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yeongsi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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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씨니[네]~' 시조의 검토와 "각시니 내 첩이 되나"의 해석 (A examination of 'Gakssi (각씨)~' Sijo and interpret of $\lceil$Gaksine nae cheobi doena(각시니 내 첩이 되나)$\rfloor$)

  • 이영태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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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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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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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글은 '각씨니[네]$\~$' 계열의 사설시조(평시조 포함)를 검토하는 데 목적을 둔다. '각씨'라는 단어가 술과 안주, 그리고 음악이 있는 공간과 밀접하다는 점은 조선후기 이전 기록에도 있었고 그것이 시조에 그대로 재현되었다. 시조에 등장하는 '각씨'는 '주연석이나 풍류장‘에서 가창공간의 분위기를 돋우게 하는 재미있는 '허튼소리'와 관계하는 인물이지 일반 아녀자를 지칭하는 게 아니었다. '각씨니[네]$\~$' 시조에서 가장 앞서는 $\lceil$각시네 내 첩이 되나$\rfloor$($\#48$)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이를 통해 보건대 '각씨니[네]$\~$' 시조는 태생적으로 '주연석이나 풍류장‘이라는 공간과 밀접하다고 규정할 수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48$ 이후의 '각씨니[네]$\~$' 시조도 그런 공간을 출입할만한 여건을 갖춘 자들과 관련된 노래로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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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앤솔로지 편찬 방법 연구 - 자산 안확의 <모범의 고시조>를 중심으로 - (A Study on compiling way of gosijo anthology - Focusing on the classic gosijos(模範의 古時調) wascompiled by Anhwak(安廓) -)

  • 김태웅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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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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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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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글은 고시조 앤솔로지 편찬 방법 연구를 위해 이 연구의 필요성과 방법을 제시하였고 이를 위해 1910~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53종의 고시조 앤솔로지의 목록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글에서 53종의 이르는 모든 고시조 앤솔로지의 편찬 방법을 분석할 수는 없었기에 자산의 <모범의 고시조>를 택해 고시조 앤솔로지 편찬 방법 연구를 진행하였다. 자산의 <모범의 고시조>는 신출 작품이 없는 그것도 단행본이 아닌 잡지의 하나의 소제목으로 이름 붙여진 것이다. 하지만 100수라는 적지 않은 작품수와 모든 작품이 유명씨로 구성되었으며 주제별 분류 방식을 택했다는 점이 고시조 앤솔로지의 역할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 이 텍스트를 중점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모범의 고시조>는 몇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첫째, 이 고시조 앤솔로지는 평시조만을 수록하고 있으며 모든 작품에 작가가 기록되어 있는 유일한 시조집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이 고시조 앤솔로지에 수록된 작품들은 대부분이 다수의 가집에 수록되어 있는 인기곡들이다. 100수의 작품을 일일이 "고시조대전"에서 찾아 확인해 본 결과 극히 일부 작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작품이 20개 이상의 가집에 수록되어 있으며, 40개 이상의 가집에 수록된 작품도 상당수에 이른다. 셋째, 이 고시조 앤솔로지에는 고시조사에서 작가로서 등장하지 않는 박대길, 최서붕, 오희상, 장우벽, 안사필, 안윤기 등이 작가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째, 이 고시조 앤솔로지는 자산이 그가 태어나고 자란 우대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조선 가곡의 근간이 된 우대 가객과 지역성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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