합적으로 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추가적으로 보안관제센터의 업무활동들을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 사례기관에 실제 적용한 봉쇄·탐지·대응 기반의 보안관제 대시보드 디자인을 설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귀빈 맞춤형 대시보드 구성작업에 대한 노력과 시간을 줄이고 보안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항만의 최근 5년간 항만별 입출항척수, 대형선박 통항 비율, 위험화물 운반선 통항 비율 및 해양사고 발생 현황을 통하여 항만별 해상교통 위험도를 식별하였다. 이와 함께 해상교통관제 구역에 대하여 기초 조사를 실시하여 현재 VTS센터에 설정된 관제구역 수가 이러한 해상교통 위험도 인자들과 비교하여 적정하게 설정되어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해상교통관제 업무는 제공하는 정보의 내용에 따라 분류된다. 우리나라는 1993년 포항에 최초의 해상교통관제센터 설립 이후 대한민국의 해상교통관제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업무 영역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해상교통관제 업무의 분류에 따른 해상 교통관제사의 업무 중요도 및 작업 부하에 대해여 분석하였다. 중요도 및 작업 부하를 측정하기 위하여 전국의 해상교통관제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다기준의사결정 기법인 계층화분석과정을 사용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해상교통관제사의 업무 중요도와 작업 부하의 관계를 고찰하여 향후 해상교통관제 센터에서 관제 구역 설정의 가중치로 사용할 수 있으며, 중요도와 작업부하의 관계를 바탕으로 가변 섹터 운영 등의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력계통 보안관제센터는 전력IT의 사이버테러 위험을 줄이고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력산업 관계기관은 해킹 바이러스와 같은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을 고도화하기 위해 전력거래소 내 전력계통보안관제센터(ES-ISAC)에 실시간 관제 대응센터를 만들고 시스템 성능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과 다른 시스템과의 연동을 확대함으로써 사이버침해 사고에 대한 예측력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 침입기술, 웜 바이러스 샘플 분석과 같이 침해사고 정보수집을 보다 능동적으로 하고 모든 정보에 대한 백업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센터운영을 기해야 한다.
최근 각종 사이버 범죄 위협이 증가하고 있고, 근래 각종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해서 사전 탐지, 차단 등 최전방에서 초동대응을 해야 하는 보안관제센터의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다. 보안관제센터, 침해대응센터, 사이버테러 대응센터, Cert Team, SOC(Security Operater Center) 등의 이름으로 국가기관 및 금융권 등의 보안관제센터 분석인원들은 사이버 공격 예방을 위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침해사고 탐지를 위한 방법으로 관제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네트워크 보안장비들을 활용하여 탐지를 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 패턴기반으로만 모니터링 하는 1차원적인 방법으로는 침해사고의 예방을 위한 탐지방법으로 많이 부족하다. 관제시스템도 많은 발전을 하고 있으며 침해위협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탐지방법에 대한 연구들도 많이 진행하고 있다. 근래 ESM에서 SIEM 시대로 넘어가면서 관제시스템으로 많은 정보를 가져올 수 있게 되었고 필요한 데이터만을 파싱, 분석하여 침해위협 시나리오에 접목시켜 상관분석 정책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초창기 관제시스템부터 지금의 SIEM(Security Information Event Management)을 이용한 관제시스템까지 노하우를 통하여 효과적인 침해위협의 탐지방법에 대한 사례연구를 발표한다. 본 사례연구 결과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다른 관제센터에서 침해사고 탐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음 한다. 과거 단순 위협 탐지가 아닌 시나리오 기반의 관제체계를 소개하고 상관분석정책에 대한 제작 및 검증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앞으로 도시 시민의 안전보호와 시설물 관리를 위하여 공공부문의 통합관제서비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 소재의 CCTV통합관제센터에 대하여 유형별 분류와 실내공간특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2007년 이후 구축된 서울의 통합관제센터 8곳으로 일반적인 특성, 공간기본정보, 실내공간특성의 기준에 맞춰 분석하였으며 조사의 결과를 정리한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통합관제센터의 공간기본정보를 살펴보면 소규모 CS형이 가장 많이 나타나 현재 통합관제센터 공간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면적 비중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통합관제센터의 공간기본정보를 살펴보면 보안영역, 사무영역, 공공영역의 순으로 공간의 크기 비율에 차이가 있었다. 셋째, 현재 국내의 통합관제센터는 행정안전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획일적인 형태나 구조, 실내 환경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실내디자인 연구 분야에서 깊이 있게 다루지 못했던 통합관제센터에 대한 사례연구를 실시함으로써 향후 더 나은 통합관제센터를 계획할 시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다. 물론 본 연구는 조사대상의 사례 수가 많지 않다는 한계가 있으나 추후 사용자 인터뷰나 공간 사용성 평가 분석 등을 통해 사례분석 보다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연구의 결과가 모니터링 실내환경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길 기대한다.
사이버 보안을 위한 활동인 '위험관리(Risk management)'와 '보안관제(security monitoring)' 업무는 미래에 발생할 보안 위협에 대비하고 보안 사고를 최소화 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깊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위험관리와 보안관제 분야 모두 관리자에게 시각적으로 그 정보자산에 대한 위협을 보여주는 패턴 모델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검증받은 패턴모델로는 전통적인 품질관리 분야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관리도'(control chart)모델이 존재하지만 정보시스템의 사이버 위험관리와 보안관제에서의 활용은 부족하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위험관리와 보안관제 시스템을 통합한 사이버 SRM(Security Risk Monitoring)시스템을 설계하였다. SRM은 '관리도'의 패턴을 이용한 '보안대책' (security control)의 적용 전략을 제시한다. 보안대책은 기존의 표준화된 보안대책 집합인 ISMS, NIST SP 800-53, CC를 통합적으로 적용하였다. 이를 활용하여 2014~2018년 까지 4년간 우리나라사이버위기 경보동향을 분석하였고 이는 향후 보다 유연한 보안대책 수립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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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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