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ellinus linteu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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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내피세포의 발아에 미치는 상황버섯 추출물의 효과 (Effect of Phellinus Extracts on Sprouting in Porcine Pulmonary Artery Endothelial Cells)

  • 오인숙;김환규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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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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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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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상황버섯의 수용성 추출물을 이용하여 PPAECs 세포의 발아에 미치는 효과 및 그 작용기작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상황버섯 추출물을 $10{\sim}50{\mu}g/mL$ 농도로 처리하면 PPAECs 세포의 발아가 약 $38{\sim}58%$ 억제되었으나, $200{\sim}400{\mu}g/mL$ 처리군에서는 약 $1.42{\sim}1.47$배의 발아 증가를 유도하였다. PPAECs 세포에 상황버섯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MMP-2는 상황버섯 추출물 농도 $50{\mu}g/mL$까지는 약 30% 정도 분비가 억제되다가 $100{\mu}g/mL$에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400{\mu}g/mL$에서는 약 1.7배의 MMP-2 분비 증가 효과를 나타냈다. 이에 비해 MMP-9의 분비는 농도-의존적으로 감소되었으며, MMP-3는 $50{\sim}400{\mu}g/mL$에서 약 $1.5{\sim}1.7$배의 분비 증가 고과를 보였다. 또한 $100{\sim}200{\mu}g/mL$ 농도의 상황버섯 추출물에서 피브린 젤의 용해 및 MMP-2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플라스민의 분비증가가 약 2.4배 유도되었다. 한편 상황버섯 추출물 처리시 고농도($100{\sim}400{\mu}g/mL$)에서 PPAECs 세포의 발아가 촉진되었으며, 이러한 효과는 MMPs 및 플라스민 억제제에 의해 약 $40{\sim}44%$ 억제되어 피브린 젤에서 확인된 상황버섯 추출물에 의한 발아 증가는 MMPs 및 플라스민의 분비증가에 의한 것이라 사료된다.

상황버섯의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분석 (Phellinus linteus; Market and Technology Trends Analysis)

  • 손은화;노현숙;박영서;손은수;강세찬;강남성;표석능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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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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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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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담자균류의 버섯은 대부분 영양생장단계의 균사체와 포자를 형성하는 생식생장단계인 자실체로 나누어진다. 그러나 자연산 상황버섯은 자연계에서의 분포수가 극히 적어 그 자실체를 얻기 어려우며, 이러한 희귀성으로 인해 매우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상황버섯은 균사체 배양기술과 인공재배법이 확립된 후 농가에서 대량생산되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따라 상황버섯의 유효성분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및 의약품의 개발이 활발하였다. 그러나 인공재배법에 의한 상황버섯 추출물은 자연산 추출물의 항암 및 효능면에서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자연산 자실체와 같은 수준에서의 약효를 나타내기 위한 인공배양기술과 고농도 유효성분을 획득하기 위한 추출법이 핵심기술로 대두되었고, 인공배양된 상황버섯과 자연산의 다각도적인 약효 비교에 관한 연구가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상황버섯의 유효성분이 높게 함유된 저렴한 추출물이 생산될 수 있는 기반 기술들이 기능성 음료용수, 식품 및 의약품으로 개발에 중요한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상황버섯 기능성 식품의 시장은 상황버섯의 효능에 대한 인지 증대, 웰빙열풍을 의한 건강 음료에 대한 선호도 증대 등으로 인해 향후에도 1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중소기업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어 마케팅 및 유통의 한계로 인해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지 않으나, 사업매력도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어 대기업에서도 상황버섯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시장에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