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lt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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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l 스트레스에 따른 벼 유식물의 뿌리 수분흡수와 엽록소형광의 변화 (Changes in Root Water Uptake and Chlorophyll Fluorescence of Rice (Oryza sativa L. cv. Dongjin) Seedling under NaCl Stress)

  • 전현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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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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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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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염분에 대한 벼 유식물의 생리학적 광화학적 반응을 잎의 상대수분함량, 엽록소 형광 및 뿌리의 수분흡수를 통하여 연구하였으며, 벼 유식물이 농도가 다른 NaCl에 노출되었을 경우, 500 mM 이상의 농도와 4일, 5일간 스트레스를 준 처리구에서 식물체의 외관상 심각한 장해 징후가 나타났다. 500 mM에서는 5일간, 1,000 mM에서는 4일간 스트레스를 준 처리구와 NaCl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 간의 광합성 Fv/Fm에서 유의성이 있는 차이가 나타났으며, 그러나 뿌리 수분흡수에서는 Fv/Fm에 비해 스트레스 기간이 짧은 2일에서도 수분흡수의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NaCl에 노출된 식물에서 잎의 상대수분함량은 외부 염분의 농도가 증가하구 스트레스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다. 잎의 상대수분함량 결과에서 1,000 mM 농도로 1일간 처리된 경우(88%)와 비교했어 2일 이상 NaCl를 처리한 경우들(58-67%)에서 보다 낮은 수분함량을 보였다. NaCl 스트레스는 4일과 5일간 처리한 경우 etiolate된 벼 유식물의 광 유도 녹화과정에서 NaCl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직선적으로 심하게 억제하였다(각각의 $R^2$=0.812과 0.918). 염분 스트레스 기간과 NaCl농도가 증가되었을 때, NaCl의 농도가 같음에도 잎의 Fv/Fm보다는 뿌리의 수분흡수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아 잎에서의 장해보다는 뿌리에서의 반응이 먼저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벼 유묘내염성 검정체계 확립에 의한 내염성 계통 선발 (Selection of Salinity Tolerant Lines by Establishment of Salt Screening Techniques at Rice Seedling Stage)

  • 고종철;최원영;백남현;강현중;정진일;하기용;김정곤;이규성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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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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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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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벼 내염성 유묘검정에서 실용성, 경제성, 정밀성이 우수한 검정체계를 확립하고벼 자포니카 내염성 중간모본 및 품종개발을 위한 내염성 유전자원 및 품종을 선발 이용하고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1. 증류수 이용 Yoshida 양액에 NaCl를 첨가한 염처리는 0.3%, 0.5%, 0.7%로 희석한 바닷물로 Yoshida 양액을 제조한 염처리 보다 유묘 내염성 계통을 선발하는데 효율적이었다. 2. 수돗물로 양액 제조 처리는 증류수로 양액 제조 처리와 유묘 내염성 검정 달관평가에서 차이가 없었다. 3. 년차 및 지역간 내염성 재연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02년, '03년 계화도출장소 하계 및 '04년 국제미작연구소에서 건기에 유묘 내염성을 검정한 결과 IR73571-3B-11-3-K2 등 6계통의 3개년('02, '03 및 '04) 평균 유묘 내염성은 3~4.2로 Pokkali 내염성 3과 비슷하였고 년차 및 지역간 안정적 유묘내염성을 보였다. 4. Pokkali 및 FL478과 내염성이 비슷한 IR73571-3B-11-3-K2 등 6계통의 출수기는 8.16~8.21일로 동진벼와 같거나 2~6일 늦었으며 간장은 대부분의 계통이 동진벼 보다 7~17 cm작았으나 수장은 6~9 cm 길었다. 등숙율 및 수량은 동진벼 보다 각각 52.2~14.7%, 50~5% 낮았다.

염스트레스가 담배식물의 Protein, ATPase 및 Peroxidase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alt Stress on Protein Content, ATPase and Peroxidase Activities in Tobacco.)

  • 이상각;강병화;이학수;배길관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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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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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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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실험은 담배에서 염스트레스에 따른 생리적 반응의 연구결과(제1보)를 기초로, NaCl를 농도별로 처리하여 생체내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인 변화의 구명을 통해 염해기작의 기초자료로 얻고자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총단백질과 가용성단백질은 염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였으며 처리간에는 120mM까지는 완만히 감소하였고, 150mM에서는 급격한 감소를 나타냈다. 전기영동 패턴은 염농도의 증가에 따라 새로운 polypeptide band의 생성과 소멸은 없었으며 약 74Kd의 polypeptide band에서 30mM과 60mM까지는 뚜렷한 양이 증가하였고 90mM부터는 감소하였다. 엽록소함량은 염농도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특히 염해에 의한 반응은 엽록소b보다는 엽록소a가 민감하였다. ATPase활성과 peroxidase의 활성은 염농도가 높아질수록 120mM까지는 일정하게 증가하였으나 150mM에서 급격히 증가하여 담배의 염해의 생화학적인 제한범위는 120mM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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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operative fluid therapy in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for pancreaticoduodenectomy

  • Sharnice Koek;Johnny Lo;Rupert Ledger;Mohammed Ballal
    • 한국간담췌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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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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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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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s/Aims: Optimal intravenous fluid management during the perioperative period for patients undergoing pancreaticoduodenectomy (PD) within the framework of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ERAS) is unclear. Studies have indicated that excessive total body salt and water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oedema, leading to increased morbidity and extended hospital stays.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effects of an intravenous therapy regimen during postoperative day (POD) 0 to 2 in PD patients within ERAS. Methods: A retrospective interventional cohort study was conducted, and it involved all PD patients before and after implementation of ERAS (2009-2017). In the ERAS group, a targeted maintenance fluid regimen of 20 mL/kg/day with a sodium requirement of 0.5 mmoL/kg/day was administered. Outcome measures included the mmol of sodium and chloride administered, length of stay, and morbidity (postoperative pancreatic fistula, POPF; acute kidney injury, AKI; ileus). Results: The study included 169 patients, with a mean age of 64 ± 11.3 years. Following implementation of the intravenous fluid therapy protocol, there was a significant reduction in chloride and sodium loading. However, in the multivariable analysis, chloride administered (mmoL/kg) did not independently influence the length of stay; or rates of POPF, ileus, or AKI (p > 0.05). Conclusions: The findings suggested that a postoperative intravenous fluid therapy regimen did not significantly impact morbidity. Notably, there was a trend towards reduced length of stay within an increasingly comorbid patient cohort. This targeted fluid regimen appears to be safe for PD patients within the ERAS program. Further prospective research is needed to explore this area.

한국 남해안방풍림 자생수종의 내염성 및 내조성 수종 선발 (Soil Salinity and Salt Spray Drift Tolerance of Native Trees on the Coastal Windbreaks in the South-Sea, Korea)

  • 김도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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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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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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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염해지역의 식재수종 선발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국 남해안 방풍림 자생수목의 토양염분에 대한 내성과 염분비산 영향을 미치는 지대별 토양염분도와 출현수종을 조사 분석하였다. 조사지의 토양염분 $EC_{1:5}$는 전체 평균 $0.18dSm^-1$이었고, 최저 $0.05dSm^{-1}$, 최고 $0.58dSm^{-1}$이었다. 토양염분($EC_{1:5}$)은 I 지대를 제외하고는 해안 정선으로 부터 내륙으로 갈수록 낮았으며, II 지대>llI지대>I 지대>IV지대 순으로 각각 $EC_{1:5}$ $0.22dSm^{-1}$ $0.22dSm^{-1}$ $0.19dSm^{-1}$ $0.13dSm^{-1}$이었다. 출현한 자생식물은 45과 74속 9변종 100종 총 110분류군이었다. 토양염분이 가장 높은 단계인 $EC_{1:5}$ $0.50dSm^{-1}$를 초과하는 곳에 출현한 식물은 담쟁이덩굴과 안동이였으며, 그 다음으로 $EC_{1:5}$ $0.41{\sim}dSm^{-1}$까지 자생하는 식물은 꾸지뽕나무, 멍석딸기, 산초나무, 송악, 아까시나무, 졸참나무, 좀작살나무 퉁이었다. 전제 지대에 출현하는 수종은 정과 새머루이었고, 내조성이 높은 순비기나무는 I 지대에만 출현하였다. 전체 지대에서 중요도가 가장 높온 수종은 느티나무, 팽나무, 모감주나무, 예덕나무, 마삭줄, 칡 등이었다. 이러한 수종은 조사지의 자생 수종들 중에서 다른 수종에 버하여 상대적으로 내조성이 강한 수종으로 판단되었다.

염 환경에서 질소공급에 따른 4종 콩과식물의 생장반응과 무기이온양상의 비교 (Comparison of Patterns of Mineral Ions and Growth Responses of 4 Legume Plants by Nitrogen Applications under Saline Conditions)

  • 배정진;추연식;송승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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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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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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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공생적 질소고정에 의해서 생장에 필요한 질소를 공급받는 콩과식물이 염분 스트레스하에서 보이는 생장반응 및 무기이온 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대표적인 콩과식물 4종(대두, 팥, 긴강남차, 자귀나무)을 질소고정균을 접종한 다음, 무질소구와 질소공급구(2.5 mM $NH_4NO_3$)로 나누어서 0, 10, 40 및 100 mM NaCl을 처리하였으며, 식물의 생장반응 그리고 무기이온 및 총질소함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대두, 팥 및 자귀나무의 경우, 40 mM NaCl 이상의 염처리에 의해 현저한 생장저해를 보였으나, 긴강남차는 100 mM NaCl 까지 정상적인 생장을 보였다. 무기이온에 대해서도 대두, 팥 및 자귀나무는 현저한 생장저해현상을 보였던 40 mM NaCl 이상의 처리구에서는 과도한 $Na^+$$Cl^+$이온의 축적양상을 보였으나, 긴강남차의 경우 염 농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체내 일정한 무기이온함량을 유지하였다. 4종 콩과식물은 공생적 질소고정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식물보다 외부에서 질소를 공급한 경우 체내 일정한 이온함량을 유지하였다. 질소양상에 있어, 대두와 팥은 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총질소함량이 점차 감소한 반면 긴강남차와 자귀나무는 염 구배에 따라 총질소함량(특히 불용성질소)이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대두와 팥에서 총질소함량은 감소하였지만 아미노산 함량은 증가하여 높은 가용성/불용성 질소비를 나타내었다. 다소 예외는 있지만 조사된 4종 콩과식물에서 부가적인 질소공급은 생장의 증가는 물론 특정이온 및 고농도 염에 의한 독성효과를 완화시킴으로써 염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서해안의 내염성 및 내조성 자생수종 (Native Tree Species of Tolerance to Saline Soil and Salt Spray Drift at the Coastal Forests in the West-Sea, Korea)

  • 김도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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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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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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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해안 염해지 수목 식재를 위한 내염성 및 내조성 수종을 선발하고자 한국 서해안 해안림의 식생조사와 토양염분도를 조사 분석하였다. 조사지의 토양염분은 전체 평균 $EC_{1:5}$ 0.11dS$m^{-1}$이었고, 최저 0.00dS$m^{-1}$, 최고 0.68dS$m^{-1}$이었다. 토양염분($EC_{1:5}$)은 해안 정선으로 부터 내륙 방향으로 갈수록 낮았으며, Ⅰ지대>Ⅱ지대>Ⅲ지대>Ⅳ 지대 순으로 각각 $EC_{1:5}$ 0.14dS$m^{-1}$, 0.11dS$m^{-1}$, 0.10dS$m^{-1}$, 0.08dS$m^{-1}$이었다. 출현한 자생식물은 52과 104속 24변종 157종 총 181분류군이었다. 토양염분이 가장 높은 단계인 $EC_{1:5}$ 0.51dS$m^{-1}$를 초과하는 곳에서 EC의 특이값 또는 이상치의 수준으로 여러 번 출현하는 수종은 곰솔, 청미래덩굴, 떡갈나무, 졸참나무 등이었다. $EC_{1:5}$ 0.41~0.50dS$m^{-1}$에서는 $EC_{1:5}$ 0.40dS$m^{-1}$ 이하에 속하는 식물들 이외에도 왕자귀나무, 멀구슬나무, 계요등으로 출현빈도가 매우 낮았다. 전체 지대에 출현하는 수종은 리기다소나무, 소나무, 곰솔, 노간주나무 등 이었고, 중요도가 높은 수종은 소나무, 곰솔, 이대, 청미래덩굴, 굴피나무 등이었다. 이러한 수종은 조사지의 자생 수종들 중에서 다른 수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내조성이 강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리포다당질에 의한 급성폐손상에서 Ethyl Pyruvate의 효과 (The Effects of Ethyl Pyruvate on Lipopolysaccharide-induced Acute Lung Injury)

  • 이승현;윤대위;정진용;이경주;김세중;이은주;강은해;정기환;이승룡;이상엽;김제형;신철;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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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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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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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급성폐손상에서 활성산소종에 의한 산화 손상은 주요한 역할을 한다. Ethyl pyruvate (EP) 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pyruvate의 유도체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음이 알려졌다. 저자들은 리포다당질에 의한 급성폐손상 모델에서 EP가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5주 령의 BALB/c 생쥐를 이용하여 리포다당질을 기관 내로 투여하여 급성폐손상을 유도하였다. 대조군, LPS군, EP+LPS군, LPS+EP군으로 나누어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TNF-$\alpha$, IL-6 및 myeloperoxidase (MPO)의 활성을, 폐조직에서 급성폐손상 지수와 NF-$\kappa$B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EP+LPS군에서 TNF-$\alpha$ 및 IL-6의 농도는 LPS군과 비교하여 감소하였고 (p<0.05) 이들 염증성 시토카인의 농도의 변화는 NF-$\kappa$B의 농도의 변화와 상관 관계를 보였다 (p<0.01). 급성폐손상 지수는 EP+LPS군 및 LPS+EP군에서 LPS군과 비교하여 낮았고 (p<0.05) MPO활성은 EP+LPS군에서 LPS군에 비해 낮았다 (p<0.05). 결 론: EP는 LPS로 인한 급성폐손상에 있어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Gamijiya-tang Decreases the Dimethylnitrosamine-Induced Hepatic Fibrosis in the Rats

  • Ma, Jin-Yeul;Yang, Jai-Man;Nam, Jeong-Seok;Che, Jeong-Hwan;Cheon, Won-Kyung;kim, Nam-Joo;Ko, Byoung-Seob;Park, Kap-Joo;Lee, Yong-Soon;Kyu, Yong-Jung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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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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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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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Gamijiyu-tang (GJT) described originally in the Dong Eui Bo Gam, a traditional reference for oriental medicine in the Korea, has been clinically used for treatment of chronic liver disease. In order to evaluate scientifcally a hepatoprotective effect of GJT in the liver fibrotic disease,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how GJT improves a hepatic function in the dimethylnitrosamine (DMN)-treated rat. DMN treatment caused a significant increase of relative liver weight to the body at 28 days after DMN induction. Administration of with a clinical dose decreased significantly the sAST level $(158.8{\pm}7.76\;IU/L)$ elevated by DMN in jection (p<0.01). A similar phenomenon was also observed at change of both Salt and Salt level in the GJT and/or DMN-treated animal (p<0.01, p<0.05, respectively). A remarkable increase of hydroxyproline was observed by treatment of DMN with comparing to the normal rat $(361.9{\pm}7.35\;vs.\;1278.1{\pm}52.9\;{\mu}g/g\;tissue,\;p<0.01)$. This was significantly reduced by a simultaneous treatment of GJT with DMN for 21 days (p<0.05), but not recovered completely to its normal value. In addition. GJT administration ameliorated conspicuously the DMN-induces histopathological changes of liver such as hemorrhage. Cell necrosis and fibrosis. Tak'en together, results described here demonstrated scientifically in first the medicinal efficacy of GJT by using in vivo animal model, indicating that GJT improves the DMN-induced hepatic injury through reducing an excessive accumulation of collagen and histopathological changes. The decreased collagen content may be a pivotal process for GJT to improve hepatic function in the DMN-induced liver fibrosis. The present study suggests that GJT may be useful for and applicable to the treatment of hepatic fibrosis in chronic liver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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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생육시기별 염수처리 농도와 기간에 따른 생육 및 수량 (Growth and Yield of Rice as Affected by Saline Water Treatment at Different Growth Stages)

  • 이충근;윤영환;신진철;이변우;김정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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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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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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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염수 농도, 처리기간 및 처리시기가 벼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한 것이다. 처리시기는 분얼기, 감수분열초기, 출수기였으며, 염수처리 농도는 고농도(3.0%), 중농도(1.5%) 및 저농도(0.5%)로 하여, 고농도와 중농도는 4일간, 저농도는 30일간 처리하였다. 공시품종은 장안벼로 하여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던 다음과 같다. 1. 잎 피해율은 처리시기에 관계없이 고농도 단기처리에서 가장 심하였으며, 1999년에는 분얼기, 출수기, 감수분열초기 순으로 및 피해율이 높았으나, 2000년도에는 출수기, 감수분열초기 , 분얼기 순이었다. 2. 출수기는 분얼기 염수처리에서 1-5일 지연되었다. 간장 및 수장의 단축은 감수분열초기에 염수를 처리하였을 때 가장 심하였다. 3. 감수분열초기 염수처리에서 수량감소가 가장 켰고, 다음이 출수기, 분얼기 순이었으며, 이삭수를 제외한 수량 및 수량 구성요소에서 무처리>중농도 단기처리>저농도 장기처리>고농도 단기처리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수량구성요소중 등숙률과 천립중이 염수처리에 의한 감소가 가장 현저하였다. 4. 감수분열초기 염수처리에서 다른 생육시기에 비해 많은 지발이삭의 발생으로 이삭수가 많았으며, 지발이삭에 의한 수량 보상력은 2.1-12.0%이었다. 5. 립중, 등숙속도 및 등숙기간에 대하여 분얼기 처리에서는 처리농도 및 처리기간별로 차이가 크지 않았으며, 감수분열초기 처리에서는 저농도 장기처리 및 고농도 단기처리에서, 출수기 처리에서는 고농도 단기처리에서 크게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