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urpura, thrombocytopenic, idiopat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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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에서 항-HLA Class I항체의 임상적 의미 (Clinical Significance of Antibodies Against Platelet HLA Class I in Children with 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

  • 이홍준;염정숙;박지숙;박은실;서지현;임재영;박찬후;우향옥;윤희상
    • 대한수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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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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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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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배경: 수혈의 기왕력이 항HLA항체의 형성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의 주 표적은 혈소판의 당단백이며, 당단백 항체와 항 HLA class I 항체의 형성기전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환아의 항HLA class I 항체의 임상적 의미를 찾아 보고자 함에 있다. 방법: 1990년부터 2010년까지 경상대학교병원을 방문한 48명의 대조군과 48명의 특발성 혈소판감소성자반증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각의 환자들의 혈청을 Modified Antigen Capture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MACE) kit를 이용하여 항 당단백 항체와 항 HLA class I 항체를 검사하였다. 결과: 두 그룹간의 항 HLA class I항체의 양성률은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으며[36/39 (92.3%) vs 29/46 (63.0%)][혈소판감소성자반증 환자군 vs 정상대조군] (P=0.002), 항HLA class I 평균항체 S/C ratio 또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3.55 vs 1.51) [혈소판감소성자반증 환자군 vs 정상대조군] (P=0.0000). 하지만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환자군에서 수혈을 받은 환자들과 수혈을 받지 않은 환자들 간의 항HLA항체 양성률은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12/12 (100%) vs 24/27 (88%)][수혈을 받은 환자군 vs 비수혈 환자군](P=0.22), 평균 항체 S/C ratio 또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4.30 vs 3.25)[수혈을 받은 환자군 vs 비수혈 환자군](P=0.22). 수혈 이후에 추적검사를 위해 채혈을 했던 환아들의 샘플을 이용한 항체 양성률 및 항체가 검사에서도 의미 있는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항 HLA class I 항체는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나, 수혈은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환아의 임상적 경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소아 혈소판 감소 자반병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features of vaccination-associated thrombocytopenic purpura in children)

  • 이완수;유승택;신새론;최두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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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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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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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소아 특발성 혈소판 감소 자반병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 후 수주 후에 발병하나 약 7%에서는 홍역, 풍진, B형 간염, 독감, 수두, DTP등의 예방 접종과 관련되어 발생함이 보고 되었다. 본 연구는 예방접종과 관련된 혈소판 감소 자반병의 빈도와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고 예방접종과 관련이 없는 혈소판 감소 자반병과의 차이점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원광대학교 병원 소아과에 혈소판 감소 자반병으로 입원한 환아 105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지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혈소판 감소 자반병은 예방 접종 후 1개월 이내 발병으로 정의하였으며 예방접종관련 군과 없는 군으로 분류하여 여러 임상적 특성에 대해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혈소판 감소 자반병은 총 105례였으며 이중 13례(12.4 %)가 예방접종과 관련되었고 DTP에 의한 경우가 8례로 가장 많았으며 HBV가 2례, 인플루엔자, MMR, 일본뇌염이 각각 1례였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군에서 다음 예방접종 시 혈소판 감소 자반병이 재발한 예는 없었다. 예방 접종 군에서 관련이 없는 군에 비해 진단 시 연령이 의미 있게 낮았으며 빈혈이 더 많이 동반되었으며 합병증과 관련이 있는 혈소판 $20{\times}10^9/L$ 미만의 위험기간이 짧았다. 또한 예방 접종 군에서 구강내 출혈, 혈변, 혈뇨와 비출혈과 같은 심한 증상이 적고 1개월 내 관해가 높았으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예방접종과 관련된 혈소판 감소 자반병이 관련이 없는 경우에 비해 증상이 경미하고 양성의 경과를 보였으며 다음 예방 접종은 주의하여 정상적인 스케줄에 따라 시행하며 예방접종 후 혈소판 검사를 반드시 시행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비전형적 혈전성 미세병증 1례 (A Case of Atypical Thrombotic Microangiopathy)

  • 오지영;박세진;김기환;임범진;정현주;기정혜;김기혁;신재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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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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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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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응고성 미세혈관병증은 빠른 진단이 예후에 중요한 인자이나, 현재의 진단 기준에 따라서는 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haemolytic uremic syndrome 외의 비전형적인 응고성 미세혈관병증의 진단이 늦어짐에 따라 나쁜 예후를 초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되어 있다. 본 저자들은 시행한 혈액 검사상 용혈의 증거가 없는 빈혈, 혈소판 감소증 그리고 급성 신부전을 보인 소아 환아에서 신조직 검사를 통해 비특이적 응고성 미세혈관병증을 진단받은 1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14세 여자 환아는 3주간 지속된 발열, 구역과 전신 부종을 주소로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내원하여 시행한 혈액 검사상 빈혈과 혈소판 감소증을 보였으나, 용혈의 증거는 없었으며, 혈정 크레아티닌이 증가되어 있었다. 내원 이후 급성 신부전과 발열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변 검사상 단백뇨가 발생하였다. 환아는 내원 40일경 신고혈압과 동반된 전신 경련이 5분간 있어 뇌 자기 공명 영상을 촬영하였으며, 가역성 후백질 뇌병증 증후군의 양상을 보여 항 경련제 투여를 시작하였다. 이후 지속되는 혈소판 감소증 및 발열은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를 진행한 후 호전되었으나, 급성 신부전 및 단백뇨가 지속되어 신장 조직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검사 결과상 혈전성 미세혈관병증의 소견을 보였다. 이와 같이 조직검사상에서는 응고성 미세혈관병증을 보이나 전형적인 응고성 미세혈관병증의 혈액학적인 진단 기준이 충족되지 않는 비특이적 형태의 응고성 혈관병증의 효과적인 진단을 위하여 보체 기전이나 ADAMTS 13와 같은 유전자 범위의 보다 활발한 연구를 통한 효과적인 진단 기준의 마련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IgG4-related Disease in the Stomach which Was Confused with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 (GIST): Two Case Reports and Review of the Literature

  • Seo, Ho Seok;Jung, Yoon Ju;Park, Cho Hyun;Song, Kyo Young;Jung, Eun Sun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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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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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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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Immunoglobulin G4-related disease (IgG4-RD) is an immune-mediated fibro-inflammatory disorder characterized by specific pathological findings and elevated serum IgG4 level. IgG4-RD in the stomach is rare, and occasionally diagnosed as gastric subepithelial tumor (SET) by endoscopy or computed tomography scan. Two female patients in the age group of 40-50 years were diagnosed with 4 cm sized gastric SET. One underwent laparoscopic gastric wedge resection. Another one had a history of subtotal gastrectomy for early gastric cancer and 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 with oral steroids administration. She underwent a completion total gastrectomy with splenectomy for the gastric SET and ITP. The pathology showed storiform fibrosis, and IgG4 was positive in immunohistochemistry (IHC) stain. IgG4-RD is known as a medical disease that could be treated with oral steroids. The difficulty in preoperative diagnosis of the disease occasionally causes unnecessary gastric resection. Thus, preoperative diagnostic methods for IgG4-RD such as deep biopsy with IHC stain or magnetic resonance imaging are needed.

DVT와 병발한 ITP환자에서 정맥 내 면역글로불린요법 시행 후 호전되지 않는 혈소판감소 환자 치험 1례 (A Clinical Case Study of Patient that Not Improved Thrombocytopenia after Intravenous Immunoglobulin Treatment at 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 as a Complication of Deep Vein Thrombosis)

  • 이경아;정재엽;이은솔;서동균;신소연;장선희;윤현민;김철홍;정종훈;장경전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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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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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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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port clinical effect of oriental medical for a not improved ITP patient, who developed complication from DVT, after intravenous immunoglobulin treatment. Methods : The patient was treated using Saam acupuncture, herbal medication, moxibustion and physical treatment. And we measured of systemic symptoms and platelet counts. Results : After treatment, systemic symptoms and platelet counts were improved in case. Conclusions : Oriental medical treatment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ITP patient that not improved platelet counts after intravenous immunoglobulin treatment.

태아 간세포의 거핵구 집락형성 (Megakaryocyte Colony Formation of Fetal Liver Cells)

  • 권병오;주혜영;김천수;전동석;김종인;김흥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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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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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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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태아 간세포는 면역학적으로 미숙하여 이식에 따른 거부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으므로 조혈모세포 이식, 특히 자궁내 이식의 좋은 공여세포로 이용할 수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이를 위한 기초연구가 미미한 실정이다. 연구자는 태아 간 단핵세포를 이용하여 면역조직학적 염색과 체외배양 결과를 분석하여 태아 간의 거핵구 집락형성과 관련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임신중절시 수집한 태아 간조직과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및 범혈구 감소증 환아의 골수에서 단핵세포를 분리한 후 $MegaCult^{TM}-C$ 배지에서 12일간 배양 후 성장인자 첨가에 따른 거핵구 집락형성을 관찰하였고, 5일간의 Flask 배양 후 유세포 분석기를 이용하여 CD34, CD41 양성세포를 측정하였으며, methylcellulose 배지를 이용하여 $37^{\circ}C$ 5% $CO_2$ 배양기에서 배양한 후 제 7일과 14일에 성장인자 첨가에 따른 CFU-GM 집락 수를 조사하였다. 결 과 : 태아 간의 단핵세포 수는 재태주령 11주에 비해서 19주에서 더 많았으며 세포생존율은 $91.2{\pm}3.4%$였다. $MegaCult^{TM}-C$ kit를 이용하여 12일간 배양시 재태주령 11주의 태아 간이 19주에 비해서 거핵구 집락 수가 많았고, 4례 모두 성장인자의 첨가에 따른 집락증폭의 상승효과는 없었으며 배양 후 형성된 거핵구 집락 수는 태아 간,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환아의 골수, 범혈구 감소증 환아의 골수 순이었다. 거핵구 집락 중 순수집락 수는 태아 간이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및 범혈구 감소증 환아의 골수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순수집락 중 large CFU-Mk의 비율은 태아 간이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및 범혈구 감소증 환아의 골수에 비해서 높았으나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태아 간 단핵세포를 5일간 flask 배양한 후 CD34 양성세포의 발현율은 증가하였으나 성장인자의 첨가에 따른 집락증폭의 상승효과는 TPO 투여군에서만 있었고, CD41 양성세포의 발현율 역시 배양 후 증가하였으나 성장인자 첨가군에 비해서 대조군의 발현율이 너무 높은 결과를 보였다. Methylcellulose 배지를 이용한 단핵세포 배양에서 CFU-GM 집락 수는 태아 간의 경우 배양 7일에 비하여 14일에 감소하였고, 성장인자의 첨가에 따른 집락증폭의 상승효과는 태아 간에서는 모든 군에서 보였으나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에서는 GM-CSF 투여군에서만 있었으며 범혈구 감소증 환아의 골수에서는 없었다. 결 론: $MegaCult^{TM}-C$ 배지를 이용하여 태아 간세포를 배양하고 면역조직학적 염색으로 거핵구 집락형성을 성공적으로 관찰하였으며, 태아 간에서 얻은 거핵구 집락이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및 범혈구 감소증 환아의 골수에서 얻은 집락에 비하여 집락수나 순수집락의 분포, 집락의 크기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태아 간 조혈모세포 이식의 실제적인 임상적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