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M(Structural equation mod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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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개인창의성이 기업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조직의 기업가지향성과 기술혁신지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Creativity of Executives on Innovative Performance of Firm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Orientation of Research Organization)

  • 신주훈;조근태;박상혁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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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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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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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창의성, 기업가정신, 기술혁신 지향성향 등은 기술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요인이다. 기업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주체는 경영자이다. 햄브릭 교수의 고위층 이론(Upper Echelons Theory)에 따라 경영자 개인수준의 창의성이 조직의 기술혁신체계 내에 다양한 양상으로 투입될 것이고, 조직의 기술혁신체계가 경영자의 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기업가지향성과 기술혁신지향성을 발현함으로써 혁신성과를 높일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반도체분야 기업 중 연구조직을 보유한 132개 기업의 경영자의 개인창의성이 연구조직의 기업가지향성, 기술혁신지향성을 매개로 기업의 혁신성과에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구조방정식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 연구 문헌에서 확인한 개인창의성, 기업가지향성, 기술혁신지향성 등을 측정 요소로 적용하였다. 구조방정식 분석 결과, 경영자의 개인 창의성이 연구조직의 기업가지향성과 기술혁신지향성을 매개로 할 때 기업의 혁신성과에 매우 유의미한 양(+)의 관계를 보였고, 경영자 창의성의 혁신성과와 직접적인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경영자의 개인창의성과 연구조직의 기업가 지향성과 기술혁신지향성은 기업의 성공적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말해주고 있다.

방문자의 자아 구성, 자아 존중감, 성별이 개인 웹사이트에 드러난 자기 제시(self-presentation)에 대한 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construals, Self-esteem, and Gender on the Evaluation of Personal Web Sites' Self-presentation Styles)

  • 이윤미;양혜영;이민아;김주환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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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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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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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흔히 미니 홈피로 불리는 개인 웹사이트(personal website)의 자기 제시(self-presentation)에 대한 평가가 어떠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 받는지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성별, 자아 구성, 자아 존중감, 자기제시 방식을 주요 설명변인으로 놓고 개인 웹사이트 주인에 대한 호감도와 유능감을 종속변인으로 한 구조방정식모형(SEM)을 검증해 보았다. 또한 잠재평균분석(LMA)을 통해서 구인된 변인들 간에 남녀 집단에서 차이가 존재하는지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호의존적 자아구성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녀 모두 동성보다는 이성의 자기 제시에 대해 높은 호감도를 보였고, 동성의 과시형 자기 제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호감도를 보였다. 한편, 지각된 유능감 측면에서도 남녀 모두 이성의 자기 제시에 대해 보다 유능하다는 평가를 하고, 여성의 경우에는 과시형 자기 제시를 한 남성에 대해 더욱 유능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나, 자기제시자의 성별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자아구성과 자아존중감은 성별의 효과에 비해 일관적이지도 않고 상대적으로 약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오프라인에서의 자기제시에 대한 기존의 많은 연구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결과다. 이러한 차이가 웹사이트라는 특성에 기인한 것인지의 여부에 답하기 위해서는 다른 조건들을 동일하게 놓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자기제시 효과를 비교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방문자에게 호감을 주는 개인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방문자의 특성(특히 성별)을 고려한 자기 제시 유형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함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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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수용모델을 활용한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s for the People with Physical disability using Technology Acceptance Model)

  • 박혜현;이선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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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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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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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하여 열린 스마트 홈 시대의 메인 허브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에 많은 장애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 스피커를 향한 장애인의 니즈(Needs)에 비하여 현재까지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하는 장애인 사용자의 수는 매우 저조하다. 이에 본 연구는 장애 유형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지체장애인에 초점을 맞추어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요인 간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최근 첨단 IT 기술의 수용과 관련하여 설명력이 높은 모형으로 알려진 기술수용모델(Technology Acceptance Model, TAM)을 활용하였다. 기술수용모델의 이론적 모델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과 인지된 유용성이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기술수용모델은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적합한 모형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은 유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은 사용 의도에 통계학적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지된 유용성은 사용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요인 간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장애인 맞춤형 인공지능 스피커 서비스 개발과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성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의의가 있다.

인공지능 음성 스피커의 의인화 특성 지각 정도가 지속적 이용 의향에 미치는 영향: 통합 수용 모델을 기반으로 (The Effect of Perceived Anthropomorphic Characteristics on Continuous Usage Inten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Voice Speaker : Based on the Integrated Adoption Model)

  • 이성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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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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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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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AI(Artificial Intelligence) 음성 스피커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AI 기술 기반 제품 관련 초기 시장 형성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본 연구는 확장된 기술 수용 모델과 인지된 즐거움 및 혁신 저항 요인을 통합한 통합 수용 모델을 기반으로 AI 음성 스피커 지속적 이용 의향 영향 요인들을 살펴보았다. 또한, AI 음성 스피커만의 차별화된 요소로서 3가지 인지된 의인화된 특성들(인지된 이성적지지, 인지된 친밀성, 인지된 인지적 개방성) 요인들이 어떻게 AI 음성 스피커 지속적 이용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 보았다. 자료는 20-30대 AI 음성 스피커 이용 경험자를 중심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구조방정식모델(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통하여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인지된 용이성, 인지된 유용성, 인지된 즐거움 및 혁신 저항 모두 지속적 이용 의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된 이성적지지, 인지된 친밀성, 인지된 인지적 개방성 3가지 인지된 의인화된 특성들 인지된 용이성, 인지된 유용성 및 인지된 즐거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지니는 다양한 함의들도 같이 논의된다.

완전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도로이용자 수용성 요인 분석 :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An Analysis of Road User Acceptance Factors for Fully Autonomous Vehicles : For Drivers and Pedestrians)

  • 정미경;최미선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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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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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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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완전 자율주행자동차(Level 4 이상)에 대한 도로이용자 수용성 영향요인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대상은 완전 자율주행자동차와 도로를 공유하는 일반자동차 운전자와 보행자로 설정하였다. 기술에 대한 신뢰, 호환성, 정책, 인지된 안전성, 인지된 유용성이라는 5가지 수용성 요인을 선정하고,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으로 분석하였다. 완전 자율주행자동차 수용에 있어 수용주체에 관계없이 인지된 안전성과 기술에 대한 신뢰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책은 영향력이 없었다. 호환성 및 인지된 유용성은 보행자 보다 운전자에게 특히 영향력 있는 요인이었다. 도로이용자의 수용성 향상을 위해서는 완전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적인 완성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완전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운전능력에 대한 인증 및 평가가 철저하게 수행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도로이용자의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도로이용자 대상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완전 자율주행자동차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하고, 완전 자율주행자동차와 도로이용자 간 원활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초등학교 과학 수업에서 교사가 인식하는 pPCK와 ePCK 사이의 관계에서 그릿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Gri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PCK and ePCK Perceived by Teachers in Elementary School Science Classes)

  • 채유정;이기영;박재용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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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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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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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과학 수업에서 교사가 인식하는 개인적 PCK(pPCK)와 실행된 PCK(ePCK) 사이의 관계에서 그릿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문헌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pPCK, ePCK, 그릿을 잠재변수로 설정하여 연구 가설 모형을 설계하였다. 분석 방법은 잠재 변수를 구성하는 측정변수들 사이의 상호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Pearson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했고, 모형의 적합도를 분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였다. 또한, 그릿의 매개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부트스트랩핑(bootstrapping) 분석을 실행하였다. 연구 결과, 측정변수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구조방정식 분석 결과, 측정 모형은 연구 가설 모형에 부합하였다. 또한, 부트스트랩핑 분석 결과, 초등학교 과학 수업에서 교사가 인식하는 pPCK와 ePCK 사이의 관계에서 그릿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교사 전문성 영역에서 그릿의 중요성과 그 효과를 정량적으로 살펴본 이 연구의 결과는 초등학교 과학 수업에서 교사의 전문성 계발 및 교사교육 연구를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복지기관 종사자의 내재적 동기가 경력몰입을 통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trinsic motivation of child welfare workers: Modeling its causal relationships with career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s)

  • 강현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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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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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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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아동복지 종사자가 자신의 일에 대한 순수한 즐거움을 동기로 그 일을 하는지, 즉 그들의 내재적 동기가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애착을 의미하는 경력몰입을 통해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의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분석방법을 통해 353명의 아동복지 종사자의 내재적 동기, 경력만족 및 이직의도 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였다. 먼저, 잠재변인이 적절한 측정변인으로 구성되었는지 측정분석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구조분석을 통해 구조모형의 변인 간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분석결과, 연구가설에서 설정한 대로 내재적 동기는 경력몰입을 통해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내재적 동기가 이직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제변수들 중에서는 종사자의 월수입과 근무시간이 경력몰입과 이직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이 결과를 반영하여 모형 적합도를 높인 수정모형을 제시하였으며,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실천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정서조절 방략을 반영한 운전자의 부정적 정서와 운전행동 간의 구조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Structural Equation Model between the Driver's Negative Emotion and Driving Behavior Based on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 권민정;오영태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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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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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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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자동차는 우리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준 반면 대기오염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심각한 문제들도 안겨주었다. 이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이 실시되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찾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국민 정신건강 조사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부정적 정서로 꼽을 수 있는 우울과 불안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이와 관련하여 운전행동과의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우울과 불안을 포함한 운전자의 부정적 정서요인과 운전행동과의 구조모형을 구축하였다. 여기에 인간의 정서는 최종 행동으로 모두 나타나지 않으며 정서조절의 단계를 거친다는 연구를 토대로 정서조절 방략을 반영하여 이를 분석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분석결과 운전자의 부정적 정서는 안전운전보다는 위험운전행동에 더 많은 영향을 주며 정서조절 방략 중에서는 감정표현 억제가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적 재해석은 안전운전을 추구하는 순행적 대처행동에, 감정표현 억제는 위험운전을 감행하는 역행적 대처행동에 (+) 영향을 미치며 부정적 정서요인들을 매개로 한 총효과 분석에서는 감정표현 억제가 인지적 재해석보다 미치는 영향이 컸다. 본 연구는 운전자의 운전행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책의 기초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Effect of Hierarchy Culture on Clan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Export-Driven SMEs

  • KIM, Hyuk Young
    • 산경연구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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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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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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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examines the mediating effect of clan leadership in the relationship between hierarchy culture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ost previous research focu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culture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or organizational culture and job satisfaction. There are few empirical studies that focus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data because it is difficult to collect in many cases of export-driven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However, this research measures affective commitment, continuance commitment, and normative commitment differently than previous research, which is mostly focused on the hierarchy culture, clan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easurements. Research design, data, methodology: Conceptual research model is based on the studies of Cameron and Quinn (2011), and Gungor and Sahin (2018). The model is designed with three constructs such as hierarchy culture,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clan leadership. The monitor culture and coordinator culture are as proxy for the hierarchy culture. The affective commitment, continuance commitment, and normative commitment are as proxy for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also the facilitator leadership and mentor leadership are as proxy for the clan leadership. Based on three hundred cases such as export-driven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SMEs), this study verify the hypothesis. Hypothesis was analyzed with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Results: In case of export-driven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SMEs), clan leadership acts as a mediato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hierarchy culture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case of export-driven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SMEs) with high organizational commitment, clan leadership acts as a mediato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hierarchy culture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case of export-driven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SMEs) with low organizational commitment, clan leadership did not act as a mediato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hierarchy culture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Conclusions: By controlling for the mediating effect of clan culture, this study have improved the academic contributions as well as policy and practical implications through empirical study of clan leadership that affect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the fields of hierarchy culture. In addition, this study means that the mediating effects on the variables of clan leadership were examined.

초등학생의 수학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성격, 부정적 정서, 동기특성, 진로 성숙도의 구조적 관계 분석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Personality, Negative Emotion, Motivation, Career Maturity on Mathematical Academic Achievemen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정훈;이문수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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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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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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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수학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성격, 부정적 정서, 동기특성, 진로 성숙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수학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경상남도에 있는 Y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전원인 179명을 편의 표집하였으며, 이들의 심리적 변인에 관한 자료를 2차 자료의 형태로 수집하였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설정된 가설적 구조 방정식 모형은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1단계에서 측정모형을 추정하여 모형의 적합도를 확인한 뒤, 2단계에서 구조방정식 모형을 추정하고 평가하는 2단계 접근법으로 검증되었다. 최종 구조 방정식 모형의 측정모형 분석을 통해 개념 신뢰도와 구성 타당도가 확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최종 구조 방정식 모형의 경로계수를 분석한 결과 '성격→학습 동기', '성격→진로 성숙도', '부정적 정서→부정적 동기', '부정적 정서→학습 동기', '부정적 동기→수학 학업성취도'라는 다섯 가지 경로가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부정적 정서→부정적 동기→수학 학업성취도' 경로를 통해 수학 학업성취도의 향상을 위해서는 부정적 정서를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이때 부정적 동기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