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lix nipp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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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버들의 생장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Salix nipponica)

  • 이팔홍;손성곤;김철수;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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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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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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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morphology, seed germination, and life history of Salix nipponica were investigated in the wetland of the Nam-River, Jinju, Gyeongsangnam-do, Korea from 2000 to 2001 to provide the basic data necessary for riverine ecosystem restoration through understanding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Salix nipponica. Salix nipponica had stomata on only lower side and stomata type was paracytic. Salix nipponica produced many small and light seeds. The seed number per mature ament was 1599.4, seed mass of 0.04 mg, and fertilization rate of 66.1%. Seed germination was little affected by light. Germination rate was high and mean germination time was short Under flooding condition, seeds were germinated normally and were viable after as much as 14 days of flooding. But there were no differences under various water depths on germination rates. Tree age was closely correlated with more stem diameter than tree height and there was no difference of growth rate between male and female tree. Growth rate was most rapid for 2 to 3 years after germination, and length growth was almost stopped for more than 11 years even though mass growth was done. Besides even a second-year indivisual was flow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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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지역에서 버드나무류 군집의 현존식생도, 현존량 및 1차 생산성 (The Actual Vegetation Map, Standing Crop Biomass and Primary Productivity of Salix spp. in the Upo Wetland)

  • 김태근;이팔홍;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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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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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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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버드나무속의 분포 현황과 생산성을 조사하여 버드나무속 군집을 보전하고 생태공학적으로 이용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2005년 4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버드나무속의 군집별 분포 면적, 현존식생도, 현존량, 상대생장 및 1차 생산성을 조사하였다. 1. 우포 지역에 분포하는 버들류 7종류 중 선버들이 우점종이고 왕버들이 아우점하였으며, Salix 군락은 선버들, 왕버들, 버드나무, 선버들-왕버들, 왕버들-선버들, 선버들-버드나무 군락 등 총 6종류였다. 2. Salix 군락의 분포 면적은 선버들 군락이 28.46 ha로 가장 넓고, 선버들-왕버들 군락, 왕버들-선버들 군락이 각각 6.12 ha, 선버들-버드나무 군락 2.92 ha, 왕버들 군락 1.86 ha, 버드나무 군락 0.81 ha 등의 순이었다. 3. Salix 군락을 구성하는 선버들은 수령 5~13년, 수고 4.1~7.2 m, DBH 3.0~14.0 cm 등이고, 왕버들은 수령 2~36년, 수고 3.5~10.1 m, DBH 3.2~26 cm 등이었다. 4. 선버들의 현존량은 408 ton 이었으며, 왕버들의 현존량은 336 ton 이었다. 5. 선버들의 연순생산성은 $235g\;m^{-2}yr^{-1}$이고, 이를 우포지역으로 환산한 연순생산량은 $86.4ton\;yr^{-1}$였으며, 왕버들은 $1,006g\;m^{-2}yr^{-1}$$80.3ton\;yr^{-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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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해평 습지의 식생 구조 (Vegetation Strucure of Haepyeong Wetland in Nakdong River)

  • 이팔홍;김철수;김태근;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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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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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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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3년 3월부터 10월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고아면, 산동면, 해평면 및 도개면에 속한 해평 습지의 식생 구조를 조사하였다. 현존식생도에 나타난 군락은 버드나무-선버들 군락, 달뿌리풀-여뀌 군락, 왕버들-선버들 군락, 여뀌 군락, 선버들 군락, 선버들-물억새 군락, 달뿌리풀-물억새 군락, 여뀌-달뿌리풀 군락, 바랭이-도꼬마리 군락, 갈대-여뀌 군락, 환삼덩굴-며느리배꼽 군락, 선버들-갈풀 군락, 왕버들-물억새 군락, 환삼덩굴 군락, 물억새-달뿌리풀 군락, 선버들-왕버들 군락, 마름 군락, 마름-붕어마름 군락 등 총 18종류였는데, 군락별 분포 면적은 버드나무-선버들 군락이 122.2ha(9.23%)로 가장 넓었고, 달뿌리풀-여뀌 군락 110.4ha(8.34%), 왕버들-선버들 군락 60.8ha(4.59%), 여뀌 군락 35.1ha(2.65%) 등의 순이었으며, 마름-붕어마름 군락이 0.3ha(0.02%)로서 가장 좁았다. 식생 조사표상 상재도에 의해 구분할 수 있는 군락은 여뀌-물억새 군락이었고, 여뀌-물억새 군락은 선버들-왕버들 아군락, 바랭이 아군락, 도꼬마리 아군락 등 3개의 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선버들-왕버들 아군락의 식별종은 선버들, 왕버들, 버드나무, 도루박이, 나도미꾸리낚시, 쇠무릎 등이고 바랭이 아군락의 식별종은 바랭이, 강아지풀, 돼지풀, 쇠방동사니 등이며, 도꼬마리 아군락의 식별종은 도꼬마리, 깨풀, 망초, 돌피, 얼치기완두 등이었다. 해평 습지에서 수생 및 습생식물의 대상 분포는 지하수위가 낮은 육상 지역에는 왕버들(Salix glandulosa), 버드나무(S. koreensis), 선버들(S. nipponica) 군락의 하층에 나도미꾸리낚시(Persicaria maackiana), 여뀌(P. hydropiper), 도루박이(Scirpus radicans) 등이 분포하고 지하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물억새(Miscanthus sacchariflorus) 및 달뿌리풀(Phragmites japonica)과 같은 습생식물이 분포하며, 수심이 얕은 물가에는 갈대(P. communis) 및 솔방울고랭이(Scirpus karuizawensis)와 같은 정수식물이, 그 안쪽에는 마름(Trapa japonica)과 같은 부엽식물, 수심이 깊은 곳에는 붕어마름(Ceratophyllum demersum)과 같은 침수식물과 부수식물인 개구리밥(Spirodela polyrhiza) 등이 분포하고 있었다. 그러나 1998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6종의 멸종위기식물과 52종의 보호야생식물은 분포하지 않았다. 해평 습지는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버드나무속(Salix) 군락이 잘 발달되어 있다. 따라서 버드나무속을 포함한 수생 및 습생 식물의 분포 면적이 넓은 해평 습지는 낙동강의 수질 정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로 이용되며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제공하므로 보존 가치가 높은 습지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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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구 장항습지의 선버들(Salix nipponica)의 지상부 1차생산성과 말똥게(Sesarma dehaani)의 2차생산성 (Aboveground Primary Productivity of Salix nipponica and Secondary Productivity of Sesarma dehaani at Janghang Wetland in Han River Estuary)

  • 한동욱;유재원;유영한;이은주;박상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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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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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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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선버들군락의 현존량과 1차생산성을 상대생장법(allometry)과 기저 단면의 나이테를 이용하여 추정하였으며, 버드나무림 하부에 서식하는 말똥게 개체군의 2차생산성을 추정하였고 두 개체군 간의 관계성을 해석하였다. 선버들군락의 지상부 1차생산성은 4,777 g DW $m^{-2}yr^{-1}$으로서 국내에서 최고의 생산성을 나타내었다. 장항습지에서 선버들에 의해 저토로 공급되는 내생유기물량은 359 g C $m^{-2}yr^{-1}$이며 외생유기물량은 347 g C $m^{-2}yr^{-1}$로 나타났다. 말똥게의 2차생산성은 100.2 g FW $m^{-2}yr^{-1}$로 선버들 군락의 지상부 1차생산성의 2.1%로 나타났다. 선버들군락 내 말똥게의 생물량은 140 g FW $m^{-2}$이며 이들의 연간 먹이소비량은 약 2,140 g FW $yr^{-1}$이고, 말똥게의 연간 섭식량은 약 208 g C $m^{-2}yr^{-1}$로 추정하였다. 본 연구로부터 장항습지의 주요 생물구성원인 선버들군락과 말똥게의 높은 생산성을 확인하였다.

남강 습지에서 하상의 퇴적에 따른 선버들 (Salix nipponica)과 버들나무 (S. koreensis)의 개체군 동태 (Population Dynamics of Salix nipponica and S. koreensis during the Riverbed Sedimentation in the Wetland of the Nam-River)

  • 이팔홍;손성곤;김철수;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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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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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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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 습지에서 하상의 퇴적에 따른 습지 식생의 군집 동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선버들과 버드나무의 개체군 동태와 저토 환경 요인을 조사하였다. 선버들과 버드나무의 각 개체군은 하상의 퇴적으로 육상화가 진행됨에 따라 크게 네 단계로 구분되었다. 즉 습지 에 선버들이 정착하는 제 1 단계, 약간 육상화가 진행된 곳에 버드나무가 착하여 선버들과 버드나무가 공존하는 제 2단계, 퇴적이 진행되어 퇴적지의 지하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선버들이 서서히 고사하고 버드나무가 우점하기 시작하는 제 3단계, 지하수위가 제 3단계의 두 배로 되고 선버들은 거의 사라지며 버드나무가 극상림을 이루는 제 4단계 등이다. 제 1 단계에서 제 4단계로 진행됨에 따라 선버들은 수고, 수령, 밀도 등이 감소하였으나 버드나무는 증가하였고, 각 단계별 하층식생의 종조성은 차이가 없었다. 주성분분석 (PCA) 결과 선버들과 버드나무의 개체군 동태에 영향을 미치는 저토 환경요인은 지하수위와 점토 함량이었다. 하상의 퇴적이 진행됨에 따라 지하수위와 점토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기타 환경 요인은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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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의 운영수위와 버들류 군락의 상호관계 (Correlation between Salix Communities and Water level in Namgang-Dam)

  • 정혜련;김기흥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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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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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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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남강댐은 평지에 위치하여 댐 높이가 낮고 댐운영 수위의 편차가 작기 때문에 계획홍수위 아래 완경사 비탈면이 갈수기인 3월부터 5월 사이에 장기간 노출되어 5월 전후에 발아하는 식생 특히, 버들류가 이입, 성장하여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다. 현재 형성된 대규모의 버들류 군락은 댐수질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자기솎음질(self-thinning)에 의해 고사한 버들류의 유목으로 인하여 댐운영에 많은 애로를 초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버들류 군락 형성과 댐운영수위와의 상관관계를 도출하여 버들류를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는 댐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버들류의 이입시점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하여 현재의 남강댐 건설 직후인 1979년, 2003년 2010년의 항공사진과 수심측량에 의한 지형도를 이용하여 버들류 군락의 확장 경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버들류의 이입시점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하여 방형구를 설치하여 버들류의 밀도 및 흉고직경을 조사하고, 성장추에 의한 수령을 조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남강댐 연안대에 분포하는 버들류는 총 17종이며, 출현빈도가 높은 종은 선버들(Salix nipponica), 버드나무(Salix nipponica), 왕버들(Salix gracilistyla), 등으로서 선버들(Salix nipponica)이 우점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강댐 연안대에 분포하는 버들류의 수령을 조사한 결과 수령은 약 9년~10년, 흉고직경 10~15cm, 수고 7~8m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댐운영수위와 버들류의 수령을 분석한 결과 2002년 5월 댐수위 38.5~41.0m 일 때 연안대의 수면부근에서 1단계로 이입, 정착한 것으로 보이며, 2004년 및 2005년 5월경에 댐수위 36m일 때 2단계로 이입, 정착하여 현재 대규모 군락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강댐 버들류 군락의 형성은 버들류의 발아기에 댐수위 부근의 습지에서 발아환경이 최적인 온도와 저토환경에서 일시에 이입,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남강댐과 같이 평야부에 위치한 댐에서 댐운영 및 댐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버들류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버들류의 발아기에 댐운영 수위를 최대한 높여 현재의 버들류 군락에 의하여 발아, 성장이 불가능하도록 하거나 아니면 댐운영 수위를 낮추어 발아해도 홍수기 동안 장기간의 침수에 의하여 고사되도록 하는 댐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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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화포습지의 식생 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Hwapo Wetland in Nakdong-gang)

  • 오경환;손성곤;이팔홍;김철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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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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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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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Vegetation structure was investigated in the Hwapo wetland around the Nakdong-gang, Gimhae-city, Gyeongsangnam-do, Korea from May to August, 2001. The vegetation type was classified into 18 communities based on the actual vegetation map: 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Miscanthus sacchariflorus community, Salix nipponica community, Echinochloa crus-galli var. frumentacea community, Zizania latiofolia community, Cyperus amuricus community, Spirodela polyrhiza community, Trapa japonica community, Phragmites communis-Miscanthus sacchariflorus community, Salix nipponiaz-Misaznthus sacchariflorus community, Cyperus amuricus-Acorus calamus var. angustatus community, Salvinia natans community, Hydrilla verticillata-Spirodela polyrhiza community, Persiazria maackiana community, Trapa japonica-Salvinia natans community, Hydrilla verticillata community, Potamogeton crispus community, and Populus deltoides community. Among them, 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was the largest (34.9 ha, 29.53%). The dominant vegetation type was Persiazria hydropiper - Persicaria maackiana community based on the phytosociological method, and it was classified into four subcommunities: Phalaris arundinacea-Salix nipponica subcommunity, Miscanthus sacchariflorus subcommunity, Phragmites communis subcommunity, and Spirodela polyrhiza subcommunity, and Acorus calamus var. angustatus group belongs to Miscanthus sacchariflorus sub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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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버들의 생산성과 생산구조 (Productivity and Production Structure of Salix nipponica)

  • 김철수;이팔홍;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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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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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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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경상남도 합천군 박실늪에서 선버들 자연림의 지상부 현존량과 연순생산력을 상대생장법으로 조사하였다. 선버들의 ha당 개체 밀도는 6,140본이고, 분지된 줄기는 14,950개로서 한 개체당 분지된 줄기는 평균 2.43개였다. 지상부 각 부위별 현존량의 비율은 줄기 59.2%, 가지 28.3%, 잎 12.5%였다. 각 부위의 건중량과 $D^2H$에서 상대생장식을 유도하여 추정한 선버들의 ha당 현존량은 109.7ton이었고 조사지역 전체에서 지상부 총현존량은 926.7ton이었다. 현존량과 연령구조로부터 추정한 선버들의 ha당 연순생산량은 25.3ton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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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실늪의 퇴적에 따른 버들류 (Salix sp.)의 군집 동태 (Community dynamics of Salix species during the sedimentation in Paksil-nup Wetland, Hapcheon)

  • 김철수;이팔홍;손성곤;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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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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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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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자연늪의 육상화가 천이 과정에서 자연늪의 환경과 식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경상남도 합천군 황강변에 위치한 박실늪에서 1990년부터 1997년까지 퇴적에 따른 저토 환경과 버들류의 군집 동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연적인 퇴적에 따른 환경 요인을 알아본 결과, 깊이별 퇴적에 따른 저토 환경의 변화는 표층부에서 하층부로 갈수록 pH는 증가하였고, 전기전도도, 유기물량, 총질소량, 치환성 칼륨과 칼슘 등은 감소하였다. 그리고 순차적인 퇴적에 따른 저토 환경의 변화는 최근에 퇴적된 곳에서 유기물량, 총질소량, 치환성 칼륨 등은 증가하였고, 유효인량, 치환성 칼슘, 치환성 나트륨 등은 감소하였다. 본 지역에서 조산된 10종류의 버들류 중 선버들이 우점종이었고, 왕버들이 아우점하였다. 박실늪에서 조사된 버들류는 천이의 관목 및 교목 단계에서 개척자로 나타났고, 늪의 육상화를 촉진하였다. 수령은 2년-11년으로 5단계의 연령 군집으로 구분되었는데, 수심이 깊은 늪의 중심부로 갈수록 수령이 낮아졌다. 수령이 높은 지역일수록 흉고직경, 수고, 분지된 가지수, 임상식생의 종 수, 조도값 등이 높았고, 밀도는 낮았다. 버들류 간의 경쟁에서 시간 경과에 따라 선버들이 키버들과 갯버들 및 기타 버들류보다 우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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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 유역에서 환경 구배에 따른 버드나무속의 분포와 생태적 지위 (Distribution and Community Structure of Salix Species along the Environmental Gradients in the Nam-River Watershed)

  • 이인순;이팔홍;손성곤;김철수;오경환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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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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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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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버드나무속(Salix)을 대상으로 각 종별 생태적 지위폭, 생태적 지위 중복역 및 분포에 미치는 환경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2000년 7월부터 9월까지 남강 유역에서 버드나무속의 군집 구조, 종조성, 저토 환경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에 출현한 버드나무속 11분류군의 기저직경을 토대로 상대우점도에 따라 구분한 우점종은 버드나무였고, 그 다음으로 선버들, 갯버들, 왕버들 등의 순이었다. 저토 환경은 pH 5.3∼6.3, 전기전도도 14∼351 μmho /cm, 함수량 0.1∼3.4%, 유기물량 0.5∼7.3%, 총질소량 0.01∼0.2%, 유효인량 0.1∼0.4 mg/100g, 점토 1.7∼22.0%, 미사 0.2∼40.8%, 모래 39.7∼98.0% 등이었고, 조사지점의 해발고도는 20∼620 m 그리고 연평균기온은 9.3∼13.0℃ 등의 범위이었다. 토성의 차이를 자원 상태의 차이로서 취급하여 정량화한 생태적 지위폭은 왕버들이 0.77로서 가장 넓었고, 버드나무 0.69, 선버들 0.54 등의 순이었다. 종간 경쟁의 정도를 나타내는 생태적 지위 중복역은 키버들과 개키버들이 0.94로서 가장 높았고, 눈갯버들과 키버들 0.92, 눈갯버들과 개키버들 0.87등의 순이었다. 버드나무속 11분류군과 11가지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갯버들은 전기전도도, 함수량, 총질소량, 점토, 미사, 연평균기온 등과 음의 상관을, 모래 및 해발고도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눈갯버들은 전기전도도, 함수량, 유기물량, 점토, 미사, 연평균기온 등과 음의 상관을, 총질소량, 모래, 해발고도 등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선버들은 모래 및 해발고도와 음의 상관을, 함수량, 총질소량, 점토, 미사, 연평균기온 등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갯버들과는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남강 유역에서 버드나무속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은 저토의 토성, 함수량, 총질소량, 해발고도 및 연평균기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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