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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환자의 경정맥 요로조영 검사 시 압박 유무에 따른 영상평가 (Image Measurement on Influence from Application of Compression Band on Intravenous Urography for Urolithiasis Patient)

  • 김형균;홍동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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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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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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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요로결석으로 인한 경정맥 요로조영 검사는 방사선 비 투과성 물질인 요오드 조영제를 사용하여 요관의 경로에 있는 결석을 진단하는 방사선학적 검사법이다. 그 검사 방법 중 엉덩뼈 능선 상단에 대한 압박으로, 조영제가 방광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 상부요로의 묘출을 용이하게 하는 압박대 사용 유무는 병원마다 다른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실험을 통하여 압박 과 압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영제 진행의 특이도를 관찰하여 상호 비교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조영제의 종류, 용량, 검사진행 기준이 동일한 일 병원에서 실시한 경정맥 요로조영 검사 60 례를 후향적 영상평가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영상평가는 5 분 영상으로 제한하여 압박 유무에 대한 조영제의 해부학적 주행 위치가 용이한 시간대로 하였으며, 콩팥 피라미드에서 콩팥깔때기까지를 "RP", 콩팥깔때기에서 요추 3 번째 종판까지를 "PL", 양쪽 엉덩뼈 능선을 기준으로 상부와 하부를 "IU"와 "IL"으로 해부학적 영역을 설정하였다. 분석방법은 피셔의 정확 검정에 의한 통계적 방법으로 압박과 압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부학적 위치의 분포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압박그룹과 압박을 하지 않은 그룹 각 30 례의 영상평가에서 P 값이 왼쪽 0.580, 오른쪽 0.711, 양쪽에서 0.960 등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분포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로서 요로결석 환자의 경 정맥 요로조영 검사 시 압박 대 사용유무는 조영제 진행에 차이를 주지 않는다는 통계적 결론을 얻었다.

부산지역 당류편식 중학생의 식습관, 식품섭취실태 및 영양지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ood Intake Frequency, Dietary Habits and Nutrition Knowledge of Middle School Students Who Like Sweets in Busan)

  • 유나희;김미정;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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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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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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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당분이 많은 과자류나 가당 음료에 대한기호가 강한 중학교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교육을위한 사전 연구로서 이들의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섭취패턴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조사대상자 335명 중에서 33.1%인 111명의 학생들이 당류편식군에 속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습관 점수에 있어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군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세 끼 식사의 규칙성, 아침식사, 식사량의 적정성, 식사 시의 균형, 녹황색 채소, 고기, 생선, 우유의 섭취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당류편식군의 점수가 낮았으며, 간식의 양, 과자 및 사탕 등의 당류,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햄과 소시지, 탄산음료의 섭취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당류편식군의 점수가 높았다. 영양지식 점수에 있어서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당류편식군의 점수가 낮았으며, 군별로 유의한 차이를보였다. 또한, 각 영역별로 살펴보았을 때 남학생은 식품구성탑과 5가지 식품군, 바른 간식 섭취 영역에서 군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여학생은 영양과 건강, 식품구성탑과 5가지 식품군에서 군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식품섭취빈도에 있어서는 쌀밥, 잡곡밥의 섭취빈도는 당류편식군이 낮았으며, 라면과 빵, 케이크의 섭취빈도는 당류편식군이 높았다. 햄, 소시지의 섭취빈도가 당류편식군에서 높았고 콩, 배추, 무, 콩나물, 시금치, 오이, 고추, 당근, 상추, 양배추 등 채소류는 당류편식군의 섭취빈도가 낮았다. 우유 섭취빈도는 당류편식군이 낮았으나 아이스크림은 당류편식군의 섭취빈도가 훨씬 더 높았다. 과자류, 초콜릿 및 사탕,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의 섭취빈도는 당류편식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영양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당류 섭취빈도(p<0.05), 당류관련 기호도(p<0.01), 당류관련 식습관 점수(p<0.01)가 낮아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당류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당류관련 기호도(p<0.01)와 당류관련 식습관 점수(p<0.01)가 높아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당류관련 기호도 점수가 높을수록 당류관련 식습관 점수(p<0.01)가 높아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당류 섭취빈도가 높아질수록 라면, 빵, 케이크, 햄, 소시지,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의 섭취빈도가 높아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반면(p<0.01), 두부, 콩(남학생 p<0.05, 여학생 p<0.01), 김치(p<0.01), 당근(p<0.01), 우유(p<0.01)의 섭취빈도는 낮아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부산지역 거주 중학생을 이용하여 $13{\sim}15$세 청소년의 당류편식의 심각성을 진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사료된다. 당류편식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도출하여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섭취패턴이 개선될 수있도록 학생들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행동 변화에 중점을 두는 영양교육이 요구되어지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