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ump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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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라톡신 $B_1$과 4-NQO에 대한 녹황색 채소류의 항돌연변이 효과 (Antimutagenic Effect of Green-Yellow Vegetables toward Aflatoxin $B_1$, and 4-Nitroquinoline-1-oxide)

  • 이경임;박건영;이숙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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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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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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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아플라톡신 B$_1$과 4-NQO의 돌연변이 유발성에 미치는 녹황색 채소류의 메탄올 추출물과 쥬스들의 항돌연변이 효과를 검토하였다. Salmonella typhimurium TA98과 TA100을 이용한 Ames실험계를 사용하였는데 아플라톡신 B$_1$에 대해 채소류의 메탄올 추출물 중에는 들깻잎, 상치, 브로콜리, 쑥갓, 미나리, 들미나리, 붉은고추, 고추잎, 비름, 시금치, 무 등이 큰 항돌연변이성을 나타내었다 (p< 0.01). 이 경우 시험시료 중 약 50% 정도가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지만, direct mutagen인 4-NQO에서는 실험 시료 27종중 25종류(93%)에서 항돌연변이성이 관찰되었다 (p<0.01, 0.05). 이중 60%이상 저해효과를 나타낸 시료는 양배추, 케일, 상치, 브로콜리, 갓, 풋고추, 피망, 시금치, 비름, 콩나물, 애호박이었다. 한편 쥬스로 부터 아플라톡신 B$_1$에 대해 항돌연변이 효과를 나타낸 채소류는 들깻잎, 들미나리, 시금치, 양배추로써 각각 용량 의존적으로 (50~500${\mu}\ell$/plate)농도의 증가에 따라 그 저해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한편 오이와 당근은 농도를 높여도 큰 저해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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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에 의한 농촌관광마을 만들기 : 장흥군 진목마을을 사례로 (Rural Tourism Village Building with Residents' Participation : In Case of Jinmok Village in Jangheung County)

  • 안종현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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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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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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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농촌관광마을 만들기에 있어서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농림부의 녹색농촌체험마을사업이 진행중인 전남 장흥군 회진면 진목마을을 사례로 주민참여가 어떤 형식과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주민참여의식의 실태를 고찰하였다. 연구의 결과, 농촌관광마을 만들기의 궁극적인 목표와 방법론 등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을주민 모두를 공동체로서의 '마을'로 인식시키고 공동작업 속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게 대두되었다. 이를 위해 사업초기에 소규모라도 주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의 발굴 및 실행이 필요하고, 사업단계별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역할이 요구되었다. 민박이나 숙박시설의 운영도 검토되어야 할 사항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에 부정적 견해를 가지거나 방관자적 입장을 취하는 마을주민들에게 주민교육을 통한 참여의식 고취가 시급한 과제로 밝혀졌다. 끝으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교육, 견학 기회 확대를 통한 주민교육 및 능력개발이 중요하며, 마을주민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과소화 노령화된 우리나라의 농촌현실을 감안하면, 농촌관광은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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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種子) 및 배지상(培地上)에서의 오이류(類) 덩굴마름병균의 형태적(形態的) 및 배양적(培養的) 특징(特徵) (Morphological and Cultural Characters of Didymella bryoniae on Seeds and Culture Media)

  • 이두형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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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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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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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자연상태(自然狀態)에서 Didymella bryoniae에 이병(罹病)된 오이 및 호박 종자(種子)를 습지법(濕紙法)으로 처리(處理)하여 불완전(不完全) 세대(世代)와 완전세대(完全世代)의 특징(特徵)을 조사(調査)하고 Difco PDA, V-8쥬스한천(寒天) 및 water agar leaf medium에서의 특징(特徵)과 비교(比較) 하였다. 병든 종자(種子)가 발아(發芽)할 때 종피(種皮)나 배축(胚軸)에 형성(形成)된 Didymella bryoniae의 병포자(柄胞子)와 Difco PDA, V-8 juice한천(寒天) 및 WALM에 형성(形成)된 본균(本菌)의 병포자(柄胞子)는 형태적(形態的)으로 많은 차이(差異)가 나타난다. 즉 PDA에 형성(形成)되는 병포자(柄胞子)는 무색(無色) 소형단포자(小型單胞子)가 대부분이며, V-8 juice한천(寒天) 및 WALM에 형성(形成)되는 것은 대형단포자외(大型單胞子外)에 격막(隔膜)이 하나 있는 포자(胞子)를 형성하고 또 균주(菌株)에 따라서는 격막(隔膜)이 두개 있는 포자(胞子)를 형성하므로써 마치 병든 종피(種皮)나 배축(胚軸)에 형성(形成)된 것과 흡사하였다. 한편 자양각은 병든 종자(種子)의 표본(標本)에 따라 잘 형성(形成)되는 것도 있었으나 대부분(大部分)의 표본(標本)에서는 형성(形成)되지 않았다. 외부형태적(外部形態的)인 특징(特徵)은 색깔이 진한 흑색(黑色)이며 유두상각공(乳頭狀殼孔) 위에 백색(白色)의 포자괴(胞子塊)가 형성(形成)되는 특징(特徵)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병자각(柄子殼)과 구별(區別)할 수 있었다. 불완전(不完全) 세대(世代)인 병자각(柄子殼)이나 병포자(柄胞子)와 같이 자양각의 각방(殼房)과 포자(胞子)의 크기에는 큰 변이(變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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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영양상태.식이형태 및 식사의 질 평가 (Study of Nutritional Status, Dietary Patterns, and Dietary Quality of Atopic Dermatitis Patients)

  • 정윤미;김방실;김낙인;이은영;조여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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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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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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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revalence of atopic dermatitis (AD) continues to increase in the industrialized countries related to Western lifestyle and dietary patter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nutritional status, dietary patterns and dietary quality of AD patients. AD patients (n=50) and gender age matched healthy control (HC) were studied in case-control clinical trail. Preference and frequencies of consumption for 98 foods were estimated by questionnaires. Dietary pattern, current nutrients intake, and dietary quality were evaluated by the 3-day food records. As a result, anthropometric measurements from HC and AD patient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D patients had significantly lower preference for buckwheat, some fishes (shellfish, flatfish, salmon), egg yolk, some vegetables (onion, garlic, Chinese-cabbage, radish, pepper, mushroom), coffee, and snack than those of HC had (p<0.05). AD patients had significantly lower frequency for pea, some fishes (shellfish, herring, flatfish, salmon, codfish), egg, some vegetables (spinach, pumpkin, mushroom), margarine/butter, nuts, coffee and apple juice, fried chicken, coke than those of HC had (p<0.05). The intake of vitamin $B_1$, vitamin $B_2$ (p<0.05) and vitamin E (p<0.001) of AD patient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HC. The intake for Ca and Zn of AD patients were remarkably lower than RDA for each nutrient. Moreover, AD patients' 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 and nutrient adequacy ratio (NAR) of vitamin E, vitamin $B_1$, vitamin $B_2$ were lower than those of HC. AD patients' dietary quality including dietary diversity score (DDS), dietary variety score (DVS), DMGFV (dairy, meat, grain, fruit, vegetable), dietary quality index (DQI) was poor. This results indicate that atopic dermatitis patients had significantly different food preference and food frequency when these were compared with those of healthy people. The dietary diversity, dietary variety and dietary quality of atopic dermatitis patients were very limited.

국내유통 채소류 및 과일류 중 다환방향족탄화수소 분석 (Determining of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in domestic vegetables and fruits)

  • 하수정;오남수;김수연;이효민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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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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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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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채소류 및 과일류 중 PAHs 분석방법을 확립하고 오염실태 파악을 위하여 서울, 춘천, 대전, 광주, 부산의 5대 도시 시장에서 채소류 13종, 과일류 5종 총 210건을 채취하였다. 균질화된 시료를 dichloromethane으로 초음파추출하고 탈수한 후 Sep-Pak Florisil Cartridge로 정제하여 HPLC/FLD로 동시 정량 분석하였다. 시료에 표준물질을 spike하여 전처리 후 기기분석한 결과, 각각의 PAH에 대한 회수율은 약 95~102%였으며, 검출한계는 PAH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0.002~0.5 ng/g 수준이었다. 채소류 및 과일류 중 8가지 총 PAHs의 평균 함량은 0.19 ng/g이었으며 개별 평균 PAH 함량은 benzo(a)anthracene 불검출, chrysene 0.014 ng/g, benzo(b)fluoranthene 0.031 ng/g, benzo(k)fluoranthene 0.016 ng/g, benzo(a)pyrene 0.019 ng/g, dibenzo(a,h)anthracene 0.091 ng/g, benzo(g,h,i)perylene 0.016 ng/g, indeno(1,2,3-c,d)pyrene 불검출 수준이었다.

농업유전자원센터 호박속 자원의 구분 및 특성 (Historical Classification and Evaluation Character of Pumpkin and Squash Genetic Resources (Cucurbita spp.) Reserved in National Agrobiodiversity Center)

  • 유은애;조규택;현도윤;이경준;장익;이승범;이정윤;김성훈;이수경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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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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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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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호박(Cucurbita spp.)은 박과 호박속 식물로 원산지는 열대 남아메리카로 추정되며 1년생 혹은 다년생 초본으로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널리 분포하고 있다. 호박은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고 이뇨작용 효과가 탁월해 피부를 좋게 하고 부기를 빼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한 호박속 자원의 내력과 형태적인 특성을 그룹화하여 자원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한 호박속 등록자원은 총 5종(C.pepo, C. moschata, C.maxima, C.argyrosperma, C .ficifolia) 1,640자원으로 주요 원산지는 한국 589자원(35.9%), 미국 122자원(7.4%), 러시아 79자원(4.8%), 멕시코 49자원(4.2%), 터키 56자원(3.4%)이었으며 국내 원산의 경우 강원도에서 수집된 자원이 66자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1,640 자원 중 재래종은 733자원(44.7%)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육성품종이 133자원(8%)으로 많았다. 생장형이 조사 된 301자원 대부분이 덩굴성이며 준왜성 16자원, 왜성 14자원이 있었다. 호박은 과실 모양과 색, 잎 모양, 줄기 모양 등 생육 특성이 매우 다양하게 조사 되었으며 과경 등 몇 가지 특징은 완벽하지 않지만 종(species)을 구분하는 간이적인 지표로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흰가루병 저항성 자원은 조사 된 1,170 자원 중 우리나라 재래종인 참호박(IT104575)을 포함한 7자원이 조사되었다. 293개 자원의 과실당도는 2.2~15.4brix까지 다양했으며 당도 12brix 이상 자원은 IT200650을 포함하여 6자원이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호박속 자원의 내력 및 생육 특성은 육종소재의 기초 정보로서 이용되고 있으며 자원 내력정보의 보완, 형질과 기능성 물질 분석 등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연구소재의 기초 정보로서 활용의 가치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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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방법 및 살균처리가 과채류를 첨가한 이유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oking Method and Pasteurization Treatment on Instant Thin Rice Porridge Added with Fruits and Vegetables)

  • 이화진;김수정;방은;신해헌;조형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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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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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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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4~6개월의 영아에게 섭식이 적합한 미음에 과채류를 첨가한 이유식을 과채류의 첨가시기를 달리한 조리방법에 따라 제조한 후 살균과정 전과 후 이유식의 색도 및 phytochemical의 함량을 비교하여 배달 이유식 조리공정에 적합한 조리방법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유식의 점도는 혼합 후 가열(CM 1)로 조리하였을 때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중간 혼합 후 가열(CM2)로 조리 후 레토르트 처리한 경우 레토르트 처리 전보다 증가하였다. 조리방법에 따른 색도 및 phytochemical 함량 측정 결과 가열 후 혼합(CM3)으로 조리하였을 경우 사과비트미음(AB)과 비타민채배미음(VP)의 붉은색과 녹색이 가장 뚜렷하였으며, 단호박양배추미음(PC)의 경우 CM 2로 조리하였을 때 노란색을 나타내는 b값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레토르트 처리 후 3종의 이유식 모두 레토르트 처리 전보다 색도 및 phytochemical의 함량이 낮아졌으며, 이는 가열에 의하여 이유식에 존재하던 phytochemical이 파괴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항산화 활성측정 결과 3종의 이유식 모두 조리방법에 따른 DPPH 라디칼 소거능의 차이는 나지 않았으나 ABTS 라디칼 소거능에서는 조리방법 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레토르트 처리 후 AB의 항산화 활성은 낮아진 반면, PC와 VP의 경우 레토르트 처리 전과 항산화 활성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유식을 3가지 조리방법에 따라 조리한 결과 과채류의 가열 처리 시간이 짧은 조리방법이 과채류의 색을 가장 잘 유지하고 phytochemical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살균과정을 거친 후에는 조리방법 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이유식의 첨가되는 과채류 별로 조리과정을 거쳐야하는 CM 3 방법보다 공정이 단순한 CM 1 또는 CM 2가 상업용 배달 이유식의 조리공정에 적용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중학생의 채소류에 대한 기호도 및 메뉴 선호도 조사 (Acceptance and Preference of Vegetables in Menus for Middle School Students)

  • 박소현;김미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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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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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0-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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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채소류에 대해 매우 선호도가 낮은 청소년 급식에 있어 채소류의 섭취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식단이 제공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채소류의 기호도와 메뉴에 대해 서울 및 경기안산 지역에 거주하는 남녀 중학생 585명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징은 남자가 230명(39.3%), 여자가 355명(60.7%) 으로 나타났고, 학년은 1학년이 168명(28.7%), 2학년이 149명(25.5%), 3학년이 268명(45.8%)이었다. 가족 수는 본인을 포함하여 4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족의 식사를 준비해주는 사람의 경우 어머니가 473명(80.9%)으로 가장 높았다. 좋아하는 반찬은 '육류'가 233명(39.8%)으로 가장 높았으며, '채소'의 경우 24명(4.1%)으로 가장 낮은 선호 도를 나타냈다.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채소의 섭취량은 '배식량의 1/3만큼의 섭취'가 173명(29.6%)으로 가장 높았고, 전혀 섭취하지 않는다도 6.8%로 나타났다. 채소류를 반찬을 남기는 이유로는 '맛이 없다'가 258명(44.1%), '내가 싫어하는 채소이기 때문에 먹지 않는다'가 170명(29.1%)으로 나타났다. 채소 종류에 따른 기호도 조사에서 엽경채류는 깻잎>샐러리>양배추, 근채류는 고구마>감자>무말랭이, 과채류는 토마토>단호박>오이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세 종류의 채소류는 모두 '맛이 좋다>집에서 자주 먹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채소류의 조리방법에 대한 기호도 조사에서 엽경채류는 밥>국/찌개>샐러드, 근채류는 밥>튀김>샐러드, 과채류는 샐러드>국/찌개>생채 순으로 선호하였고, 전반적으로 숙채와 생채류는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채소류 조리방법에 대한 기호도 차이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하여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볼 수 있었고, 샐러드는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채소섭취의 향상을 위해서는 각종 매체와 가정에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하고 그 개개의 정보가 학교급식에서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통합할 수 있도록 하여 본인이 그 중요성을 알고 선택, 섭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 결과에서 도출된 학생들이 좋아하고 채소와 조리방법 등을 접목하여 메뉴개발에 적극 활용하여 채소식품의 섭취를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농산물과 토양에 대한 퍼클로레이트 함량 평가 및 생물농축계수 산출 (Bioconcentration Factor(BCF) of Perchlorate from Agricultural Products and Soils)

  • 김지영;김민지;이정미;김두호;박기문;김원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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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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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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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퍼클로레이트의 인체 노출경로 중 식품섭취로 인한 노출경로가 전체 노출경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식품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상태이다. 또한, 국내 오염물질에 대한 국내산 토양으로부터 농산물로의 생물농축계수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미흡한 상태이므로 데이터베이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도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퍼클로레이트 계수 산출을 위해 농산물이 재배된 토양을 함께 채취하여 농산물과 토양에 대한 각각의 퍼클로레이트 함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이용해 생물농축계수 및 위해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농산물 각 그룹별 퍼클로레이트의 평균함량이 곡류 2.70, 과일류 1.43, 채소류 $10.32{\mu}g/kg$으로 녹색 채소류에서 가장 높은 함량이 조사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 값은 기존의 국내 외 연구 결과 값과 비슷한 값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토양의 경우 곡류 8.38, 과일류 1.01, 채소류 $5.20{\mu}g/kg$의 함량이 조사되었다. 이렇게 얻어진 농산물과 토양의 결과를 이용해 토양에서 농산물로의 퍼클로레이트 생물농축계수를 산출한 결과 깻잎(37.88) > 옥수수(21.51) > 시금치(10.57) > 귤(4.39) > 부추(2.89) > 호박(1.90) 순으로 채소류에서 높은 생물농축계수를 나타냈다. 실제 토양에서는 농산물마다 흡수이행 되는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퍼클로레이트의 전이 매커니즘 규명 등에 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실제 퍼클로레이트가 함유된 농산물을 섭취하였을 경우 퍼클로레이트에 대한 인체 노출량을 조사한 결과, 곡류, 채소류, 과일류 모두 2세 미만 그리고 3~6세의 영유아 그룹에서 높은 노출량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곡류, 과일류, 채소류 모두 1이하로 안전한 수준이기는 하나 곡류, 과일류, 채소류 대부분이 영유아 그룹에서 높은 노출량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취약계층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성주지역 참외 바이러스병의 발생실태와 전염생태 (Virus Disease Incidences and Transmission Ecology of Oriental Melons in Seongju Area)

  • 박석진;이중환;남문;박충열;김정선;이주희;전은숙;이준성;최홍수;김정수;문제선;김홍기;이수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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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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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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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참외 주산지인 성주에서 2008년부터 2010까지 약 2,000점의 시료를 수집하였으며, 참외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를 동정하고 병 발생생태를 구명하기 위하여 전자현미경 검경과 박과 작물에 발생하는 8종의 바이러스, CGMMV, CMV, KGMMV, MNSV, PRSV, SqMV, WMV2, ZYMV의 종 특이적인 프라이머를 이용한 RT-PCR 방법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CGMMV, WMV2, ZYMV의 발병을 확인하였으며, 이외 5종의 바이러스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조사에서 성주 참외에서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는 CGMMV와 WMV2임이 확인되었다. CGMMV는 생육초기부터 발생하며 생육 후기에는 거의 대부분의 참외가 감염이 이루어졌다. 반면에 WMV2는 참외보다 몇 달 늦은 6월쯤에 발생이 이루어졌다. 이들 바이러스들은 최초 감염이 이루어지고 나면 생육하면서 급격히 확산되어 매우 높은 감염율을 나타내었다. CGMMV는 지상부 식물체 모든 조직에서 검출되었으나, 호박을 대목으로 사용한 뿌리 조직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시판종자 5품종을 진단한 결과 3품종에서 CGMMV가 검출되었다. 참외의 대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판용 호박에 CGMMV를 접종한 결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 CGMMV에 감염된 참외 식물체를 분쇄하여 혼합한 토양을 통한 CGMMV의 전염은 확인할 수 없었으며, 덩굴손과 줄기와의 접촉, 전지가위를 통해서 각각 48%, 30%의 전업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