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habilitation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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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 장애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Psychological Symptoms According to the Level of Parenting Stress for Mothers of Infa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유아란;하은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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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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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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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ASD) 영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총점, 부모영역 및 아동영역 수준에 따라 MMPI-2를 통해 어머니가 경험할 수 있는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다양한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방법 : 서울 소재의 종합병원 소아정신과, 재활의학센터, 발달 장애 클리닉 등에서 2010년에서 2015년까지 ASD로 진단을 받은 만 1세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 어머니 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축적된 한국판 부모 양육 스트레스 척도(K-PSI)와 다면적 인성검사 II(MMPI-2)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은 MMPI-2의 여러 임상 척도들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아동영역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 총점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이 유의하게 높았다. 양육 스트레스 부모영역에서는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히스테리(Hy), 반사회성(P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 경조증(Ma), 내향성(Si)이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에 양육 스트레스 아동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과 정상 범위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의 심리적 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사회적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음악제작 앱 기반 상호적 음악만들기 사례 (A Music Technology-Based Interactive Music-Making for Improving the Social Communication Skills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윤솔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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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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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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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학령기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제작 앱 기반 상호적 음악만들기 활동을 적용하여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시키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 사례연구이다. 음악만들기 중재는 타인의 음악패턴을 모방하여 주고받는 음악적 모방 단계(1단계), 타인의 음악 패턴을 반영하는 음악적 표현과 조정 단계(2단계), 타인과 공동 음악만들기를 시도하는 음악적 상호작용의 확장 단계(3단계)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다양한 수준의 음악을 완성하고 조정하는 기회를 통해 대상자가 의견을 개시하고 조율하는 행동을 촉진하고자 물리적 악기가 아닌 음악제작 앱과 GarageBand를 활용했다. 연구대상자는 ASD로 진단받은 만 8세, 만 11세의 남아이고, 중재는 회기별 40분씩, 주 2회, 총 8회기 진행되었다. 음악적 상호작용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음악 활동 시 대상자의 의견 개시 및 조율 행동을 관찰하여 분석했고, 대상자의 부모에게 사전·사후 사회적 반응성 척도(SRS-2) 검사를 평정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중재에 참여한 대상자 모두 의견 개시 및 조율 행동과 음악적 상호작용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사회적 반응성 척도 점수에서 전반적인 감소가 나타나 본 연구가 대상자의 사회적 의사소통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음악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상호적 음악만들기 활동이 ASD 아동의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중재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우리나라 치매노인의 낙상 유병률과 위험요인: 고령화연구패널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Prevalence and Risk Factors for falls of Older Adults with Dementia in Korea: Based on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 임승주;김정란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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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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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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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치매 노인의 치매 관련 요인 및 동반질환이 낙상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시한 자료분석 연구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실시한 2018년 제7차 고령화연구패널조사를 이용하여 치매 노인 119명을 분석 대상으로 포함하였다. 치매 관련 요인은 치매 유병 기간 및 치매로 인한 일상생활 제한 여부에 대한 응답자료를 활용하였고, 동반질환은 고혈압, 당뇨, 비만 자료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 statistics 22.0을 사용하여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대상자의 치매관련 요인 및 동반질환 모두 낙상 위험도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비만, 당뇨, 고혈압, 치매로 인한 일상생활 제한, 치매 유병 기간 순으로 영향력이 큰 것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치매 노인의 낙상 위험을 높이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낙상 예방 프로그램의 구성에 우선되어야 할 요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노인 케어에 치매유병기간과 일상생활 제한에 따른 낙상예방 전략과 동반질환으로 인한 낙상 고위험군의 집중 관리와 보행 보조도구 등 안전 보조도구 사용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영유아의 수면문제 경계선 및 임상 수준 집단과 정상 수준 집단 간 사회성숙도와 문제행동의 차이 (Differences in Social Maturity and Behavioral Problems According to the Level of Sleep Problems in Infa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이진경;하은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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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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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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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영유아와 영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수면문제 경계선 및 임상 수준과 정상 수준 간 사회성숙도와 문제행동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방법 : 서울시에 소재한 종합병원의 소아정신과, 발달장애 클리닉, 재활의학센터 등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ASD로 진단된 만 1-5세 영유아와 영유아 어머니 102명을 대상으로 축적된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유아행동평가척도(CBCL 1.5-5)와 사회성숙도 검사(SMS)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ASD 영유아의 수면문제 수준은 T점수에서 56.58로 나타났다. 수면문제는 CBCL 1.5-5의 하위척도들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사회지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수면문제 경계선 및 임상 수준 집단과 정상 수준의 2개 집단으로 나누었다. 집단 간 사회성숙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경계선 및 임상 수준 집단이 정상 수준 집단보다 SMS의 사회지수가 낮았다. 또한, 정서적 반응성, 불안/우울, 신체증상, 위축 등 내재화 문제와 주의집중문제, 공격행동 등 외현화 문제가 심각했다. 이외 DSM 전반적 발달문제, DSM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DSM 반항행동문제 등 외현화 DSM 장애 증상이 유의하게 심각했다. 결론 : 수면문제 경계선 및 임상 수준 집단은 정상 수준 집단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은 사회성숙도와 심각한 문제행동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복합운동과 아사이베리 섭취가 중년여성의 인슐린 및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bined Exercise and Acaiberry Ingestion on Insulin and Glycated Hemoglobin in Middle-aged Women)

  • 김도진;김종혁;권중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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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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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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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복합운동과 아사이베리 섭취가 인슐린 및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40-50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아사이베리 섭취군, 아사이베리 섭취+복합운동군, 복합운동군으로 분류하였다. 복합운동은 8주 동안 주 3회,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포함한 60분간 실시하였다. 유산소운동은 HRmax 50-60%으로 20분간 트레드밀 걷기운동을 실시하였으며 저항운동은 1RM기준 50-60% 강도로 20분간 실시하였다. 아사이베리 섭취는 아침과 저녁 식사 전 5g의 아사이베리 파우더를 물에 녹여 섭취하였다. 자료처리는 아사이베리 섭취군, 아사이베리 섭취+복합운동군, 복합운동군의 비교를 위하여 2-way RGRM ANOVA를 실시하였다. 결론적으로 8주간 복합운동과 아사이베리 섭취는 당화혈색소를 개선시키지 못하였다. 향후 보다 장기간의 처치를 하고 섭취량과 섭취방법, 운동강도 등도 철저하게 통제하면서 진행을 한다면 인슐린과 당화혈색소의 보다 명확한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메탄올 흡입 후 발생한 시각장애 : 증례보고 (Why did she lose her sight? A case of visual damage due to methanol inhalation)

  • 한상수;신희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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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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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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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메탄올은 공업용 용매로 흔히 사용되는 무색의 휘발성, 유독성 액체이다. 메탄올 중독에 의해서 시각 장애는 흔히 나타나는 증상 및 후유증의 하나지만, 흡입으로 인한 중독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탄올을 흡인한 이후에 시력저하가 생긴 증례는 잘 발표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산업장에서 호흡기를 통해서 메탄올이 흡입된 이후에 시력손실이 발생한 케이스를 보고하고자 한다. 한국의 한 휴대폰 공장에서 일하던 28세 여자환자가 의식저하로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그녀는 이틀 전부터 시야가 흐릿하게 보였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 따로 병원을 찾아가지 않았고, 의식저하가 발생하여서야 병원에 오게 되었다. 내원시 환자는 글래스고혼수척도 9점의 의식저하를 보였으며, 혈액 검사 결과 심한 대사성 산증을 보이고 있었다.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응급 투석을 비롯하여 메탄올 중독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였다. 치료 후 의식이 회복되어 퇴원할 수 있었으나, 6개월 후까지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영구적으로 시력저하가 남았다. 흡입을 통해서도 메탄올 중독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이는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메탄올 중독의 치료는 시간과의 싸움이며, 초기에 빠르게 치료해야 예후가 좋다. 그러므로 흡입에 의한 중독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며, 의심시에는 빠르게 치료를 해야만 한다.

건강관리 중요도 인식이 시설 거주 지적장애인들의 작업수행과 기초체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Health Management Importance Awareness on Occupational Performance and Basic Fitness for the People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Participated in the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

  • 손성민;전병진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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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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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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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시설 거주 지적장애인들의 건강관리의 중요도 인식이 작업수행과 기초체력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여, 건강관리의 중요도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거주 지적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2016년 07월 01일부터 09월 30일까지 총 12주 동안 주 2회 탄성밴드를 활용한 부위별 근력운동을 실시하였다. 건강관리의 중요도 인식에 대한 평가로 프로그램 참여 전 캐나다작업수행측정(COPM) 도구를 활용하여 건강관리의 중요도에 따라 중요도(매우높음) 집단과 중요도(보통) 집단으로 구분하였으며, 프로그램 참여 전, 후 작업수행과 기초체력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건강관리 중요도에 따른 중요도(매우높음), 중요도(보통) 집단의 수행도, 만족도, 근력, 유연성의 집단내 분석결과 두 집단 모두 참여 전, 후 증가하였으며, 집단간 분석결과 수행도, 만족도의 사후분석에서 집단간 차이가 나타났다. 집단간 분석결과 근력, 유연성에서 집단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시설 거주 지적장애인들에 있어서 중요도 인식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운동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건강관리활동의 참여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신체활동 참여 노인의 인지기능과 자기효능감, 건강행위와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Cognitive Function and Self Efficacy, Health Behavior of the Elderly Participation to Physical Activity)

  • 박경아;오명화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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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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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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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신체활동 참여 노인의 인지기능과 자기효능감, 건강행위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실시하였으며, 건강타운을 방문하는 65세 이상 노인 61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참여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K-MoCA), 일반적 자기효능감 척도, 운동에 대한 자기 효능 도구, 한국 노인의 건강행위 사정도구를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한 값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지기능과 운동자기효능감은 남성, 고학력, 배우자가 있고, 동거인이 있는 경우, 프로그램 참여기간이 오래된 경우 높은 수행을 보였으며(p <.05), 일반자기효능감은 남성, 70에서 74세 연령, 고졸, 경제적 어려움이 없고, 프로그램 기간이 오래된 경우 높은 수행을 보였고(p <.05), 건강행위는 남성, 고학력, 배우자가 있고, 함께 거주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고, 동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참여 기간이 길수록 높은 수행을 보였다(p <.05). 인지기능과 운동자기효능감, 건강행위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p <.01), 중간정도의 정적방향 관계가 확인되었다. 일반자기효능감은 운동자기효능감, 건강행위와 운동자기효능감은 건강행위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p <.01), 높은 정적방향 관계가 확인되었다. 운동자기효능감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p <.01). 따라서 노인의 신체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을 위한 활동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경두개직류전류자극이 대학생의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on University Student's Attention)

  • 오명화;이은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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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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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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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주의 집중력은 워킹메모리에 속하며 경두개직류전기자극은 워킹메모리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본 연구는 경두개직류전기자극(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tDCS)이 대학생들의 주의집중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대상자 37명의 대학생($23.08{\pm}3.33$세)을 대상으로 tDCS그룹과 대조군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2018년 9월 3일부터 28일까지 연구를 진행하였다. tDCS그룹은($n_1=19$) 2mA로 13분씩 2회 26분간 적용하였으며, 대조군($n_2=18$)은 패드를 붙인 후 작동을 시키지 않았고 13분씩 2회 26분간 적용하였다. 연구는 주 3회 총 4주간 총 12회 진행되었다. 주의 집중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뇌전도(Electroencephalogram) 검사를 하였으며, 연구결과 tDCS그룹이 주의집중력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SMR파(Sensory motor rhythm, p<0.01, 95% CI: -1.955, -0.459), 중간 베타파(p<0.05; 95% CI: 0.027, 0.943) 그리고 파워 비율(SMR+중간베타파/ 세타파, p<0.01, 95% CI: -1.764, -0.315)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그러나 집중력 하락시 증가하는 세타파는 유의한 감소를 얻지 못했다(p>0.05). 결과값과 같이 tDCS적용시 주의집중력의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 본 연구를 기반으로 발전시켜 주의력 결핍환자들에게 적용에 대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파워카드 전략이 자폐범주성장애아동 어휘 향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Power Card Strategy on Improvement of Vocabulary i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안아현;박선희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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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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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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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는 자폐범주성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파워카드 전략이 이들의 수용어휘 및 표현어휘 향상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연구 참여 대상자는 3명의 학령기 자폐범주성장애아동을 선별하였으며, 대상자 간 중다기초선설계를 적용하여 파워카드 전략 언어 중재를 시행하였다. 대상자 개별 선호캐릭터를 조사하여 목표어휘를 선정하고 파워카드를 제작하여 기초선 단계, 중재 단계, 유지 단계를 거쳐 어휘력 향상을 위한 중재를 적용하였다. 결과: 파워카드 전략의 적용으로 자폐범주성장애아동의 수용어휘 습득률이 증가하였고, 표현어휘 습득률 역시 향상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결론: 자폐범주성장애아동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조사하여 각 대상 아동에게 적합한 파워카드 전략을 계획하고 적용함으로써 대상 아동들에게는 강한 동기가 형성되고, 반복적이고 체계적 반복 연습을 통하여 중재 기간 대상 아동의 수용어휘 습득률 및 표현어휘 습득률이 향상되었으며 중재 이후 유지 단계에서도 습득률이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파워카드 전략이 학령기로 접어든 자폐범주장애아동의 어휘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