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linity decr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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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산 물벼룩, Diaphanosoma celebensis의 대량배양을 위한 최적 염분 및 수온 조건 (Optimum Salinity and Temperature Condition for Mass Culture of the Brackish Water Flea, Diaphanosoma celebensis)

  • 박진철;박흠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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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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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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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optimum salinity and temperature conditions for mass culture of the brackish water flea, Diaphanosoma celebensis. Community and individual cultures of flea were maintained in 1 L beakers and 3 mL vessels (of a 12-well culture plate), respectively, and fed green algae, Tetraselmis suecica. In salinity experiments ranging from 5 to 34 psu, continuous growth of flea populations was found up to 34 psu. However, the specific growth rate and life span of females showed decreasing tendencies with the increase of salinity. The highest maximum density and offspring number were 33.6 individuals (ind.)/mL and 55.3 ind. at 10 psu, respectively. In the temperature experiments ranging from 20 to $40^{\circ}C$, population growth of D. celebensis increased continuously until $35^{\circ}C$ and then decreased over $40^{\circ}C$. The specific growth rate was significantly higher at 25 and $30^{\circ}C$ than at 20 and $40^{\circ}C$. Female life span tended to decrease with temperature increase. The highest maximum density and offspring number were 52.3 ind./mL and 46.0 ind. at $30^{\circ}C$, respectively.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optimum salinity and temperature for mass culture of D. celebensis may be 10 psu and $30^{\circ}C$, respectively.

초소형 Rotifer Synchaeta kitina의 성장을 위한 최적 염분 및 수온 조건 (Optimal Salinity and Temperature Conditions for the Growth of the Ultra-small Rotifer Synchaeta kitina)

  • 박진철;박흠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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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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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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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입이 작은 어류들의 초기 먹이생물로 이용 가능성이 있는 초소형 rotifer Synchaeta kitina의 대량배양을 위한 최적 염분 및 수온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S. kitina를 대상으로 6개(5, 10, 15, 20, 25 및 30 psu)의 염분구와 5개(16, 20, 24, 28 및 $32^{\circ}C$)의 수온구를 두어 이들의 성장을 비교해 보았다. 이 때 모든 실험은 밀집 및 개체배양으로 나누어 행하였다. 염분 및 수온에 따른 실험결과, 밀집배양 시 최고밀도는 저온, 저염분 일 때 높은 경향을 5 psu, $16^{\circ}C$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개체배양을 통한 생식 전 단계, 순 생식 단계, 산란수 및 수명 등의 성장요인들도 저온, 저염분 일수록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초소형 rotifer S. kitina의 대량배양을 위한 최적 염분 및 수온 조건은 밀집배양 시 최고밀도를 보이고, 개체배양 시 생식, 평균수명과 같은 성장요인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난 5 psu, $16^{\circ}C$라 판단된다.

여름철 제주 서부해역의 저염분수로 인한 음속변화와 음파채널 형성 (Acoustic Channel Formation and Sound Speed Variation by Low-salinity Water in the Western Sea of Jeju during Summer)

  • 김주호;복태훈;팽동국;방익찬;이종길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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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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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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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일반적으로 해양에서는 염분이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염분변화로 인한 음속변화는 무시할 수 있다. 그러나 제주 서부 해역에서는 매년 여름 저염분수의 영향으로 염분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표층 음속의 변화가 발생한다. 해양자료센터의 자료를 이용하여 제주 서부해역 세 정점에서의 30년(1980~2009) 자료 중 28 psu 이하의 저염분수가 발생한 해와 그렇지 않은 해의 수직분포를 각각 평균하여 음속분포를 구한 후에 수온과 염분에 의한 음속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저염분수 환경에서 염분에 의한 음속 변화는 표층에서 -5.36 m/s, 수심 10 m에서 -1.35 m/s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표층 음속 감소로 인해 수심 약 5 m까지의 음속 수직 분포가 양(+)의 기울기를 갖게 되어 표층 염분채널이 형성되었으며 벨홉(Bellhop)모델을 이용한 음파전달 모의실험을 통해 이를 확인하였다. 30년간 표층채널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혼합층에서 압력에 의해 발생하는 정수채널은 9회, 저염분에 의해 발생하는 염분 채널은 5회로 나타났으며 염분 채널이 발생한 경우는 정수 채널에 비해 음선 임계각이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010년 8월 1일 제주 서부해역에 발생하였던 저염분수의 공간적 분포를 측정한 자료에서도 일부 정점에서 염분채널이 형성되었다.

섬진강 하구역에서 염분경사에 따른 동${\cdot}$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 및 종조성 (Biomass and Species Composition of Phytoplankton and Zooplankton along the Salinity Gradients in the Seomjin River Estuary)

  • 이평강;박철;문창호;박미옥;권기영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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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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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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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9년 3월, 7월, 9월 및 11월에 섬진강 하구역에서 염분경사에 따른 식물플랑크톤과 동물플랑크톤의 현존량과종 조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조사 정점은 지리적 위치보다는 각 조사시마다 표층 염분을 현장에서 측정하여 결정하였다. 식물플랑크톤은 총 96종이 동정되었으며, 그 중 돌말류가 60종으로 전 조사해역에서 출현하였다. 저염분역에서는 녹조류의 종수가 비교적 높았으며 고염분역으로 갈수록 와편모조류의 종수가 증가하였다. 월별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의 평균 값은 $183{\sim}833$cells/m의 범위로 11월에는 5${\sim}$15 psu 염분역에서 Skeletonema costatum의 bloom이 발생하였으며 초저염분역에서 현존량의 급격한 감소는 3월에 관찰되었다. 염분이 8.1 psu 이하의 분포를 보였던 강우기인 7월에 대부분의 조사해역에서 녹조류가 우점하였다. Chroomonas spp.는 3월과 9월에 높게 우점하였으며 고염분역으로 갈수록 현존량이 증가하였다. 동물플랑크톤은 3회의 조사에서 총 83개의 분류군이 검색되었고, 이중해산 분류군은 총 72개로 요각류가 34개 분류군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담수 분류군은 총 11개로 수서 곤충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동물플랑크톤 종 조성은 해수의 유입에 의해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담수종이 출현하는 염분 한계는 시기적으로 달랐는데, 7월에는 8.1 psu 이하에서 , 9월에는 4.7 psu 이하에서 , 11월에는 0.2 psu 이하에서만 출현하였다. 하구역 염분 변화에 따른 동물플랑크톤 출현 양상의 특징은 풍수기에서 갈수기로 진행되면서다소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대체로 중간 정도의 염분 구역에서 출현 종과 개체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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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부 해역의 저염수층을 고려한 수중통신 성능 (Performance of Underwater Communication in Low Salinity Layer at the Western Sea of Jeju)

  • 복태훈;김주호;이종현;배진호;팽동국;방익찬;이종길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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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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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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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해양에서의 음속은 수온, 염분, 압력에 의한 실험식으로 계산되며 해양에서의 평균 염분은 약 34 psu (practical salinity unit)로 수성이나 수평 거리에 따른 변화가 대부분 수 psu 이하이기 때문에 음속에 크게 영향을 마치지 못한다. 그러나 최근 여름철에 중국 양쯔강 범람에 의해서 24 psu 정도의 저염수가 제주 서부 해역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저염수는 음속에 영향을 미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환경 변화가 수중통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즉, 저염수로 인한 음속구조의 변화를 계산하였고, 저염수층 내에서 송수선 수심과 전달거리를 바꿔가며 음파 전달 경로를 모의하여 통신 채널을 추정하였으며, BPSK(Binary phase shift key) 변조방식을 이용하여 비트 오류율을 계산하였다. 동일한 실험 조건하에 저염수가 없는 경우의 성능을 비교하여, 저염수가 통신 성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분석하였다. 저염수는 수심 약 20m까지의 표층부에서 음속의 기울기를 양의 기울기로 변화시켜 음과 채널을 형성하였고, 표층부에서 대부분의 송수신 신호의 비트 오류율을 감소시키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의 저염수에 의한 수중 통신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정확한 해양 통신 및 탐지 성능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해양환경의 변화를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Analyses of Inter-cultivar Variation for Salinity Tolerance in Six Korean Rapeseed Cultivars

  • Lee, Yong-Hwa;Lee, Tae-Sung;Kim, Kwang-Soo;Jang, Young-Seok;Nam, Sang-Sik;Park, Kwang-Geun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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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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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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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Salinity stress is one of the most serious factors limiting the productivity of agricultural crop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ssess inter-cultivar (intraspecific) variation for salinity tolerance in six Korean rapeseed (Brassica napus L.) cultivars at the seedling stage. The effect of three different salinity stress levels (EC 4, 8, and 16 $dS{\cdot}m^{-1}$) on seedlings of six cultivars was investigated through leaf size, leaf dry weight, and leaf chlorosis. At the highest salinity level (16 $dS{\cdot}m^{-1}$), the mean decrease of leaf dry weight in 'Sunmang', 'Tammi', 'Tamla', 'Naehan', 'Youngsan', and 'Halla' was about 56.2, 56.9, 78.4, 79.3, 77.4, and 80.9%, respectively. 'Tammi' and 'Sunmang' showed much less reduction in leaf dry weight than all the other cultivars. In addition, diluted seawater treatments increased the occurrence of leaf chlorosis in six cultivars. At EC 8 and 16 $dS{\cdot}m^{-1}$, 'Naehan', 'Youngsan', and 'Halla' showed a higher level of leaf chlorosis than 'Tammi' 'Sunmang', and 'Tamla'.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six cultivars were placed into salinity-tolerant and sensitive groups. 'Tammi' and 'Sunmang' were the salinity-tolerant cultivars, while 'Naehan', 'Halla', 'Youngsan', and 'Tamla' were the salinity-sensitive cultivars. 'Tammi' and 'Naehan' rated as the most tolerant and most sensitive cultivar, respectively. To further analyze protein expression profiles in 'Tammi' and 'Naehan', 2-D proteomic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plants grown under diluted seawater treatments. We identified eight differentially displayed proteins that participate in photosynthesis, carbon assimilation, starch and sucrose metabolism, amino acid metabolism, cold and oxidative stress, and calcium signaling. The differential protein expressions in 'Tammi' and 'Naehan' are likely to correlate with the differential growth responses of both cultivars to salinity stress. These data suggest that 'Tammi' is better adapted to salinity stressed environments than 'Naehan'.

남해안 연초천에 서식하는 기수갈고둥의 생태적 특성 연구 (Ecological Characteristic of Clithon retropictus inhabitating in Yeoncho River in Southern Coastal Area)

  • 이수동;김미정;김지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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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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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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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기수갈고둥(Clithon retropictus)은 염분농도, 물흐름, 지반조건 등 환경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생물학적 지표종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었으나 생리생태적인 특성에 대한 기초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연초천 기수역을 대상으로 염분농도, 하상 토양입도 등의 환경조건이 개체크기, 밀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기수역에서 생물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인 염분농도를 조사한 결과 민물에서부터 기수에 해당하는 0~25‰ 범위를 나타내었다. 하상 입도는 연초보와 가까울수록 거친 자갈이 많아진 반면, 하류로 갈수록 모래보다 작은 입자의 비율이 증가했다. 개체수와 개체크기는 연초보를 중심으로 물이 정체되는 담수인 상류와 해수가 만나는 하류에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미루어 염분농도에 대한 내성은 넓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양극단으로 갈수록 개체수와 개체크기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적응성은 약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개체수 및 개체크기와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염분농도와 하상입도 모두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분농도와는 높을수록, 하상입도와는 모래보다 작은 입자가 많을수록 개체수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개체크기와의 관계에서도 염분농도가 높은 하류로 갈수록 크기는 줄어들었다. 하상입도는 입자크기 19mm 이상인 자갈이 많아질수록 개체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참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치패의 생존과 산소소비에 미치는 phenol의 독성 영향 (Toxic Effects of Phenol on Survival and Oxygen Consumption of the Abalone Juvenile, Haliotis discus hannai)

  • 김흥윤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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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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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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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원유중의 유독성 오염원인 페놀이 참전복 치패의 생존과 호흡대사에 미치는 독성 영향을 염분별로 조사하였다. 그리고 급성 및 만성 독성농도의 페놀에 노출시킨 개체를 페놀이 없는 해수에 옮겨 생존을 측정과 함께 대조군의 대사율로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산소소비를 지표로 조사하였다. 1. 페놀에 대한 참전복 치폐의 $24\~96$시간 반수치사 농도는 염분 $24\%_{\circ}$$32\%_{\circ}$에서 각각 $52.2\~9.3mg/\ell$34.3\~6.5mg/\ell$로서 페놀의 치사독성은 저염분에서 높았다. 2. 급성독성 시험농도에서 측정한 산소소비는 저농도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다소 높거나 비슷한 호흡량을 보였으나 페놀의 농도가 높고 염분이 낮을수록 산소소비량은 낮았다. 3. 아치사 농도에서 15일 노출 후의 생존율은 염분 $24\%_{\circ}$에서 페놀 $0.8mg/\ell$$1.6mg/\ell$ 노출군은 각각 $78\%$$53\%$였고, 노출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생존율은 계속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염분 $32\%_{\circ}$에서 페놀 $1.2mg/\ell$$2.4mg/\ell$ 노출군의 생존율은 각각 $83\%$$65\%$였고, 노출 후 10일 이후에는 생존을 감소가 적었다. 4. 아치사 농도에서 15일 사육하며 노출시간별로 측정한 산소소비는 노출 후 4일 동안은 대조군과 비슷한 대사율을 보였으나 노출이 지속될수록 산소소비량은 감소하였으며, 염분별로는 저염분에서 산소소비는 낮았다. 5. 페놀 5, 10 및 $20mg/\ell$ 96시간 노출시킨 후 참전복의 회복 생존율은 염분 $24\%_{\circ}$에서는 $43\~87\%,\;32\%_{\circ}$에서는 $58\~94\%_{\circ}$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그리고 대조군의 대사율로 도달하는 소요기간은 폐널농도가 높을수록 저염분에서 소요기간이 길었다. 6. 아치사 농도에서 15일간 노출시켜서 조사한 회복 생존율은 염분 $24\%_{\circ}$에서는 $66\~84\%,\;32\%_{\circ}에서는 $ 73\~88\% $였다. 그리고 대조군의 대사율로 도달하는 소요기간은 저염분에서 길었으며, 급성독성을 초래하는 고농도에 노출된 실험군에 비하여 소요시간도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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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간척지토양의 공간적 염농도 변이가 녹비·사료작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patial Soil Salinity Variation on the Growth of Soiling and Forage Crops Seeded at the Newly Reclaimed Tidal Lands in Korea)

  • 손용만;전건영;송재도;이재황;박무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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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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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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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에 간척 조성된 화옹, 이원 및 영산강간척지에서 밭작물재배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2007~2008년 2년간 간척지의 염농도변이와 녹비 사료작물의 생육과의 관계를 시험연구하였다. 토양염농도는 여름철 호우시 배수불량에 의한 침수피해가 심하였든 영산강간척지와 화옹간척지에서는 시험작물의 생육에 유의적 영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침수피해가 없었든 이원간척지는 염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작물생육과 수량은 로그함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가장 큰 초장에 대한 대비 50% 이상 생육저해를 나타내는 표토염농도는 콩 $5dS\;m^{-1}$, 옥수수 $6dS\;m^{-1}$, 수단그리스, 피 및 세스바니아는 $7dS\;m^{-1}$ 정도로 추정되었고, 이 저해농도에서의 녹비수량의 감수율은 최고수량대비 26~44%수준으로 염농도에 대한 수량감수피해가 초장단축저해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작물의 건물수량 $kg\;10a^{-1}$)은 장소에 따라 변이가 매우 커서 잘 된 장소가 수단그라스 2,426, 제주재래피 907, 세스바니아 1,881, 옥수수 2,032, 콩 924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염농도가 높고 침수나 습해를 입은 장소는 전혀 수확이 없는 개무 상태였다. 상대적으로 염농도가 낮은 영산강과 배수가 좋은 이원간척지는 비교적 수량이 많았으나 화옹간척지는 염농도도 높고 배수도 불량하여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1996년 제주도에 나타난 대형저서동물의 대량폐사: 물리해양학적 요인의 역할 (The 1996 Mass Mortality of Macrobenthic Animals in Cheju Island: A Possible Role of Physical Oceanographic Factor)

  • 서해립;조양기;서호영;김대환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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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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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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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6년 여름 제주도 서쪽 해안에서 전에 볼 수 없을 정도로 유용 대형저서동물이 대량으로 죽어, 전복, 오분자기, 소라, 해삼, 말똥성게에 큰 피해를 주었다. 제주도 해안에서 식물플랑크톤 대발생은 없었고, 대량폐사가 일어나기 전에 해안에서 표층 저염수가 나타났기 때문에 저염분 스트레스가 대량폐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여겨진다. 같은 기간 관측된 강수량이 적어, 강수량으로 저염화를 설명하지 못한다. 국립수산진흥원(1997)이 관측한 자료는 1996년 8월 제주도와 중국 사이 해역에 표충 저염수가 나타난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제주도 서쪽 해안에 나타난 표층 저염수는 다량으로 유출된 강물이 그 기원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해류와 양자강에서 제주도까지 거리등도 표층 저염수가 양자강에서 방류된 강물에서 기원한 것이라는 가설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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