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otator cuff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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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골 근위부 골절의 치료 실패 후 견관절 치환술 (Shoulder Replacement Arthroplasty after Failed Proximal Humerus Fracture)

  • 박진영;서범호;이승준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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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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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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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상완골 근위부 골절은 상완골의 외과적 경부 또는 근위부에 발생하는 골절로 정의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합병증 및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그 치료가 매우 까다롭고 견관절 치환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다. 상완골 근위부 골절 후 후유증은 Boileau가 제시한 분류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2개의 카테고리 및 4가지의 타입으로 분류할 수가 있다. 카테고리 I은 관절 내 감입 골절로 결절들과 상완골 두 사이에 저명한 해부학적 변형이 동반되지 않아 결절 절골술을 시행하지 않고도 해부학적 치환물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로서 결절의 불유합이 거의 없이 두경부의 붕괴(cephalic collapse)나 괴사가 있는 타입 1과 잠김 탈구(locked dislocation) 또는 골절-탈구와 관련이 있는 타입 2로 나눌 수 있다. 카테고리 II는 관절 외 골절이며 결절들과 상완골 두 사이에 육안적인 변형이 있는 경우로서 해부학적 치환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결절 절골술을 시행해야 하며, 외과적 경부의 불유합이 동반된 타입 3와 심각한 결절의 부정유합이 동반된 타입 4로 분류할 수 있다. 각 타입별 치료를 위해서 타입 1의 경우에는 결절 절골술을 시행하지 않고 비구속형 치환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지만, 타입 1C, 1D와 같이 외반이나 내반 변형이 동반되거나 회전근 개의 지방 변성이 심할 경우에는 역행성 견관절 전치환술 또한 고려해야 한다. 타입 2는 일반적으로 비구속형 치환술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관절와 골 결손이 없으며 회전근 개의 결손이 동반된 경우 역행성 견관절 전치환술 또한 하나의 치료 방법으로 고려할 수 있다. 타입 3는 견관절 치환술보다는 골쐐기 이식 등을 함께 시행하여 내고정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며, 최근 역행성 견관절 전치환술의 결과에 대한 보고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마지막으로 타입 4는 역행성 견관절 전치환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절경적 전방 견봉 성형술을 이용한 만성 견관절 충돌 증후군의 치료 (Arthroscopic Anterior Acromioplasty for the Treatment of Chronic Impingement Syndrome of the Shoulder)

  • 박태수;김재영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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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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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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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만성 견관절 충돌증후군에 대한 수술적 치료로서 사용한 관절경적 전방 견봉 성형술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고 임상적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7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만성 견관절 충돌증후군 환자 중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관절경을 이용하여 전방 견봉 성형술을 시행한 26명의 환자, 27례의 견관절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한 퇴행성 관절염 회전근 개 전층 파열 및 견관절 비출구 충돌증후군 (nonoutlet impingement) 등은 모두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2년 3개월(범위, 1년 7개월-3년 11개월)이었다. 임상적인 결과 판정은 UCLA 견관절 평가지수를 이용하였다. 결과 : 27례 중 23례$(85.2\%)$에서 매우 우수 또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4례$(14.8\%)$에서 양호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환자의 만족도는 27례 중 26례$(96.3\%)$에서 주관적인 만족을 나타내었고, 1례 $(3.7\%)$에서 불만족을 나타내었으며 이 경우 Parkinson 증후군과 경추 후종인대 골화증 및 제 5-6번 경추의 척추 협착증이 동반된 환자였다. 결론 : 관절경적 전방 견봉 성형술은 특히 술전 동통의 정도가 술후 현저히 개선되는 등 증상 완화에 우수한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만성 견관절 충돌증후군의 효율적 치료법이지만, 견관절 및 그 주위의 병변이나 전신 질환 등이 동반될 경우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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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운동선수에 있어 단독 제 2형 SLAP 병변의 관절경적 봉합수술의 임상적 결과 (The Clinical Outcomes of Arthroscopic Repair of Isolated type II SLAP Lesion in Non-athletes)

  • 유재철;안진환;고경환;김승연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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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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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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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비 운동선수에 있어 제 2형 SLAP 병변의 관절경적 봉합수술의 결과를 알아보고 단독 제2형SLAP 병변이 있는 군과 봉합이 필요치 않은 극상건의 부분층 파열을 동반한 군간의 임상적 결과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7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제 2형 SLAP 병변에 대해 관절경적 봉합수술을 시행 받은 총 142예의 환자 중 50세 미만 비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중 같은 부위에 수술, 골절, 반복적인 탈구의 병력이 있거나, 봉합을 요하는 회전근개 전층 또는 50% 이상의 부분층 파열을 동반한 경우, 감염, 관절염, 염증성 질환을 동반한 경우는 제외하여 총 19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13예는 봉합이 필요치 않은 극상건의 부분층 파열을 동반하고 있었고(그룹 I), 6예는 단독 제 2형 SLAP 병변을 가지고 있었다(그룹 II). 평균 연령은 36.7세(29-49세)였으며 평균 증상 기간은 39.1개월(3-216개월)이었고 평균 추시 기간은 19.0개월(12-27개월)이었다. 외상의 병력은 그룹 I에서 9명, 그룹 II에서 5명 있었다. 모든 환자에서 술 전후로 관절운동범위, 통증 및 기능 VAS, Constant 점수 및 UCLA 점수를 측정하였다. 결과: 그룹 I에서 견관절의 외회전은 최종 추시시 의미있게 감소하였으며(p=0.003) 그 밖의 관절운동 범위는 그룹에 관계없이 모두 술전 상태로 회복되었고(p>0.05), 그룹간에도 차이가 없었다(p>0.05). 최종 추시에서 모든 평가 점수(Constant 점수, UCLA 점수, 통증 VAS, 기능 VAS)는 술 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5) : UCLA 점수는 $22.8{\pm}5.2$에서 $32.8{\pm}2.1$; Constant 점수는 $79.4{\pm}8.6$에서 $94.9{\pm}4.3$; 통증 VAS는 $5.4{\pm}2.7$에서 $1.1{\pm}1.4$; 기능 VAS는 $63.2{\pm}15.3$에서 $93.4{\pm}7.3$으로 향상되었다. 하지만 평균 UCLA 점수 및 Constant 점수의 그룹간 비교에서 두 그룹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비 운동선수에 있어 제 2형 SLAP 병변의 관절경적 봉합술은 임상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동반된 극상건의 부분층 파열은 1년 추시에선 최종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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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골 대결절 골절 손상에 대한 관절경적 치료 -예비 보고- (Arthroscopic Treatment of Greater Tuberosity fracture - Preliminary Report -)

  • 지종훈;김영율;박상은;라기항;도정훈;김원유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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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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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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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관절경하에서 봉합 나사못을 이용하거나 또는 도관나사못을 동반 사용하여 상완골 대결절 골절편을 고정하며 동시에 동반된 병변을 치료하여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 그 유용성을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4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전위 골절, 복잡 골절, 회전 근개 파열, 견관절 구축이 나 관절 순 손상을 동반한 미세 전위된 상완골 대결절 골절 중에서 관절경하에서 봉합 나사못을 이용하거나 또는 도관나사못을 동반 사용하여 정복 및 고정을 시행한 총 7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6개월 이상 추시된 환자의 최종 운동 각도 및 ASES 및 UCLA score를 이용하여 술후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임상적 결과로 평근 ASES 및 UCLA score는 술후 최종 추시 시 93.6점과 31.5점로 향상되었으며 술후 최종 추시시 평균 운동 범위는 전방거상 154.3도, 측방거상 145.8도, 외회전 32.6도, 내회전 제 1 요추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결론: 상완골 대결절 골절에서 전위된 골절이거나, 골절편이 작거나 여러개일 경우, 또는 회전근 개 파열, 견관절 구축이나 반카르트 병변등의 동반질환들이 있는 경우에는 관절경하에서 동반 병변 치료와 함께 봉합 나사못을 이용하거나 또는 도관나사 못을 동반 사용하여 대결절 골절을 고정하는 방법은 유용한 치료방법중의 하나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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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하에서 견관절 전방 탈구가 동반된 상완골 대결절 골절에서 관절내 병변 및 임상 결과 (Accompanying Lesions and Clinical Results in the Greater Tuberosity Fracture of the Humerus with Anterior Shoulder Dislocation Under the Age of Forty)

  • 김두섭;윤여승;이동규;박현국;박장희;신존정헌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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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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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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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상완골 대결절 골절에서 견관절 탈구가 동반된 경우 동반 병변을 조사하고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5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견관절 탈구가 동반된 상완골 대결절 골절 환자 중 40세 이하의 30명을 대상으로 관절경을 시행하였다. 동반 병변을 확인한 후 도관나사 고정 또는 봉합나사를 이용하여 고정을 시행하였다. Constant 점수와 Rowe 점수를 조사하였다. 결과: Bankart 병변 2예, 골성 Bankart 병변 4예, Perthes 병변 4예, free ALPSA 병변 2예, GLAD 병변 3예, 관절낭 파열 6예 관찰되었고, 회전근 개 부분 파열 5예 (16.7%), SLAP type I 2예 (6.7%), SLAP type II 병변 1예 (3.3%), 이두장건 파열 1예 (3.3%)가 관찰되었다. Constant 점수는 술 전 평균 56.30${\pm}$11.83점에서 술 후 평균 94.43${\pm}$7.82점으로 증가하였고 (p=0.034), Rowe 점수는 52.56${\pm}$9.96점에서 91.76${\pm}$9.56점으로 증가하였다 (p=0.026). 결론: 견관절 전방 탈구를 동반한 대결절 골절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동반 병변 확인과 골절 치료로 우수한 임상 결과와 골유합을 보였다. 2차 관절경 검사상 Perthes 병변, Free ALPSA 병변, GLAD 병변 및 관절낭 파열은 봉합술을 시행하지 않았지만 자연 치유되거나 더이상 손상의 범위가 증가되지 않았고 술 후 이차적인 불안정성을 유발하지 않았다.

수술이 필요한 견갑하건 파열을 예측하기 위한 수술 전 어깨 MRI 소견 (Preoperative Shoulder MRI Findings to Predict Subscapularis Tendon Tear Requiring Surgical Repair)

  • 정지훈;조영훈;김여주;이승훈;류정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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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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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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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수술 전 MRI의 다양한 간접 소견 중 어떤 소견이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견갑하건 파열을 예측하는 데 가장 주요한 것인지 조사하는 것이다. 대상과 방법 총 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MRI 영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견갑하건 파열의 직접평가, 이두박근 장두의 병리, 상완골두의 후방위, 상완골 회전, 견갑하근의 지방변성과 위축을 평가하였다. En-face 보기에서 부리돌기의 끝과 관절오목의 기저를 연결한 base-to-tip line (이하 BTL)을 이용한 육안 등급 및 두께 측정을 통해서 위축을 평가하였다. 결과 관절경 시술에서 31명(36%)의 환자가 Lafosse type III 또는 IV의 견갑하건 파열을 보여, 재건수술을 받았다. 이두박근 장두의 병리(p = 0.002), 상완골두의 후방위(p = 0.012), 견갑하근의 지방 변성(p < 0.001), BTL 등급(p = 0.003)은 견갑하건 파열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다변량 분석에서 상완골두의 후방위(p = 0.011, odds ratio [이하 OR] = 5.14)와 견갑하근의 지방변성(p = 0.046, OR = 2.81)은 견갑하건 파열의 독립적인 예측인자였다. 결론 상완골두의 후방위와 지방변성은 견갑하건 파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판독하는 것은 최적의 수술 전략을 계획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오구돌기하 충돌 증후군 유무에 따른 초음파를 이용한 상완오구돌기 계측 (Ultrasound Measurement of Coracohumeral Distance in Patients with or without Subcoracoid Impingement)

  • 장석환;김상범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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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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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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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오구돌기하 충돌증후군은 전방 견관절 통증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까지 표준이 되는 영상학적 진단 기준이 없다. 본 연구는 오구돌기하 충돌증후군이 있는 환자군에서 상완-오구돌기간의 거리(CHD)가 좁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오구돌기하 충돌증후군 유무에 따른 상완-오구돌기간 거리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견봉하 충돌증후군 환자 124명을 분석하였다. 이학적 검사 및 초음파를 이용한 오구돌기하 주사 검사를 통하여 확진 된 오구돌기하 충돌증후군의 환자군(n=28)을 견봉하 충돌증후군만 있는 군(n=96)과 비교하였다. 견관절의 강직이나, 회전근개 파열이 있는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상완-오구돌기간의 절대적 거리는 초음파의 내회전과 중립위 자세 및 자기공명 횡단면 영상에서 측정하였다. 또한 내회전과 중립위의 상완-오구돌기간 거리의 차이와, 중립위의 상완-오구돌기간 절대적 거리와의 비율로 정의된 거리 차이의 상대적 비율(relative ratio of distance difference;RRDD)도 함께 측정하였다. 결과: 중립위의 거리는 초음파 영상과 자기공명영상에서 비슷한 값을 보였고(p>0.05), 두 측정값의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초음파영상을 통해 측정한 두 군간의 중립위 거리 차이는 유의수준에 가까웠다(p=0.07). 상완의 위치에 따른 상완-오구돌기간 거리의 차이는 두 군간에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 하지만, RRDD 값은 오구돌기하 충돌증후군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더 컸다(p<0.05). 결론: 오구돌기하 충돌 증후군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의 상완-오구돌기간 거리 차이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RRDD값은 오구돌기하 충돌 증후군 환자군에서 더 높았으며, 따라서 오구돌기하 충돌증후군이 있는 환자를 평가할 때 개인의 내회 전시 상완-오구돌기간 상대적 거리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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