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leural ca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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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강경을 이용한 폐기포절제 수술과 동시에 시행한 Doxycycline Pleurodesis의 효과 (Effects of Intraoperative Doxycycline Pleurodesis with Concomitant Video-assisted Thoracoscopic Bullectomy)

  • 김형국;한재열;김광호;김정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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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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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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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비디오 흥강경을 이용한 기흥환자의 기포절제 수술에서 수술성적을 높힐 수 있는 한 방편으로 doxycycline을 사용한 화학적 늑막유착술을 함께 시행하여왔다. 그러나 doxycycline을 사용한 늑막유착술의 효과에 대해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교실에서는 1993년 9월 부터 1995년 6월 까지 본원에서 기흥으로 입원하여 비디오 흥강경으로 기포절제술을 시행한 41명중 doxycycline으로 늑막유착술을 동시에 시행한 21명 (group I)과 시 행하지 않은 20명 (group II)을 비교하여 보았다. Doxycycline을 사용한 늑막유착술은 기포절제가 끝난후 doxycycline 500mg을 생리식염수 200m1에 섞어 흥강내에 30분에서 1시간 잔류시킨 후 배액하였다. Group I과 group II의 연령은 각각 30.9 $\pm$ 20.0세와 24.3 $\pm$ 9.49세였고 남여 비는 각각 20:1과 20:0 였다. 술후 흥강삽관 기간은 group I과 group II가 각각 5.86 $\pm$ 4.69일과 3.80 $\pm$2.28일 이었다. 흥관을 통해 술후 3일째 하루 100m1 이상의 흥수가 배액되는 환자의 수는 group 에서 7명 이고 group II서 1명이었으며, 또한 7일 이상 흥관을 제거하지 못한 환자는 group I이 5명이고 group II가 2명 이었다. 술후 발\ulcorner을 보인 환자수는 group I과 group II가 각각 3명 이었다. 술후 진통제 투여량은 group I이 2.19 $\pm$ 2.77amp1es 이며 group II가 2.30 $\pm$ 1.95amp1e 이었다. 추적관찰 동안 group I이 2명, group II가 2명 재발하여 각각 9.5%와 10%의 재발율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기흥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기포절제술과 동시에 시행한 doxycycline을 이용한 늑막유착술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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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격동 병변의 진단 및 치료와 비디오 흉강경의 역할 -흉강경에 의한 종격동 병변 진단 치료- (The Role of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in the Diagnosis and the Treatment of a Mediastinal Mass)

  • 백효채;박한기;배기만;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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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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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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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흉강경 수술은 흥강의 모든 부위를 자세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예측하지 않았던 부위 에서도 종격동 종양을 발견할 수 있으며 병변의 여러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함으로서 정확한 진단을 얻을 수 있을뿐 만 아니라 필요시에는 종괴의 완전 절제를 시행할 수 있다. 비디오 흥강경 수술은 종격동 종양의 진단시 에 특별한 이병율 및 사망율 없이 환자의 92 %에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는 1990년 3월부터 1995년 8월까지 종격동 종양 절제 또는 림프절 생검을 시행한 환자중 기록을 검토할 수 있었던 113명을 대상으로 개흥 또는 정중 홍골절개를 통하여 수술을 시행한 군(group A)과 비디오 흥강경으로 수술을 시행한 군(group B)으로 구분하여 수술시간, 통증의 정도, 흥관제거 시기, 퇴원일자 등을 비교하였다. 또 림프절생검을 비디오흥강경으로 수술한 군 (group C)과 전종격절개술을 통하여 시 행한 군(group D)의 합병증 및 진단율을 검토하였다. Group A는 38명으로 남자 18명, 여자 20명 이었으며 나이는 2개월에서 67세까지로 평균 36.2세였고 Group B는 36명으로 남자 20명, 여자 16명 이 었으며 \ulcorner이는 7개월에서 81세로 평균 41.3세 였다 Group A의 수술시간은 75분에서 440분으로 평균 164분이었으며 통증의 정도는 수술후 투여한 근육 주사의 횟수로 비교하였을 때 0회에서 15회까지로 평균 3.4회 투여하였다. 흥관의 제거는수술후2일부 터 11일까지로 평균 5.2일만에 제거하였으며 퇴원은 5일에서 37일로 평균 11.3일이었다. Group B의 수 술시간은 60분에서 255분으로 평균 152분이었으며 통증의 정도는0회에서 13회까지로 평균2회 투여하 였고 흥관의 제거는 1일부터 16일까지로 평균 4.7일만에 제거하였으며 퇴원은 2일에서 27일로 평균 8.3 일만에 퇴원하여 두 군간에 퇴원일자가 P value 0.03으로 의의 있게 흥강경으로 수술한 군에서 짧았다. Group C는 평균연령 45.8세, 수술시간 105분, 통증제거 3.2회, 흥관삽관 6.1일이 었으며 진단율은 81.8 % 였고 group D는 평균연령 53.3세, 수술시간 121분, 통증제거 2.6회, 흥관삽관 10.5일이었으며 진단율 은 100%였다.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Group A는 수술중 혈액 량감소성쇽과 심장마비가 각각 1예씩 있었으나 회 복이 되었고수술후농흥과출혈이 각각 1예씩, 일시적 호흡정지 1예, 흉관 7일 이상유지가)예 있었다. Group B에서는 성Til마비와 흥관 7일 이상 유지가 각각 2예씩 있었으며 Horner's 증후군과 brachial neuropathy가 각각 1예씩 있었다. 본 저자들은 비디오 흥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의 제거를 비교적 안전하게 하였으며 입원기간도 짧 고 수술과 관련된 이병율 및 사망율도 적어 환자를 적절히 선택함으로서 비디오 흥강경수술이 종격동종 괴 절제시 에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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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성 폐결절에 대한 진단적 접근 : 악성결절과 양성결절의 감별 지표에 대한 재검토 (Diagnostic Approach to the Solitary Pulmonary Nodule : Reappraisal of the Traditional Clinical Parameters for Differentiating Malignant Nodule from Benign Nodule)

  • 고원중;김철현;장승훈;이재호;유철규;정희순;김영환;한성구;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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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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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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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 고립성 폐결절에서 연령, 흡연력, 과거 암 발생력 등의 임상적 특징과 크기, 석회화, 성장속도, 전산화단층촬영 소견 등의 방사선학적 특징이 악성결절과 양성결절의 감별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알려진 대부분의 감별점은 전산화단층촬영이 광범위하게 보급되기 이전의 자료 그리고 폐암이 현재와 같이 높은 발생률을 보이기 이전의 자료를 토대로 한 것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한 진단적 접근이 결핵종이 상대적으로 많은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악성결절과 양성결절의 감별점으로 제시되는 여러 임상적, 방사선학적 특징과 경피적 흡인세침검사, 외과적 절제술 등 여러 진단방법의 임상적 의의를 재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4년 1월부터 1995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고립성 폐결절 환자 113명중 결절의 원인이 확인된 9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 (1) 113례중 94례에서 원인질환이 확인되었다. 악성결절이 60례였고 이중 기관지암종이 49례였으며 선암이 30례로 기관지암종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2) 악성결절을 가진 환자의 평균연령($58.1{\pm}10.0$세)이 양성결절을 가진 환자($49.7{\pm}12.0$세)에 비해 높았으며(p=0.0004), 연령증가에 따라 악성결절이 차지하는 비율이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3) 흡연력은 양성결절을 가진 환자($13.0{\pm}17.6$갑년)과 악성결절을 가진 환자($18.5{\pm}25.1$갑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2108). (4) 과거력상 암발생력이 있었던 10례중 9례가 악성결절이었으며, 이중 5례는 이전의 암과는 무관하게 새로이 발생한 원발성 폐암이었다. (5)결절의 평균크기는 양성결절($3.01{\pm}1.20cm$)과 악성결절($2.98{\pm}0.97cm$)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8937). (6) 용적배가시간을 구할 수 있었던 22례중 용적배가시간이 400일이상인 결절 9례중 악성결절이 6례였다. (7)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상 분엽성 또는 침상형 변연, 공기기관지음영, 결절과 흉막사이의 선상음영, 림프절 증대 등을 보이는 경우 악성결절을 보다 더 시사할 수 있었다. 결절 내부의 석회화, 내부 저음영, 결절내부 공동의 벽두께가 균일한 경우, 경계가 잘 지어진 변연, 결절주위 폐실질의 위성병소 등은 양성결절을 시사할 수 있었다. (8) 경피적 흡인세침검사를 통하여 양성결절의 57.6%(19/33)와 악성결절의 81.0%(47/58)를 진단하였다. 양성결절 2례와 악성결절 1례에서 풍요한 진단적 뒤바뀜이 있었다. (9) 수술전 진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한 26례중 11례(42.3%)가 악성결절이었다.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한 전체 61례중 악성결절은 46례(75.4%)였다. 결론: 연령이 높을수록, 과거력상 암발생력이 있는 경우, 흉부전산화단층촬영상 분엽성 또는 침상형 변인, 공기기관지음영, 결절과 흉막사이의 선상음영, 림프절 증대 등을 보이는 경우 악성결절을 보다 더 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까지 고립성 폐결절에서 악성결절과 양성결절을 감별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졌던 흡연여부나 흡연량, 결절의 크기, 용적배가시간 등은 악성결절과 양성결절의 감별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도 원발성 폐암의 빈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원발성 폐암의 치유 가능한 병기를 반영하는 고립성 폐결절이 발견된 환자에서 외과적 절제술을 포함한 보다 적극적인 진단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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