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ocessed Meat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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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Paralichthys olivaceus)스테이크제품의 제조 및 품질특성 (Processing and Property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Steak)

  • 윤문주;권순재;이재동;박시영;공청식;주종찬;김정균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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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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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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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넙치 육에 혼합야채류(양파, 샐러리, 당근, 마늘)를 넣고 잘 혼합한 후, 혼합부재료(빵가루, 계란, 타임분, 블랑소스, 생크림, 소금, 후추)를 첨가하여 잘 버무린 반죽을 성형하는 등의 공정을 거친 후 넙치 steak 제품을 제조하였다. 최종 제품 Steak-1(성형된 육을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서 2분간 구운 후 폴리에틸렌 필름에 넣어 진공포장하여 7일간 동결 저장한 것을 전자레인지로 해동 및 데우는 공정을 거친 제품)과 Steak-2(성형된 육을 폴리에틸렌 필름에 넣어 진공포장하여 7일간 동결 저장한 것을 해동 후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서 2분간 구운 제품)에 대하여 각각 이화학적 성질과 관능적 평가를 살펴보았다. Steak-1 및 Steak-2 두 제품 모두에서 생균수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성분의 경우 수분(69.0% 및 69.2%), 조단백질(21.9% 및 21.4%) 및 조회분(1.9% 및 1.8%)은 함량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조지방(5.3% 및 7.8%)은 Steak-2 제품의 값이 높았다. TBA 값의 경우는 Steak-1(0.110)에 비해 Steak-2(0.069)의 값이 낮았으며, 아미노질소 함량은 Steak-1이 0.20 mg/100 g, Steak-2가 0.25 mg/100 g 으로 차이가 거의 없었다. Steak-1 및 Steak-2 두 제품의 색차의 경우 명도(L값)는 각각 45.55 및 46.11, 적색도(a값)는 각각 1.20 및 1.78, 황색도(b값)는 각각 8.52 및 9.59 그리고 색차(${\Delta}E$값)는 51.35 및 52.09로 차이는 거의 없었다. 조직감의 경우 Steak-1 보다 Steak-2의 조직감이 더 단단하였다. Steak-1 및 Steak-2의 유리아미노산은 arginine 함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glutamic acid, alanine 및 lysine 순이었다.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Steak-1이 346.4 mg/100 g, Steak-2가 240.5 mg/100 g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Steak-2가 Steak-1 보다 관능평가 점수가 높게 나왔으나 큰 기호도의 차이는 없었다는 것이 관능검사요원들의 지배적 의견이었다. 따라서 넙치 steak를 제조하여 판매할 경우 굽기공정 까지 완료하여 단가가 높은 제품을 구입할 것인지 단가는 낮지만 최종공정인 굽기공정을 가정에서 수행해야 하는 제품의 선택은 소비자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었다.

부산지역 중학생의 trans 지방산 섭취 수준과 식행동 조사 (Estimation of Trans Fatty Acids Intake and Behavior of Having Meals in Middle School Students of Busan)

  • 심영주;노경희;이미옥;송영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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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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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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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rans 지방산 섭취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부산지역 중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식행동 조사와 3일간의 식사기록법을 실시하였다. 식행동 조사에서 조사대상자들의 간식회수는 1일 2회 (35.3%)가 가장 많았으며, 간식 시 선호하는 식품은 아이스크림 (68.2%), 우유(57.0%), 파이(26.4%) 등이었다. 외식 시 선호하는 식품으로는 자장면(54.6%), 양념통닭(50.5%), 닭튀김(35.3%)등의 순이었다 1일 평균trans지방산 섭취수준은 남학생 1.40$\pm$0.05g,여학생 1.89$\pm$0.06g이며 전체평균 1.68$\pm$0.04g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으며,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우유와 유제품, 육류 및 가공품 등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적으로 생성되는 trans 지방산의 섭취 수준은 평균 1.04 $\pm$ 0.03 g으로 1일 trans 지방산 섭취량의 약 62.1%였으며 인공적으로 생성된 trans지방산의 섭취 수준은 평균이 0.64$\pm$0.02g이며 총 trans지방산 섭취량의 37.9%로 나타났다. 남ㆍ여 평균 trans 지방산의 섭취량은 1일 섭취 총 열량의 0.8%, 1일 총 지방의 3.16%였다.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은 여학생일 경우 용돈수준이 4만원에서 5만원 미만이 가장 높았으며, 간식빈도는 거의하지 않는 경우(2개월에 2회)가 4.56$\pm$1.55 g으로 가장 높았다. Trans 지방산 섭취의 주요 급원은 우유 및 유제품(34.3%), 빵류(18.3%), 어육류와 가공품(16.2%)의 순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trans지방산 섭취수준은 외국에 비해 그다지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현재의 식생활 패턴과 변화 추이를 볼 때 앞으로 tran지방산 섭취수준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국인의 trans지방산 섭취수준에 대한 연구 분석이 계속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식염 및 지방을 함유한 분쇄돈육의 이화학적 성상 및 최종가열온도 측정을 위한 근장단백질의 이용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Utilization of Sarcoplasmic Proteins for the Determination of End-point Cooking Temperatures of Ground Pork Hams Containing Salt and Fat)

  • 강상미;진구복;조수현;이종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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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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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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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식염과 지방 그리고 여러 가열조건에 의한 pH 및 일반성분, 가열감량 및 단백질 용해성의 변화에 따른 단백질 분획의 변화에 대해 분석하였다 처리구에 따른 가열감량 (CL, %)은 지방의 첨가에 상관없이 식염을 2%첨가한 경우 식염을 첨가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약 1/2배 정도 낮은 가열감량을 보였다. 한편, 식염 무첨가구의 경우 지방을 첨가한 경우 가열감량은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식염 2%첨가구는 지방 첨가에 따른 가열감량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가열온도에 따른 가열감량은 $66^{\circ}C$까지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68^{\circ}C$ 보다 높은 가열온도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염 무첨가구와 식염 2% 첨가구 사이에서는 단백질 용해성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지방이 첨가된 경우 상대적인 단백질 함량의 감소로 단백질 용해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가열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용해성의 감소가 현저히 나타났으나 $68^{\circ}C$ 이상의 가열온도에서는 단백질 용해성이 유의적 차이 없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추출한 근장 단백질이 각 처리구별 가열온도에 따른 단백질 분획을 분석하기 위해 전기영동을 실시한 결과 식염, 지방 그리고 가열에 따라 특이적으로 반응한 것은 36 과 66 kDa의 분자량을 가진 근장 단백질 분획이었다. 이러한 단백질 분획은 최종가열온도가 66 ${\sim} 70^{\circ}C$에서 급격히 thtlfehladmfhTJ 돈육의 최종 가열온도 측정을 위한 지시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총식이조사 자료를 이용한 음식별 니트로사민 함량 분포 규명 (Elucidation of Dishes High in N-Nitrosamines Using Total Diet Study Data)

  • 최슬기;이영원;서정은;박종은;이지연;권훈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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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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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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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니트로사민은 산성이나 열을 가했을 때 2급 아민과 질소산화물이 반응해서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다. 일반적으로 위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평가는 그 노출량을 mg/kg body weight/day로 산출하여 독성기준치와 비교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런 방법은 정책 근거자료로는 적합하나 소비자들에게 식생활 정보로 제공하기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주재료 및 조리법으로 분류한 음식군에 대한 NDMA(N-nitrosodimethylamine), NDBA (N-nitrosodibutylamine) 및 6종 니트로사민(NDMA, NDBA, NDEA (N-nitrosodiethylamine), NPYR (N-nitrosopyrrolidine), NPIP (N-nitrosopiperidine), NMOR (N-nitrosomorpholine) 함량 분포를 파악하여 식습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24시간 회상법 자료를 사용하여 만 7세 이상을 연구 대상으로 음식별 레시피와 섭취량을 추출하였고, 2013~2015년 총식이조사 원자료를 바탕으로 음식 한끼니 제공량 내 니트로사민 함량 분포를 R프로그램으로 산출하였다. 볼락, 장어, 멸치 육수, 명태 등의 기여로 어패류 및 해조류를 주재료로 한 음식군은 섭취량과 상관없이 NDMA, NDBA 및 총 6종 니트로사민 모두에 대한 노출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리법에 따른 분류에서는 국 및 탕류와 찌개 및 전골류가 가장 크게 노출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곡류, 과실류 및 유제품류 주재료 음식군, 밥류 및 밥 외의 다른 재료를 부가한 음식군들의 니트로사민 노출에 대한 기여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트로사민의 경우 조리시 생성되는 여타 화합물과는 달리 국, 탕, 찌개, 전골 등 끓임을 주로 하는 음식과 어패류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에서의 기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존에 가공육류를 니트로사민의 주노출원으로 생각하던 것과는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