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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생성훈련 수업이 중학생의 메타인지와 자기효능감 및 문제 수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Question-Creation Training on Metacognition, Self-efficacy and Question Levels)

  • 류수진;김윤석;이지화;문성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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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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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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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과학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와 질문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문제를 만들어보게 하는 훈련을 실시한 수업이 전통적인 수업과 비교해 학업성취도, 메타인지, 자기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들 요소들과 함께 만들어낸 문제의 수준이 학업성취수준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한 남자 중학교 2학년 65명을 두 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비교 집단은 전통적인 수업을 실시하였으며, 실험집단은 수업이 끝나기 전 15분 정도 1인당 3개의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보고 동료 간에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는 문제생성훈련을 통한 수업을 실시하였다. 사전에 실시된 형성평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취수준을 상위 중위 하위의 3개 집단으로 나누고 사전 메타인지 검사와 자기 효능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업 처치가 끝난 후에는 학업성취도 검사, 메타인지 검사, 자기 효능감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기 위해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문제수준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서 일원공변량분석(One-way ANC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보면 문제생성훈련은 메타인지나 자기 효능감 및 학업 성취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좀 더 상위수준의 문제를 만드는 학생들의 수가 점차 많아짐을 통해 학생들은 성취수준에 상관없이 보다 많은 사고를 필요로 하는 좋은 문제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획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19구조·구급대에 대한 인식도 조사 연구 - 광주지역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대학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ognition about 119 Rescue·First Aid Team - Gwangju Area College Student as the Central Figure -)

  • 김갑선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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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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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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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basic materials for searching the way of improvement to heighten the emergency medical welfare level by one step further. To achieve this purpos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selected 452 college students in Gwangju, using a random sampling method. The statistical analysis methods utilized for analyzing the collected data are frequency analysis, $x^2$ test. The conclusions obtained from these analyses are as following ; 1. In question about necessary optimum number of persons for rescue first aid activity,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responded by 39.2%, 45.3% respectively that rescue team 15 people, first aid team 3 people is most suitable.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2. In question about security of the public health doctor and the emergency medical technician,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are recognizing necessity urgently,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3. In question about 119 rescue first aid team member applying for an examination qualification grant to the department of EMT's graduate,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were highest by 52.9%, 52.4% respectively in "necessity" item.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4. Because rescue first aid equipment level appears higher than 41.7% in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case by 54.2% in 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case, 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are recognizing that equipment level should be supplemented more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5. In question about equipment supplement,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appeared highest by 64.8%, 69.3% in accident type different special equipment.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6. In question about rescue ambulance car size, we could know being thinking that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 each 61.2%, 56.5% is small and narrow that large size of the rescue ambulance amount need.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7. In question about patient's state is worsened, because rescue first aid equipment is inferior, health major college student responded sometimes 55.1%, many 29.5%. very many by 11.5%, while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 responded 65.8%, 23.1%, 4.0% respectively.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8. In question about emergency patient must utilize for 119 rescue ambulance car,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appeared highest by 38.8%, 41.3% in "not so" item. In question about rescue first aid team's first-aid treatment ability improves more,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appeared highest by 58.1% and 58.7% respectively in "improve" item. In question about "119 rescue ambulance car must go more rapidly than now",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are recognizing that should be quicker by 58.1%, 60.9% respectively. When called to 119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responded highest by 55.5%, 53.3% respectively that we must receive first-aid treatment direction from a doctor. In question about "119 rescue ambulance car must be made the pay system",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responded 74%, 80% respectively in "not so" item.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In conclusions, In oder to provide superior rescue first aid service to people, a public health doctor should be placed in the situation room inside the fire station so that the doctor could instruct the proper emergency treatment suitable for each situation to the rescue first aid team. Also, national education about a first-aid treatment that do to all people is necessarily necessary in emergency delivery system and this should be spread extensively through school education and broadcasting medium and education should be gone side by side, and see that will can save emergency patients' life which is more when these education consists continuously fixed period for public institution of policeman, fire officer etc. specially. And for reinforcement of patient transfer system, public organization must procure special ambulance car so that emergency patient receive first aid treatment while trans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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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추출물의 지방세포와 조골세포에 대한 분화효과 (Effects of Glycyrrhiza inflata Batal Extracts on Adipocyte and Osteoblast Differentiation)

  • 서초롱;변종선;안재진;이재환;홍정우;장상호;박계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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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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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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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창과감초(Glycyrrhiza inflata Batal)는 한약재의 조화를 돕고 해독, 항염증, 항궤양 등의 약리작용으로 한방에서 널리 이용되는 약용식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방세포와 조골세포에서 감초의 생리활성을 확인하고자 감초에탄올추출물(GBE)을 이용하여 세포분화 촉진여부를 조사하였다. GBE의 세포독성여부를 통해 안전하다고 확인된 $1{\sim}30{\mu}g/mL$의 농도 내에서 실험이 진행되었고 지방세포 분화조건에서 다분화능 세포 C3H10T1/2과 지방전구세포 3T3-L1의 Oil Red O 염색을 통해 GBE의 지방세포분화 촉진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방세포의 핵심전사조절인자인 $PPAR{\gamma}$와 그의 표지유전자 aP2, AdipoQ, $C/EBP{\alpha}$의 발현량 증가를 통해 GBE의 지방세포분화 촉진효과를 재확인하였다. 이와 일관된 결과로서 조골세포 분화조건에서 다분화능 세포 C3H10T1/2과 조골전구세포 MC3T3-E1의 ALP 염색을 통해 GBE의 조골세포분화 촉진효과를 확인하였고 조골세포 표지유전자인 ALP, RUNX2, osterix, collagen의 발현량 증가를 통해 GBE의 조골세포분화 촉진효과를 재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GBE의 지방세포와 조골세포 분화효과를 매개하는 감초의 구성성분을 조사하기 위해 GA(glycyrrhizic acid)와 LA(licochalcone A)의 분화촉진 여부를 확인한 결과, GA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LA가 GBE의 세포분화효과를 매개한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2형 당뇨와 그에 수반되는 골질환과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 소재로서 GBE와 그의 생리활성을 매개할 수 있는 LA의 가능성을 보았으며 GBE에서 분리되는 다양한 화합물의 동정 및 생리활성 효과, LA와의 상승효과 등의 추후 연구가 기대된다.

강점인식이 은퇴 후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직장인을 대상으로 (Effects of Strength Recognition on the Intent of Start-up after Retirement: To the Office Workers)

  • 박혜성;박우진;배병윤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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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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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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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강점인식이 강점 활용을 매개로 하였을 때 창업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설문기간은 2019년 1월 17일부터 3월 8일 까지 2개월간 진행했으며 이런 내용의 연구 목적 달성을 위해 전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유의 표집 하였으며 설문지 300 부의 설문지를 회수 후 성실하지 못한 13부를 제외한 287 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유의 표집 된 자료는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과 기술 통계분석을 활용 분석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구조모형의 적합도와 측정모형의 적합도를 확인 변수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 한다. 첫째 강점인식은 강점 활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둘째 강점 활용은 창업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미래에 대하여 불안해하며 다양한 계획들을 세운다. 은퇴 후 살아가야 할 시간은 길어지는데 일자리와 근무 시간은 너무나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고, 2017 중기 부 자료중 소상공인 실태 분석 자료에 의하면 전국 소상공인들의 월평균 영업 이익은 해가 거듭 될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창업자의 대부분은 생계형 창업으로 창업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창업을 결심한다. 금융위기 이후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직장인의 고용불안은 은퇴 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창업시장의 전쟁터로 내몰고 있음에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선제적인 본인 스스로의 강점을 인식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은퇴 후의 직장인들의 창업의지에 강정인식과 강점 활용의 중요성을 증진시키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방수제(防水劑)가 모르터의 제성질(諸性質)에 미치는 영향(影響)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Influence of Water-Proof Agents on the Properties of Mortar)

  • 김성완;성찬용;김선영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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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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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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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本) 연구(硏究)는 모르터의 배합비(配合比)와 방수제(防水劑)의 첨가(添加)에 따른 방수(防水)모르터의 제성질(諸性質)을 보통(普通)시멘트 모르터와 비교분석(比較分析)하여, 방수(防水)모르터의 효과적(效果的)인 사용(使用)을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마련하는데 있으며, 사용(使用)된 방수제(防水齊)는 분말(粉末) 및 액상(液狀)의 완결(緩結)과 급결방수제(急結防水劑)이며, 배합비(配合比)는 시멘트에 대(對)한 잔골재의 중량비(重量比)를 1:1, 1:2, 1:3 및 1:4로 하였고, 본(本) 연구(硏究)에서 얻어진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물-시멘트비(比)는 보통(普通)시멘트 모르터에 비(比)해 방수(防水)모르터가 모든 배합비(配合比)에서 공통적(共通的)으로 감소되었고, 분말방수제(粉末防水劑)를 첨가(添加)한 S-P-W 모르터에서 약(約) 8%, 액체방수제(液體肪水劑)를 첨가(添加)한 S-L-D모르터에서 약(約) 52%로서 가장 큰 감수효과(減水效果)를 나타내었다. 2. 투수량(透水量)은 빈배합(貧配合)일수록, 사용수압(使用水壓)이 커질수록 급격(急激)히 증가(增加)하였으며, $100g/cm^2$의 수압하(水壓下)에서는 S-P-M 모르터가 가장 큰 방수효과(防水效果)를 나타내었다. 또한, 작용수압(作用水壓)이 커질수록 급격방수제(急激防水劑)를 첨가(添加)한 모르터에서 방수효과(防水效果)가 크게 나타났다. 3. 밀도(密度)는 보통(普通)시멘트 모르터에 비(比)해 방수(防水)모르터가 모든 배합비(配合比)에서 공통적(共通的)으로 증가(增加)하였고, 급결방수제(急結防水劑)를 첨가(添加)한 R-L-S 모르터에서 가장 큰 증가현상(增加現象)을 나타내었다. 4. 압축(壓縮)과 인장강도(引張强度)는 부배합(富配合)일수록 증가(增加)되었으며, 재령(材齡) 7일(日)과 28일(日)에서 각각(各各) S-L-G, R-L-S 모르터가 가장 큰 강도증가율(强度增加率)을 나타내었으며, 보통(普通)시멘트 모르터에 비(比)해 15~28%의 증가현상(增加現象)을 보였다. 5. 흡수율(吸水率)은 보통(普通)시멘트 모르터에 비(比)해 방수(防水)모르터가 모든 배합비(配合比)에서 감소(減少)되었으며, S-P-W 모르터가 가장 큰 감소현상(減少現象)을 나타내었다. 6. 물-시멘트 비(比), 투수량(透水量), 밀도(密度), 압축강도(壓縮强度), 흡수량(吸水量) 상호간(相互間)의 상관관계(相關關係)는 직선형(直線形)으로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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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활동자의 구강검진 수진 영향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차년도(2014) 자료를 바탕으로 (Factors Influencing the Regular Oral Check-Ups: Based on the Data of the 2014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동휘;서영준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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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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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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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세 이상 경제활동자의 구강검진 수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4) 자료를 이용하여 복합표본설계로 분석하였다. 구강검진 여부에 응답한 2,843명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20세 이상 경제활동자의 건강검진 수진율은 66.5%, 구강검진 수진율은 30.1%로 건강검진 수진율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둘째, 소인성 요인에 따른 구강검진 수진 여부를 비교한 결과 연령에서 40대(34.3%)와 50대(34.3%)가 가장 높고, 30대(30.1%), 20대(27.5%), 전기노인(24.9%), 후기노인(12.0%) 순이었다. 셋째, 가능성 요인에서는 개인소득이 상위집단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구강검진 수진율이 높았다. 개인소득이 하위그룹에 비해 상위그룹이 구강검진을 받을 확률이 1.50배 높았고, 대졸 이상인 사람에 비해 초졸 이하인 사람은 0.37배, 중졸인 사람은 0.49배 구강검진을 받을 확률이 낮았다. 건강보험종류에 따라 직장보험(33.5%) 가입자가 지역보험(24.2%) 가입자에 비해, 민간의료보험 가입자(31.7%)가 비가입자(22.7%)에 비해 구강검진 수진율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필요성 요인에서는 치통을 경험한 사람(36.9%)이 치통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25.9%)에 비해, 구강검진 수진 확률이 0.55배 낮았다. 영구치우식 유병자(23.2%)가 영구치우식 비유병자(33.0%)보다 구강검진 수진 확률이 0.62배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20세 이상 경제활동자의 구강검진 수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의료자원의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외적요인인 가능성 요인(개인소득, 교육수준, 건강보험종류, 민간의료보험가입 여부), 상병의 수준을 의미하는 필요성 요인(치통 경험 유무, 영구치우식유병 여부), 질병 이전부터 존재해 온 개인의 특성을 의미하는 소인성 요인(연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효과적인 구강검진 및 치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구강관리라는 행태적 요인뿐만 아니라 의료자원의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가능성, 소인성, 필요성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본 연구결과는 시사해 주고 있다.

한국인 상용 채소류의 식이섬유 조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Composition of Dietary Fiber in Vegetables)

  • 계수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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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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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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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식이섬유가 인체 내에서 나타내는 중요한 생리 기능은 각 구성 성분들의 함량과 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채소를 대상으로 식이섬유 각 성분들의 함량을 분별 측정하고, 열처리 시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각종 채소의 총 펙틴 함량은 건조물 기준으로 0.89~2.75 g/100 g의 범위였으며, 대부분 1~2 g/100 g 수준이었다. 펙틴의 각 분획 별 함량의 경우, 열수 가용성 펙틴 함량은 0.33~0.98 g/100 g, 인산 가용성 펙틴 함량은 0.29~0.81 g/100 g의 범위였고, 염산 가용성 펙틴 함량은 0.30~1.40 g/100 g의 범위로 세 가지 펙틴 분획 중에서 채소 종류에 따른 변이가 가장 컸다. 이상의 세 가지 펙틴 분획의 비율은 각 채소에서 대략 비슷한 수준이었다. 각종 채소의 불용성 식이섬유 함량은 건물 기준으로 총 불용성 식이섬유인 Neutral detergent fiber(NDF)는 11.8~31.9%, Acid detergent fiber(ADF)는 10.9~25.4%, cellulose는 8.8~23.8%, hemicellulose는 0.6~10.6%, lignin는 1.0~5.2% 범위였으며, 특히 고추류에서 총 불용성 식이섬유 함량이 높았다. Cellulose는 총 불용성 식이섬유인 NDF의 63% 정도를 차지하여 본 실험에 사용된 채소들의 경우, 불용성 식이섬유의 대부분이 cellulose로 구성되어 있었다. 가열 방법에 따른 펙틴 함량의 변화에 있어서, 총 펙틴 함량은 가열 처리 시 원료 시료에 비해 감소했으며, boiling시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 펙틴의 세 분획 중 열수 가용성 펙틴(HWSP) 함량은 증가했고, 비수용성 펙틴인 인산 가용성 펙틴(HXSP)과 염산 가용성 펙틴(HCLSP) 함량은 감소했다. 가열 처리에 의한 NDF, ADF, cellulose 함량의 변화는 원래 시료보다 증가했으며, 이들 성분들의 변화는 cellulose의 함량 변화에 기인했다. 그러나 hemicellulose와 lignin 함량은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총 식이섬유 함량은 신선물 기준으로 1.20~7.11% 범위였으며, 마늘, 우엉, 고추잎 등에서 높았다. 총 식이섬유 함량의 대부분이 불용성 식이섬유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총 식이섬유/조섬유 비율은 1.32~4.00으로 붉은 고추가 가장 낮고, 상치가 가장 높았으나, 채소 종류 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국의 예술치료와 호스피스 완화의료 (Art Therapy and Hospice & Palliative Care in Korea)

  • 김창곤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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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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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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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의 현대적 예술치료는 1960~1970년대 국내 정신과 환자들을 대상의 보조치료인 활동요법(activity program)의 형태에서, 1982년 정신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한국임상예술학회가 창립되면서, 음악치료(music therapy), 미술치료(art therapy), 무용치료(dance therapy), 시치료(poetry therapy), 정신치료극(Psychodrama) 등의 예술치료가 정신장애환자를 대상으로 발전하였다. 1990년대에는 한국미술치료학회와 한국음악치료학회 등 분야별 전문단체가 본격적으로 출범하였고, 2001년 한국예술치료학회가 창립되었다. 통합예술치료의 예술은 한 개인의 내적인 세계와 연관된 인간자체가 가지는 본연의 능력인 창조적 활동이며, 여기에는 음악치료, 미술치료, 무용치료, 시치료 등이 포함된다. 통합예술치료는 인간의 체험현상을 그대로 인정하고 자각하게 하는 현상학적 측면에서 신체와 창조성의 회복을 목표로 예술매체를 활용한 심신치료활동이면서 심신의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하는 치료예술활동이다. 최근 국내 음악치료, 미술치료, 무용동작치료, 통합예술치료를 중심으로 예술치료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신체기능 효과 변인군을 제외한 모든 변인군에서 효과크기가 유의했고, 심리적응 효과, 행동적응 효과 그리고 생리적 효과 변인군 순으로 효과크기가 확인되었다. 2015년 7월, 보건복지부는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급여를 일당정액제로 시행하면서, 국내 56개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대부분 시행중인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에 대한 수가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것은 1977년 정신과 환자에 대한 예술요법의 수가가 인정된 이후,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자에 대한 예술치료의 수가가 인정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예술치료매체와 중재유형, 그리고 치료효과간의 인과관계의 명확한 제시, 즉 치료기전의 문제와 무분별하게 발급되는 자격증 취득자의 교육 수련 수퍼비젼을 통한 전문성과 정체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학회 및 협회 등 전문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노력이 요구된다.

입원 암환자의 피로와 삶의 질 (Fatigue and Quality of Life of Korean Cancer Inpatients)

  • 변혜선;김경덕;정복례;김경혜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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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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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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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는 암환자의 삶의 질, 피로 정도를 확인하고 삶의 질과 피로와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법: 대상자는 D, Y, A시에 소재한 대학부속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입원환자 9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2007년 5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구조화된 설명지로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로는 피로는 FACIT (Functional Assessment of Chronic Illness Therapy, www.facit.org)에서 개발한 측정도구인 한국어판 FACIT-Fatigue Scale인 13개 문항과 삶의 질은 FACIT에서 개발한 한국어판 FACT-G (Version 4) 27개 문항을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결과: 암환자의 피로 정도는 22.48로 중간 정도의 상태를 보였다. 암환자의 삶의 질 정도는 평균 55.52로 중간 정도였고, 삶의 질의 하위영역에서는 신체적 영역이 평균 15.96로 가장 높았고, 기능적 영역이 평균 11.3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암환자의 피로는 피로의 정도에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은 없었으며, 피로의 정도에 차이를 보인 질병관련 특성은 치료형태(F=3.216, P< 0.05), 체중변화(F=9.094, P<0.001), 일상생활 수행상태(F=7.297, P<0.001), 운동(F=5.919, P<0.05), 수면(F= 4.546, P<0.05) 등이었다. 암환자의 삶의 질 정도에 차이를 보인 질병관련 특성은 치료목적(F=4.392, p<0.05), 체중변화(F=23.118, P<0.001), 일상생활 수행상태(F= 9.886, P<0.001), 운동(F=7.699, P<0.001), 수면(F=5.893, P<0.001)이었다. 암환자의 삶의 질은 피로(r=-0.752, P<0.001)와 유의한 역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는 삶의 질 하부 영역 중 신체적 영역(r=-0.834, P<0.001), 정서적 영역(r=-0.610, P<0.001), 기능적 영역(r=-0.560, P<0.001)과 유의한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암환자의 삶의 질에 피로가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고, 암환자의 삶의 질과 피로는 유의한 역 상관관계가 있음도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기초로 암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과 하부영역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것이다.

사상인(四象人)의 성격(性格) 특성(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정상(正常) 청소년(靑少年) 집단(集團)을 대상(對象)으로 -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Sasangin - Targeting the Group of Ordinary Adolescents -)

  • 황만기;황의완;김종우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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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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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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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Objectives : The aims of this report are to examine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to determine the different reactions against stress by constitutions. To achieve these goals, the statistical research was adopted. Methods : First of all, the total numbers of 398 middle school students were classified into three constitutions by QSCC II. According to each type of constitutions, both of the KPI Personality Test and Multidimensional Encountering Scale (MES) on how to deal with stress were conducted. Summary of the findings : 1. Based on the findings assessed by the QSCC II test, the constitutional distribution reveals the difference according to genders. In Chi-square test, the girl reveals significantly high (p<0.05) distribution in Soyangin. 2. In Independent T-test regarding KPI personality, the girl reveals high significance (p<0.05) in terms of 'Sociability', 'Responsibility', 'Synchronism' and 'Self-feminity' (or Feminization) while the boy reveals high significance in 'Goal-driven' (p<0.05). 3. In Independent T-test regarding the multidimensional encounter scaling, the girl reveals high significance (p<0.05) in D (expression of emotion). 4. In case of the boy, the Soeumin shows low significance (p<0.05) in 'Leadership' and 'Sociability' compared to the Taeumin or the Soyangin. On the other hand, the Soeumin reveals high significance (p<0.05) in 'Responsibility' and 'Self-control' compared to the Soyangin and additionally, shows high significance (p<0.05) in 'Self-feminity' (or Feminization) compared to the Taeumin or the Soyangin. Furthermore, the Soyangin shows high significance (p<0.05) in 'Self-confidence' compared to the Soeumin or the Taeumin. 5. In case of the girl, the Soyangin reveals high significance in 'Sociability' and 'Self-confidence' compared to the Soeumin or the Taeumin while the Soeumin has high significance in 'Synchronism' compared to the Taeumin or Soyangin. On the other hand, the Soeumin has high significance in terms of 'Responsibility', 'Self-control', and 'Self-feminity' (or Feminization) while showing low significance in 'Flexibility' compared to the Soyangin. 6. For boys, the Soeumin has low significance in 'Sociability' in comparison with both the Soyangin and the Taeumin, whereas for girls, the Soyangin reveals high significance in 'Sociability' in comparison with both the Soeumin and the Taeumin. As per the 'Self-confidence' and 'Responsibility', it has been proved that there is no notable difference between the boy and the girl, but to the contrary, as per the 'Self-confidence', both for the girl and the boy, the Soyangin has high significance (p<0.05) in comparison with the Soeumin and the Taeumin. In addition, in 'Responsibility' side, it is recognized that the Soeumin shows high significance (p<0.05) in comparison with the Soyangin both for boys and girls. Only the difference between genders, as to the 'Self-confidence', is that the Soeumin shows low distribution compared to the Taeumin in the case of boys, while the Taeumin shows low distribution compared to the Soeumin in the case of girls. In 'Self-feminity' (or Feminization), for boys the Soeumin shows high significance in comparison with both the Soeumin and the Taeumin, but to the contrary, for girls the Soeumin shows high significance (p<0.05) only against the Soyangin. 7. In case of boys, as to 'Conformability (compromise)', the Taeumin compared to the Soeumin reveals high significance (p<0.05), while for girls, the Soeumin compared to the Soyangin or the Taeumin reveals high significance (p<0.05). Consequently, it presents that the Soyangin has a tendency not to confirm (compromise) relatively in comparison with other constitutions regardless of the genders. Conclusions : In general, except that it shows some constitutional deviation by genders, the statistical findings of this report agree and comply with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of Sasangin presented by Je-M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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