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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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양돈장에서 생산된 액비의 비료성분 및 오염도 평가 (Evaluation of Slurry, Urine and Fermented Liquid Manure at Pig Farms in the Jeju Area Regarding Chemical Composition and Pollution Level)

  • 김문철;송상택;황경준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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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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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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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양돈액비의 비료성분 및 유해정도를 분석하고 아울러 전기전도도나 건물 함량을 이용하여 중요 비료성분 함량을 쉽게 추정하는 방벙을 구명하기 위해 2001년 제주도내 109개 양돈 농가를 방문하여 액비를 수집,$4^{\circ}C$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꺼내어 pH, BOD, DM, SS, OM, EC, T-N, T-P, K, Ca, $NH_4$-N. Mg 및 Na 등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농가의 돈분 액비 중 슬러리(70 농가)는 가축분뇨, 사료 및 청소수가 혼합된 것이고 요(19 농가)는 분뇨를 고액분리 시킨 후에 저장해둔 요(20 농가)를 말하며 돈분 발효액은 slurry를 발효, 폭기 및 살수 등의 과정을 거친 액비를 뜻한다. 돈분 액비 중 slurry로 저장한 액비가 요나돈분 발효액 보다 여러 가지 비료 성분함량($NH_4$-N, K, P, Ca, Mg 및 Na)이 높았고 전기 전도도나 건물함량도 마찬가지로 slurry 상태로 저장한 액비가 다른 상태의 액비 보다 높았다. EC, $NH_4$-N, Ca, Mg 및 Na의 함량은 요와 발효액 간에 비슷하였으나 발효 액비의 L 함량이나 건물함량은 요 보다 약 2배 정도 높았다. 한편 P 함량은 반대로 발효 액비보다 요에서 높았다. Slurry의 전기전도도(EC)와 여러 비료 성분간에 상관관계를 통계 분석한 결과, $NH_4$-N와 Na 함량만이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인정되었고 slurry의 DM 함량은 $NH_4$-N, P, Ca 및 Mg 함량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P<0.05). 고액분리요의 전기전도도와 비료성분간에 상관관계 분석에서 $NH_4$-N만 유의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DM 함량에서는 $NH_4$-N와 Ca 간에만 유의적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P<0.05). 발효 액비는 전기전도도와 $NH_4$-N, P 및 Ca 간에만 유의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DM 함량은 K, P, Ca, Mg 및 Na 간 통계적으로 유의적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돈분 액비의 종류별로 유해 또는 오염물질 농도를 살펴보면 슬러리의 BOD 농도는 22,520mg/L로 요 및 발효 액비 4,763, 2,701 mg/L보다 크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비료효과는 slurry가 요 및 돈분발효액 보다 좋았지만유해 또는 오염물질농도는 반대로 slurry에서 높았다. 그러나 일반기준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해위험은 없다고 생각된다.

현수방법이 한우육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uspension method on meat quality of Hanwoo)

  • 황인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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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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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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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현수방법이 한우 육질에 미치는 영향과 근육간 육질특성 차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총 18두 한우 거세우의 좌도체와 우도체를 순차적으로 tendaerstretch(TS) 처리하고, 다음날 양 도체의 longissimus(LD), semimembranosus(SM), tricepsbrachii(TB)을 발골하여 7일 동안 숙성하였다. 관능검사는 한국식 바베큐(BBQ)와 서양식 스테이크(Grill) 방법으로 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동시에 전단력, 보수력, 가열 감량, 근절길이와 근내 조지방 함량을 측정하였다. 소비자 맛 지수는 도체 육질등급이 높은 경우 LD는 높았으나(P < 0.05), TB는 차이가 없었다. 한편, SM은 Grill의 경우에만 높은 듭급이 높은(P < 0.05) 값을 없었다. 이 결과는 높은 도체 육질등급은 LD의 경우 맛이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나, SM과 TB의 맛은 대변하지 못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Tenderstretch는 TB의 관능 특성 및 물리적 육질 특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다른 근육의 가열 감량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편, 이 현수 방법은 LD와 SM의 근절길이와 맛 지수를 증가(P < 0.05) 시키고 전단력을 감소(P < 0.05) 시켰다. 이 결과는 시료가 7일 동안 냉장 숙성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결체조직의 약화와 관련되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도체 육질등급에 따른 현수방법의 특별한 효과는 대부분 육질 특성에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tenderstretch된 SM의 맛 지수가 처리를 하지 않은 LD와 동하였다. 이 결과는 소비자들이 tenderstretch한 우둔을 불고기 형태로 소비했을 경우 등심과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 맛 지수와 기계적 육질 측정치와의 상관관계에서, LD의 경우 근내지방과 유의적(P < 0.05) 상관관계를 보였고, SM의 경우는 근절길이와 유의적(P < 0.05) 관계를 보였다. 이 결과는 근육에 따라 맛을 대변할 수 있는 예측 요인이 다르다는 것을 시사한다. SM의 경우 보수력과 가열 감량이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보수력과 가열 감량과의 관계를 잘 나타내고 있으나, 다른 근육에서는 높은 상관도가 관찰되지 않았다. 소비자가 느끼는 맛 차이를 포함하여 실험실적 측정요인을 이용한 근육간 별별력 검사를 하였을때 약 77%의 확률에서 분류되었다. 근육간 차이에서 가장 큰 요인은 맛지수였고, 가열 감량과 근절길이도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결과는 전단력 측정의 절대치와 맛과의 관계는 근육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며, 근육간 맛 차이는 전단력보다 가열 감량과 근절길이가 설명력이 높다는 것을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는 Tenderstretch는 우둔과 같은 비인기부위의 맛 지수를 높이는데 유용한 방법이고, 기계적인 육질측정 방법이 국내 소비자 맛 지수를 예측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돼지 6번 염색체(6q28 - 6q32)의 BAC clone 염기서열 분석에 의한 Microsatellite Markers 개발 (Development of Microsatellite Markers using BAC clone Sequencing on Porcine Chromosome 6q28 - 6q32)

  • 장길원;이경태;박응우;최봉환;김태헌;정일정;오성종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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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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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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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돼지 6번 염색체에서 근내지방 함량과 등지방 두께와 관련된 QTL이 탐색되어진 영역(6q28-6q32)에서 미세지도 작성을 위한 유용한 marker를 개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대량 염기서열 분석자료를 근거로, 반복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한 결과 KP0290F2(TTCC), KP0248C11(AAAT), KP1231C91(TAG), KP1231C92(TTG) 그리고 KP1231C93(GA)의 5 부위에서 다형성을 나타내었다. 이 부위들에 대한 랜드레이스, 재래돼지, 듀록, 요크셔, 버크셔, 오지산돈, 향돈 그리고 민돈의 8품종에 대한 유전자형 분석 결과 평균 대립유전자의 수는 2.13, 4.63, 7.38, 2.75 그리고 6.25로 나타났다. 그리고 8품종에 대한 KP0290F2, KP0248C11, KP1231C91, KP1231C92 그리고 KP1231C93에 대한 평균 heterozygosity 값을 산출한 결과, 0.2110, 0.6865, 0.8304, 0.4057 그리고 0.7051로 나타났으며, 5markers에 대한 8 품종의 평균 heterozygosity 값은 0.6313, 0.5662, 0.5814, 0.6957, 0.4517, 0.4847, 0.5758 그리고 0.5559로 나타났다. KP0248C11, KP1231C91 그리고 KP1231C93은 적절한 대립유전자 수를 나타내었고, 또한 hetetozygosity 값이 높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표준편차도 적게 나타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앞으로 유용한 marker로서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과 개발된 marker는 SW71(98.6cM)과 SW1881(121.1 cM) 영역내에 존재하는 유용한 유전자를 발굴하기 위한 미세지도 작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marker로 판단되며, positional cloning에도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돼지 게놈 연구가 완성되어 염기배열이 밝혀지기 전에 이용 가능한 표지인자들을 다량으로 확보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초종 및 반전횟수가 봄철 일년생 콩과목초 건초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ct of Species and Tedding Frequency on the Quality of Annual Legume Hay in Spring)

  • 김종덕;권찬호;김호중;김명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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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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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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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에서는 봄철에 일년생 콩과목초를 수확한 후 포장건조시 목초의 품질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시험은 일년생 콩과목초인 crimson clover(Trifolium incarnatum L.), bolta balansa clover(Trifolium balanansae L.) 및 persian clover(Trifolium resupinatum L.)를 봄에 건조하였을 때 건초의 품질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일년생 콩과목초의 수확시 건물률은 crimson slover가 24.7%로 가장 높았고, bolta balansa 및 persian clover는 각각 20.4 및 18.8%였다. 콩과목초의 포장 건조후 수분 함량은 persian clover가 가장 낮았으며, 수분함량 20%도달시간은 공시초종 모두 4일이 소요되었다. 반전횟수는 건초의 수분 함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포장건조 기간중 변화 양상은 비슷하였다. Persian clover의 건물당 잎과 줄기의 비는 crimson 및 bolta balansa clover보다 높았다. 조단백질 함량도 잎이 많은 persian clover가 19.5%로 다른 초종보다 높았다. 포장 건조중 반전횟수를 증가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17.8%에서 16.5%로 감소하였다. Persian clover의 NDF 및 ADF함량은 다른 일년생 콩과목초보다 낮았다. 반전횟수에 따른 비교에서는 3회 반전의 NDF 및 ADF 함량이 1회 및 2회 반전보다 높았다. Persian clover의 상대사료가치(RFV)는 178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건초품질등급의 최상급에 해당된다. Crimson 및 bolta balansa clover의 RFV도 1등급으로 고품질의 건초였다. 반전횟수에 의한 상대사료가치는 반전횟수를 증가함에 따라 150에서 140으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persian clover가 식물체 부위중 잎이 많고, 줄기가 비워있고 다른 초종보다 숙기가 늦어, 일년생 콩과목초 중에서 건초 품질이 우수하였다. 그리고 포장건조시 품질손실이 적은 콩과목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전횟수를 2회이하로 하여야 한다.

절식, 스트레스 및 냉각속도가 돼지도체의 사후 대사속도와 등심근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actical Variations in Fasting, Stress and Chilling Regime on Post-slaughter Metabolic Rate and Meat Quality of Pork Loin)

  • 황인호;박범영;조수현;김진형;이종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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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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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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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실험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축 전개체 관리와 도축 후 냉각온도의 편차가 숙성기간동안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총 20 두 랜드레이스를 도축 하루 전날부터 절식(n = 10)한 처리구와 도축일 아침까지 급여(n = 10)한 처리구 중에 각각 5마리씩을 무작위 선발하여 도축 전 스트레스(n = 10)와 무 스트레스(n = 10) 처리하엿다. 분할 후 좌도체는 $6^{\circ}C$에 우도체는 -$3^{\circ}C$의 도체 냉각실에서 24시간 냉각하였다. 사후 강직기와 도축 후 24시간의 pH, 온도, 유리 칼슘이온, 단백질 분해도를 측정하였으며, 1일째 근절길이, $1^{\circ}C$에서 3일 및 7일째 드립량, 1, 3, 7일째 육색, 전단력 및 가열 감량을 측정하였다. 본 실험 조건에서 도축 직전 15분 동안 몰이스트레스는 유리 칼슘량을 제외한 대사속도 및 육질 특성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절식하지 않은 구는 절식한 처리구와 비교하여 1시간과 24시간에 빠른 pH 하강을 보였고 (P < 0.1), - $3^{\circ}C$ 냉각 조건에서는 $6^{\circ}C$에서 냉각한 처리구와 비교하여 도축후 3시간부터 완만한 pH 강하속도(P < 00.1)을 보였으나 최종 pH가 5.7 ${\sim}$ 5.8로 처리 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pH 6.2에서 절식과 냉각방법간에 상호 작용이 있었는데, 절식하지 않은 도체를 $6^{\circ}C$에서 냉각했을 경우 온도가 $33.3^{\circ}C$로 절식시킨 처리구를 - $3^{\circ}C$에서 냉각한 처리구와 비교하여($22.2^{\circ}C$) 11$^{\circ}C$ 더 낮은 온도를 보였다. 근절길이는 1.7 ${\sim}$ 1.8 ${\mu}m$로 처리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4시간째 전단력은 절식처리구에서 약 2kg 높았다(P < 0.05) 영향을 받았는데, 절식시킨 시험구에서 낮은 값을 보였다. 냉각실 온도는 전단력과 육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3^{\circ}C$ 냉각이 가열 감량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P < 0.05), 숙성기간 동안 전단력은 사료 급여를 하지 않은 도체에서 도축 후 1일에 약 6.5 kg으로 도축전까지 급여한 구보다 높았는데( P <0.05), 이 결과는 빠른 pH 하강과 유리 칼슘이온의 방출로 높은 도체 온도에서 단백질 분해 효소의 높은 활성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되었고, 이것은 빠른 Desmin 분해 속도가 뒷받침하였다. 하지만 숙성 7일째에는 처리간의 전단력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가열 감량 숙성기간동안 가열 감량을 크게 증가시켜 숙성 7일째에는 유의적으로 높은(P < 0.01) 가열 감량을 유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육색과도 연관 되었는데, 육색은 결과는 육색과도 연관 되었는데, 육색은 진공포장 후 7일 동안 $1^{\circ}C$에서 숙성한 결과 절식시킨 시험구와 지교하여 도축 전 급여가 더 밝고 붉은색(P < 0.05)을 나타냈다. 명도는 숙성 7일째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적색도는 3일째에 증가하였으나 7일째에는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변화는 통계적으로는 유의성이 관찰되었으나 그 차이점은 미미했다. 본 실험결과는 도축 전날까지 급여 또는 절식 여부는 숙성 3일 이상일 경우 연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도축일 아침까지 급여가 보수력을 감소시키므로 도축 하루 전날부터 절식하는 것이 육질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우육 단백질에서 추출된 펩타이드가 자연발증 고혈압쥐의 혈압과 혈중 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Beef Peptide on Blood Pressure and Serum Lipid Concentration of Spontaneously Hypertensive Rat(SHR))

  • 장애라;조윤제;이중일;신점호;김일석;이무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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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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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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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우둔 단백질에서 분리한 헥사펩타이드, VLAQYK의 자연발증 고혈압쥐의 혈압, 중성 지질, 그리고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헥사 펩타이드는 in vitro에서 138.34${\mu}\ell$/ml의 $IC_{50}$ 값을 보였던 것으로 농축하여 체중 kg당 각각 0.2g, 0.5g, 1.0g의 농도가 되도록 스테인레스 존데를 이용하여 경구투여한 후 혈압의 변화와 지질 수준을 살펴보았다. 실험기간동안 사료의 섭취량의 변화는 대체로 대조구와 처리구 사이에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8주차에 이르러서는 대조군보다 세 처리구 모두 사료의 섭취량이 22 ${\sim}$ 24%로 감소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랫트의 체중의 변화는 비교적 저속적으로 증가하였지만 사료섭취에 대한 체중의 증가는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여 경구 투여한 펩타이드에 대한 체중 증가는 없었다. 체내 중요 기관의 중량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간, 염통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신장과 비장, 고환의 중량은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신장의 중량은 0.2g과 0.5g의 헥사펩타이드 처리군에서 대조군보다 감소하였으며(P < 0.001), 비장은 대조군보다 오히려 중량이 증가 하였고(P < 0.05), 고환도 대조군보다 처리에 따라 중량의 증가를 보였다(P < 0.05). 헥사펩타이드를 체중 kg당 10.g의 농도로 투여한 군은 3주가 되자 대조군의 혈압보다 - 55.9mmHg로 저하되어 가장 강한 혈압 저하율을 보였으나(P < 0.05) 그 이루호는 6주째에 체중 kg당 0.2g의 농도로 투여한 구가 가장 높은 혈압 저하율을 보였다(P < 0.05). 실험 종료 후의 혈액내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0.2g, 0.5g, 1.0g의 헥사펩타이드의 모든 처리군에서 각각 대조군보다 25.4%, 23.5%, 23.7% 수준으로 더 낮은 농도를 보였다(P <0.001). 성인병 발병의 원인인 중성지질의 함량도 처리량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113.3 ${\pm}$ 1.5mg 이었던 중성지방이, 0.5g/kg B.W의 헥사펩타이드 급여군에서는 93.6 ${\pm}$ 2.5mg의 수준으로 . 감소함을 보였다. 하지만 1.0g/kg B.W.의 헥사펩타이드의 급여군에서는 중성지질의 함량이 108.3 ${\pm}$ 1.5mg으로 증가하였다. 반면, HDL 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보다 모든 처리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군 사이에서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P < 0.05). LDL 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바다 처리량에 따라 유의적으로(P <0.001) 감소하여 대조군에서 61.3 ${\pm}$ 1.7 이었던 것이 1.0gcjflrns에서는 36.4 ${\pm}$ 1.4mg의 함량으로 큰폭으로 감소하였음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in vitro 상에서 ACE 억제 효과가 있었던 헥사펩타이드는 in vivo 상에서 농도 의존적인 혈압저하 효과를 보이지 못했지만 실험 개시후 3주에 가장 높은 혈압저하 수준을 보였고, 성인병의 발병지표로서 사용되는 LDL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40.6%감소시켰다.

Holstein 젖소에 있어서 유량 및 유성분에 미치는 환경 및 생리적 요인 (Environmental and Physiological Factors on Milk Yields and Compositions of Holstein Cows in Korea)

  • 한광진;안종호;이득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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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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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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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MUN 함량과 관련하는 사양관리적 요인 및 착유우 자체의 생리적요인을 알아보고 또한 이것이 유생산 능력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 이용된 자료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농협중앙회에서 수행한 129,645두로부터 조사된 890,434 기록의 산유능력검정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매 검정일 유량, 3.5% 지방보정유량, MUN함량 및 검정일 체세포 지수에 대한 최적통계모형을 적합하여 이들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분석 결과 여름철에 MUN 함량이 가장 높았다. 이러한 MUN 함량은 유량과 고도의 비선형적인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MUN 함량 21${\sim}$24mg/dl에서 산유량이 가장 많았고 MUN 함량이 24mg/dl 이상일 경우에는 유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MUN 함량은 산치와 상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는데, 산차가 증가할수록 MUN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3${\sim}$4산에서 MUN 함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MUN 함량은 체세포 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MUN 함량이 21${\sim}$24mg/dl에서 체세포 지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MUN 함량과 SCS간에는 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지방율 및 유단백율은 각 유기별, 분만년도별, 계절별, 착유일 및 우유내 요질소 함량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름철에 MUN이 증가하는 반면 유지방율 및 유단백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유단백율은 비유일이 경과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는데 각 산차별 MUN과 유단백율과의 관계는 모든 산차에서 MUN이 증가함에 따라 유단백율이 감소하였다. 특히 이러한 감소의 크기는 3산차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료내 에너지와 단백질의 균형적인 공급이 우유내 MUN과 유단백율의 비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개방형과 무창형 육성비육돈사의 환기효율 비교 (Comparison of Ventilation Efficiency in an Enclosed and Conventional Growing-Finishing Pig House)

  • 송준익;최동윤;정종원;양창범;최홍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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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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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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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우리 나라에 건축되어져 있는 개방육성비육돈사와 무창육성비육돈사의 환경효율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은 실험돈사에서 겨울철과 여름철로 나누어 실시한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무창육성비육돈사는 외부의 기온 변화가 심하더라도 돈사내부의 온도는 외부기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여름철 24.8${\sim}$29.1$^{\circ}C$, 겨울철 17.9${\sim}$23.1$^{\circ}C$를 유지하였으나 개방육성비육돈사는 여름철 24.7${\sim}$32.3$^{\circ}C$, 겨울철 14.5${\sim}$18.2$^{\circ}C$를 유지하여 온도효율이 낮았다. 2) 암모니아 농도를 측정한 바 개방육성비육돈사는 여름철 9.31${\sim}$16.9 mg/$\ell$, 겨울철 5.1${\sim}$19.7 mg/$\ell$로 측정되었으며, 무창육성비육돈사는 공기입기 및 배기의 효율적인 구성으로 여름철 7.9${\sim}$16.1 mg/$\ell$, 겨울철 3.7${\sim}$9.6 mg/$\ell$를 유지하여 개방육성비육돈사 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3) 무창육성비육돈사는 돼지생육 공간(하부)의 공기유속이 겨울철 최소환기(5%) 수준으로 하였을 때 0.0${\sim}$0.87 m/s 였으며, 여름철 최대환기(95%) 수준에서는 0.1${\sim}$2.73 m/s로 분포되어 여름철 및 겨울철의 무창육성비육돈사내 공기유속이 개방육성비육돈사보다 양호하였다. 4) 여름철 비육돈출하시(평균 110 kg 전후)의 체중은 개방육성비육돈사는 100.2인데 비하여 무창육성비육돈사에서의 체중은 107.3kg으로 약 7kg 정도의 차이로 빠른 증체를 가져왔는데, 이것은 외기의 영향을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일정한 환경을 유지해 주어 스트레스를 줄여 주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염처리 음식물의 냄새성분 배출특성에 대한 연구: 스팸을 중심으로 (Emission characteristics of odor from salted food materials using Spam)

  • 이민희;김기현;김용현;조상희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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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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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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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염처리 음식물의 냄새성분 배출특성을 파악하고자 스팸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여 시간경과에 따른 휘발성화학물질의 발생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총 9 일 동안 5 회에 걸쳐 시료를 채취 후 GC/MS 시스템과 GC/PFPD 시스템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기간 동안 환원황, 알데하이드, 케톤류의 냄새성분들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기에 해당하는 E-0, E-1일은 hydrogen sulfide의 농도가 각각 1465 ${\mu}g/m^3$ (60.0%), 455 ${\mu}g/m^3$ (2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OAV (악취활성값) 또한 E-0 일은 19.4 (78.3%), E-1 일은 6.02 (4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패기에 해당하는 E-3, E-6, E-9일에는 ketone류의 acetone이 각각 451 (43.2%), 369 (64.2%), 1150 ${\mu}g/m^3$ (70.2%)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2,3-butanedione이 각각 17.6 (1.68%), 16.1 (2.80%), 179 ${\mu}g/m^3$ (10.9%)로 나타났다. 이들 성분의 실질적인 냄새 기여도를 OAV로 비교하면, acetone은 0.001 (0.01%)이하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2,3-butanedione은 1.14-11.6 (14.5-76.2%)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신선기에는 환원황 그룹, 신선기와 부패기의 중간 시점에는 알데하이드 그룹, 부패기에는 케톤 그룹 성분들이 가장 중요한 냄새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재조합 단백질 A 제조공정시료의 안정성실험에 관한 연구 (Study on stability test of in process sample of recombinant Protein A)

  • 김유곤;이우종;원찬희;신철수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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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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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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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재조합 단백질 A를 생산하기 위한 정제공정 즉, 생산공정은 양이온교환칼럼(SP)과 음이온교환칼럼(Q)을 통하여 정제한 후 최종 재조합 단백질 A를 생산하게 되는데, 공정단계별로 생산된 시료를 바로 다음단계 공정으로 가지 못하는 경우 보관을 하는데 있어 안정성 확보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 생산공정에서 생산된 시료를 보관 했을때 적정 보관조건과 시간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즉, 공정시료의 저장방법 및 저장기간 설정과 경시변화에 따른 품질의 안정성의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실험항목은 엔도톡신, SDS PAGE, HPLC 순도 그리고 농도이다. 실험결과 양이온교환칼럼 통과 후 냉장($4^{\circ}C$), 실온보관에서 SDS PAGE는 major band, 엔도톡신은 5.0 Eu/mg이하, 농도에서는 평균 8.21~8.24 mg/mL, RSD% 0.10~0.62%, 그리고 HPLC 순도 214 nm에서 평균 99.24~99.37%, RSD% 0.22~0.29%, 280 nm에서 평균 89.72~89.80%, RSD% 0.62~1.26%로서 다소 안정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음이온칼럼통과 후 냉장($4^{\circ}C$), 실온보관에서 SDS PAGE major band, 엔도톡신 0.5 Eu/mg이하, 농도는 평균 5.59 mg/mL, RSD% 0.03~0.10% 그리고 HPLC 순도 214 nm에서 평균 99.74%, RSD% 0.10~0.11%, 280 nm에서 평균 96.16~96.85%, RSD% 0.72~1.13%의 결과를 보였다. 상기의 실험결과로 재조합 단백질 A 제조공정시료의 실온과 $4^{\circ}C$에서 7~8 일 그리고 20~21 일 보관은 물질분해 특성이 없이 안정성이 확보 되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