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lmonella and Shig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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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샘물의 개봉 후 음용과정에서의 보관 조건에 따른 미생물학적 수질 변화 (Change of Microbiological Quality according to Various Storage Conditions in the Drinking Process of Bottled Mineral Water)

  • 배경선;김지혜;장준형;김정명;이원석;정현미;박상정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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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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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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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hanges in microbiological quality according to various storage conditions in the drinking process of bottled mineral water. Methods: Heterotrophic plate counts ($21^{\circ}C$ and $36^{\circ}C$) and pathogenic indicators (total coliforms, fecal Streptococcus, Pseudomonas aeruginosa, Clostridium perfringens, Salmonella, and Shigella) were analyzed in commercial bottled mineral water stored under different conditions ($4^{\circ}C$, $20-25^{\circ}C$, $36^{\circ}C$) after injecting saliva. The heterotrophic plate counts were analyzed twice per day for the first week and once per day for the three weeks after. Pathogenic indicators were analyzed at the beginning and end (initial and final). Results: The results of the microbiological quality of the bottled mineral water in contact with saliva showed that heterotrophic plate counts ($21^{\circ}C$) had a tendency to be sustained or decrease slightly after 10 days. Heterotrophic plate counts ($36^{\circ}C$) had a high population in the initial samples and gradually decreased at $4^{\circ}C$ storage, but it remained constantly high in storage at $20-25^{\circ}C$ and $36^{\circ}C$. In the general drinking condition, the population was slightly higher than the control, but the overall trend was similar. Conclusions: As a result of the microbiological quality of mineral bottled water in contact with saliva during the process of drinking, heterotrophic plate counts ($21^{\circ}C$ and $36^{\circ}C$) showed a high population compared to the control, which was only opened and not in contact with saliva. In some samples, pathogenic indicators were also detected.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consume bottled mineral water as soon as possible after opening.

다양한 약물과 영양제가 장내세균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various medicines and nutritional supplements against bacteria with gastrointestinal relevance)

  • 박재은;이도경;하남주;송영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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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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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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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우리나라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양식의 변화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과 만성 질환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질환들은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과 각종 비타민, 영양제를 복용한다. 하지만 복용하는 약물들이 장내 세균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흔하게 사용되며 장기간 복용하는 약이 항균활성시험으로 위장 관련 박테리아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비타민 및 미네랄,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들이 장내 세균과 유산균에 대해 항균력을 나타냈으며, 그 중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 중 항현훈제의 dexibuprofen는 장내 유익균 인 Lactobacillus casei과 Lactobacillus rhamnosus와 장내 유해균 인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해 항균력이 높게 작용하였다. 또한 심혈관계, 조혈기계에 작용하는 약 중 항이뇨제 의 fenofibric acid는 장내 유익균인 Lactobacillus casei에 대해 항균력이 나타났다. 비타민 및 미네랄은 대부분의 장내 균에서 항균력을 보이지만, 특히 Vitamin B-Complex/with C와 vitamin C가 유익균인 Bifidobacterium infantis과 장내 유해균 인 Escherichia coli, Enterobacter aerogenes, Shigella flexneri, Salmonella Typhimurium, Staphylococcus aureus에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장내 유해균과 유익균에 다양하게 복용되는 약들이 대체적으로 항균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매실과 리큐르 부산물인 매실박의 항균활성 비교 (Antibacterial Activity of Fresh Prunus mume and Prunus mume Liqueur Byproduct)

  • 박나영;채명희;이신호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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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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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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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매실 리큐르 제조 부산물인 매실(매실박)에도 항균활성이 잔존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생매실과 매실박을 동결 건조한 분말기 에탄을 추출물이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매실박의 항균활성이 생매실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높은 항균활성을 유지하였다. 공시 병원성 미생물은 배양 12시간째까지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배양 24시간째 $10^7CFU/mL{\sim}10^9CFU/mL$을 나타내어 비교적 양호한 성장을 나타내었다. L. monocytogenes ATCC 19115, B. cereus KCCM 11341은 생매실과 매실박 추출물 1% 첨가시 배양 12시간째부터 성장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S. sonnei SG 48, E. coli O157:H7은 배양 24시간째에 검출되지 않았다. Sal. Typhimurium ATCC 14028의 경우, 매실박 추출물 1% 첨가구는 24시간째 $10^2CFU/mL$을 나타내어 배양 시간이 증가할수록 균수가 감소하였으나, 생매실 추출물의 경우 배양 12시간째부터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매실 및 매실박 추출물은 L. monocytogenes Scott A의 성장을 뚜렷하게 억제하였으며, 매실박과 생매실 간의 항균활성의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Staph. aureus KCCM 12255와 P. fluorescens ATCC 21541은 배양기간 동안 생매실 또는 매실박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성장이 뚜렷이 억제되었다. 공시 병원미생물에 대해 생매실 추출물은 매실박 추출물에 비해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매실 리큐르 제조 후 부산물로 나오는 매실박 추출물도 병원성미생물에 대한 항균효과는 뚜렷하였다.

마늘 황화합물의 병원성미생물 번식억제작용 (Growth Inhibitory Activity of Sulfur Compounds of Garlic against Pathogenic Microorganisms)

  • 경규항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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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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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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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마늘과 마늘의 황화합물은 여러 가지 미생물(그람양성 및 음성 세균, 곰팡이, 효모, 원생동물)의 번식을 저해하므로 마늘을 감염증치료에 쓰고자 하는 노력이 많았고 따라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번식저해연구가 많이 수행되었다. 마늘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의 번식저해작용을 연구한 대상 미생물 중에서 세균으로는 Staphylococcus aureus가 가장 많이 연구되었고 기타 많은 종류의 그람음성 및 앙성 병원성 세균이 연구대상이었다. 효모와 곰팡이를 통털어 Candide albicans의 번식저해 연구가 전체 진균류 연구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특이하게 Giardia intestinalis에 대한 연구보고도 있었으며 마늘은 시험한 대부분의 미생물에 대해 강력한 천연 항균제로서 인정되었다. 마늘은 원래 가열하지 않은 생마늘이어야 알린이 alliinase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강력한 항균물질인 알리신을 생성하게 되므로 주로 생마늘의 항균작용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알리신은 불안정하여 저장중에 분해되어 여러 가지 물질로 변화하게 되는 데 알리신이 분해되어 생성되는 ajoene이나 기타 여러 가지 sulfide류 역시 세균이나 효모에 매우 강력한 항균작용을 나타낸다. 마늘의 알리신이 나타내는 항균작용은 thiosulfinate기가 미생물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중에서 -SH 기를 가지는 효소단백질과 결합하여 불활성화시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미생물이 사멸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일반적인 독성 메카니즘 이외에 특이한 효소에 특이하게 저해작용을 나타낸다는 가설이 있고 그 중에서도 지방산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저해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최근에 식품의 조리 온도에서 가열한 마늘이 항균작용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는데 그 작용은 주로 항진균작용이며 그 항균작용물질은 알린이 열분해 되어 생성되는 allyl alcohol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천연물을 이용한 살균 및 살바이러스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f Antimicrobial & Antiviral Effect of Natural Product)

  • 라정찬;이종은;송대섭;권남훈;박봉균;박용호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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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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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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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식중독 원인균인 S. aureus, E. coli O157:H7, S. typhimurium, S. enteritidis, L. monocytogenes, 장티프스 원인균 S. typhi, 패혈증 원인균 V. parahaemolyticus, 세균성 이질 원인균 S. sonnei를 $20^{\circ}C$에서 30분간 $그리존^{TM}$과 접촉시킨 결과 최소 3배 희석액부터 최대 24배 희석액에서 최대 24배 희석액에서 균에 대한 살멸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존^{TM}$ 3배 희석액을 이용하여 30초, 1분, 5분간 균과 접촉시킨 결과 S. aureus만 제외하고 모두 30초에 100% 살멸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존^{TM}$을 이용하여 사스의 원인체와 동일한 바이러스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살바이러스 효과를 본 결과 제품의ㅣ 5배 희석액까지 유효간 살바이러스 효과를 보였다. 사람과 접촉이 많은 애완견 바이러스인 파보바이러스 (CPV), 디스템퍼바이러스 (CDV)에 대하여 시험한 결과 유기물과 경수 등의 악조건에서도 바이러스를 살멸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존^{TM}$을 이용한 회와 냉장육 등에서의 적용 시험결과 미생물 생육이 현저히 저해됨을 알 수 있었다. 체소내의 미생물에 대한 살멸효과 시험에서도 미생물의 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특히 대장균의 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그리존^{TM}$은 세균, 바이러스의 살멸에 탁원한 효과를 보이며, 음식물에 직접 처리할 시에도 그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었다.

단체급식에서 채소류 전처리를 위한 식초 소독의 미생물적 효과 (Effect of Pre-preparation with Vinegar against Microorganisms on Vegetables in Foodservice Operations)

  • 김소희;정수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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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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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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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단체급식에서 적용할 수 있는 HACCP 시스템 개발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현재 급식소에서 가열처리 없이 급식되어 위생관리가 요구되는 생채류 조리의 위생실태를 파악하고 생채류 조리의 전처리 단계에서의 채소류에 대한 식초소독의 효과를 실험하였다 고등학교 급식소 5개소의 2002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식단을 분석하여 급식횟수가 높은 생채류 중, 부추겉절이, 도라지생채, 야채샐러드의 미생물적 품질을 평가한 결과, 부추겉절이와 도라지 생채는 1g당 총균수는 $10^{5}$ ~$10^{6}$ CFU, 대장균군은 $10^2$~$10^4$CFU 수준으로 위생관리가 요구되는 상태였다. 급식소에서 생채류의 재료가 되는 부추를 물로 3회 세척한 후, 총산 농도 0.05%, 0.1%, 0.5%, 1%, 2%로 조절하고 농도별로 온도를 1$0^{\circ}C$, 2$0^{\circ}C$, 4$0^{\circ}C$로 유지시킨 식초소독액 각각에 부추를 넣어 5분, 10분, 30분 동안 침지시킨 효과를 실험하였다. 식초 농도가 증가할수록 부추의 총균수와 대장균군수의 감소가 증가하였으며 같은 농도에서 소독액의 온도가 높을수록, 침지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효과는 높았다. 본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채소류의 질감 손상과 에너지 비용면을 고려할 때 채소류의 초기 총균수가 $10^{6}$대장균군수는 $10^3$수준일 경우 0.5%, 2$0^{\circ}C$의 식초용액으로 10분간 소독하는 것 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전처리전부추 원시료, 3회 세척한 부추, 3회 세척 후 2$0^{\circ}C$의 0.1%, 0.5%, 1% 식초소독액에서 10분간 침지시킨 부추각각의 시료들을 4$^{\circ}C$에서 저장하면서 시간별로 총균수와 대장균군수를 검사하였다. 부추 원시료와 3회 세척 시료는 저장시간이 길어질수록 미생물은 증가하여 72시간의 저장으로 저장전에 비해 총균수는 각각 5.41 log(1.8배), 0.75 log(5.6배 ), 대장균수는 각각 0.30 log(2배 ), 0.24 log(1.8배) CFU/g증가하였다. 반면 0.1%의 식초소독액에 침지하였던 부추시료들은 72시간의 저장으로 총균수와 대장균군수가 다소 증가하였으나 0.5%와 1%의 식초소독액에 침지하였던 부추시료들은 저장시간이 길어질수록 총균수와 대장균군수가 오히려 감소하였는데 이는 식초 침지시 손상되었던 부추의 총균과 대장균군의 증식이 억제된 때문이라 사료된다. 식중독 병원균인 staphy-lococcus aureus, EscheriEcia coli O157, Shigelia sonnei, Salmonella entritidis, Listeria monolytogenes를 식초농도별로 1$0^{\circ}C$에서 10분간 처리하여 배양시킨 결과, 식초농도 1%이상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Multiplex-PCR을 이용한 제주지역 소아청소년의 급성설사질환 역학조사 (Epidemiological Study on Acute Diarrheal Disease of Children and Adolescents in the Jeju Region Using a Multiplex-PCR)

  • 이규택;김선미;정무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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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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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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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5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2년간 Multiplex-PCR을 이용한 소아청소년의 급성설사질환 원인규명을 위해 의뢰된 521 분변 검체를 대상으로 5종의 바이러스 검사와 10종의 세균검사를 실시한 521 분변 검체 중 바이러스나 세균이 확인된 170명 중 중복 감염이 확인된 9명의 검체를 포함하여 179개의 양성검체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남아가 102명(56.98%), 여아가 77명(43.02%)이었으며, 3~4세(51.96%), 5~6세(12.29%)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양성율을 보였다. 179건의 양성 검체 중 중복감염을 포함한 209건(209/521, 40.12%)을 분석한 결과 norovirus-GII 감염이 88건(88/521, 16.89%), Campylobacter spp. 감염이 26건(26/521, 4.99%), rotavirus 감염이 18건(18/521, 3.45%), Clostridium difficile Toxin B 감염이 18건(18/521, 3.45%), adenovirus 감염이 17건(17/521, 3.26%), Clostridium perfringens 감염은 16건(16/521, 3.07%), astrovirus 감염은 11건(11/521, 2.11%), Salmonella spp. 감염은 5건(5/521, 0.96%), norovirus-GI, Yersinia spp., Aeromonas spp. 감염은 각각 3건(3/521, 0.58%), verocytotoxin-producing E. coli 감염은 1건(1/521, 0.19%), Vibrio spp, E. coli O157:H7, Shigella spp. 감염은 나타나지 않았다. 유아기(6세 이하)의 계절별 분리 양상을 확인한 결과는 기온이 낮은 겨울(11~2월)에는 주로 norovirus-GI, norovirus-GII가 유행하였고,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봄(3~5월)에는 rotavirus가 유행하는 경향을 전형적인 장염바이러스의 경향을 보였다. Astrovirus 경우에는 norovirus-GI, norovirus-GII, rotavirus가 유행하는 시기가 아닌 4월~10월에 유행하는 경향을 보이고, adenovirus인 경우에는 8월~2월까지 유행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세균이 원인이 되어 급성설사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원인을 파악하고자 할 때에는 유아기 때에는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하는 것이 유효하지만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바이러스와 세균을 동시에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지렁이를 이용한 퇴비화 조건과 분변토의 비료성·안전성에 관한 연구 (Vermicomposting Condition and Safety/Fertility of Earthworm Casts)

  • 송준상;이길철;전성환;최훈근;조경희;김선일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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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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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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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보는 분뇨처리장에서 잉여 슬러지로 발생하는 유기성 슬러지를 지렁이 먹이로 활용하여 처리하는 폐기물 자원화 기술의 하나인 Vermicomposting 방법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한 온도, pH, 사육밀도의 적정사육조건과 Vermicomposting 의 부산물인 분변토의 비료성분과 안전성을 조사하였는데 지렁이 생존율은 온도 $10-15^{\circ}C$ 에서 98.3%, pH 5.8-7.5에서 75% 및 밀도 $1/79.8cm^3$에서 100%였다. 지렁이 생체량 변화는 온도 $10-15^{\circ}C$에서 266%, pH 5.8-7.5에서 227% 및 밀도 $1/79.8cm^3$에서 325% 로 많이 증가하였으며, 지렁이 분변토 발생량은 온도 $20-25^{\circ}C$에서 0.06 g/cap./day, pH 5.8-7.5에서 0.065 g/cap./day 및 밀도 $1/79.8cm^3$에서 0.1 g/cap./day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렁이 난포 생산은 온도 $10-15^{\circ}C$에서 3.8 ea./cap./6weeks, pH 5.8-7.5에서 2.95 ea./cap./6weeks 및 밀도 $1/79.8cm^3$에서 3.16 ea./cap./6weeks로 많이 생산되었으며, 지렁이의 먹이로 공급된 슬러지와 먹고 배설한 분변토의 pH는 6.2에서 5.7로 낮아지며 휘발성 고형물질은 2.9%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H_3-N$$6.984{\mu}g/g$에서 $0.991{\mu}g/g$으로 감소한 반면, $NO_3-N$$3.213{\mu}g/g$에서 $7.706{\mu}g/g$으로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렁이 분변토 중의 분원성 대장균은 슬러지에서 보다 88.6-99.1% (평균 95.7%) 정도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병원성 장내세균인 Salmonella, Shigella, Vibrio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볼 때 Vermicomposting 기술은 유기성 슬러지를 재이용함과 동시에 폐기물을 처리하는 효과가 있으며 앞으로 이를 보급함으로써 폐기물 처리에 중요 분야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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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종가에서 전통적으로 제조된 간장 장아찌의 품질 특성 (Quality Evaluation of the Home-made Soy-Sauce Jangachi, Korean Traditional Pickle, Prepared by the Head-Families of Andong, Korea)

  • 김덕진;김미선;이예슬;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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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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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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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안동지역의 종가에서 약용식물 및 산채류를 재료로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장아찌 15종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장아찌 6종을 대상으로 장아찌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미생물학적 위해성을 검토하였다. 21종 장아찌의 절임액 및 절임육의 평균 pH는 $3.99{\pm}0.38$$3.51{\pm}0.41$로 절임육에서 더욱 낮은 pH를 나타내었으며, 절임액 및 절임육의 평균 산도는 각각$1.59{\pm}0.54$$1.65{\pm}0.76$으로 나타났다. 장아찌의 절임액 및 절임육의 평균 brix는 $27.67{\pm}8.38$$25.61{\pm}6.60$으로 절임액에서 약간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장아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평균 염도(%)는 절임액 및 절임육에서 각각 $7.55{\pm}3.26$$5.75{\pm}2.23$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양고추, 두릅, 어수리, 깻잎, 꾸지뽕, 명이 및 산초 장아찌 절임액에서는 8.8% 이상의 높은 염도를 나타내어, 대형마트의 살균 장아찌 제품보다 2배 이상의 염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대형마트의 비살균 장아찌 제품의 평균 염도는 $12.45{\pm}0.92$$9.10{\pm}3.25$로 민간제조 장아찌보다 더욱 높게 나타났다. 21종 장아찌의 색차와 탁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는 각각 $31.03{\pm}7.54$, $8.03{\pm}5.09$$19.12{\pm}4.16$으로 나타났으며, 색차와 탁도는 절임육의 물리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었다. 미생물학적 위해평가에서는 21종 장아찌 모두에서 식중독 유해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총 균수 측정에서는 민간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장아찌에 비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장아찌가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이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해관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으름 어린잎 식초의 품질특성과 생리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Biological Activities of Vinegars Added with Young Leaves of Akebia quinata)

  • 권우영;이은경;윤진아;정강현;이권재;송병춘;안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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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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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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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으름 어린잎을 각각 0, 0.5, 1, 2 그리고 3%를 첨가하여 제조한 식초의 발효 중 품질특성과 생리활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알코올 발효 중 알코올 함량과 총산도가 증가하였다. 초산발효 과정 중에서는 총산과 아미노산이 증가하였다. 종합적 관능검사 평가 결과 으름 첨가군 2%에서 종합적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생리활성 결과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탄닌의 함량이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고 으름 어린잎을 첨가함에 따라 함량 또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발효 22일째 으름 어린잎 첨가군 3%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은 4,079.08 mg GAE/100 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2,927.08 mg CE/100 g, 탄닌 함량은 3,618 mg TAE/100 g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항산화 활성은 으름 어린잎 첨가군 3%에서 79.63%였다. 세포독성 효과는 유방암(MCF-7) 세포주에서 으름 어린잎 첨가군 3%가 48.65%, 간암(HepG2) 세포주에서 으름 어린잎 첨가군 3%가 52.90% 억제활성을 보였다. 항균 활성은 으름 첨가군 3%에서 B.cereus, S. flexneri, Sal. enterica, B. subtilis, K. pneumoniae 균주에서 항균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발효 22일 째 으름 어린잎 첨가군 3%에서 생리적 활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효가 진행되고 으름 어린잎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탄닌 함량의 증가가 보였으며 이는 항산화, 항암, 항균 활성에 관여되는 물질로 보인다. 또한 으름의 생리활성이 식초 및 기타식품에서 기능성 소재 이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