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bastes taczanows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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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볼락(Sebastes taczanowskii) 자치어의 형태발달 및 성장특성 (Development of Larvae and Juveniles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the Sebastes taczanowskii)

  • 문성준;김진각;김윤하;권예솔;윤성민;박재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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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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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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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탁자볼락의 자치어 형태발달을 관찰하여 분류 및 종자생산 연구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어미는 2016년 3월 강원도 고성군 주변 해역에서 포획한 것을 이용하였다. 자어 산출을 위한 사육수온은 11~12℃(평균 11.5±0.5℃)였다. 산출 직후 자어는 전장 5.25~5.96 mm (평균 5.60±0.19 mm)로 난황을 가졌고 입과 항문은 열려 있었다. 산출 후 35일째 후기자어는 전장 7.16~11.4 mm (평균 9.02±1.00 mm, n=30)로 척추말단 끝부분이 완전히 휘어졌다. 산출 후 48일째 치어는 전장 9.45~18.7 mm (평균 14.4±1.75 mm, n=30)로 이 시기에는 등지느러미 XIII, 13~15개였고, 뒷지느러미 III, 6~8개, 꼬리지느러미 기조 수는 16개였다.

동해 감포 주변해역에서 저층삼중자망에 어획된 어류 군집 (Fish Assemblages Collected by Bottom Trammel Gill Net around Gampo in the East Sea of Korea)

  • 강필준;김종관;황선완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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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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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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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05년 6월, 9월, 12월 및 2006년 3월에 동해안의 감포연안에서 저층삼중자망에 어획된 어류 종 조성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21과 32종, 695마리, 180,012.0 g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채집된 어류 가운데, 가장 많이 채집된 종은 망상어 (Ditrema temminckii)로서 채집 개체수의 52.4%, 생체량의 40.4%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 주요 종으로는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i), 쥐치 (Stephanolepis cirrhifer), 탁자볼락 (Sebastes taczanowskii), 용치놀래기 (Halichoeres poecilopterus) 등이었다. 이들 6종은 전체 개체수의 77.6%, 전체 생체량의 77.5%를 차지하였다. 종수, 개체수 및 생체량은 계절에 따라 변동하였다. 종수는 2005년 6월에 가장 많았고 2006년 3월에 가장 적었다. 개체수와 생체량은 2005년 9월에 가장 많았고, 2005년 6월에 가장 낮았다.

잘피밭에 서식하는 어류의 종조성 및 출현량의 계절적 변동에 관한 연구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s in Abundance of Fishes in Eelgrass Meadows)

  • 허성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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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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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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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한실포 잘피밭에 서식하는 어류의 종조성과 출현량의 계절적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1985년 2월부터 1986년 1월까지 1년간 매달 어류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기간동안 19과 35종에 속하는 총 4,646마리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이들은 대부분 10cm이하의 소형 어류였다. 2. Pholis taczanowskii, Pseudoblennius cottoides, Tridentiger trigonecephalus 및 Syngnathus schlegeli의 4어종이 가장 많이 채집되었으며, 채집된 총 개체수의 약 $64\%$를 차지하였다. 3. Sebastes inermis, Platycephalus indius 및 Limanda yokohamae 등과 같은 상업성 어종의 어린치어들도 잘피밭에서 채집되었다. 4. 종조성과 출현량의 계절적 변동은 잘피밭을 이용하는 어류 군집의 특징이었다. 어류의 최대 출현량은 4월과 10월에 나타났으면, 겨울에는 상당히 낮은 출현량을 보였다. 주요 어종은 각자 독특한 출현량의 계절적 변동 양상을 보였는데, 일반적으로 한 어종의 최대 출현량이 나타나는 시기와 다른 어종의 최대 출현량이 나타나는 시기는 $1{\sim}3$개월 정도 분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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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해 중부해역에 서식하는 볼락속(Sebastes) 어류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Mitochondrial Genomes of the Genus Sebastes (Scorpaeniformes, Sebastidae) Inhabiting the Middle East Sea, Korea)

  • 장요순;황선완;이은경;김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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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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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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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좀볼락 (Sebastes minor), 세줄볼락 (Sebastes trivittatus), 황볼락 (Sebastes owstoni) 및 노랑볼락 (Sebastes steindachneri)은 한국 동해 중부 이북해역에 서식하는 동해안 특산 어종이다. 이들 동해안 특산 볼락류의 분자진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좀볼락과 세줄볼락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미토게놈)를 해독하였고, 한반도 주변 해역에 출현하는 16종 볼락의 미토게놈과 비교하였다. 좀볼락 및 세줄볼락의 미토게놈 전체 크기는 각각 16,408 bp 및 16,409 bp이었으며, 37개의 유전자 (13개의 단백질 코딩 유전자, 2개의 리보솜 RNA 유전자 및 22개의 tRNA 유전자)와 1개의 비암호화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동해안 특산 볼락에 속하는 좀볼락, 세줄볼락, 황볼락 및 노랑볼락의 미토게놈을 분석한 결과, 유전체 구조, 뉴클레오티드 구성, 유전자 배열 등에서 매우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비암호화 영역인 조절영역에 잘 보존된 "ATGTA" 모티프(motif) 2개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고, 특정 염기서열의 반복(tandem repeats)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 동해안 특산 볼락류 4종의 미토게놈 염기서열 간에 차이는 단백질 코딩 유전자 영역보다 조절영역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 주변 해역에 출현하는 볼락속 어류의 미토게놈 정보를 이용하여 분자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16종의 볼락을 4개의 클러스터(cluster)로 그룹화할 수 있었고, 이 중에서 동해안 특산 볼락류 4종은 3개의 클러스터에 속해 있었다. 황볼락(S. owstoni)은 흰꼬리볼락(S. longispinis), 우럭볼락(S. hubbsi), 개볼락(S. pachycephalus), 황점볼락(S. oblongus), 황해볼락 (S. koreanus), 조피볼락 (S. schlegelii) 및 탁자볼락(S. taczanowskii)과 동일한 클러스터에 속하고, 세줄볼락 (S. trivittatus)은 누루시볼락 (S. vulpes)과 동일한 유전적 분기군으로 나타났다. 동해안 특산 볼락류 4종 중에서 좀볼락(S. minor)과 노랑볼락(S. steindachneri)은 동일한 클러스터로 분류되어 유연관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 동해 중부해역에 서식하는 볼락류의 진화양상을 이해하거나, Sebastidae 어류의 유전적 진화연구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