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pomucenus lun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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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韓國産) 돛양태과(科)(농어목(目)) 어류(魚類)의 분류(分類) (Synopsis of Dragonet Fish, Family Callionymidae (Pisces, Perciformes) form Korea)

  • 이충렬;김익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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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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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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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88년부터 1993년까지 우리나라의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돛양태과(科) 어류의 많은 표본을 대상으로 하여 각 종(種)들의 새로운 분류(分類) 검색표(檢索表)를 작성하고 이들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위치(位置)를 재검토(再檢討)하였다. 그 결과 한국산(韓國産) 돛양태과(科) 어류로는 모두 4속(屬) 14종(種)로 확인되었는데 민양태속(屬) Eleucherochir에는 민양태 E. mirabilis 1종(種)이, 꽁지양태속(屬) Calliurichthys에는 꽁치양태 C. japonicus, 1종(種), 도화양태속(屬) Synchiropus에는 도화양태 S. altivelis 1종(種)이, 돛양태속(屬) Repomucenus에 춤양태 R. huguenini, 동갈양태 R. curvicornis, 강주걱양태 R. olidus, 참주걱양태 R. sagitta, 흰점양태 R. leucopoecilus, 참돛양태 R. koreanus, 돛양태 R. lunatus, 실양태 R. valenciennei, 날돛양태 R. beniteguri, 꽃돛양태 R. ornatipinnis 그리고 Repomucenus sp. 등 11종(種)이다. 특히 Repomucenus sp.가 서해에서 확인되었는데 이것은 제1등지느러미의 가시 길이와 꼬리지느러미식, 등지느러미의 첫번째 연조길이와 마지막 연조길이 등의 특징에서 이와 유사종(類似種)과는 현저히 다르게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기재(記載) 보고(報告)되었던 종(種)중에서 Callionymus kitaharai와 C. doryssus는 동일종(同一種)으로서 R. huguenini의 synonym에 해당되었고, 그 외에도 C. flagiris는 R. valenciennei에, Callionymus richardsoni는 Repomucenus curvicornis에, Callionymus japonicus는 Calliurichthys japonicus에, Callionymus altivelis는 Synchiropus altivelis로, Draculo mirabilis는 Eleucherochir mirabilis로, Callionymus lunatus는 Repomucenus lunatus로 전속(轉屬) 또는 학명(學名) 기재(記載)가 정정(訂正)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남해(南海)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종(種)는 S. altivelis, Calliurichthys japonicus, Repomucenus lunatus, R. curvicornis, R. huguenini, R. valenciennei 등이고, 그 외 종(種)는 대부분 서해(西海)에 다량 분포(分布)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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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남부 고리 주변해역에 출현하는 돛양태(Repomucenus lunat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Moon Dragonet Repomucenus lunatus in the Coastal Waters off Gori, Korea)

  • 허성회;김진민;박주면;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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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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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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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6년 1월에서 12월까지 고리 주변 해역에서 채집된 돛양태(Repomucenus lunatus) 232개체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돛양태의 표준체장(SL)은 4.7~14.0 cm 범위였다. 돛양태의 위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돛양태는 단각류(Amphipoda)와 갯지렁이류(Polychaeta)를 주로 섭식하는 저서동물 섭식 육식성 어종(bottom-feeding carnivore)이었다. 이외에도 새우류(Macrura), 쿠마류(Cumacea), 이매패류(Bivalvia), 복족류(Gastropods), 게류(Brachyura), 요각류(Copepoda), 난바다 곤쟁이류(Euphausia), 곤쟁이류(Mysids), 갯가재류(Stomatopods), 패충류(Ostracods) 그리고 성구동물류(Sipunculides)를 섭식하였으나 그 양은 많지 않았다. 돛양태는 작은 체장군에서 단각류를 주로 섭식하였으나 성장하면서 단각류의 비율이 점차 낮아지고 갯지렁이류의 비율은 점차 높아져, 9cm 이상의 비교적 큰 체장군에서는 갯지렁이류가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로 나타났다. 돛양태의 섭식전략에 대한 도해적 방법은 돛양태가 단각류에 대해 specialist임을 보여주었다. 체장군간 위내용물 조성에서 개체당 평균 먹이생물 중량(mW/ST)은 체장군의 크기와 함께 증가하였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개체당 평균 먹이생물 개체수(mN/ST)는 체장군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영일만 저어류 종조성의 계절 변동 (Seasonal Variation in Species Composition of Demersal Fish in Yongil Bay, East Coast of Korea)

  • 이태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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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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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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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1년 1월에서 10월 사이 영일만 3개 정점에서 otter trawl을 이용하여 계절별로 어류를 채집하여, 계절에 따른 종조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총 59종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돛양태 (Repomucenus lunatus), 두줄망둑 (Tridentiger trigonocephalus), 춤양태 (Repomucenus huguenini), 까나리 (Ammodytes personatus), 청보리멸 (Sillago japonica)가 개체수에서 우점하였다. 출현종수와 채집량은 겨울에는 적었고, 봄과 여름에 많았으며, 종조성은 정점 간의 차이는 적었고 계절에 따라 변하였다 영일만 저어류의 출현종수, 평균 개체수 ($630 inds./10^3\;m^2$) 및 평균 생물량 ($13,131g/10^3\;m^2$)이 서해나 남해 내만에 비하여 높았고, 종다양성지수도 2.00-2.54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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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도암만에서 새우조망에 채집된 어류의 종조성 (Fish Assemblages Collected using a Beam Trawl in a Sheltered Shallow Water of Doam Bay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김종빈;강창근;장대수;김영혜;조규대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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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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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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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천해 내만 해역인 남해 서부의 도암만 어류군집 조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1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조망어구(beam trawl)를 이용하여 매월 중순경 최간조시에 어류를 채집하였다. 조사기간동안 총 33과 53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도화망둑(Chaeturichthys hexanema), 주둥치(Leiognathus muchalis), 문절망둑(Acanthogobius flavimanus)의 3종이 전체 채질개체수의 67.4%를 차지하였으며, 생체량에서는 꼼치(Liparis tanakai), 문절망둑(Acanthogobius flavimanus), 도화망둑(Chaeturichthys hexanema)이 50.8%를 차지하는 우점종이었다. 채집 개체수와 생체량은 가을과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던 반면, 출현종수와 다양도 등의 일변량 지수값들은 대체로 봄과 여름에 높았다. 주요 14종의 월별 출현빈도에 의한 종간 집괴분석 결과 이 해역의 어류군집이 계절별로 출현양상을 달리하는 3개의 무리로 구분될 수 있음을 보였다: 1)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출현하는 주거종에 속하는 도화망둑, 문절망둑, 개서대(Cynoglossus robustus) 및 반지(Setipinna taty)와 가을에 높은 출현 빈도를 보인 비늘양태(Onigocia spinosa), 돛양태 (Repomucenus lunatus), 주둥치, 2) 여름에 높은 출현빈도를 보인 노랑촉수(Upeneus japonicus), 갈치 (Trichiurus lepturus) 및 실망둑(Cryptocentrus filifer), 3) 겨울과 봄에 주로 출현하는 종으로 꼼치(Liparis tanakai), 풀미역치(Erisphex pottii), 두줄망둑(Tridentiger trigonocephalus) 및 동갈양태 (Repomucenus richardsottii). 어류군집의 계절에 따른 뚜렷한 분리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회유종들의 계절에 따른 일시 출현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전체 어류군집 조성이 출현 개체수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주거종에 의해 크게 지배를 받아 비교적 안정된 군집을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천수만 어류의 종조성 변화 1. 저어류 (Change in Species Composition of Fish in Chonsu Bay 1. Demersal fish)

  • 이태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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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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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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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1년 5월부터 1992년 2월 사이 천수만 입구와 만 내구에서 otter trawl을 이용하여 계절별로 저어류를 채집하여, 종조성, 양적변동 및 군집구조를 분석하고, 방조제 건설 직후의 자료와 비교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총 54종의 어류가 출현하였으며, 돛양태 (Repomucenus lunatus), 민태 (Johnius belengerii), 등가시치 (Zoarces gilli), 청보리멸 (Sillago japonica) 및 주둥치 (Leiognathus nuchalis)가 우점하였다. 출현종의 정점간 차이는 적었으며, 난수기인 봄에서 가을 사이 밀도가 높았고 겨울에는 낮았다. 1986년 같은 해역에서 조사된 자료와 비교한 결과 계절에 따른 종조성 변화 양상은 유사하였으나 군집구조는 차이를 보였다. 펄질을 선호하는 돛양태는 증가하였고, 주둥치는 인위적 환경 변화가 큰 천수만을 포함한 서남 연안에서 증가 경향을 보였다. 감소 경향을 보인 어류는 조간대 가까이에 사는 실망둑, 조간대 가까운 천해역에서 어린 시기를 보내는 풀망둑 등으로 방조제 건설 이후 비주기적으로 유입되는 방조제 내부의 부영양화된 밀도가 낮은 민물이 천해역 어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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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淺水灣) 어류(魚類)의 종조성(種組成) 변화(變化) 2. 대천(大川) 해빈(海濱) 쇄파대(碎波帶) 어류(魚類) (Change in Species Composition of Fish in Chonsu Bay (II) Surf Zone fish)

  • 이태원;문형태;최신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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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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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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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5년 6월부터 1996년 5월 사이 대천 해빈 쇄파대에서 월별로 어류를 채집하여, 종조성, 양적 변동 및 군집구조를 분석하고, 1984~85년의 종조성 자료와 비교하여 두 조사시기 사이의 종조성 변화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재료는 매월 그믐 사리 저조 때 지인망을 5회 예인하여 수집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총 26종의 어류가 출현하였으며, 날개망둑(Favonigobius gymnauchen), 주둥치(Leiognathus nuchalis), 청보리멸(Sillago japonica), 돌가자미(Kareius bicoloratus)가 우점하였다. 봄에는 주거종인 날개망둑의 성어가 우점하였고, 6월부터 내만성 부어류와 저어류의 유어들이 대량 출현하여 여름동안 높은 생물량을 보였으며, 11월 이후 수온이 낮아지며 소수종 만이 출현하였다. 1984~85년 같은 해역에서 수집된 자료와 비교하면, 계절에 따른 종조성 변화 양상은 유사하였으나 군집구조는 차이를 보였다. 돌가자미, 돛양태(Repomucenus lunatus), 흰베도라치(Enedrias fangi), 참서대(Johnius beiengerii), 두줄망둑(Tridentiger trgonocephaalus), 주둥치와 민태(Johnius belengerii)는 1984~85년에 비하여 1995~96년에 수적으로 증가하였고, 곤어리(Thrissa koreana), 밴댕이 (Sardinella zunasi), 학꽁치(Hyporhampus sajori), 숭어(Mugil cephalus), 얼룩망둑 (Chanogobius mororana), 전어(Konosirus punctatus), 줄공치(Hyporhampus intermedius) 및 은어(Plecogtosus altivelis)는 1984~85년에 비하여 1995~90년에 감소하였다. 숫적으로 증가한 종 중 주둥치를 제외하면 저어류들이었고, 감소한 종은 얼룩망둑을 제외하면 부어류들이었다. 이 결과는 천수만 방조제 건설 이후 해수 유동이 약하여지며 세립퇴적물이 증가하여, 세립퇴적물을 선호하는 어류가 증가하였고, 쇄파대에는 탁도가 증가하여 일부 여과식자에게 부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부어류들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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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만 저어류 -II. 종조성의 주야 및 계절변동- (The Demersal Fishes of Asan Bay -II. Diurnal and Seasonal Variation in Abundance and Species Composition-)

  • 이태원;김광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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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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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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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89년 가을에서 1990년 여름 사이 아산만에서 otter trawl로 저어류 자료를 수집하여 아산만 저어류의 주야 및 계절 변동을 분석하였다. 주야 자료는 각 조사시기마다 주야 각각 3-5회씩 수집하였다. 동정된 32종의 저어류 중, Chaturichthys stigmatias, Cynoglossus joyneri, Thrissa koreana, Repomucenus lunatus와 Hexagrammos otakii가 총개체수의 $79.5\%$를 차지하였고, 생체량에서는 C. jeyneri, T. koreana, H. otakii, Raja kenoiei와 Kareius bicoloratus가 $67.1\%$%를 차지하여 우점하였다. 밤에 채집된 개체수와 생체량이 낮보다 많았으나,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각 계절별 어류 군집구조 및 주요 저어류의 평균체장도 밤낮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개체수와 생체량은 여름에 높았고 겨울에 낮아 조사 해역 저어류의 양적 변동은 수온, 혹은 수온과 같은 변화를 보이는 요인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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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빈 천해 어류 종조성의 계절 변화 (Seasonal Variation in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Shallow Water Fishes at Taean Beaches, in the Yellow Sea of Korea)

  • 노형수;육관수;황학빈;이태원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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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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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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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태안 반도의 학암포와 연포 해빈 천해 역에서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지인망으로 어류를 채집하여 계절에 따른 종조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학암포에서는 총 30종, 964마리, 10,564.1 g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연포에서는 총 46종, 4,447 마리, 28,622.4 g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가숭어(Chelon haematochelius)를 비롯하여 연안종인 넙치(Paralichthys olivaceus), 돛양태(Repomucenus lunatus),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i), 복섬(Takifugu niphobles) 등이 우점하였고, 여름과 가을에는 전어(Konosirus punctatus), 밴댕이(Sardinella zunasi), 멸치(Engraulis japonicus)와 같은 회유성 부어류의 유어들이 대량 출현하였다. 출현한 어류는 소형어류이거나 유어들이었으며, 가숭어와 회유성 어류는 당년생 유어들이었고, 조피볼락, 넙치, 문치가자미(Pleuronects yokohamae), 쥐노래미(Hexagrammos otakii) 등과 같은 유용성 어류는 1-2년생 미성어들로, 이들은 조간대 천해역을 성육장으로 이용하며 자라면서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저질이 단순한 세립 모래질 학암포 해빈에 비하여 펄이 섞인 세립 모래질이고 곳에 따라 잘피가 자라는 연포 해빈에서 출현종수와 채집 개체수가 학암포 해빈에 비하여 많았다. 두 해역에서 주거종과 여름 가을 사이 회유어종의 유어들이 출현하는 양상을 비슷하였으나, 연포에서는 봄에 펄을 선호하는 얼룩망둑(Gymnogobius mororanus), 잘피에 서식하는 실고기(Syngnathus schlegeli) 등의 성어들이 출현하였고 주거종의 미성어들의 생물량도 높았다. 황해 남쪽의 천해 역에는 외해에서 월동하고 수온이 높아지며 북쪽으로 이동하는 회유성 부어류의 비중이 높았던 반면, 황해 중북부에 위치한 태안 천해역에는 회유종의 비중은 낮았고 주거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완공 후인 2006-2007년 새만금호 어류 종조성의 변화 (Change in Fish Species Composition in the Saemangeum Reservoir after the Construction of Dike in 2006-2007)

  • 이태원;황학빈;황선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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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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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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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새만금 방조제 4공구 물막이 완공 후인 2006년 4월부터 2007년 2월 사이 새만금호에서 계절별로 otter trawl로 어류를 채집하여 어류 종조성의 계절변동을 분석하고 물막이 공사 중인 2001-2002년의 자료와 비교하였다. 조사기간 중 총 35종, 8,960 마리, 53,084.4 g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기수 및 내만어종인 전어(Konosirus punctatus), 풀망둑(Synechogobius hasta)과 돛양태(Repomucenus lunatus), 회유종인 멸치(Engraulis japonicus)와 삼치(Scomberomorus niphonius)가 우점하여 이 5종이 전체 개체수의 95%를 차지하였다. 출현종수와 채집량은 서해의 다른 연안역에서와 같이 봄과 가을에는 주거종이 주를 이루었다. 여름에는 회유종이 대량 출현하여 출현종수와 채집량이 가장 높았으며, 겨울에는 2종만이 채집되었고 생체량도 가장 낮았다. 물막이 공사 후 기수 및 내만성인 전어의 양이 크게 증가 하였고, 일시적으로 새만금호에 몰려온 멸치나 삼치와 같은 외해 부어류들이 좁아진 새만금호 해수역에 밀집되어 otter trawl에 일시적으로 대량 채집되어 소수종의 우점도가 높아졌다. 물막이 공사 이전 대량 채집되었던 주둥치 (Leiognathus nuchalis), 젓뱅어(Neosalanx jordani), 쉬쉬망둑(Chaeturichthys stigmatias) 등은 거의 채집되지 않았다. 어류 밀도는 물막이 공사 중인 2001-2002년에는 $1,149\;inds./10,000m^2,\;12,644g/10,000m^2$에 비하여, 물막이 공사 후인 2006-2007년에는 $7,467\;inds./10,000m^2,\;44,237g/10,000m^2$로, 개체수밀도는 6배 이상, 생체량 밀도는 3배 이상 높았다. 연간 종풍도지수(R)와 종다양성지수(H')는 2001-2002년에 R=0.0160, H'=2.47에 비하여 2006-2007년에는 R=0.0038, H'=1.11로 낮아졌다. 물막이 공사 후 새만금호의 해수역이 줄어들고 수질이 변하면서 어류 서식에 부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종풍도 지수와 종다양성지수가 낮아지고, 소수 기회종의 우점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