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imoz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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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심근 Xanthine Oxidase 의 전환에 관한 연구 (Conversion of Myocardial Xanthine Oxidase in Ischemic Heart of Rat)

  • 박창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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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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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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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The present experiments were performed to confirm the hypothesis that xanthine oxidase[XOD], as a source and mechanism of oxygen radical production,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genesis of the reperfusion injury of ischemic myocardium. The experimental ischemic-reperfusion injury was induced in isolated, Langendorff preparations of rat hearts by 60 min. Of global ischemia with aortic clamping followed by 20 min. of reperfusion with oxygenated Krebs-Henseleit solution[pH 7.4, 37*C].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releases of creatine phosphokinase and a lipid peroxidation product, malondialdehyde[MDA] into the coronary effluent were abruptly increased upon reperfusion of ischemic hearts. The increases of the enzyme and MDA were suppressed significantly in the hearts removed from rats pretreated with allopurinol, a specific XOD inhibitor[20mg/kg, oral, 24 hrs and 2 hrs before study]. This effect of allopurinol was comparable to that of oxygen radical scavengers, superoxide dismutase[5, 000U] and catalase[12, 500 U]. 2. The increased SOD-inhibitable reduction of ferricytochrome C, which was infused to the hearts starting with reperfusion, was significantly suppressed in allopurinol pretreated hearts. 3. Activities of myocardial XOD were compared in the normal control hearts and the ischemic ones. Total enzyme activities were not different in both hearts. However, comparing with the control, the ischemic ones showed higher activity in 0-form and lower activities in D-form and D/O-form. 4. In the ischemic hearts, phenylmethylsulfonyl fluoride, a serine protease inhibitor, prevented significantly the increase of 0-form and the decreases of D and D/O-form, while thiol reagents did not affect the changes of the enzyme. 5. The increase of 0-form and the decreases of D and D/0-form were not significant in both calcium-free perfused and pimozide, a calmodulin inhibitor, treated ischemic hearts. 6. The SOD-inhibitable reduction of ferricytochrome C were suppressed by PMSF and pimozide treatment as well as by calcium-free perfusion. It is suggested from these results that in the ischemic rat myocardium, xanthine oxidase is converted to oxygen radical producing 0-form by calcium, calmodulin-dependent proteolysis and plays a contributing role in the genesis of ischemic-reperfusion injury by producing oxygen free radi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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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Ca^{2+}-channel$ Blockers on Norepinephrine Release in the Rat Hippocampal Slice and Synaptosome

  • Kim, Suk-Won;Jung, Kyu-Yong;Choi, Bong-Kyu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and Pharma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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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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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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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ole of $Ca^{2+}-channel$ blockers in norepinephrine (NE) release from rat hippocampus. Slices and synaptosomes were incubated with $[^3H]-NE$ and the releases of the labelled products were evoked by 25 mM KCl stimulation. Nifedipine, diltiazem, nicardipine, flunarizine and pimozide did not affect the evoked and basal release of NE in the slice. But, diltiazem, nicardipine and flunarizine decreased the evoked NE release with a dose-related manner without any change of the basal release from synaptosomes. Also, a large dose of pimozide produced modest decrement of NE release. ${\omega}-conotoxin$ (CTx) GVIA decreased the evoked NE release in a dose-dependent manner without changing the basal release. And ${\omega}-CTxMVIIC$ decreased the evoked NE release in the synaoptosomes without any effect in the slice, but the effect of decrement was far less than that of ${\omega}-CTxGVIA.$ In interaction experiments with ${\omega}-CTxGVIA,\;{\omega}-CTxMVIIC$ slightly potentiated the effect of ${\omega}-CTxGVIA$ on NE release in the slice and synaptosomal preparat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NE release in the rat hippocampus is mediated mainly by N-type $Ca^{2+}-channels,$ and that other types such as L-, T- and/or P/Q-type $Ca^{2+}-channels$ could also be participate in this process.

Inhibition of Calmodulin-Dependent Protein Kinase II by Cyclic and Linear Peptide Alkaloids from Zizyphus Species

  • Han Yong Nam;Hwang Keum Hee;Han Byung Hoon
    •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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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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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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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effects of sedative peptide alkaloids from Zizyphus species on calmodulin- dependent protein kinase II were investigated. Protein kinase II activity was assayed on the basis of its ability to activate tryptophan 5-monooxygenase as its substrate in the presence of calmodulin. All thirteen alkaloids tested were stronger inhibitors than chlorpromazine ($IC_50,\;98{\mu}M$) on calmodulin-dependent protein kinase II. Among them, the most potent inhibitor was daechuine S27 ($IC_{50},\;2.95{\mu}M$), which was stronger than pimozide ($IC_{50},\;15.0{\mu}M$).

L-type 칼슘 채널을 저해하는 저해제, nifedipine에 의한 쥐 뇌실하 영역 신경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의 분화 촉진 (Increase in Neurogenesis of Neural Stem Cells Cultured from Postnatal Mouse Subventricular Zone by Nifedipine)

  • 박기엽;김만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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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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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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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뇌실하 영역은 뇌에서 신경줄기세포가 분포하는 곳으로 평생에 걸쳐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곳이다. 많은 세포 안팎의 인자들이 신경줄기세포의 세포 증식과 신경세포로의 분화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들어, L-type 칼슘 채널이 신경계의 발달을 조절하고 뇌실하 영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 신경세포로 분화 중인 세포, 그리고 성숙한 신경세포에 분포한다고 밝혀졌다. L-type 칼슘 채널의 저해제인 nifedipine은 고혈압의 치료제로 오랜 기간 사용되어 왔다. 신경줄기세포에 nifedipine을 사용하여 L-type 칼슘 채널을 저해하는 연구는 많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에서, 우리는 5일령 쥐의 뇌실하 영역에서 배양한 신경줄기세포에 nifedipine을 처리하여 신경세포로의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Nifedipine은 Tuj1을 발현하는 신경세포의 수를 증가시킨 반면, Olig2를 발현하는 희소 돌기 아교 세포(oligodendrocytes)의 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Nifedipine은 S기를 표지하는 5-ethynyl-2'-deoxyuridine (EdU)가 들어간 세포의 수를 증가시켰고, 세포 분열시 나타나는 인산화된 히스톤 H3(PH3)를 발현하는 세포의 수를 증가시켰다. Nifedipine은 신경세포로의 분화를 촉진하는 Dlx2 유전자의 전사를 증가시켰고, 초기 신경세포에서 보이는 Mash1의 양도 증가시켰다. Nifedipine 외 또다른 L-type 칼슘 채널의 저해제인 verapamil을 처리하자, 신경세포로의 분화가 소폭 증가하였으나, 통계적 유의미성은 매우 낮았다. T-type 칼슘 채널의 저해제 유전자인 Cav3.1, Cav3.2, Cav3.3가 발현함을 관찰하여, T-type 칼슘 채널의 저해제인 pimozide를 신경줄기세포에 처리하였으나, 신경세포로의 분화에는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nifedipine이 신경줄기세포의 초기 분화를 증진함을 알 수 있으며, L-type 칼슘 채널이 신경세포로의 분화에 관여함을 알 수 있다.

수종 정신병치료제들의 NO형성에 대한 검색(I) (Screening Test(I) of Several Antipsychotic Agents on NO Formation)

  • 이종화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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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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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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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정신병치료제들을 장기투여하여 치료를 시도하였을 때에 생기는 여러 부작용은 그 정도 또한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그들의 치료효과와 함께 야기되는 부작용들을 따로 생각할 수가 없게 되었다. 특히 정신병치료는 그 자체에 대한 병인적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기에 증상에 따른 대중요법이 일괄적으로 사용되므로, 이러한 현재의 치료방법으로는 부작용들이 더 치명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이들의 공통적약리작용기전들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 최근 NO(Nitric oxide)에 대한 많은 연구들에 의하면, 이들이 중추신경계에서 중요한 second messenger 또는 mediator로 신경활동에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므로 저자들은 먼저 이들 약물들과 NO와의 관계를 연구하고자, 중요한 몇종의 정신병치료제들을 택하여 NO생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를 검색하여 다음과 같은 일차 결과를 얻었다 1. 정신병치료제 수종(chlorpromazine, trifluoperazine promazine, pimozide, clozapine, chlorprothixene, haloperidol)을 택하여 쥐의 소내에서 $[^3H]L-arginine$으로부터 $[^3H]L-citrulline$의 생성양을 측정하여 calmodulin antagonist(calmidazolium)와 비교하였다. 2. 이들을 N1E-115 cell에 투여하여 $[^3H]cyclic$ GMP양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calmida-zolium 과 비교하였다. 3. 이들 약물들은 citrulline과 cyclic GMP 모두의 생성양을 의의있게 억제하였으며 그 기전은 calmidazolium과 매우 유사하였다. 위의 일차적 검색결과에 의하면, 정신병치료약물들의 약리작용 기전중에 일부는 중추신경계내의 NO생성 및 cyclic GMP생성에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는 calcium ion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소뇌에서의 NO생성의 감소는 이들 약물들의 치명적 부작용인 tardive dyskinesia와 매우 깊은 관련을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더 많은 약물들의 검색으로 일관적인 기본 결과가 필요 되고 또 각개 약물의 특정적 기전이 연구되기 위하여 현재 실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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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저항성 소아기 발병 정신분열증의 Clozapine 장기치험 1례 (A CASE OF TREATMENT-RESISTANT CHILDHOOD-ONSET SCHIZOPHRENIA WITH LONG-TERM TRIAL OF CLOZAPINE)

  • 장순아;김경희;이홍식;송동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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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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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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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전형적인 항정신병 약물에 치료반응을 보이지 않는 치료저항성 정신분열증의 경우, 비전형성 약물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clozapine이 비교적 우수한 약제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치료저항성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된 환아에서 4년간 clozapine을 투여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한 경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본 증례는 8세 9개월된 여아로 92년(초등학교 1학년) 여름부터 환청과 환시, 피해 및 신체망상과 그에 따른 이상행동, 감정의 불안정, 대인관계 기피 등이 지속되었고, 간헐적으로 temper tantrum과 퇴행행동을 보여 내원한 사례이다. 92년 가을부터 6개월 동안 모대학 병원의 소아정신과에서 정신분열증 진단하에 입원하여 haloperidol, chloropromazine, pimozide의 약물을 투여받았으나 환청과 망상 및 정서적 불안정 등의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추체외로 부작용이 심하였다. 저자들은 환아를 치료저항성 정신분열증으로 진단하고 입원시킨 후 clozapine을 투여하였다. Clozapine 25mg을 일일용량으로 투여하기 시작하여 1개월의 입원기간 동안 150mg/d까지 증량하였다. 입원기간동안 환청과 환시 및 망상증상은 경미한 정도로 호전되었고, 충동성과 상동증상, 그리고 정서적 불안정은 호전되어 대인관계와 놀이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통원치료 기간 중 첫 6개월동안 $200{\sim}400mg$의 유지용량 투여하면서 환청과 망상은 미미한 정도로 호전되었으며, 약물투여 중에 혈액학적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연상이완의 사고장애가 지속적이어서 clozapine의 용량을 600mg까지 증량하였으며, 투여 2년 후 부터는 일일 500mg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학습이 가능한 상태이나 언어발달의 지체가 있어 언어치료를 병용하고 있으며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는 여전히 문제가 많다.해볼 때, EAT-26KA의 요인구조는 상이하게 나타나 실제검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의 해석은 서구의 경우와 차이가 있을 것이 예상되었고 구조화된 면담을 통해 타당도의 확립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어머니 양쪽 다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의 양육 행동척도에서 환자집단과 정상집단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아버지의 양육행동척도에서는 과보호 요인에서 집단간 차이를 보이므로서 환자집단의 아버지가 정상집단보다 과보호를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버지의 양육행동이 문제행동에 더 큰 영향을 줄수 있음을 시사하였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통제된 환경에서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밝혀졌다.8명(75.1%)에서 과잉행동이 동반되었고 95명(60.5%)에서 강박증상이 동반되었고 55명(35.0%)에서 자기파괴적인 행동이 있었으며 46명(29.3%)에서 충동성이 동반되었고 35명(22.3%)에서 유뇨증이 관찰되었다. 환자의 발병연령과 내원시 연령, 병의 이병 기간, 강박증상의 정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과잉행동성과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환자의 강박증상의 정도와 과잉행동성, 수면장애, 자기파괴적 행동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저자들은 외래에 내원한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이나 동반된 행동상 문제들이 이전 연구와 크게 상이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발병연령이 어릴수록 과잉행동성이 심했으며 발병연령이 늦을수록 강박성이 심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 등은 상호 높은 관련성이 있었다.}$과잉운동장애환아(過剩運動障碍患兒)에서의 충동성(衝動性)은 이 장애의 중심증상이 아니거나, 이들 약물투여에 의해 호전되지 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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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마비증과 만성 구역 구토 증후군 환자에서 Aprepitant의 효과 (Effect of Aprepitant in Patient with Gastroparesis and Related Disorders)

  • 정경원;박무인
    • 대한소화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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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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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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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위마비증(gastroparesis)이나 만성 구역 구토 증후군(chronic unexplained nausea and vomiting)으로 인한 구역과 구토에 대한 치료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위장관 촉진제에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고, 여러 부작용으로 인하여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워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본 연구는 위마비증이나 연관 증후군 환자에서 구역과 구토 증상을 줄이기 위한 aprepitant(neurokinin-1 receptor antagonist)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향후 일반적인 치료에 불응성 위마비증 환자에서 새로운 약제 사용을 시도해볼 수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본 Aprepitant for the Relief of Nausea (APRON) 연구는 기질적 질환을 배제하기 위하여 최근 2년 이내 위내시경이 정상이며, 적어도 6개월 이상 조기 포만감(early satiety), 식후 만복감(postprandial fullness), 팽만감(bloating) 그리고 명치부 통증(epigastric pain)을 유발하는 증상과 함께 만성적인 구역이 있는 18세 이상의 성인 중 4시간의 위배출 검사를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객관적인 지표로 0점에서 45점까지 보이는 9-증상 Gastroparesis Cardinal Symptom Index(GCSI)가 2주 이상 총 21점 이상이며, 0-100 mm의 visual analog scale (VAS)의 7일간의 구역 증상 평균 25 mm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주일에 3일 이상 narcotics를 사용하였거나 와파린이나 pimozide, terfenadien, astemizole, cisapride를 복용하였던 환자, 2배 이상으로 간 효소 수치상승을 보이거나 Child-Pugh score 10점 이상, aprepitant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환자는 제외되었다. 그렇지만 metoclopramide나 erythromycin을 안정적으로 사용 중인 환자는 제외되지 않았다. 위배출 검사는 2시간에서 60% 이상 남아 있거나 4시간에서 10% 이상 남아 있는 경우에 지연된 것으로 정의되었으며, 지연된 위배출 검사 결과 자체는 환자의 등록 기준에 포함되진 않았다. 등록 기준에 포함된 환자는 1:1로 무작위 배정되어 하루 한 번 125 mg의 aprepitant 복용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져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약제 복용 4주간 2주 간격으로, 그리고 복용 후 2주 뒤까지 구역 증상의 호전 정도와 약제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효과를 판정하기 위하여 환자가 방문하는 동안 GCSI를 포함한 Patient Assessment of Upper GI Symptoms (PAGI-SYM), 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 daily VAS, daily diary version of the GCSI 그리고 정신 측정 도구와 삶의 질 도구인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15와 Short Form 36 version이 측정되었다. 구역에 대한 aprepitant와 위약의 치료 효과의 일차적 판정은 이전 항암 요법에 대한 aprepitant 연구와 같이 28일 평균 VAS 25 mm 미만이거나 치료 전 7일간의 VAS와 비교하여 28일 치료 기간 동안 25 mm 이상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이차 결과는 구역의 매일 시간, 치료 중 구역이 없는 날짜의 퍼센트, PAGI-SYM score의 개선 등으로 확인하였다. 2013년 4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총 126명의 환자가 등록되어 aprepitant군 63명, 위약군 63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전체의 57%인 72명에서 위배출 지연이 보였으며, 나머지 43%에서는 정상 또는 빠른 위배출 소견을 보여 만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구역과 구토에 포함된 환자군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9%에서 당뇨를 가지고 있었으며, 8%에서 수면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최종적으로 aprepitant군은 59명, 위약군은 63명이 연구를 끝까지 종료하였다. 일차 결과에서 aprepitant 군 46%, 위약군 40%의 구역 호전을 보여 두 치료군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상대 위험도 1.2, 95% CI: 0.8-1.7; p=0.43). 그러나 일차 분석의 두 가지 척도(28일 평균 VAS 25 mm 미만과 기저 VAS보다 평균 28일 VAS의 25 mm 이상 감소)를 모두 함께 고려한 민감도 분석에서는 aprepitant군이 37% (22/59)로 위약군의 17%(11/63)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구역의 호전을 보였다(상대 위험도 2.1, 95% CI: 1.1-4.1; p=0.01). 또한 이차 분석을 살펴보면 aprepitant군에서 PAGI-SYM 중증도 지수로 확인하였을 때, 구역(1.8 vs. 1.0; p=0.005)과 구토(1.6 vs. 0.5; p=0.001)의 중증도 및 매일 구역 시간의 감소를 보였고, 28일 동안 구역이 없는 날짜의 퍼센트 증가 소견을 보였다. 다른 이차 결과 분석에서 aprepitant군이 PAGI-SYM 중증도 지수의 GCSI 종합 점수(1.3 vs. 0.7; p=0.001), 상당한 증상호전, 구역 구토의 세부 점수, 팽만감 세부 점수 그리고 위식도 역류 증상 점수에서 호전을 보였고, 매일 일기로 표현한 daily diary version of the GCSI에 상복부 통증 중증도, 전체 증상 그리고 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의 종합 점수에서 호전을 보였다. 연구 중 발생한 부작용은 주로 경증과 중등도 정도의 부작용이 주로 발생하였지만, aprepitant군(35% vs. 17% 위약군, p=0.04)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위마비증 또는 위마비증 유사 증후군으로 인한 만성 구역 및 구토 환자의 무작위 시험에서 aprepitant는 VAS 점수를 통한 주요 결과를 분석하였을 때는 구역의 중증도를 호전시키지 못하였지만 다른 이차적 결과에 대해서는 위약군에 대하여 호전 소견을 보였다. 따라서 aprepitant에 효과적인 반응을 보이는 위마비증 환자를 감별하는 추가 임상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