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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alence and predictors of multidrug-resistant bacteremia in liver cirrhosis

  • Aryoung Kim;Byeong Geun Song;Wonseok Kang;Dong Hyun Sinn;Geum-Youn Gwak;Yong-Han Paik;Moon Seok Choi;Joon Hyeok Lee;Myung Ji Goh
    •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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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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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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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Aims: Improved knowledge of local epidemiology and predicting risk factors of multidrug-resistant (MDR) bacteria are required to optimize the management of infections. This study examined local epidemiology and antibiotic resistance patterns of liver cirrhosis (LC) patients and evaluated the predictors of MDR bacteremia in Korea. Methods: This was a retrospective study including 140 LC patients diagnosed with bacteremia between January 2017 and December 2022. Local epidemiology and antibiotic resistance patterns and the determinants of MDR bacteremia were analyzed using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most frequently isolated bacteria, from the bloodstream, were Escherichia coli (n = 45, 31.7%) and Klebsiella spp. (n = 35, 24.6%). Thirty-four isolates (23.9%) were MDR, and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E. coli (52.9%) and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17.6%) were the most commonly isolated MDR bacteria. When Enterococcus spp. were cultured, the majority were MDR (MDR 83.3% vs. 16.7%, p = 0.003), particularly vancomycin-susceptible Enterococcus faecium. Antibiotics administration within 30 days and/or nosocomial infection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MDR bacteremia (OR: 3.40, 95% CI: 1.24-9.27, p = 0.02). MDR bacteremia was not predicted by sepsis predictors, such as positive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 or quick Sequential Organ Failure Assessment (qSOFA). Conclusions: More than 70% of strains that can be treated with a third-generation cephalosporin have been cultured. In cirrhotic patients, antibiotic administration within 30 days and/or nosocomial infection are predictors of MDR bacteremia; therefore, empirical administration of broad-spectrum antibiotics should be considered when these risk factors are present.

급성 저산소혈증 환자에서 비침습적 양압환기 적용 하 기관지경 검사 후 기관 삽관의 예측 인자 (Prediction of Intubation after Bronchoscopy with Non-invasive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Support in Patients with Acute Hypoxemic Respiratory Failure)

  • 송재욱;김수아;최이령;김수민;최희정;임소연;박소영;서지영;전경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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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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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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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급성 호흡부전 환자에서 기관지경 검사 시비침습적 양압환기를 적용하면 저산소혈증의 악화 없이 안전하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나 일부 환자에서는 저산소혈증의 악화로 기계 환기가 필요하게 된다. 본 연구는 저산소혈증으로 비침습적 양압환기 적용 하에 기관지경 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에서 검사 후 기관 삽관의 빈도 및 예측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삼성서울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기관지경 검사를 받은 환자 210명 중 저산소혈증으로 비침습적 양압환기 적용 하에 기관지경 검사를 시행한 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36명의 환자(남:여, 18:18)들의 중앙연령은 55세(사분위 범위, 43~65세)였다. 기관지경 검사 전 SOFA 점수는 4점(3~7점), SAPSII 점수는 37점(30~42점)이었고 P/F ratio는 중앙값 155 (90~190)이었다. 기관지경 검사 후 17명(47%)에서 기관 삽관이 시행되었고, 시술 후 삽관까지 걸린 시간의 중앙값은 22시간(2~50시간) 이었다. 36명의 환자 중 15명(42%)이 사망하였고, 기관 삽관이 필요했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병원 내 사망률이 높았다(11 [65%] vs. 4 [21%], p=0.017). 다중 로지스틱 회기분석 결과 기관지경 검사 전의 P/F ratio만이 기관지경 검사 후 기관 삽관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었다(OR, 0.961; 95% CI, 0.924~0.999; p=0.047). 결 론: 급성 호흡부전 환자에서 기관지경 검사 시 저산소혈증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비침습적 양압환기를 적용할 때 적절한 환자 선택이 중요하며, 중증 저산소혈증환자에서는 기관 삽관을 대비하여 검사 후 집중적인 감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기계 환기가 요구된 중증 지역사회 획득 폐렴에서 저용량 하이드로코르티손 주입의 효과 (Efficacy of Low-dose Hydrocortisone Infusion for Patients with Severe Community-acquired Pneumonia Who Invasive Mechanical Ventilation)

  • 김호철;이승준;함현석;조유지;정이영;이종덕;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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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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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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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중증 지역사회 획득 폐렴은 항생제의 발달과 보조요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호흡부전으로 진행되어 기계환기가 필요한 경우 사망률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최근 중증 지역사회 획득 폐렴에서 저용량 하이드로코르티손 주입이 사망률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기계환기가 요구된 중증 지역사회 획득 폐렴 환자에서 하이드로코르티손 정주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방법: 2005년 2월부터 7월까지 중증 지역사회 획득 폐렴으로 기계환기를 유지한 13명의 환자(남:여=10:3, 평균 연령: $68.6{\pm}14.1$)를 대상으로 하이드로코르티손을 240mg을 부하로 정주하고 시간당 10mg을 지속적으로 7일간 주입하였다. 대조군은 연구 기간 이전 중증 지역사회 획득 폐렴으로 기계환기를 유지하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지 않았던 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하이드로코르티손 주입 전과 주입 8일째 두 군 간의 임상적, 생리적 지표의 차이와 최종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1) 하이드로코르티손 주입 전 주입군과 대조군의 나이, 성별, 내원 당시의 SAPS II, SOFA 점수, 체온, 백혈구 수, PaO2/FiO2(P/F) 비, P/F 200이하인 환자수, 흉부방사선 사진 점수, 폐손상 점수, 카테콜라민 의존성 패혈성 쇽의 빈도 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하이드로코르티손 주입 8일 후 대조군에 비해 주입군이 P/F비가 100이상 호전된 환자의 비율과 흉부 방사선 점수가 호전된 환자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61.5% vs. 15.4% p=0.016, 76.9% vs. 23.1% p<0.05). 이외 다른 임상적 및 생리적 지표들은 주입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두 군 간에 기계환기 유지기간, 중환자실 재원기간, 병원내 재원기간, 재원 10일째와 30일째의 사망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기계환기가 요구되는 중증 지역사회 획득 폐렴에서 하이드로코르티손 정주는 산소화와 흉부 방사선 점수의 빠른 호전을 보이지만 최종 치료 성적에 대해서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무작위 대조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쇽 혹은 우심실부전을 보이는 중증 폐혈전색전증에서 혈전용해요법과 항응고요법의 효과 (Comparison of Effect Between Thrombolysis and Anticoagulation in Major Pulmonary Thromboembolism)

  • 한송이;송재관;이상도;임채만;고윤석;박찬선;오연목;심태선;김우성;김동순;김원동;홍상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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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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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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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배경 : 우심실부전 또는 쇽을 보였던 중증 폐색전증에서 혈전용해요법 혹은 항응고요법을 시행했을 때 예후의 차이에 대해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폐색전증 환자 중에서 우심실부전 혹은 쇽이 있었던 총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57명의 환자가 혈전용해요법 또는 항응고요법을 시행 받았으며, 이 중 혈전용해제는 13명(23%)에서, 항응고제는 44명(77%)에서 사용되었다. 혈전용해요법 군과 항응고요법 군에서 APACHEII 점수나 SOFA 점수에 차이는 없었고 사망률은 각각 46% (6/13), 16% (7/44)였다(p=0.054). 쇽이 있는 19명(33%)의 환자 중 혈전용해요법은 9명(47%), 항응고요법은 10명(53%)에서 시행되었고 사망률은 각각 44% (4/9), 30% (3/10)로 차이가 없었다(p=0.650). 38명(67%)의 우심실부전 군에서 혈전용해요법은 4명(11%), 항응고요법은 34명(89%)에서 시행되었고 사망률은 50% (2/4), 24% (8/34)로 차이가 없었다(p=0.279). 중요 출혈부작용은 혈전용해요법 군과 항응고요법 군에서 23% (3/13), 5% (2/44)로 혈전용해요법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72). 결 론 : 중증 폐혈전색전증 환자에서 쇽 군과 우심실부전군을 각각 혈전용해요법과 항응고요법으로 치료했을 때, 두 군 모두에서 혈전용해요법이 항응고요법에 비해 사망률을 감소시키지 못했으며, 출혈부작용은 높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전향적 대규모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 순환기계 중환자의 예후 인자로서의 Troponin-I, Lactate, C-reactive protein의 유용성 (Usefulness of Troponin-I, Lactate, C-reactive protein as a Prognostic Markers in Critically Ill Non-cardiac Patients)

  • 조유지;함현석;김휘종;김호철;이종덕;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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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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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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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중환자에서 질환의 중증도 평가체계는 예후를 평가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들은 다소 복잡하고 비용-효과 면이 있어 보다 손쉽게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troponin-I, lactate, CRP 등과 같은 생화적 지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본 연구는 비 순환기계 중환자에서 troponin-I, lactate, CRP 수치가 예후 인자로서 유용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3년 9월부터 2004년 6월까지 경상대학교 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비 순환기계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139명(63.3{\pm}14.7세, 남:여=88:31)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환자실 입원 24시간내 APACHE II, SAPS II와 SOFA 점수를 이용해 질환의 중증도와 다장기부전의 정도를 평가하였고 troponin-I, lactate, CRP 수치를 측정하였다. 중환자 입원 후 재원 10일째와 30일째 생존군과 비 생존군의 troponin-I, lactate, CRP 수치를 서로 비교하였고 troponin-I, lactate, CRP 수치가 정상인 군과 비정상인 군간의 재원 10일째 및 30일째 사망률을 비교하였다. 또한 각 지표와 중증도 평가체계인 SAPS II와 SOFA 점수와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재원 10일째 비생존군의 입원 당시 측정한 troponin-I와 CRP 수치는 각각 $4.208{\pm}10.23ng/ml$, $137.69 {\pm}70.18mg/L$로 생존군의 $1.018{\pm}2.58ng/ml$, $98.48{\pm}69.24mg/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재원 30일째 비생존군의 입원 당시 측정한 troponin-I, lactate, CRP 수치는 각각 $3.36{\pm}8.74ng/ml$, $15.42{\pm}20.57ng/dl$, $131.28{\pm}71.23mg/L$로 생존군의 $0.99{\pm}2.66ng/ml$, $8.02{\pm}9.54ng/dl$, $96.87{\pm}68.83mg/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입원 당시 측정한 troponin-I, lactate, CRP 수치가 비정상인 군의 재원 10일 사망률은 각각 28.1%, 31.6%, 18.9%로 정상군의 사망률 11.0%, 15.8 %, 0%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입원 당시 측정한 troponin-I, lactate, CRP 수치가 비정상인 군의 재원 30일 사망률은 각각 38.6%, 47.4%, 25.8%로 정상군의 사망률 15.9%, 21.7%, 14.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입원 당시 측정한 troponin-I와 lactate는 SAPS II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2=0.254$, $r^2=0.365$, (p<0.05). 결 론 : 입원 당시에 측정한 troponin-I, lactate, CRP 수치는 비 순환기계 중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휴식 및 집중 환경에서 방향 제품의 감성적 영향 (The affective effect of odor products in relaxation and working contexts)

  • 석현정;이은솔;김곡미;한상호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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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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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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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가정용 방향제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향과 감성을 접목하는 차별화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방향 제품 시장에서 가정용 방향 제품으로 선호되는 오렌지향과 솔잎향에 대하여 방향 제품의 감성적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실험 1에서는 가정에서의 휴식 환경을, 실험 2에서는 공부방 환경을 조성하여 방향 제품의 감성적 효과에 대하여 심전도와 뇌파 반응을 통하여 파악하였다. 실험 1과 실험 2에 총 18명의 대학생들이 방향제가 없는 환경, 오렌지향, 그리고 솔잎향이 비치된 환경의 순서로 총 3회에 걸쳐 실험에 참여하였다. 실험 1에서는 실험참여자들의 심전도 변화를 기록하여 부교감 신경계의 활성화 정도를 분석하였고, 실험 2에서는 태스크를 수행하는 동안 발생되는 뇌파를 기록하여, 집중과 관련된-Sensory Motor Rhythm 파 및 Mid Beta파-뇌파 발생의 비율을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솔잎향 제품의 경우 거실환경에서의 긴장 완화 및 공부방 환경에서의 집중력 증가, 즉 편안한 집중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험 2에서는 사칙연산 문제와 도형 문제에 따라 실험참여자들이 좌뇌와 우뇌를 서로 다른 정도로 활용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기존의 연구에서 공간지각능력 및 창의적 사고와 관련이 있다고 밝혀진 우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도형 문제 학습을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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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지식 및 태도와 잘못된 생활습관자세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of and Attitude towards Musculoskeletal Disorder and Bad Postural Habits in Nursing Students)

  • 윤현경;김도숙;박미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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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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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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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지식 및 태도, 그리고 잘못된 생활습관자세의 정도를 확인하고 그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2013년 9월 2일부터 17일까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수집된 간호대학생 272명의 자료는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등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점수가능범위 1~5점 중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지식은 2.75점,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태도는 3.24, 잘못된 생활습관자세는 3.21점으로 나타났으며, 잘못된 생활습관자세 중 소파에 눕는 자세, 가방을 한쪽 어깨에 메는 자세, 다리를 꼬아서 앉는 자세가 다른 자세들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둘째, 잘못된 생활습관자세 중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 허리를 구부리고 물건을 드는 자세, 의자에 등을 붙이지 않고 엉덩이를 걸치고 앉는 자세만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지식 및 태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가 간호대학생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자세 교정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의 근골격계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시 지식 및 태도 측면을 강화시킬 수 있는 중재 전략의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성능위주설계를 위한 가연물의 열발생률 및 화재성장률 측정 -주거 및 사무공간 가연물을 중심으로 (Measurements of the Heat Release Rate and Fire Growth Rate of Combustibles for the Performance-Based Design - Focusing on the Combustibles in Residential and Office Spaces)

  • 남동군;황철홍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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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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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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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연물의 열발생률에 근거한 설계화원은 성능위주설계의 화재안전성 평가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성능위주설계에서는 국내 가연물의 화재정보의 부족으로 인하여 제한된 외국 문헌정보가 추가 검증이 없이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능위주설계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다양한 주거 및 사무공간 가연물을 대상으로 열발생률 및 화재성장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총 14가지의 단일 및 다수 가연물에 대한 화재실험이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고려된 가연물의 최대 열발생률은 36 kW~1,092 kW의 범위를 갖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화재성장률은 주거용 가연물이 $0.003kW/s^2{\sim}0.0287kW/s^2$이고, 사무용 가연물이 $0.003kW/s^2{\sim}0.0838kW/s^2$ 범위를 갖는다. 특히 소파는 최대 열발생률 및 화재성장률의 관점에서 가장 높은 화재 위험성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가연물들의 최대 열발생률과 노출 표면적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공간 내의 최대 열발생률을 산출하는 방법론이 제안된다.

다세대주택의 화재안전평가에 대한 수치해석 연구 -계단실 개구부의 개폐가 화재특성에 미치는 영향- (A Numerical Study for Fire Safety Evaluation of the Multi-story Residential Buildings -The Effects of the Openings of Stairwell on Fire Characteristics-)

  • 전흥균;최영상;추홍록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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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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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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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일반주택 화재시 가연성이 높은 폴리우레탄폼 소재의 소파가 연소될 때 다량의 독성가스가 포함된 연기가 발생한다. 이 경우 실내거주자는 고온의 연기와 독성가스로 인해 피난의 어려움을 겪고, 극단적인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다세대주택 화재시 계단실 개구부의 개폐조건이 화재실과 계단실의 화재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CFD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화재실험에서 얻어진 유동장의 온도, 일산화탄소 농도 및 연기가시거리의 자료를 분석하여 화재안전한계 기준값과 부분유효량에 근거한 화재위험평가를 하였다. 화재실의 경우, 온도와 일산화탄소 농도는 각각 최대 $290^{\circ}C$와 4,740 ppm이며, 온도에 의한 거주자의 불능상태 도달시간은 발화 후 약 144초이다. 계단실의 경우, 창문이 개방된 경우의 온도와 일산화탄소 농도는 화재안전한계 기준 값 이하로서 개방되지 알은 경우 보다 크게 감소되었다. 또 계단실의 연기가시거리는 개방된 경우가 개방되지 않은 경우보다 화재안전한계 기준 값에 더 빨리 도달되었다. 결론적으로 다세대주택 계단실의 개구부를 개방할 경우 거주자의 화재위험 가능성은 낮아진다.

주한미군의 미시적 지정학 - 미군기지로 인한 지역사회의 범죄 및 환경 문제의 발생과 해결방안 - (Micro-Geopolitics against the U.S. Forces in S. Korea: Local Problems Caused by the U.S. Military Bases and Strategies for their Resolution)

  • 최병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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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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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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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그 동안 미군기지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미시적 문제는 거시-지정학적 관점에서 국가안보와 동북아 평화를 이유로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통치체제가 민주화되고 시민사회의 정치적 담론이 활성화되면서, 이 문제들은 지역사회 나아가 전국적으로 주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미군 문제들에 접근하기 위하여 미시 지정학적 관점이 주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본 논문은 미군 주둔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으로 사회적 범죄와 환경오염 문제에 초점을 두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사회의 문제와 이에 대한 대책을 미시-지정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우선 최근 정치지리학에서 지역사회에서 유발되는 문제와 생활정치 등에 초점을 두는 미시-비판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에 기초하여 미관 기지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 유형으로서 범죄와 환경오염의 실태를 살펴보면, 대구시 남구의 미군기지 주변 주민들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통해 주민의적을 분석하였으며, 끝으로 미군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주요 대책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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