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ce army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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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강나방의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먹이의 영향 (Effect of Diets on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Rice Armyworm, Pseudaletia separata (Lepidoptera: Noctuidae))

  • 김길하;고해랑;김정화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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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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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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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멸강나방의 발육과 생식에 먹이(옥수수잎, 벼잎, 배추잎,양배추잎, 콩잎 그리고 누에인공사료)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알과 번데기기간은 먹이간에 유의성이 없었으나, 유충기간은 유의성이 있었다. 총발육기간(알에서 성충까지)은 옥수수잎에서 32.5일로 가장 짧았고 콩잎에서 46.6일로 가장 길었다. 부화 후 16일째의 유충 무게는 벼잎과 누에인공사료에서 무거웠던 반면, 고구마잎과 양배추잎에서는 가벼웠고 용화하지 못했다. 번데기 무게는 벼잎에서 가장 무거웠다. 부화유충에서 성충까지의 생존율은 옥수수잎에서 70.6%로 가장 높았고, 콩잎에서 39.8%로 가장 낮았다. 암컷 성충의 수명은 먹이간에 큰차이는 없었다. 암컷 한 마리당 평균 총산란수는 벼잎, 옥수수및, 누에인공사료에서 사육한 경우가 배추및, 콩잎보다 많았다. 1세대 순증가율(R$_{0}$)은 누에인공사료에서 1218.5로 가장 높았으며, 내적자연증가율(R$_{0}$)의 범위는 0.115-0.175로 옥수수잎에서 가장 높았다.

멸강나방의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the Rice Armyworm, Pseudaietia separata Walker (Lepidoptera: Noctuidae))

  • 고해랑;백현화;김길화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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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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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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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멸강나방의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알에서 성충까지의 발육기간은 15$^{\circ}C$ 에서 80.6일, 3$0^{\circ}C$에서는 27.3일로 3$0^{\circ}C$에서 15$^{\circ}C$보다 약 3배 정도 짧았다. 발육온도의 범위는 15-3$0^{\circ}C$이었다. 부화유충에서 성충까지 생존률은 $25^{\circ}C$에서 70.6%로 가장 높았다. 암컷 성충의 수명은 15$^{\circ}C$에서 12.3일 그리고 3$0^{\circ}C$에서 8.0일로 온도가 높을수록 짧았다. 암컷 한 마리 당 평균 총 산란수는 $25^{\circ}C$에서 816.6개로 가장 많았으나, 3$0^{\circ}C$에서는 85.4개로 가장 적었다. 세대순증가율(R$_{o}$ )과 내적자연증가율(r$_{m}$ )은 $25^{\circ}C$에서 각각 913.0, 0.175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멸강나방의 성장에 최적 온도는 =25.$0^{\circ}C$로 판단된다

신규 살충제 flupyrazofos의 배추좀나방에 대한 작용특성 (Property of action of new insecticide, flupyrazofos against diamondback moth, Plutella xylostella)

  • 김길하;문선주;장영덕;조광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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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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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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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Flupyrazofos [O,O-diethyl-O-(1-phenyl-3-trifluoromethyl-5-pyrazoyl)thiophosphoric acid ester]는 trifluoromethyl기가 존재하는 피라졸계통의 유기인계 살충제이다. 이 화합물은 배추좀나방에 대해서 탁월한 살충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또한 작은각시들명나방과 멸강나방에 대해서도 우수한 살충활성을 나타내었다. 배추좀나방의 알, 번데기, 성충에 대해서는 살충효과가 떨어지지만, 유충은 발육 단계에 관계없이 강한 살충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살충효과의 발현속도는 매우 빨랐다($LT_{50}$=0.9 hrs, $LT_{95}$=4.5 hrs). 침투이행성 효과는 없었지만, 잔효성은 있었다. 유기인계, 피레스로이드계 및 IGR계 저항성계통에 대해서 비교차저항성을 나타내었다. 채집지역별 살충제 감수성은 실내계통(S)과 큰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flupyrazofos는 야외에서 배추좀나방, 멸강나방, 작은각시들명나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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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의 미토콘드리아 게놈(mitochondrial genome) 분석 (Complete Mitochondrial Genome of Mythimna loreyi (Duponchel, 1827) (Lepidoptera: Noctuidae) in South Korea)

  • 정나라;정다경;이관석;이원훈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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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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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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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은 쌀, 밀, 옥수수와 같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의 미토콘드리아게놈(15,314b)을 분석하였다. 13개의PCG와2개의 rRNA (13,376bp)를 연결한 서열을 사용한 계통발생 분석 결과,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과 멸강나방 사이의 가장 높은 노드 수치로 자매분류군을 형성하였다. 밤나방상과(Noctuoidea)의 각 과(Noctuidae, Euteliidae, Nolidae, Erebidae 및 Notodontidae)들은 가장 높은 노드수치로 단계통을 형성하였다.

조선왕조실록과 해괴제등록 분석을 통한 황충(蝗蟲)의 실체와 방제 역사 (Biological Identity of Hwangchung and History on the Control of Hwangchung Outbreaks in Joseon Dynasty Analyzed through the Database Program o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and the Enrollment of Haegoeje)

  • 박해철;한만종;이영보;이관석;강태화;한태만;;김태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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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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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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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조선시대의 기록인 조선왕조설록DB와 국역 해괴제등록(國譯 解怪祭謄錄)을 통해 역사적인 해충인 황(蝗) 또는 비황(飛蝗)으로도 불리는 황충(蝗蟲)의 발생상을 분석하여 그 실체를 밝히고 황충의 방제사를 정립하고자 하였다. 황충발생기사 건수는 조선왕조실록 총 261건, 해괴제등록 65건이 있었다. 조선시대 전체를 통해서 황충의 발생기사 건수는 4차례의 피크가 있었는데, 조선초기인 태조-세종대에 가장 발생 빈도가 높았다. 조선왕조실록과 해괴제등록의 황충 기록을 비교한 결과, 해괴제등록 65건으로 조선왕조실록 37건에 비해 월등히 많았지만, 사건기록의 일치성은 낮았다. 조선시대 황충의 개념은 곡식해충뿐 아니라 소나무 등 산림해충까지 포함하는 것이었으며, 해괴제등록의 경우, 충재 중 80%가 황충으로 언급되어 있었다. 따라서 황의 개념은 Saigo (1916, 1937)의 주장이 합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전체 황해(蝗害) 기사 261건 중 9.5%인 25건에서 황충의 분류학적 실체를 추적할 수 있었는데, 멸강나방 11건, 나방류 9건, 이화명나방 2건, 풀무치 2건, 벼멸구 1건, 벼물바구미 1건으로 Paik (1977)의 주장과 상당부분 일치하였으며, 황충=풀무치 또는 메뚜기류란 주장은 타당성이 낮았다. 조선왕조실록에서 황충 기사 중 출현보고는 173건으로 전체의 66%이고, 출현보고의 47%가 단순보고로서 황충발생의 보고 자체가 매우 중요했음을 의미했다. 황충의 방제대책은 발생보고건수의 20%(34건)로 낮았고, 주로 포획법이나 포제를 올렸으며, 단지 1건의 예방법이 세종대에 기사화 되었다. 황해로 인한 정책수행이나 계획의 변경 논의가 37건 있었는데, 주로 백성의 구휼이나 세금 감면이었고 군사훈련 중지, 축성 중지 등 백성 동원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하였다. 또한 황충피해는 백성뿐 아니라 국왕에게 영향을 미쳐 성종의 경우 10건의 기사에서 황충방제의 스트레스를 언급하였으며, 정종 대에는 선위에 간접적 영향이 있음도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