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pulation health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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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지역 소아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 (Prevalence of Antibodies to Hepatitis A in the Healthy Children in Inchon-Kyunggi Prefecture)

  • 권영세;홍영진;최연호;김순기;손병관;강문수;배수환;홍광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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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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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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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A형 간염은 수년동안 거의 발생 보고가 없었으나 최근 경인지역에서 A형 간염 발생이 증가하였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소아에서도 대전에서 집단 발생이 보고된 바가 있다. 이는 사회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주거환경이 좋아지면서 소아에서의 A형 간염에 대한 항체 보유율이 낮아진 결과, 감염원에 노출된 연장아와 성인에서 현증 감염이 증가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저자들은 경인 지역에서 건강한 소아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을 조사하여 A형 간염의 역학적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경인 지역의 l세 76명의 유아와 3세 78명 및 5세 58명의 유아원생과 11세, 13세, 15세, 17세의 초중고생 각각 100명씩을 채혈하였고 혈청을 분리하여 $-80^{\circ}C$에 보관하였다가 Abbott사의 AxSYM$^{(R)}$ HAVAB(Microparticle Enzyme Immunoassay : MEIA)를 이용하여 anti-HAV를 측정하였다. 결 과 : 1) 전부 612명을 검사하였고 남아 316, 여아 296명으로 남녀의 비는 1.1 : 1이었다. 2) 1세군에서는 10.5%(남아 6례, 여아 2 례)에서 anti-HAV가 양성이었고, 3, 5, 11, 13세 군에서는 전부 anti-HAV가 음성이었으며, 15세 군에는 6%(남학생 4례, 여학생 2례)에서 anti-HAV가 양성이었고, 17세 군에서는 11 %(남학생 7례, 여학생 4례)에서 양성이었으며 남녀간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경인 지역의 유아 및 학동기 소아에서 A형 간염 항체가 거의 형성되어 있지 않으므로 감염자와의 접촉이나 오염된 음식들을 통해 학동기 소아에서의 현증 환자 발생의 위험이 있어, A형 간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진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며 예방 방법에 대한 지침이 만들어져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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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都市公園)의 속성(屬性)과 문제점(問題點) (Attitudes and Problems of Urban Parks, in Taegu City, Korea)

  • 최석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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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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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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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대구시 도시공원의 소요량과 현황을 시기별, 지역별, 규모별로 고찰하여 도시공원의 속성을 구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도시공원 개발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현재의 공원율은 대구시(大邱市) 외곽의 큰 산(山)이 있는 동구(東區), 수성구(壽城區), 남구(南區)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대구의 근교 큰 산들이 자연공원(自然公園), 도시자연공원(都市自然公園)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 근교의 산(山)이 없고 시계(市界)와 접하지 않은 중구(中區), 서구(西區)에서는 면적이 작은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대구시의 공원, 유원지가 지역적으로 편중되어 있으나 공원간의 연관 관례를 정립하면 녹지계통의 연결이 가능하다. 도심 공원의 조성에 있어서 대구시(大邱市)에는 많은 이전적지(移轉跡地)가 민간부문에 의하여 토지의 소유권과 개발권이 전용되고 있다. 이전적지에 대해 당국에서는 도시 전체적 측면의 종합적 계획 및 검토, 이전적지에 대한 이용에 관해서 시민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도시공간(都市空間)을 효율적으로 개발해야 할 것이다. 도시공원(都市公園)은 도시속의 녹지지점(綠地據點)으로서 도시가 팽창하고 인구가 증가하여 도시환경(都市環境)이 과밀화 될수록 그 중요성은 더욱 증대될 것이다. 따라서 도시공원의 조성(造成)은 형태와 규모에 관계없이 도시생활(都市生活)의 질(質)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도시공원은 주민사회(住民社會)에 있어서 반드시 있어야 할 개방된 공간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현대도시의 개발(開發)과 관리(管理)에 있어서도 도시민(都市民)을 위한 도시민에 의한 도시민의 공간이라는 철저한 인식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공설과 공공(公共)공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시의 마당과 같은 것이며, 따라서 공원(公園)은 구미에서 도입된 계획이론과 이념의 차원보다도 우리의 공권(公園)답게 꾸며지고 이용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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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M기법을 이용한 가칭 '동서트레일'의 환경가치 추정 (A Study on Estimation of Environmental Value of Tentatively Named 'East-West Trail' Using CVM)

  • 강기래;최윤호;정보광;김동필;오현경;이우성;채수복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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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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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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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00년 이후 급격한 생활환경의 변화와 근래에 발생한 예측 불가능한 전염병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의 여행과 이동을 자제하고 건강을 위한 야외활동은 기존에 조성되어 온 유명한 둘레길, 숲길 등의 공익적 가치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CVM을 활용하여 충청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숲길을 연결하는 가칭 '동서트레일'에 대한 환경적 가치를 추정하였다. 연구는 동서트레일을 방문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723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지를 방문한 응답자의 기본적인 이용행태는 주 2-3회 정도 운동하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며, 거주지에서 멀지 않은 곳의 숲길을 친구나 가족들과 방문하고, 1회 방문 시 약 5만원 이상을 소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둘레길을 방문할 때 숲길코스에 대한 안내판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적절한 장소에 쉼터를 설치해 주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트레일의 보존가치를 추정하기 위한 방법은 Hanemann식 이중경계 로짓모형을 이용하였다. 동서트레일 방문자가 1회 방문 시 얻을 수 있는 환경적 가치는 30,087원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추정된 금액을 동서트레일 인근 직접이용권에 속한 인구로 환산하면 동서트레일의 연간 환경가치는 약 940억원으로 추정할 수 있다. CVM을 이용한 숲길에 대한 환경의 가치추정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진행된 적이 없으며, 추정된 연구 결과는 국가 숲길 정책에 대한 타당성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강원도내 교육시설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발생의 역학적특성과 위험요인 (2020.12.10-2021.9.23) (Epidemiological Characteristic and Risk Factor of COVID-19 Cluster Related to Educational Facilities in Gangwon-do, Korea (December 10, 2020-September 23, 2021))

  • 최효숙;김미영;이신영;김은미;김여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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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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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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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우리나라 강원도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공교육) 교육시설과 사교육시설을 포함한 교육시설 관련 COVID-19 감염병 집단사례의 역학적 특성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기간은 2020년 12월 10일부터 2021년 9월 23일까지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신고된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5,318명 중 교육시설 관련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19개의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 4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19개의 교육시설 총 407명으로 19세 이하는 204명(50.1%) 이었다. 선행 전파자는 가족이 155명(38.1%), 교사125명(30.7%)이었다. 이차감염자가 확진자로부터 노출된 장소는 집이 139명(34.2%)으로 가장 높았다. 총 19개 집단에서 9개 집단의 근원 환자(추정)는 교사로 확인되었다. 교사가 선행 감염원인 경우의 평균 발병률(2.4%)이 학생이 근원 환자(추정)인 집단의 평균 발병률(1.5%)보다 높았다. 또한 교육시설 내 위험도 종합평가 점수가 높은 사교육시설에서 발병률과 2차 발병률이 높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교육시설보다는 가정에서의 전파가 더 큰 것이 확인되었고, 교육시설 내 위험도 종합평가점수가 높은 교육시설에서는 교내 발병률이 가정내 발병률보다 높았고, 공교육 시설보다 사교육시설의 위험도 점수가 높은 곳이 많았으며, 교사들이 근원 환자(추정)인 사례가 많았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학생들과 더불어 교사들의 방역 수칙 이행에 대한 감시의 강화가 필요하겠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 당국의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 범유행 상황에서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