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otein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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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고기와 뉴질랜드산 냉장수입육의 육질 및 영양성분 비교 (Meat Quality and Nutritional Properties of Hanwoo and Imported New Zealand Beef)

  • 조수현;강근호;성필남;박범영;정석근;강선문;김영춘;김지희;김동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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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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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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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 거세한우(26-28개월) $1^+$, 1 등급육과 뉴질랜드산 냉장수입 육우로부터 채끝, 등심, 우둔, 꾸리부위를 공시시료로 이용하여 일반성분, 육색, 전단력, 가열감량, 지방산조성, 아미노산조성 및 무기물 함량을 비교하였다. 뉴질랜드산 흑우육은 채끝, 등심, 꾸리, 홍두깨 부위 모두 단백질 및 수분함량이 한우고기 $1^+$, 1 등급육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반대로 근내지방함량은 뉴질랜드산 채끝, 등심, 꾸리부위가 한우고기 $1^+$, 1 등급육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육색은 뉴질랜드산 흑우육이 한우고기 $1^+$, 1 등급육과 비교했을 때 채끝과 홍두깨 부위의 $L^*$값(백색도)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꾸리 부위의 $a^*$값(적색도) 및 $b^*$값(황색도)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전단력은 채끝, 등심, 홍두깨 부위에서는 원산지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꾸리부위에서는 한우고기 $1^+$, 1 등급육이 뉴질랜드산 흑우육보다 전단력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뉴질랜드산 흑우육이 한우고기보다 4개 부위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가열감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지방산 조성에서 뉴질랜드산 흑우육은 한우고기보다 C18:0 및 C18:3n3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C16:1n7 및 C18:1n9 지방산은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특히 C18:2n6 지방산은 한우고기 $1^+$ 등급육이 4개 부위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뉴질랜드산 흑우육은 한우고기 $1^+$, 1 등급육보다 포화지방산(SFA)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은 반면에 단일불포화지방산(MUFA) 함량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한편 n-3 계열 다가불포화지방산 함량은 뉴질랜드산 흑우육이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p<0.05). 아미노산 조성에서 aspartic acid, threonine, serine, alanine, valine, leucine, isoleucine, tyrosine, phenylalanine, lysine, histidine 함량은 채끝, 등심, 꾸리 및 홍두깨 부위 모두에서 뉴질랜드산 흑우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Cystein, arginine과 proline 함량도 뉴질랜드산 흑우육이 한우고기 $1^+$, 1 등급육보다 채끝과 등심 부위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무기물 조성 비교에서 뉴질랜드산 흑우육은 한우고기보다 채끝부위의 Ca 함량과 홍두깨 부위의 Zn 함량이 유의적으로 더 높았던 반면에 한우고기 1 등급육은 뉴질랜드산 흑우육보다 채끝과 꾸리 부위에서 Fe 함량이 유의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결론적으로 한우육과 뉴질랜드산 수입흑우육은 부위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한우육은 근내지방과 단일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았고 뉴질랜드산 흑우육은 단백질함량과 아미노산함량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흑우육은 한우육보다 유통경로상 냉장숙성기간이 더 길었으나 전단력 수치를 비교한 결과 등심, 채끝등심, 홍두깨 부위의 연도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우고기는 뉴질랜드산 흑우육보다 근내지방함량이 높고 특히 단일불포화지방산함량이 높았으며 뉴질랜드산 흑우육은 단백질함량과 아미노산함량이 높았다. 또한 뉴질랜드산 흑우육이 수입육 유통경로상 한우육보다 숙성기간이 더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단력 분석결과 등심, 채끝등심 및 홍두깨 부위의 연도에 있어서 한우육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가열감량이 적어 한우육이 뉴질랜드산 흑우육보다 숙성효과 및 육질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우고기와 호주산 냉장수입육의 육질 및 영양성분 비교 (Meat Quality and Nutritional Properties of Hanwoo and Imported Australian Beef)

  • 조수현;성필남;강근호;박범영;정석근;강선문;김영춘;김종인;김동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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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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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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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거세한우(26-28개월) $1^+$, 1등급육과 호주산 수입 흑우 및 교잡육으로부터 채끝, 등심, 우둔, 꾸리부위를 공시시료로 이용하여 원산지별 부위간의 일반성분, 육색, 전단력, 콜라겐함량, 가열감량, 지방산조성, 아미노산조성 및 무기물 함량을 비교하였다. 단백질 함량은 채끝과 등심부위는 한우고기 $1^+$, 1 등급육이 호주산 앵거스 또는 교잡종육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p<0.05) 반면에 우둔과 꾸리부위에서는 비교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지방함량은 채끝부위에 있어서는 한우 $1^+$ 등급육이 15.48%로 8.83%인 호주산 교잡육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등심 부위에서는 한우육 $1^+$, 1 등급육이 각각 17%, 15.52%로 호주산 앵거스 흑우육(10.59%) 및 교잡육(9.21%)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육색 비교에서 채끝부위는 호주산 교잡종이 CIE $L^*$(백색도)이 한우고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적색도(CIE $a^*$)은 동일한 부위내에서 비교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CIE $b^*$(황색도)는 채끝, 등심, 우둔 및 꾸리 부위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부위별 전단력 비교 결과 채끝부위는 호주산 교잡종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던(3.02 kg) 반면에 호주산 앵거스 흑우가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다(p<0.05). 한편 등심, 우둔 및 꾸리 부위는 전단력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총 콜라겐 함량은 한우고기가 4개 부위 모두에서 호주산 쇠고기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지방산 조성에서 호주산 교잡종육이 채끝, 등심, 우둔부위에서 한우고기보다 palmitic acid, stearic acid, linolenic acid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은 반면에 palmitoleic acid, vaccenic acid, eicosenoic acid 함량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Oleic acid 함량은 한우고기 $1^+$, 1등급육이 호주산 교잡종육과 비교했을 때 채끝, 등심, 우둔 및 꾸리부위에서 유의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한우고기 $1^+$, 1등급육은 호주산 교잡육보다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고 단일불포화지방산 함량(MUFA) 함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한우고기 $1^+$ 등급육은 우둔과 꾸리부위에서 glycine 함량이 가장 높았고 한우 1 등급육은 채끝과 등심 부위에서 cystein, methionine, glycine 함량이 호주산 앵거스 흑우육 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았으며, 우둔과 꾸리부위에서는 valine과 leucine 함량이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p<0.05). 무기물 조성에서 Ca, Fe, Zn 함량은 비교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쌀 및 쌀 전분을 활용한 약주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rice and rice starch-based Yakju)

  • 강지은;김재운;최한석;김찬우;여수환;정석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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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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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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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전통주인 약주를 쌀과 쌀전분, 그리고 4개의 발효제(효소제, 개량누룩, 재래누룩, 황국)를 사용하여 제조하였다. 쌀과 쌀전분의 원료차이와 발효제에 따른 발효 특성을 조사하였다. 우선 일반성분을 살펴보면 수분함량은 쌀 12.80, 쌀전분 10.75%, 발효제별로는 황국 5.57~재래누룩 8.15%로 나타났으며, 조단백은 쌀 76.90, 쌀전분 4.90 g, 발효제별로는 효소제 0.17~황국 77.10 g 의 범위로 나타났다. 조지방은 쌀 3.90, 쌀전분 2.20 g이며, 발효제별로는 효소제 0~황국 1.40 g으로 나타났으며, 회분은 쌀 5.10, 쌀전분은 3.90 g, 발효제별로는 개량누룩 0.57~황국 3.60 g으로 관찰되었다. 이화학성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알코올 함량(%)을 살펴보면 쌀약주(황국 $17.67{\pm}0.12$~재래누룩 $20.13{\pm}0.12%$)가 쌀전분약주(황국 $14.93{\pm}0.23$~재래누룩 $18.47{\pm}0.12%$) 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각 원료 및 발효제별로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 양의 차이에서 오는 것으로 단백질이 많을수록 효모의 생육에 더 용이하여 활발한 발효가 일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pH는 각각 쌀약주는 효소제 $4.50{\pm}0.08$~황국 $4.88{\pm}0.03$, 쌀전분 약주는 개량누룩 $4.34{\pm}0.02$~황국 $4.40{\pm}0.00$의 범위로 나타났는데 이 또한 원료 및 발효제별로 함유된 단백질, 지질 등의 성분이 각각 발효됨에 따라 생성된 유기산과 알코올이 상호 반응하여 ester 같은 flavor 형성에 이용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이와 관련하여 총산(succinic acid, %)은 쌀약주(효소제 $0.27{\pm}0.02$~황국 $0.34{\pm}0.01$)보다 쌀전분약주(효소제 $0.32{\pm}0.01$~황국 $0.48{\pm}0.01$)가 높게 나타났으며, 총아미노산(glycine, %)은 쌀약주(효소제 $0.59{\pm}0.09$~황국 $4.28{\pm}0.1$)가 쌀전분약주(효소제 $0.63{\pm}0.10$~황국 $4.45{\pm}0.1$)보다 높게 나타나 발효제별로 각각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누룩 자체의 색이 발효 중 용출되어 약주의 색에 기인하는 착색도는 쌀약주(효소제 $0.23{\pm}0.00$~재래누룩 $0.35{\pm}0.00$)가 쌀전분약주(효소제 $0.10{\pm}0.00$~황국 $0.28{\pm}0.00$)보다 높게 나타나 약주 자체의 색이 진할 것으로 사료되고 발효제별 각각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유기산 함량은 쌀약주(효소제 259.27~황국 357.70 mg%)보다 쌀전분 약주(재래누룩 389.83~효소제 538.34 mg%)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쌀보다 전분함량이 많은 쌀전분에서 효모의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 유기산이 생성된 것으로 사료된다. 유기산 중 와인과 맥주의 짠맛, 쓴맛, 신맛의 복합체인 succinic acid와 TCA cycle로부터 생성되는 citric acid의 함량이 쌀약주와 쌀전분약주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리 질소화합물의 함량은 쌀약주(효소제 498.38~황국 5,976.93 ppm)가 쌀전분약주(효소제 600.43~황국 4,463.79 ppm)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요 유리 질소화합물 성분으로는 alanine, leucine, glutamic acid, arginine이 7.51~9.58%의 범위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쌀 및 쌀전분에 따른 질소화합물의 분포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결과를 요약하면 쌀약주와 쌀전분약주의 발효특성을 비교해본 결과 주류의 전체적인 맛, 향, 색 등에 관여하는 아미노산 함량이 약 15.7배 많은 쌀약주가 쌀전분 약주에 비해 감칠맛, 단맛, 쓴맛 등 풍미가 많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아미노산이 너무 많으면 잡미가 증가하고 숙성취(노주취)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적정 함량을 유지하기 위해서 알맞은 원료와 발효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약주의 품질은 다양한 성분에 의해서 영항을 받으며, 발효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므로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며 각 원료 및 발효제별 품질특성에 대해서 추가적인 조사가 요구된다.

'고체중' 출하돈의 성장효율, 도체 품질 특성 및 수익성 (Growth Efficiency, Carcass Quality Characteristics and Profitability of 'High'-Market Weight Pigs)

  • 박만종;하덕민;신호원;이상훈;김원기;하승호;양한술;정진연;주선태;이철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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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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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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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육질은 물론 양돈업의 수익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이 등, 2006). 출하체중은 품종 및 사양프로그램 등과 같은 내적인 요인과 소비자 집단의 문화, 전통 및 기호 성향은 물론 도축․가공업자의 요구 등 다양한 외적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Kim 등, 2005). 세계적으로 지난 20~30년 동안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5~20kg 증가하였는데 이는 무엇보다도 종돈 자체가 적육 생산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육종되어 재래의 돼지에 비해 현대의 비육돈은 체중 증가에 따른 지방침적의 증가 정도가 저하되어 일정 한도까지는 출하체중이 증가할수록 돈육의 생산원가가 저하되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주로 국가에 따라 90~140kg 범위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고, 미국의 경우는 주에 따라 92~137kg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NASS, 2006).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종돈은 구미 지역에서 도입된 적육형일 뿐만 아니라 국내 돈육 소비자는 구미의 소비자에 비해 삼겹살과 같이 지방 함량이 높은 부위를 선호하는 등 돼지지방에 대해 관대하여 출하체중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그러나 국내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2003년 이후 110kg 수준에 정체되어 구미 지역보다 5~20kg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국내 비육돈의 출하체중을 높일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진은 선행연구(이 등, 2006)에서 경남지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계통의 비육돈을 110kg 대비 130kg까지 비육․도축하여 도체특성 및 경제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결과를 얻었다. 본 지역의 대표적인 비육돈은 적육형이기 때문에 생체중 110kg 대비 130kg 출하돈은 사료섭취량과 등지방두께는 다소 증가하고 사료효율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일당증체량은 저하되지 않았고,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등지방두께는 각각 다소 얇게 & 다소 두껍게 평가되었으며, 도체품질의 척도가 되는 근육의 이화학적 특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수익성 면에 있어서는 110kg 출하돈 대비 130kg 출하돈은 두당 약 20,000원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는 도체품질과는 관계없이 거의 전적으로 A & B 등급의 한계도체중 초과로 인한 도체등급 저하 때문에 발생한 손실로서 만일 이들 등급의 도체중 상한선이 철폐되기만 한다면 130kg 출하돈이 110kg 출하돈보다 훨씬 더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진은 현행 도체등급 판정 기준을 무시한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적정 출하체중은 각각 135 & 125kg 수준이고 이때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등지방두께 예측치는 각각 22.5 & 24.0mm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의 결론과 같이 암퇘지와 거세돼지를 각각 135 & 125kg까지 비육․도축했을 때 성장효율, 도체의 품질 관련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적 수용성 및 경제성을 분석하여 기 발표된 결론의 타당성을 확인․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질소 소비료적성 고품질 벼 신품종 "청청진미" (A High Quality Rice Variety "Cheongcheongjinmi" Adaptable to Low Nitrogen Fertilizer Application)

  • 조영찬;오명규;최임수;김연규;김명기;황흥구;홍하철;정오영;최인배;최용환;전용희;이점호;이정희;이정일;신영섭;김정주;김기종;백만기;노재환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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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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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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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청청진미"는 중부평야지 및 중서부해안지 적응 소비료적성 고품질 벼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1993년 하계에 국립식량과학원 벼품종개발연구팀에서 이리401호와 일품벼를 인공교배하여 SR19633의 교배번호를 부여하고, 1993/1994년 동계에 수원에서 $F_1$ 18개체를 양성하였다. 1995년 하계에 $F_2$ 936개체를 포장에 전개하여 우량개체를 선발하여 집단으로 $F_3$$F_4$ 세대를 진전시키고, $F_5{\sim}F_9$ 세대는 계통육종법에 따라 유망개체 선발과 세대를 진전시켰다. $F_9$ 세대에서 선발된 유망계통을 '03~'05년 3개년 간 생산력검정 시험결과, 수량성이 높으며 소비료적성과 쌀 외관품위가 양호하고 밥맛이 좋은 SR19633-B-B-34-3-3-3-1 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09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수원509호'는 '06~'08년 3개년 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소비료적성이 높은 중만생 고품질 다수성 계통으로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8년 12월 농촌진흥청의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국가목록등재품종으로 선정되어 "청청진미"로 명명하였으며, 지역적응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통기 재배에서 "청청진미"의 출수기는 8월17일로 소비벼 보다 4일 늦은 중만생종이며, 간장, 수수 및 수당립수는 각각 82 cm, 13개 및 126개이며 등숙율은 90.2%였다. 2. "청청진미"는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 및 멸구류 등의 병해충에 약한 품종이다. 3. "청청진미"는 내냉성 검정에서 냉수구 임실율은 61%, 등숙기 수발아율은 1.6%였으며, 포장도복은 강한 경향이다. 4. "청청진미"는 질소 시비량 6 kg/10a의 소비재배에서 총건물중, 총질소량 및 Rubisco 활성이 소비벼보다 각각 9.4%, 19.7% 및 61.6% 높았다. 5. "청청진미"의 쌀 외관은 심복백 없이 맑고 투명하며, 현미 천립중 21.1 g의 중립종이고, 단백질 및 아밀로스 함량은 각각 5.4% 및 18.1%이고, 식미치는 0.27로 화성벼 -0.04보다 높았다. 6. "청청진미"의 완전미율은 96.9%로 높아서 완전미 도정수율이 72.5%로 소비벼보다 11.3% 높았다. 7. "청청진미"의 쌀 수량성은 보통기 소비료재배에서 중부평야지, 호남평야지 및 영남평야지 평균 5.10 MT/ha로 소비벼와 비슷한 수준 이었고,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5.73 MT/ha로 소비벼 보다 9% 증수되었다.

한국 재래종 콩의 생육 및 품질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Qualities of Korean Soybean Landraces)

  • 한원영;박금룡;정명근;김현태;고종민;백인열;이충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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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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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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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 재래종 콩 유전자원의 품질에 대한 특성을 재평가하고 우수한 교배모본 탐색 및 선정하여 콩 신품종육성에 이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본 시험의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전자원 1,291점이 47-102일 분포를 보였고, 평균 68일이며, 결실일수의 분포는 61-65일이 29.4%, 66-70일이 23.5% 순으로 많이 분포하였다. 생육일수별 콩의 분포는, 105-163일의 생육일수 분포로서, 평균 134일이었으며, III군의 분포비율이 가장 높았고, 만숙종인 VI군이 가장 낮았다. 2. 경장에서 최대 216 cm, 최소 18 cm로 평균 70.7이었고, 분지수는 최대 13.7개 최소 1.8개로 평균 4.9개이었고, 주경절수는 최대 28개 최소 6.1개로 평균 16.3개, 도복정도는 평균 4.8로 중정도이었다. 3. 100립중은 2.4 g에서 40.4 g 분포를 보였고, 평균 19.5 g이었다. 100립중 분포는 13.1-20.0 g에 분포하는 계통이 35.3%로 가장 많았고, 20.1-25.0 g에 분포하는 계통이 29.4% 순이었다. 4. 조단백 함량은 평균 41.8%이였고, 32.7-49.2% 분포, 조지방 함량은 11.8-22.2% 분포로 평균 18.0%, 불포화지방산 조성비율은 평균 85.4%, 94.2-81.8% 분포이며 포화지방산조성은 5.8-18.2%, 평균 14.6%이었다. 5. 당 함량중 슈크로스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스타키오스 및 라피노스 순이었다. 슈크로스 함량은 1.2-7.9%, 평균 5.2%였다. 아이소플라본 함량은 평균 $1066.8\;{\mu}g/g$, 278.4-$2736.9\;{\mu}g/g$ 범위이고, 다이드제인 함량은 평균 $483.1\;{\mu}g/g$, 범위 48.8-$1709.6\;{\mu}g/g$, 제이스테인 함량은 평균 $472.0\;{\mu}g/g$, 범위는 79.8-$1242.3\;{\mu}g/g$였다.

한반도 남동 연안내만 입자유기물질의 시$\cdot$공간 변동 특성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s of Particulate Organic Matter in the Southeastern Coastal Bays of Korea)

  • 이필용;강창근;최우정;이원찬;양한섭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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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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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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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 남해 내만역에서 계절별로 4회에 걸친 입자유기물질 농도분포를 조사한 결과 입자유기물질은 대체로 봄철과 여름철 농도가 가을과 겨울철에 비해 비교적 높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입자유기물질 농도가 높은 봄과 여름철 C : Chl a나 C . N비는 해양의 식물플랑크톤의 전형적인 비값들을 나타내고 Chl a농도 역시 이기간 중에 높게 나타나 이들 내만역에서 입자유기물질 계절 변동은 식물플랑크톤 생물량과 밀접한 상관을 갖는다는 것을 보였다. 조사 해역별 입자유기물질 성분의 농도 분포는 진해만에서 고성만과 강진만에 비해서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는데, 다른 해역에 비해서 진해만에서 높은 Chl a: PPr-N비 값들은 진해만이 다른 내만역들 보다 더욱 부영양화 되었다는 것을 나타내어 부영양화 수준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생산력이 각 내만역 사이 입자유기물질 농도의 공간적 차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시사했다. 각 내만역 내에서 입자유기물질 수평농도 분포는 소규모 내만역내에서도 공간적으로 큰 농도차를 보일 수 친다는 것을 나타내었는데, 대도시에 인접한 수역에서 높은 입자유기물질 농도와 높은 식물플랑크톤 기여는 이들 도시로부터 다량의 영양염 유입을 시사하였고, 양식장이 밀집한 수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입자유기 물질 농도는 양식생물의 높은 섭이활동을 반영하는 것으로 고려되었다. 식물플랑크톤 성장 제한 영양염은 계절별로 각 내만역내에서 입자유기물질 C : N : P 원소 변동비로부터 평가되었는데, 진해만과 고성만에서 Redfield비와 일치하는 C : N 변동비 (6.6)는 이 해역의 입자유기물질이 식물플랑크톤에서 유래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었던 반면, 강진만에서는 5.0의 다소 낮은 C : N비를 보였다. 진해만과 고성만에서 여름철 18.2와 24.6의 높은 N : P 변동비는 인산염이 이 해역들의 식물플랑크톤 성장을 제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봄철 10.8과 14.7의 낮은 비값은 오히려 질소계 영양염에 의한 제한을 시사한 반면, 강진만에서 N : P 변동비는 $6.3\~12.8$로 조사기간 모두 질소계 영양염이 제한 영양염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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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내 생균 또는 사균 형태 김치 유산균의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 영양소 이용률, 장내 미생물 및 계육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Live or Killed Kimchi Lactic Acid Bacteria on Growth Performance, Nutrient Utilization, Gut Microbiota and Meat Characteristics in Broiler Chicken)

  • 이정헌;김상윤;이준엽;무사비르 아메드;오상집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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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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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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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김치의 주종 유산균의 하나인 Weissella koreensis(Wk)의 육계 사료용 probiotics로서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육계 성장능력, 영양소 이용률, 면역능력, 장내 미생물, 계육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무첨가 육계사료를 대조구(Control)로 설정하고, 처리구로 생균 형태의 Wk를 0.1%(LWk 0.1), 0.5%(LWk 0.5) 첨가한 구와 사균 형태의 Wk 0.5%를 첨가한 구(KWk 0.5) 등 총 4처리를 두었다. 본 연구결과, 생균 형태의 LWk 첨가는 대조구와 사균 형태의 첨가구(KWk 0.5)에 비하여 증체율과 사료 효율을 유의적으로 개선시켰다. 영양소 이용률은 처리구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조단백질 이용률이 사균(KWk 0.5)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혈청 IgG 수준과 F낭의 상대적 크기는 KWk 0.5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 생균 형태의 Wk 첨가로 맹장 내 총 혐기성 유산균의 수가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나, 대장균의 수에는 변화가 없었다. 사료 내 김치유산균의 첨가는 생균이나 사균 모두 계육 지방산 조성, 계육의 산패 지연에는 영향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생균이나 사균, 첨가수준 모두가 전자코를 통한 육향에서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생균 형태 Wk가 육계 사료용 생균제로 활용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Mammary Performance of First Lactation Bali Cows (Bibos banteng) Fed Grass-Legume Based Diets in Relation to the Role of Glucose

  • Sukarini, I.A.M.;Sastradipradja, Djokowoerjo;Nusada, N.;Mahardika, I.G.;Kiranadi, B.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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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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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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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A study of mammary function in relation to glucose metabolism of first lactation Bali cows on grass-legume diets was carried out using 12 primiparous cows (initial BW $263.79{\pm}21.66kg$) for 16 weeks starting immediately post calving. The animals were randomly allocated into 4 dietary treatment groups R1, R2, R3 and R4, receiving from the last 2 months of pregnancy onwards, rations based on a mixture of locally available grass and legume feed ad libitum. On a DM basis R1 contained 70% elephant grass (PP, Penicetum purpureum) plus 30% Gliricidia sepia leaves (GS), R2 was 30% PP plus 25% GS supplemented with 55% Hibiscus tilliacius leaves (HT, defaunating effect), R3 and R4 were 22.5% PP+41.25% GS+11.25% HT+25% concentrate, with R4 supplemented with zinc-diacetate. TDN, CP and zinc contents of the diets were 58.2%, 12.05% and 18.3 mg/kg respectively for R1, 65.05%, 16.9% and 25.6 mg/kg respectively for R2, 66.03%, 16.71% and 29.02 mg/kg respectively for R3 and 66.03%, 16.71% and 60.47 mg/kg respectively for R4. Milk production and body weights were monitored, an energy and protein balance trial conducted, overall glucose kinetics parameters assessed, mammary blood flow (MBF) and metabolite arteriovenous differences (${\Delta}AVs$) measured to get uptake data and mammary performance relationships. Parameters of glucose kinetics at peak lactation or during dry condition were not affected by ration quality. Glucose pool size, space of distribution and flux increased by 61.77, 62.26 and 82.08%, respectively, during lactation compared to the dry period. Mean glucose flux of lactating Bali cows was $5.52mg/min.kgBW^{0.807}$ which resembles the range of values of temperate dairy cows. Calculation showed that glucose requirements for maintenance, milk lactose and fat-glycerol synthesis, and the formation of NADPH reached 461.69 g for a yield of 1 kg/d or equal to 320.62 mg/min, which was less than the average glucose flux of lactating Bali cows of 481.35 mg/min. Mammary blood flow (MBF) values ranged from 56 to 83 l/h for the different treatments and the ratio MBF per kg milk produced improved from av. 1540 l/kg for R1 to av. 967 l/kg for R4 treated cows. Mammary glucose uptake ranged from 6.27 to 12.03 g/h or 120 to 140 g/kg milk. Glucose uptake was mass-wise 2 to 4 times the amount secreted as lactose, which indicated values less than the calculated mammary glucose needs and that little lactose was synthesized. The excess glucose taken-up was used for other metabolic processes. Linear relationships between metabolite ${\Delta}AVs$ and arterial blood plasma concentration [A] showed that in Bali cows triglycerides (TG), phenylalanine (Phe) and tyrosine (Tyr) have high coefficients of determination, i.e. 0.77, 0.81 and 0.69, respectively. For glucose, the relationship is quadratic with an $R^2$ value of 0.49. It was concluded that lactose synthesis was inadequate, which led to a speculation that milk yield could be improved by increased lactose synthesis.

밤 가공 부산물의 반추가축용 사료 가치 평가: in vitro 반추위 배양 (Evaluation of nutritive value of chestnut hull for ruminant animals using in vitro rumen fermentation)

  • 정신용;조현선;박기수;강길남;조남철;서성원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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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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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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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밤의 가공과정에서 임업 부산물로 생산되는 율피(밤껍질)는 밤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며, 사료비 저감을 위한 반추동물의 사료원으로서 이용 가능성이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밤의 가공 부산물인 1, 2차 율피의 반추동물용 사료로서의 영양적 가치와 반추위 발효 특성을 분석하기 하기 위해 1, 2차 율피의 영양소를 분석하고, 48시간 동안 in vitro 반추위 발효 실험을 실시하여 율피의 첨가 수준에 따른 in vitro 반추위 건물 소화율 및 가스 발생량을 측정하였다. In vitro 실험의 기본 사료로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산양 TMR을 이용했으며, 기본 사료와 1차 율피 및 2차 율피의 비율을 달리하여 13개의 처리구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2차 율피 100%, 1차 율피 100%, 2차 율피와 1차 율피의 1:1 혼합구, TMR 100% 및 TMR을 2차 율피, 1차 율피 또는 1, 2차 율피 혼합으로 각각 5%, 10%, 15% 대체한 처리구이다. 율피의 일반 성분분석에서 1차 율피는 2차 율피에 비해 섬유소(NDF, ADF, 리그닌) 함량이 전체적으로 높고 이에 따라 비섬유소탄수 화물의 함량은 낮으나, 그 외의 영양소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In vitro 반추위 건물 소화율은 유의적으로(p<0.05) 2차 율피(71.97%)가 가장 높았고, 1차 율피(42.80%)가 가장 낮았다. 2차 율피의 첨가 수준이 증가됨에 따라 건물소화율은 변화가 없었으며, 1차 율피의 첨가에 따라서는 소화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스 발생량은 2차 율피 처리구에서 48시간 가스 발생량 및 발생 속도가 가장 높았고, 1차 율피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으며, TMR을 율피로 15%까지 대체하였을 때 가스 발생량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pH 또한 유의적으로(p<0.05) 2차 율피(6.33)에서 가장 낮았고, 1차 율피(6.50)에서 가장 높았다. 결론적으로 2차 율피는 반추동물의 사료 자원으로서 이용가치가 충분히 있으며, 1차 율피의 경우 상대적으로 사료가치가 떨어지나 조사료를 일부 대체하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율피의 사료 가치를 보다 올바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동물을 이용한 in vivo 대사, 소화, 성장 및 기호성 실험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