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Triggering receptor expressed on myeloid cells-1 (TREM-1)은 호중구와 단핵구의 표면에 표현되는 수용체로 호중구가 자극되면 표면에서 떨어져 수용체인 sTREM-1으로 존재하며 염증반응을 증폭시킨다. 본 연구는 호중구의 활성화가 중요한 병인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의 기관지폐포세척액과 혈청에서 측정한 sTREM-1의 농도가 예후인자로서 유용성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32명의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가 포함되었고 이 중 15명이 생존군, 17명이 사망군으로 분류되었다. 중증도 지표로 APACHE II score, Clinical Pulmonary Infection Score (CPIS)를 측정하였고, 기관지폐포세척액과 혈청에서 sTREM-1 농도를 측정하였고 중환자실 사망여부를 확인하였다. 결 과: 진단 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의 혈청 내 sTREM-1의 농도는 사망군에서 생존군 보다 유의하게 상승되어 있었으나 ($54.3{\pm}10.3pg/ml$ vs. $22.7{\pm}2.3pg/ml$, p<.05) 기관지폐포세척액 내의 sTREM-1의 농도는 차이가 없었다. 혈청 내 sTREM-1의 농도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독립적인 인자(OR: 22.051, 95% CI: 1.780~273.146, p=0.016)이었고, 33pg/ml 경계로 분류 시 중환자실 사망률을 예측하는데 71%의 민감도와 93%의 특이도를 보였다. 결 론: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의 진단 당시 측정한 혈청 sTREM-1의 농도는 중요한 예후 인자로서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국소 진행된 하인두암에서 선행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시행했을 때 결과와 각 치료법에 대한 반응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국소 진행된 하인두암으로 진단받고 선행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일일 선량 1.75$\~$2.0 Gy를 하루 1회, 주 5회 조사하였다. 총 방사선량은 60.8$\~$73.8 Gy (평균선량 68.6 Gy) 이었다. 선행 항암화학요법은 29명의 환자에서 5-FU와 cisplatin을 병용했고 나머지 환자들에서는 cisplatin을 기본으로 하여 bleomycin또는 vinblastin을 병용 투여했다. 24명(75$\%$)의 환자에서 3주 간격으로 3회의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모두 시행하였고, 6명에서 2회, 2명에서 1회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결과 : 추적관찰기간은 7개월에서 134개월이었고 중앙값은 28개월이었다. 전체 대상환자들의 2년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66$\%$, 43$\%$였고, 5년 국소제어생존율은 34$\%$였다. 12명(38$\%$)의 환자에서 5년 이상 후두가 보존되었다. 전체32명의 환자 중 선행 항암화학요법 후에 5명(16$\%$)에서 완전관해를 보였고, 19명(59$\%$)에서 부분관해, 8명(25$\%$)의 환자에서 무반응을 보여 반응률은 75$\%$였다. 부분관해를 보인 19명 가운데 8명은 방사선치료 후에 완전관해를 보였다. 선행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무반응이었던 8명 중 2명은 방사선치료 후에 완전관해를 보였고, 나머지 6명은 부분관해를 보였다. 모든 치료가 종료한 후 무반응인 환자는 한 명도 없었다. 선행 항암화학요법에 대해서 완전관해, 부분 관해, 무반응을 보인 환자군별로 5년 생존율은 각각 60$\%$, 35.1$\%$, 50$\%$였다. 세 군간에 5년 생존율을 비교했을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93). 모든 치료가 끝난 후에 완전관해를 보인 환자군과 부분관해를 보인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각각 73.3$\%$, 14.7$\%$로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1).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을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던 요인은 방사선 치료 후 최종 치료반응이었다(CR vs. PR, p<0.01). 결론 : 국소로 진행된 하인두암의 치료에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과 장기 생존율간에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방사선치료 후 최종 치료 반응이 장기 생존율에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였다.
배경: 위장관 간질성 종양(GISTs)은 위장관계에 발생하는 간엽성 종양이다. 위장관 간질성 종양은 면역조직화학 검사에서 c-kit 단백 발현의 양성을 나타내며 그 임상적 경과는 매우 다양하다. 저자들은 위장관 간질성 종양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고찰하고 예후 인자를 평가하기 위하여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에서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위장관 간질성 종양으로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종양의 크기와 핵분열 정도에 따라 저위험도 집단(23예), 고위험도 집단(17예)으로 분류하였으며 두 군간 임상병리학적 특성, 면역조직화학 검사 결과 및 예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61.3\pm11.1$세이었으며 남녀비는 1:1,1이었다. 임상병리학적 소견으로는 수술 전 임상 증상이 있었던 경우와 수술 전에 조직학적으로 진단이 되었던 경우, 종양의 크기가 클수록, 핵분열이 많을수록, 종양의 성상이 궤양을 동반하거나 괴사를 보일 때,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빈도가 높았다. 단변량 분석 결과, 종양의 크기, 핵분열 정도, 궤양 및 괴사 소견 그리고 내시경적 초음파 이상소견이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인자들로 나타났으며, 다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핵분열 정도가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예후 인자로 나타났다. 관찰 기간 중 8예에서 재발하였으며 STI-571(imatinib mesylate, $Gleeveo^{R}$)을 사용한 4예는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4예 중 2예는 질환이 진행하는 양상을 나타내었고, 나머지 2P는 사망하였다. 결론: 위에서 기원한 위장관 간질성 종양에서 종양의 크기, 궤양 및 괴사 소견은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임상병리학적 소견이며, 핵분열 정도는 유용한 예후 인자라고 할 수 있다. STI-571은 재발 혹은 전이 환자에 있어 치료 효과를 나타내므로 술후 치료에 적용하는 것이 예후 향상에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목적 : 진행된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bax와 p53의 발현 빈도를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예후인자로서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덜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1996년 6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FIGO stage IIb의 자궁 경부암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여 관찰된 bax와 p53의 발현과 환자의 5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상환자 65명에 대한 5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각각 $65.1\%$와 $62.9\%$였다. p53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은 $26.2\%$의 발현을 보였으며, 음성 환자 군과 양성 환자 군의 5년 생존율은 각각 $66.6\%$와 $61.1\%$ (p=0.176)였으나, 무병생존율은 각각 $72.1\%$와 $50.9\%$ (p=0.027)로 단변량분석에서 통계학적 차이를 보였다. 면역염색에 대한 bax의 발현은 $52.3\%$에서 양성을 보였으며, 음성 환자 군과 양성 환자 군의 5년 생존율은 각각 $68.8\%$와 $63.6\%$ (p=0.726)였으며, 무병생존율은 각각 $68.1\%$와 $64.1\%$ (p=0.505)로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 다변량분석에서는 p53 단백의 발현과 bax의 발현이 생존율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ps3+/bax-의 면역화학염색 결과를 보인 9명의 환자에서 의미 있는 가장 낮은 무병생존율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p53과 bax의 발현은 단독적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에서 유의성을 가지는 예후인자로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p53과 bax의 발현을 동시에 평가할 경우 유용한 예후 인자로서 임상적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Park, Jaehyeon;Song, Si Yeol;Kim, Su Ssan;Kim, Sang-We;Kim, Woo Sung;Park, Seung-Il;Kim, Dong Kwan;Kim, Yong-Hee;Park, Jongmoo;Lee, Sang-Wook;Kim, Jong Hoon;Ahn, Seung Do;Choi, Eun Kyung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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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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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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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Purpose: To review the results of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PORT) for residual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following surgical resection and evaluate multiple clinicopathologic prognostic factors.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58 patients, who completed scheduled PORT for positive resection margin, among 658 patients treated with PORT from January 2001 to November 2011 were retrospectively analyzed. Radiation therapy was started at 4 to 6 weeks after surgery. Chemotherapy was also administered to 35 patients, either sequentially or concurrently with PORT. Results: The median age of patients was 63 years (range, 40 to 82 years). The postoperative pathological stage I NSCLC was diagnosed in 10 (17.2%), stage II in 18 (31.0%), and stage III in 30 patients (51.7%). Squamous cell carcinoma was identified in 43, adenocarcinoma in 10, large cell in 1, others in 4 patients. Microscopic residual disease (R1) was diagnosed in 55 patients (94.8%), and the remaining three patients were diagnosed with gross residual disease (R2). The median dose of PORT was 59.4 Gy (range, 50.0 to 64.8 Gy). Chemotherapy was administered to 35 patients (60%), and the median follow-up time was 22.0 months (range, 6.0 to 84.0 months). The 3-year locoregional relapse-free survival and distant metastasis-free survival rates were 82.1% and 52.9%, respectively. The median overall survival was 23.8 months (range, 6.0 to 84.1 months), and the 3-year overall survival rate was 58.2%. Chemotherapy did not influence the failure pattern or survival outcome. Conclusion: PORT is an effective modality for improving local tumor control in incompletely resected NSCLC patients. Major failure pattern was distant metastasis despite chemotherapy.
Purpose: Although each Waldeyer's ring sub-site is considered an independent prognostic factor, few studies have assessed the prognosis and treatment of tonsillar lymphoma. Treatment outcomes were analyzed in patients with primary tonsillar lymphoma who were treated with chemotherapy and radiotherapy (RT). Materials and Methods: Nineteen patients with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were evaluated, with a median follow-up of 53 months. Age, sex, and histology, amongst other factors, were reviewed. Progression-free survival (PFS) and overall survival (OS) rates were analyzed. Results: Most patients had Ann Arbor stage I-II (94.7%), IPI score of 0 (89.5%), and complete remission after chemotherapy (89.5%). The 5-year PFS and OS rates were 74.6% and 80%, respectively. In univariate analysis, the rituximab, cyclophosphamide, doxorubicin, vincristine, and prednisone (R-CHOP) regimen resulted in a better PFS than the cyclophosphamide, doxorubicin, vincristine, and prednisone (CHOP) regimen (88.9% vs. 50.0%; p = 0.053). RT dose was related to the survival outcome (p = 0.010 for PFS, p = 0.044 for OS). Patients were classified into the CHOP + RT (>40 Gy) group and R-CHOP + RT (${\leq}40Gy$) group. The 5-year PFS rates were 50% in the CHOP + RT group, and 100 % in the R-CHOP + RT group (p = 0.018). The 5-year OS rates were 66.7% and 100%, respectively (p = 0.087). Conclusion: Primary tonsillar lymphoma patients typically have favorable outcomes. Chemotherapy (R-CHOP) combined with relatively lower dose consolidative RT may be safe and effective for primary tonsillar lymphoma.
Purpose: The incidence of glufosinate poisoning is gradually increasing, and it can be fatal if severe poisoning occurs. However, factors useful for predicting the post-discharge neurological prognosis of patients who have ingested glufosinate have yet to be identified. Our objective was to evaluate the utility of the acute physiology and chronic health evaluation (APACHE) II score measured in the emergency department for predicting the neurological prognosis. Methods: From April 2012 to August 2014, we conducted a retrospective study of patients who had ingested glufosinate. The outcome of the patients at discharge was defined by the Cerebral Performance Category Score (CPC).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a good prognosis group (CPC 1, 2) and a poor prognosis group (CPC 3, 4, 5), after which the APACHE II scores were compared. The Hosmer-Lemeshow test and the area under the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ROC) curve from patients determined calibration and discrimination. Results: A total of 76 patients were enrolled (good prognosis group: 67 vs poor prognosis group: 9). The cut-off value for the APACHE II score was 12 and the area under the curve value was 0.891. The Hosmer and Lemeshow C statistic x2 was 7.414 (p=0.387), indicating good calibration for APACHE II. Conclusion: The APACHE II score is useful at predicting the neurological prognosis of patients who have ingested glufosinate.
Palmela, Carolina;Velho, Sonia;Agostinho, Lisa;Branco, Francisco;Santos, Marta;Santos, Maria Pia Costa;Oliveira, Maria Helena;Strecht, Joao;Maio, Rui;Cravo, Marilia;Baracos, Vickie E.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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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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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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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Purpose: Neoadjuvant chemotherapy has been shown to improve survival in locally advanced gastric cancer, but it is associated with significant toxicity. Sarcopenia and sarcopenic obesity have been studied in several types of cancers and have been reported to be associated with higher chemotherapy toxicity and morbi-mortalit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prevalence of sarcopenia/sarcopenic obesity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as well as its association with chemotherapy toxicity and long-term outcomes. Materials and Methods: A retrospective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an academic cancer center patient cohort diagnosed with locally advanced gastric cancer between January 2012 and December 2014 and treated with neoadjuvant chemotherapy. We analyzed body composition (skeletal muscle and visceral fat index) in axial computed tomography images. Results: A total of 48 patients met the inclusion criteria. The mean age was $68{\pm}10years$, and 33 patients (69%) were men. Dose-limiting toxicity was observed in 22 patients (46%), and treatment was terminated early owing to toxicity in 17 patients (35%). Median follow-up was 17 months. Sarcopenia and sarcopenic obesity were found at diagnosis in 23% and 10% of patients, respectively. We observed an association between termination of chemotherapy and both sarcopenia (P=0.069) and sarcopenic obesity (P=0.004). On multivariate analysis, the odds of treatment termination were higher in patients with sarcopenia (odds ratio=4.23; P=0.050). Patients with sarcopenic obesity showed lower overall survival (median survival of 6 months [95% confidence interval {CI}=3.9-8.5] vs. 25 months [95% CI=20.2-38.2]; log-rank test P=0.000). Conclusions: Sarcopenia and sarcopenic obesity were associated with early termination of neoadjuvant chemotherapy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additionally, sarcopenic obesity was associated with poor survival.
Background: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rapeutic outcomes and assess factors associated with therapeutic outcomes in hematologic patients with invasive pulmonary aspergillosis (IPA). Methods: We analyzed all consecutive cases of IPA in adults with hematologic diseases from January 2008 to January 2009 at a Cathol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HSCT) Center in Seoul, Korea. Results: A total of 54 patients were identified. Underlying diseases were acute myelogenous leukemia (n=25),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n=10), myelodysplastic syndrome (n=7), chronic myelogenous leukemia (n=3), multiple myeloma (n=3), severe aplastic anemia (n=2) and other hematologic diseases (n=4). Twenty six patients (48.2%) were assessed as having a favorable response, of which 16 patients (29.6%) showed complete response. Overall 12-week mortality and IPA attributable mortality were 38.9% (n=21) and 33.3% (n=18), respectively. In multivariate analysis, uncontrolled underlying disease (odds ratio [OR], 7.31; 95% confidence interval [CI], 1.49~35.94; p=0.014) was associated with an unfavorable response, and for 12-week mortality, uncontrolled underlying disease (OR, 11.79; 95% CI, 1.49~93.46; p=0.020) and hypoalbuminemia (OR, 9.89; 95% CI, 1.42~68.99; p=0.021) were significantly poor prognostic factors. Conclusion: IPA still remains as a poor therapeutic outcome, especially in patients with refractory hematologic diseases.
목적: 본 연구는 지난 3여년간 연쇄상구균 감염후 사구체신염으로 진단 받은 환아들 중 초기에 육안적 혈뇨를 보인 환아들의 임상양상을 관찰하고 현미경적 혈뇨만을 보인 환아들과의 차이를 비교하여 경과 예측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3년 4월까지 인제대학교부속 일산 백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연쇄상구균 감염후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받은 환아 39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대상 환아들의 평균 발병 연령은 8.85세 남녀 비는 1.1:1이었으며, 육안적 혈뇨를 보인 환아들(A군)은 17례, 현미경적 혈뇨만을 보인 환아들(B군)은 22례이었다. 두 군간의 부종, 핍뇨, 상기도 감염의 기왕력등의 빈도의 차이는 없었으나, 고혈압의 빈도는 A군 17례중 3례(17.6%), B군 22례중 11례(50.0%)로 B군에서 높았다. 검사 소견상 백혈구수, BUN, creatinine, ASO치는 차이가 없었으나 혈청 보체치 C3와 C4는 B군에서 낮게 측정되었고 단백뇨의 정도를 나타내는 소변 내 단백/creatinine의 비와 24시간 소변내 단백량은 A군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질환에 의한 합병증의 발생이나 사망은 없었다. 결론: 초기에 육안적 혈뇨를 가진 환아들(A군)은 현미경적 혈뇨만을 보였던 환아들(B군)보다 고혈압의 빈도는 낮았으며, 단백뇨의 양은 많았다. 그러나 두 군간의 임상경과 및 예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대상 환아 전례에서 임상적인 호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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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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