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tato tu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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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erotium rolfsii에 의한 약모밀 흰비단병 (Occurrence of Stem Rot of Houttuynia cordata Thunb. Caused by Sclerotium rolfsii)

  • 박경석;박준홍;김산영;최장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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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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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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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5년도 6월에서 8월 사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신물질연구소의 약용식물시험재배포장에서 재배하는 약모밀에서 줄기와 지제부가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썩으면서 암갈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발생하였고, 병반부와 지제부 주위의 토양에 흰색의 곰팡이가 생기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갈색의 둥글고 부정형의 균핵이 형성되었다. 병원균을 순수 분리하여 감자한천 배지(PDA)에서 배양학적 형태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병원균의 생육적온은 $28{\sim}30^{\circ}C$ 이었으며, PDA에서 생육중인 균사의 폭은 $3.0{\sim}9.0{\mu}m$이었고, 형성된 균핵의 크기는 $1.0{\sim}2.5mm$이었으며, 균사 특유의 clamp connection 형태가 현미경하에서 관찰되었다. 병원성 실험결과 병원성이 인정되었다. 이상과 같이 병징과 균학적 특징 및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이 병을 Sclerotium rolfsii에 의한 약모밀 흰비단병으로 명명하고자 한다.

감자 걀쪽바이로드(PSTV) RNA 분자의 요소농도기울기겔에서 전기영동적 이동성에 관하여 (Electrophoretic Mobilities of the Potato Spindle Tuber Viroid RNA Molecules in the Urea-Gradient Gels)

  • 이재열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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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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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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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바이로이드 RNA 분자를 포함한 저분자량의 식물성 RNA 분자에 대해서 0M부터 8M 까지의 요소구배를 가진 폴리아크릴아미드켈을 이용하여 전기영동적 이동성을 조사하였다. 막대모양의 바이로이드 RNA 분자는 요소구배 겔에서 전반적으로 다른 저분량의 식물성 RNA들과 마찬가지로 요소구배에 수직인 방향으로 비슷한 수준의 전기영동적 이동성을 보여주었다. 이와 달리 고리모양의 바이로이드 RNA 분자는 요소구배 겔에서 고농도의 요소구배 부분에서 보다도 저 농도의 요소구배 부분에서 더 빠르게 이동하였다. 따라서 고리모양의 바이로이드 RNA 분자는 요소구배 겔의 중간부분에서 막대모양의 바이로이드 분자의 밴드를 가로 지르는 기울기를 가진 특이한 전기영동적 이동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고리모양의 바이로이드 RNA 분자의 전기영동적 이동성은 0M 8M의 요소구배를 가지는 바이로이드 RNA 분자의 변성겔에서 주로 요소의 농도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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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하령' 품종의 친환경재배 가능성 평가 (Evaluation of the Potential for Environment-Friendly Cultivation of Potato cv. 'Haryeong')

  • 박영은;정진철;조현묵;조지홍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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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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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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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은 2006년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한 '하령' 감자를 실제 농가에서 재배함으로써 다양한 병원균에 대한 포장저항성을 평가하여 친환경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품종별 평균 AUDPC는 '수미' 품종이 1377.7, '하령' 품종이 590.3으로서 '수미' 품종보다 '하령' 품종이 매우 강한 포장저항성을 나타내었으나, 시험처리 간에는 뚜렷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수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하령' 품종이 많았으며, 단위면적(10a) 당 평균 수량은 '하령' 품종이 2,870 kg, '수미' 품종이 2,301 kg으로 '하령' 품종이 25% 증수를 보였다. 두 품종의 평균 건물률은 '수미' 품종이 16.1%, '하령' 품종이 18.8%로서 '하령' 품종이 2.7% 높았으나 처리 간 건물률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시험을 통하여 '하령' 품종은 친환경 감자 재배를 위한 품종으로 매우 적합할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시비수준, 병해관리 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감자절간 기내배양에서 소괴경의 형성과 형태적 발달 (Microtuberization and Morphological Development by Culture Condition In Vitro Node Culture of Potato)

  • 황혜연;이영복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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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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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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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기내에서 배양되고 있는 감자 (Solanum tuberosum L.)로부터 액아와 완전히 전개된 잎이 부착된 약 1 cm 크기의 절간을 채취하였다. 절간의 잎은 제거한 후 온도, 일장, sucrose, CCC의 처리가 소괴경의 형성과 비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확인하기 위해 MS배지에서 배양을 하였다. 기내 소괴경의 형성에 있어 $20^{\circ}C$$28^{\circ}C$의 두 처리간에 있어 배양 80일 후에 형성된 괴경의 크기나 생체중 모두 $28^{\circ}C$에 비해 $20^{\circ}C$에서 유의성 있는 효과를 보였으며, 배지에 첨가되는 sucrose의 영향에 있어서도 농도에 따른 차이가 뚜렷하여 8% sucrose가 3% 보다 괴경의 비대 발육을 촉진하였다. 일장의 영향은 배지의 sucrose의 농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20^{\circ}C$에서는 sucrose가 8%일 때 일장에 관계없이 괴경의 형성이 양호하였지만 sucrose의 농도가 3%일 경우에는 일장과 관계없이 액아는 신초로 발달하였다. 그러나 $28^{\circ}C$의 고온에서는 8% sucrose와 8시간의 단일에서만 괴경의 비대에 효과가 있었다. CCC의 영향에 있어서 괴경의 구중은 sucrose 농도가 8%의 배지에서는 모든 일장에서 괴경의 형성이 양호하였으며 일장이 짧을 수록 효과는 더 양호하였다. 배양온도에 따른 감자의 액아부위 세포의 조직학적 변화에 있어서는 저온조건에서 괴경이 형성이 촉진되어 세포의 조직은 신장생장보다 비후생장을 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일장조건에 따른 변화에 있어서는 암조건에서 조직의 비후 생장이 뚜렷함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CCC의 첨가 유무에 따른 변화에 있어서는 CCC를 첨가한 조건에서 양호한 현상을 관찰 할 수 있었다. 또한 조직의 변화에 있어서 배양한지 9일이 되었을 때 pith, cortex 및 perimedullary tissue에 있는 parenchyma 세포의 수와 크기가 증가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조직내 위치별 세포분열의 가시적 비율에서는 pith부위 보다 cortex부위에서 세포비후의 비율이 큰 것으로 보였다. Sucrose, CCC 및 일장차이에 따른 AGPase 활성의 변화에 있어서 암처리에서는 sucrose 농도 3%보다 8%에서 양호하였고 sucrose 3%, 8%에서도 각각 CCC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8시간 처리에서는 sucrose 농도 3%보다 8%에서 양호하였고 sucrose 3%, 8%에서는 CCC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16시간 처리 sucrose 농도 3%보다는 8%에서 양호하였고 sucrose 3%에서는 CCC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8%에서는 CCC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sucrose의 농도가 높고, CCC와 암처리의 괴경형성의 촉진조건에서 AGPase의 활성이 양호함을 볼 때, AGPase가 starch 합성에 중요한 물질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유색감자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고혈압 활성 (Antioxidant and Inhibition on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tivity of Colored Potato Extracts)

  • 박영은;조현묵;이현진;황영선;최수산나;이수진;박은선;임정대;정명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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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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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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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괴경 내부에 적색과 보라색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색상의 기호도 및 건강 기능성으로 인해 소비자로부터 기호도가 증대된 유색감자의 생리적 활성을 검토하기 위해 유색감자의 대조구로 괴경 내부가 백색인 수미 품종을 사용하고, 유색감자로서 괴경 내부가 적색인 대관 1-102호, 괴경 내부가 보라색인 자심품종과 대관 1-104호로 구분하여 항산화, 활성산소 소거능 및 항고혈압 활성을 비교, 검토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유색감자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검정결과 추출물의 농도가 $10{\mu}g/mL$ 수준에서는 유색감자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50{\mu}g/mL$을 처리한 경우 시료 간 차이를 뚜렷하게 나타내었으며, 유색감자 중 괴경내부의 색상이 적색인 대관 1-102호가 34%의 높은 저해율을 나타내어 30%의 저해율을 나타낸 활성평가 대조구인 $\alpha-tocopherol$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2. 유색감자 추출물의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에서는 괴경 내부가 보라색인 대관 1-104호가 50%의 소거능을 나타내는 농도가 $9.83{\mu}g/mL$로 가장 높은 라디칼 소거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이 결과 또한 대조시약인 $\alpha-tocopherol$이나 BHT보다 높은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다. 3. 유색감자 추출물의 xanthine oxidase 활성 억제효과를 검토한 결과 유색감자 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어 대관 1-102호와 1-104호의 경우 xanthine oxidase 활성을 50% 저해하는 데 필요한 농도는 약 $26{\mu}g/mL$ 수준으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수미($46{\mu}g/mL$), 자심($49{\mu}g/mL$)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4. 유색감자 추출물의 ACE 저해 활성을 검토한 결과 항고혈압 대조구 활성물질인 captopril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나 유색감자 간에는 명확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괴경내부색상이 적색인 대관 1-102호가 $117.7{\mu}g/mL$으로 가장 높은 ACE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내부색상이 보라색인 대관 1-104호와 자심은 $130{\mu}g/mL$로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괴경내부 색상이 백색을 나타내는 수미품종은 $192{\mu}g/mL$으로 가장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괴경 내부에 적색 혹은 보라색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한 유색감자는 기존 백색을 가진 일반감자에 비해 항산화, 자유레디칼 소거활성 및 항고혈압 활성이 높고, 시각적 식미감을 증대시키므로 유색감자는 기능성이 증대된 식용감자로서의 이용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 pH 조절과 윤작에 의한 감자 더뎅이병 방제 (Control of Common Scab of Potato Caused by Streptomyces spp. by Soil pH Adjustment and Crop Rotation)

  • 김점순;이영규;권민;김주일;이계준;이정태;류종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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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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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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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감자 더뎅이병 방제에 대한 토양 pH 조절의 효과를 더뎅이병에 감염된 포장에서 2006년 평가하였다. 원래 pH가 5.7이었던 토양을 pH 5.0, 6.0, 6.5로 조절하고자 유황(42 kg/10a)과 소석회(81.6 kg/10a, 184.5 kg/10a)를 처리하였고 석고(522 kg/10a)도 토양 pH와 더뎅이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처리하였다. 유황처리구의 토양 pH는 괴경형성기에 5.13, 수확기에는 5.01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괴경의 발병도는 22.8%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90.5%의 높은 상품수량을 나타내었다. 반면 소석회를 81.6 kg/10a과 184.5 kg/10a 처리한 구의 토양 pH는 수확기에 6.06과 6.49로 증가하였고, 각각 51.0%와 61.1%의 높은 발병도와 55.7%와 37.0%의 낮은 상품수량을 보였다. 한편 석고처리구는 수확기까지 토양 pH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발병도와 상품수량도 무처리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감자 더뎅이병의 방제를 위하여 윤작작물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재배하고 2008년에 감자를 재배하였다. 3년 윤작 후의 발병도는 파, 콩, 옥수수, 배추 시험구에서 각각 13.1%, 16.7%, 28.9%, 30.2%로 감자 연작구의 73.1%에 비해 상당히 낮았으며 상품수량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토양 pH의 조절과 윤작은 감자 더뎅이병 방제를 위해 단장기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표식유전자를 이용한 담배와 감자의 원형질체 융합 (Protoplast Fusion of Nicotiana glauca and Solanum tuberosum Using Selectable Marker Genes)

  • 박태은;정해준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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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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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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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표식 유전자를 이용하여 체세포 잡종체를 선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감자조직에는 T-DNA를 도입하여 식물호르몬 무첨가 배지에서도 생장가능한 형질전환체을 획득하고, 담배조직에는 NPT H gene을 도입하여 kanamycin에 대해서 저항성을 나타내는 형질전환체를 획득하여 각각의 특성구명과 원형질체를 유리하여 도입된 유전자 marker를 이용해서 융합을 시도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감자 괴경에서 Agrobacterium tumefaciens Ach5와 A. rhizogenes ATCC15834를 접종하여 crown gall tumor 및 hairy root를 유기하였으며 이러한 tumor조직은 식물 호르몬 무첨가 배지에서 생장이 가능하였다. 2. 감자에서 유기된 hairy root로부터 callus 형성은 2.4-D 2mg/1 첨가된 MS 배지에서 가장 양호하였으며 casein hydrolysate 1g/1가 첨가하면 유연 한 callus의 증식이 더욱 왕성하였다. 3. Activated charcoal이 0.5~2.0g/1 첨가된 배지에서는 crown gall tumor callus의 절단면이 갈변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어 생존률을 높일 수 있었으나 hairy root에서는 갈변되어 고사되었다. 4. 2, 4-D 2mg/1와 casein hydrolysate 1g/1를 첨가한 배지에 hairy root callus를 현탁배의한 결과 양호한 많은 callus 덩어리들을 단시간에 얻을 수 있었다. 5. $Tri^-$parental mating으로 NPTII gene이 coding되어있는 binary vector인 pGA643을 wild type 및 disarmid된 Agrobacterium 내에 도입하여 Agrobacterium tumefaciens Ach5/pGA643, A.tumefaciens $A_4T$/pGA643, A. tumefaciens LBA4404/pGA643를 획득하였다. 이 세 개의 conjugant를 사용하여 0.7% agarose gel 상에서 pGA643을 확인하였다. 6. pGA643이 도입왼 Agrobacterium tumefaciens LBA4404와 담배 조직과 동시배양하여 kanamycin $100\mug$/ml 첨가된 배지에 생존하는 callus를 선발하였으며 동일배지에서 callus의 증식이 가능하였다. 7.형질전환된 담배 callus로부터 식물체 형성은 BA 2mg/1를 첨가한 배지에서 가능하였다. 8. 재분화된 담배의 엽조직은 kanamycin.이 $1000\mug$/ml 첨가된 MS 배지에서도 왕성히 callus가 유기되어, 이는 재분화체에서도 NPTII gene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9. 담배의 정상 shoot와 형질전환된 shoot를 kanamycin이 $100\mug$/ml이 함유된 MS배지에 기내삽목한 결과, 정상 shoot는 발근이 되지 않고 황화 되었으나 형질전환된 shoot는 발근이되었으며 정상적으로 생장을 하였다. 10. 감자의 T-DNA가 도입된 현탁배양 callus는 cellulase 2%, macerozyme 2%, dricelase 1%에서 양호하게 유리되었다. 11. Osmoticum으로서 mannitol 농도 0.8M에서 담배와 감자의 두 조직 모두 원형질체유리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생존력은 T-DNA가 도입된 감자의 hairy root를 callus로 탈분화 시킨 후 현탁배양한 callus가 mannitol 0.5M에서 97%를 나타냈고, 그리고 NPTII gene이 도입된 담배의 엽조직은 mannitol 0.7M에서 94%로 최고를 타나냈다. 12. 원형질체 융합은 PEG solution 처리 15분 후부터 관찰되기 시작하여 20분에 완전히 융합되었고, 융합된 원형질체는 선발 marker인 호르몬 무첨가 및 kanamycin 첨가배지에서 배양 5일 후에 세포벽이 재생되었으며 4주일 후부터 colony들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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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non-GM, 친환경작물의 공존을 위한 제도 보완의 필요성 (Consideration on coexistence strategy of GM with non-GM, environmentally friend crops in South Korea)

  • 이신우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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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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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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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GM과 non-GM작물 특히 최근 들어 그 인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작물과의 공존에 관하여 검토하여 보았다. 국내의 현행 법령에 의하면, 친환경 농산물은 GM농산물의 혼입허용치를 3%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우수농산물의 경우 단계별 조사내용을 보면 "파종단계에서 GM종자를 포함하지 않을 것"을 명시하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GM 작물의 상업적인 재배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현재 GM 벼, 배추, 감자, 들잔디 등의 환경위해성평가가 수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농촌진흥청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GM작물의 환경위해성 평가를 전담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산하 소속기관 및 대학교, 출연기관 등 11개 기관을 평가기관으로 지정하여 조만간 상업적인 GM작물의 재배를 승인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국내의 친환경농산물의 인증기관은 2008년 8월 현재 34개 민간기관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들 인증기관에서 부여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예로서 친환경곡류의 경우 1999년도에 비하여 2007년도에는 그 인증량이 100배 (유기농)에서 2,324배 (저농약)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은 2007년도의 전체 곡류생산량에 비하여 약 6.4%를 차지하였다. 특히 감자와 고구마 등 서류의 경우는 전체 생산량의 약 24%가 친환경인증농산물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현실에서 GM작물의 상업적인 재배를 승인할 경우 기존의 국내 친환경농산물시장의 유통질서에 큰 혼란을 야기시킬 수 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저자는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에 EU에서 제기한 GM과 non-GM 특히 유기 농작물과의 공존을 위한 제도 보완에 관한 제안서와 다양한 연구보고서들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특히 작물별로 친환경작물과의 구분 생산 유통을 위한 최소격리거리, 작부체계, 수확 및 포장시스템, 그리고 GM작물의 검출기법 표준화 등에 관한 상세한 실시요령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감자 'Solara' 경삽묘의 육묘기간에 따른 묘소질 및 수경재배에서의 수량 특성 (Effect of Seedling Quality on the Seedling Raising Period of Stem Cutting and Yield Characteristics of 'Solara' Potatoes in Aeroponics Cultivation)

  • 강형식;김성용;김태균;홍순영;강영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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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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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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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시험은 '솔라라' 품종의 종자생산을 위해 분무경 수경재배에 적합한 묘를 구명하고자 2015년 3월 16일 배양순화묘 등 8처리의 묘를 분무경 베드에 정식하여 정식 후 70, 78일에 각각 생육과 수량특성을 조사하였다. 경장은 경삽 15일묘와 배양순화묘가 작은 편이었고 경삽묘의 육묘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길어지는 경향이었다. 생체중도 경삽 40일묘가 주당 122 g으로 가장 무거웠고 무발근묘와 배양순화묘는 가장 가벼웠다. 1차 복지는 경삽 35일묘에서 주당 12.9개로 가장 많았고 2차 복지는 경삽 35일묘, 배양순화묘, 경삽 30일묘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10주당 총괴경수는 배양순화묘가 145개로 많았으나 3~50 g(상품) 괴경수는 경삽 35일묘가 108개로 가장 많았고, 괴경 무게는 경삽 35일묘가 1,947 g으로 가장 무거웠고 다음으로 경삽 30일묘였다. '솔라라' 품종 수경재배 시에는 경삽한 후 30일~35일(경장 15 cm, 마디 12절) 묘로 정식하는 것이 수량성을 높일 수 있었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친환경 유기농 식품에 대한 인식도, 선호도, 외식이용현황조사 - 대구 수성구지역 성인대상으로 - (Study on Awareness and Preferences in Adults regarding Consumption of Environmentally friendly Organic Food while eating-out according to Gender and Age - Focused on Adults in Su-seong Area in Daegu -)

  • 김미자;박금순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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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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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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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to analyze awareness, preferences, and the current state of consuming environmentally friendly organic food while eating-out in 435 adults aged 20 and above in Daegu, Korea. Most subjects (95%) showed awareness of environmentally friendly organic food, and 88.5% of subjects answered environmentally friendly organic food is 'needed'. The percentage of eating out for families was 58.9%, and 49.0% of subjects said they eat out one to three times per month on average. In addition, subjects preferred a price range between 10,000 and 20,000 won per person when eating out, and they mostly favored Korean restaurants when ordering environmentally friendly organic food. Analysis of awareness of environmentally friendly organic food showed that among 'health' factors, 'environmental' factors, 'social' factors, and 'dietary essential' factors, 'health' factors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 for awareness. A survey on preferred foods by gender showed that both genders preferred vegetables the most. The results show that subjects in their 20s and 30s favored vegetables and fruits while subjects in their 40s preferred vegetables and grain animal products. Analysis of preferred types of environmentally friendly organic foods showed that men preferred polished rice while women preferred brown rice. Subjects in their 20s and 30s preferred strawberries, whereas those in their 40s preferred cherry tomatoes and those in their 50s and above favored tomatoes (p<0.001). Among root and tuber crops (63.4%), sweet potato was the most preferred. Among fruits, subjects preferred apples while among special crops, they most preferred oyster mushrooms; both genders preferred Korean beef. The most preferred livestock product of subjects in their 20s was pork, whereas subjects in their 30s preferred Korean beef. Subjects in their 40s preferred Korean beef and pork in the same proportions, whereas subjects in their 50s and above favored eggs the m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