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eparation for death

검색결과 106건 처리시간 0.026초

죽음준비교육의 효과성에 대한 메타분석 (A Meta Analysis of Effectiveness of Death Education)

  • 김신향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8권3호
    • /
    • pp.196-207
    • /
    • 2015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죽음준비교육의 효과를 검증한 국내 연구의 결과를 메타분석하여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다. 방법: 2004년에서 2014년까지 발표된 석 박사학위논문과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추출하여 최종 22편 연구물을 메타분석하였다. 결과: 죽음준비교육의 전체효과크기는 중간정도 강한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조절변인의 효과크기는 연구대상은 유아 아동이 가장 높았으며 연령이 어릴수록 효과크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회기는 10~16회, 주회기는 주 2회 이상, 1회기 활동시간은 60분 이하로 실시할 때 효과크기가 가장 높았다. 효과변인의 효과크기는 죽음관련변인군은 큰효과크기로 나타났으며 하위변인은 죽음태도가 가장 높은 효과크기에 해당되었다. 죽음관련이외의 변인군은 중간효과크기에 해당되었으며 하위변인은 자아통합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결론: 본 연구는 국내 죽음준비교육 효과 검증한 선행연구를 메타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통합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보다 효과적인 개입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근거기반에 의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유년기에서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서 죽음준비교육을 이들 대상별 특성에 맞는 특화된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확대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웰다잉의 구성요소와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the components of dying with dignity and quality of life)

  • 임효남;이서희;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5호
    • /
    • pp.137-144
    • /
    • 2019
  • 본 연구는 한국인이 생각하는 웰다잉 인식의 구성요소와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층화 비례배분 방식으로 추출하였고, 전국 17개 시와 도의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성인 1,000명으로 선정하였다. 설문구성은 일반적 특성 2문항, 삶의 질 척도 26문항, 웰다잉 인식 척도 57문항이었다. 통계 검정법으로는 빈도 분석, 독립표본 t-검정,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삶의 질은 사회적인 삶의 질이 가장 높았으며, 가족 죽음의 경험 유무에 따라 가족의 죽음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가족의 죽음 경험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사회적 영역의 삶의 질이 모두 통계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웰다잉 인식 중에서는 죽음 준비의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심리 경제적 부담 경감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연구대상자의 삶의 질은 웰다잉 인식의 모든 영역인 신체적 증상과 통제, 죽음준비, 죽음환경, 가족 및 사회관계, 병원치료, 심리 존엄 영성 부분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는 노후를 위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우선적으로 중요하다고 인식한 경우와, 죽음준비교육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죽음준비 및 웰다잉 교육에 웰다잉 인식의 각 영역을 프로그램으로 계획하여 교육한다면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독거노인의 고독감과 죽음준비에서 자기통제감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Sense of Self-contro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oneliness and Preparation for Death of Seniors Living Alone)

  • 윤은경;조윤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8호
    • /
    • pp.438-447
    • /
    • 2020
  •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고독감과 죽음준비 관계에서 자기통제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B 지역 소재 노인복지관과 재가복지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설문지 총 201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 개인특성에 따른 고독감과 자기통제감의 차이를 살펴 본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종교가 없는 경우, 그리고 자가 소유가 아닌 경우 고독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월소득이 높고, 자가 소유이며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에 자기통제감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고독감과 죽음준비와의 관계에서는 입원력이 있고 고독감이 낮은 경우에 죽음준비 활동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자기통제감에 대한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고독감이 낮을수록 자기통제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이러한 자기통제감은 고독감과 죽음준비와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독거노인의 고독감을 낮추고 자기통제감을 강화하여 죽음준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죽음준비교육이 간호학생들의 생의 의미, 죽음과 웰다잉,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eath Preparation Education on Nursing Students' Perceptions about the Meaning of Life, Death and Well-dying and Hospice)

  • 변도화;박미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5호
    • /
    • pp.169-176
    • /
    • 2017
  • 본 연구는 죽음준비교육을 실시하여 간호대학생들의 생의 의미, 죽음과 웰다잉,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의 변화 정도를 파악하고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비 동등성 대조군 전 후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A시의 C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8명을 실험군으로, P시의 P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6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2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주 1회 90분씩 8회기에 걸쳐 죽음준비교육을 실시하였고, 자료 분석은 $x^2-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죽음준비교육은 죽음교육의 중심적인 4가지 영역인 인지적, 정서적, 실천적, 가치 영역의 구분에 맞추어 생의 의미를 부여하고 죽음과 웰다잉,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에 중점을 두면서 내용을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죽음준비교육은 간호학생들의 생의 의미, 웰다잉 인식,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간호학생들 자신의 생이라는 의미 부여와 함께 올바른 삶의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며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웰다잉과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돕는 유용한 교육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죽음에 대한 인식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죽음에 대한 인식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는 반복 연구와 적용기간에 따라 웰다잉 인식 변화의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문학 텍스트 속의 노년 죽음과 돌봄: 조경란 소설을 중심으로 (The Meaning of Death and Caregiving in Old Age: Reading from the Novels of Kyung-ran Jo)

  • 박선애;김정석
    • 한국노년학
    • /
    • 제36권3호
    • /
    • pp.785-808
    • /
    • 2016
  • 본 연구는 노년 죽음과 관련해 노년 스스로의 죽음 준비 모습과 주변인들의 돌봄 의미 및 가치를 조경란의 소설 을 통해 분석해 보았다. 먼저, 작가는 죽음에 이른 노년을 돌보는 여성들의 고통이나 내적 갈등을 그려나가는 한편, 오랜 돌봄 경험을 통해 죽음에 대한 긍정적 수용 자세와 자아발견의 모습을 형상화 하였다. 이런 작가의 시각은 생태여성주의자들이 고령사회에서 여성의 돌봄 행위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는 주장과 연결된다. 작품 속 젊은 여성들의 돌봄 행위를 유교 문화적 성역할 규범의 내면화로 파악하기보다, 현대사회 죽음의 개인화 현상 속에서 노년의 삶과 죽음을 공유해 나간 공동체적 삶의 자세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노년 인물들의 투병생활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은 젊은 세대에게 유년시절 죽음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삶과 죽음에 대한 존재론적 물음을 던지며 진정한 자아성찰의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조경란은 고령화 사회에서 불가역적 노화현상에 따른 죽음 문제를 노년 주체의 죽음 준비 모습과 주변인의 돌봄 행위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보여주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시선에 비친 노년의 질병과 죽음을 통해 삶과 죽음의 윤리적 계기를 마련해 나가는 데 집중하였다.

죽음준비교육이 일반인의 연명치료중단 및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eath Preparation Education on Awareness of Hospice Palliative Care and Withdrawing Life Sustaining Treatment in City Dwellers)

  • 총배령;이윤주;김수연;김슬기;김시애;김현지;남이;함석영;강경아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8권3호
    • /
    • pp.227-234
    • /
    • 2015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이 연명치료중단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의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총 5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일개구청과 대학교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죽음준비교육 참여자로 실험군 35명, 대조군 40명으로 총 75명이었고 사전 사후 측정은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죽음준비교육 후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연명치료중단 인식정도는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결론: 인간은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로서 늘어나는 기대수명에 맞춰 삶의 질을 높이려는 욕구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자신의 삶의 마지막을 결정할 권리가 있는데, 본 연구결과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것에 대한 이론적 근거가 되었다고 본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적절한 교육과정과 기간 및 교육방법에 대한 평가연구가 계속되어야겠다.

웰다잉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노인을 대상으로 (A Study on How Elderly People are Preparing for Dying Well)

  • 임효남;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9호
    • /
    • pp.432-439
    • /
    • 2019
  • 본 연구는 웰다잉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 노인들이 생각하는 웰다잉을 위한 준비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시도된 질적 연구이다. 경기도 B시의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5명의 대상자를 한 그룹으로 하여 총 2그룹을 인터뷰 하였다. 연구결과 노인들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준비 영역 4개 차원에서 웰다잉을 준비하고 있었고, 각 차원에서 총 8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신체적 준비에서는 '건강 관리하기', '하고 싶은 것 하기'가 도출되었고, 심리적 준비에서는 '후회하지 않는 마음 갖기', '주변 사람에게 베풀기'가 도출되었다. 사회적 준비에서는 '재산 정리하기', '희망하는 죽음의 장소 정하기',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작성하기'가 도출되었으며, 영적인 준비에서는 '종교에 의지하기'가 도출되었다. 노인들은 웰다잉을 위해 하나의 측면이 아닌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의 다양한 측면에서 웰다잉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따라서 웰다잉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시 다양한 측면에서 실제적인 죽음 준비가 이루어지도록 프로그램이 기획되어야 할 것이다.

예비노인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여부에 따른 죽음불안과 품위있는 죽음태도의 차이 (Death Anxiety and Dignified Death Attitudes of Pre-Elderly Who Opt for Signing Advance Directives)

  • 양소명;황은희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251-262
    • /
    • 2020
  • Purpose: This study attempts to provide basic data for establishing and implementing an advanced directive (AD) system that helps identify dignified death attitudes and reduces death anxiety of the preliminary, through preparation of an AD.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35 preliminary elderly aged 55 to 64 years, recruited from health centers and welfare facilities. All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2.0. Results: Overall scores of the participants were 2.26±0.64 for death anxiety scale, and 3.16±0.44 for dignified death attitude. Scores of individuals who prepared an AD were determined to be 2.19±0.64 for death anxiety, and 3.34±0.44 for dignity of death. The difference in scores obtained for dignified death attitude was significantly higher for the group that signed an AD, as compared to the group with no AD (F=14.81, p<0.001). Conclusions: Results of this study reveal that preliminary elderly who sign an AD have a higher dignified death attitude score as compared to subjects who do not sign an AD. Additionally, the former group of participants desire a dignified end to their life. This indicates a necessity to promote public campaigns for ADs, and to develop educational programs that assist the elderly to prepare for a dignified death and make autonomous decisions.

노인의 연령규범과 사회활동 및 삶의 만족도 간 관계에서 죽음준비행동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Elderly Age Norms, Social Activities, and Life Satisfac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Death Preparation Activities)

  • 박선숙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 /
    • 제25권1호
    • /
    • pp.1-13
    • /
    • 2021
  • 본 연구는 노인의 연령규범과 사회활동, 그리고 삶의 만족도 간의 구조적 인과관계를 검증하고 노인의 죽음준비행동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분석을 위해 2017년 노인실태조사 자료 중 배우자와 자녀가 있는 노인 6,28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연령규범이 긍정적일수록 노인의 사회활동이 유의하게 상승한다. 둘째, 노인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면 삶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상승한다. 셋째, 노인의 연령규범이 긍정적일수록 노인의 삶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상승한다. 넷째, 노인의 연령규범과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사회활동의 유의한 정(+)의 매개효과가 있었다. 다섯째, 노인의 연령규범, 사회활동, 그리고 삶의 만족도의 구조적 인과관계에서 죽음준비행동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연령규범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죽음준비를 하지 않는 노인이 죽음준비를 한 노인에 비해 그 영향력이 유의한 차이로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천방안을 제언하였다.

문학치료적 관점으로 본 영화 '죽여주는 여자' 소영의 서사분석 -소외된 노인의 문제와 죽음의 의미를 중심으로- (Epic Analysis of So-Young's Movie 'The Woman Who Kills' from a Literary Therapy Perspective -Focusing on the problem of the alienated elderly and the meaning of death-)

  • 장경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3호
    • /
    • pp.295-302
    • /
    • 2021
  • 본 논문은 고령사회를 맞이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노인의 문제에 주목하여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노후준비와 죽음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화 '죽여주는 여자'의 주인공 소영의 서사를 중심으로 작품 속 맥락에 따라 문학 치료 관점으로 리뷰 분석한다. 영화 속 작품 서사에는 빈곤, 질병, 치매, 외로움, 죽음의 두려움 등 노인들이 겪는 고통의 문제를 잘 보여준다. 초고령 시대를 맞이하여 국가적 차원의 소외된 노인에 대한 제도적 보완장치 마련과 사회적 관심과 안전망이 확보되어야 하며, 개인적으로는 노후설계를 통한 구체적인 노후준비가 필요하다. 나아가 노후준비 및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노후준비 교육 프로그램과 죽음 교육 프로그램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