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sterior occlusal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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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마모를 보이는 환자에서, 임플란트를 활용해 수직 고경을 증가시키며 shortened dental arch 개념을 적용한 보철 수복 증례 (Using implants for worn dentition with the altered vertical dimension of occlusion based on shortened dental arch concept: a case report)

  • 이재현;김태수;이철원;이원섭;이수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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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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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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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과도한 마모 같은 잔존 치아 구조의 파괴는 전치유도와 저작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상실된 구치부를 수복하여 적절한 교합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구치부의 무치악부를 수복하기 위해서는 의치나 임플란트가 사용될 수 있는데, 임플란트로 수복시에는 경제적인 제약으로 위해 shortened dental arch 개념을 적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본 증례는 86세 남환으로, 다수의 치아가 상실되어 있었고, 구치부 교합의 붕괴와 과도한 치질 소실, 수직 피개를 관찰할 수 있었다. 구치부에서 붕괴된 교합을 재형성해주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였으며, 가철성 보철물 대신,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 2개의 임플란트와 고정성 국소의치, 레진을 이용하여 보철 수복을 완료하였다. 소구치 부위에서 2 mm의 수직고경을 거상하였으며, shortened dental arch 개념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전악 수복에 비하여 적은 비용으로 이를 대체하는 치료를 고정성 보철물로 할 수 있었으며, 심미적, 기능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Flabby tissue를 동반하는 골격성 Class III 환자의 양악 총의치 수복 및 적합성/안정성 평가 증례 (Evaluation of suitability and stability in a skeletal Class III complete denture patient with flabby tissue: A case report)

  • 이준석;홍성진;백장현;노관태;배아란;김형섭;권긍록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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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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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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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치조제 흡수 및 광범위한 flabby tissue가 존재하는 Class III 무치악 증례에서 의치의 유지, 지지, 안정을 얻기는 매우 어렵다. 환자는 72세의 남성으로 약 20년전 비의료기관에서 제작된 의치의 잦은 탈락과 잘 씹히지 않는다는 것을 주소로 내원하신 분이다. 본 환자의 임상검사 소견상 상악 전치부에는 심한 flabby tissue 가 존재하였으며, 골격성 Class III에 해당하는 심한 하악 전돌 양상이 관찰되었다. 먼저 임시 의치 제작으로 저작기능을 회복하고 flabby tissue의 무압인상채득을 실시하였으며, 구치부 치아 배열을 고려하여 최종 의치를 제작하였다. 이에 환자의 주소인 의치의 탈락 및 저작시 불편감이 개선되는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전방 임플란트 써베이드 고정성 보철물과 후방연장 국소의치를 이용한 전악 보철 치료의 3년 경과 관찰 증례 (Three-year follow-up of full mouth rehabilitation with anterior implant surveyed bridges and distal extension removable partial denture)

  • 길기성;이효경;김경아;이정진;서재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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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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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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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부분 무치악 환자에게 소수의 임플란트를 전략적인 위치에 식립하여 추가적인 유지와 지지를 얻는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Implant-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 IARPD)를 제작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로 치료한 여러 증례와 임상가이드라인을 보면 후방 무치악 부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추천된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구치부의 심한 치조골 흡수나 해부학적 이유로 외과적 수술(상악동거상술, 골 이식술 등)이 부가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후방의 무치악 부위는 가철성 국소의치로 수복하되, 소수의 치아가 잔존하는 전방 무치악 부위는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로 수복하여 지대주로 활용하는 치료방법이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 본 증례는 상악 구치부 치아의 상실과 잔존치열에 중등도 이상의 마모를 보이는 환자에 대한 증례로 상악 전방부에 3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잔존하는 상악 전치부 자연치와 더불어 각각 써베이드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하였으며 상악 후방연장 국소의치를 제작하였다. 그와 함께 손상된 하악 자연치는 고정성 보철물로 전악수복하였다. 이로써 감소된 수직고경 및 붕괴된 교합평면을 회복하여 기능적, 심미적으로 향상되었으며 지속적인 경과관찰 중이다. 본 증례를 통해 전방부 임플란트 써베이드 고정성 보철물과 후방연장 국소의치에 의한 보철치료 증례의 3년 경과관찰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다발성 우식증이 있는 청소년 지적장애 환자의 치과적 관리 : 증례보고 (DENTAL MANAGEMENT OF MULTIPLE CARIES IN ADOLESCENCE PATIENT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CASE REPORTS)

  • 이미소;김재곤;양연미;이대우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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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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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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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다발성 우식이 있는 청소년 지적장애 환자들은 협조도가 불량하고 치료 부위가 광범위하며 구강 관리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장애와 환자의 상태에 맞게 최소 침습적 치료보다는 적극적인 크라운 수복 치료와 유지관리 및 보호자와 환자를 대상으로 식이 관리 및 칫솔질 교육을 진행하도록 해야한다. 청소년기 다발성 우식이 있는 지적장애 환자에 대해 더 적극적인 치료와 양호한 유지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치과의사와 보호자 모두 적극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환자 맞춤의 치과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보호자 교육을 통해 이를 유지관리 및 예방에 힘쓸 수 있게 해야 하며, 보호자는 개선된 구강상태를 유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의 구강위생관리를 중요하게 잘 수행해야 할 것이다.

매복된 하악 제1대구치의 맹출 유도 (ERUPTION GUIDANCE OF IMPACTED MANDIBULAR FIRST MOLAR)

  • 이두영;송제선;이제호;최병재;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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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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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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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영구치의 매복은 다양한 빈도로 보고되며, 인구 집단의 약 5.6~18.8%에서 발생한다. 그 중에서 하악 제2대구치의 맹출장애 빈도는 약 0.06%, 하악 제1대구치는 약 0.01%로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영구 대구치는 기능적으로 저작을 위한 중요한 교합적 지지를 제공하며 안면의 조화로운 성장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영구 대구치의 매복시 발생되는 문제점으로는 구치부의 개방교합과 대합치의 정출, 인접치의 치근흡수와 기울어짐, 낭종의 형성, 심할 경우 하안면고경의 감소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유발될 수 있다. 매복치의 치료 방법으로는 우선적으로 외과적노출술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외과적노출술 후에 추가적인 인위적 아탈구로 자발적맹출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자발적맹출이 관찰되지 않으면 교정적 강제 견인이나 외과적재위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발치 후 보철치료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맹출장애를 보이는 치아의 조기진단과 치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늦은 시기에 발견될 경우 자발적 맹출력이 감소되어 치료의 성공률도 감소하고, 치료기간도 증가하며 임상적으로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악 제1대구치의 맹출장애를 조기에 발견할 경우 우선적으로 맹출유도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다음 두 증례는 매복된 하악 제1대구치에 대하여 외과적 노출술을 시행 후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였으나 상반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을 가진 환자에서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을 이용한 구강회복 증례 (A case of oral rehabilitation using implant fixed prosthesis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

  • 강민정;선민지;문홍석;김종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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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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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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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은 중심위 간섭이 없다면 매우 안정적인 교합 양식이다. 또한 특징적으로 전방 유도가 없고 전치부 반대교합이 동반될 경우 적절한 교합접촉이 없을 수도 있다. 이러한 환자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다수 치아를 상실하여 광범위한 구강 회복을 필요로 하는 경우, 환자의 교합관계, 안모의 변화, 측두하악관절의 평가 등 정확한 진단과 면밀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환자의 주소에 따라 심미적 개선을 위해서는 악교정 수술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나 사정 상 불가능한 경우, 최소한의 수직고경 거상을 통해 부분적으로 심미적 개선이 달성될 수 있다. 측두하악관절 장애, 비기능적 악습관 발생, 저작근의 긴장 등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본 환자에서는 가역적인 임시 가철성 의치를 통해 적응 가능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이후 고정성 임시 보철물을 통해 악관절 및 저작근의 적응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였다. 이후 단계적 치료과정을 통해 상악 전악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과 하악 고정성 보철물을 통해 안정적인 구치부 지지를 얻고 상악 전치부 심미의 부분적 개선을 이루었기에 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