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iphyl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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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기록종 Periphyllus acerihabitans Zhang, 1982 (노린재목: 진딧물과: 털진딧물아과)에 대한 보고 (The First Record of Periphyllus acerihabitans Zhang, 1982 (Hemiptera: Aphididae: Chaitophorinae) from South Korea)

  • 고준혁;이효빈;박덕기;방은숙;홍기정;이원훈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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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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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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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 Periphyllus acerihabitans를 국내에서 최초로 보고한다. 이 종의 분포지역, 기주식물, 무시성충의 형태학적 정보와 분류키를 제공하였다.

개성진사진딧물(Periphyllus allogenes Szelegiewicz, 1981) (노린재목: 진딧물과: 털진딧물아과)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형태 보고 (Unknown Morphs of Periphyllus allogenes Szelegiewicz, 1981 (Hemiptera: Aphididae: Chaitophorinae))

  • 고준혁;이원훈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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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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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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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Periphyllus allogenes (개성진사진딧물)은 무시성충세대에 대한 형태학적 정보만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가평군, 홍천군에서 그동안 P. allogenes의 알려지지 않았던 간모, 유시성충 세대를 채집하여, 이들에 대하여 형태학적 정보, 분포지역, 기주식물, 생태 사진을 처음으로 보고한다.

단풍나무류 8종의 초식에 대한 방어전략 탐색 (A Study of the Defense Mechanism against Herbivores of 8 Species of the Genus Acer)

  • 김갑태;류동표;김회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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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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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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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본식물의 초식에 대한 방어 전략을 알아보고자 8종의 단풍나무속 수종의 잎에 대하여 형태적 특성, domatia 구조와 수, 초식곤충과 응애 서식 여부 등을 관찰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수목들은 강원도 치악산, 청태산, 방태산, 태백산과 윈주시에 생육 중인 8수종에서 엽시료를 채취하여 2009년 4월부터 7월까지 관찰, 조사하였다.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당단풍, 고로쇠 및 복장나무의 domatia는 tuft type, 단풍나무, 신나무, 복자기와 시닥나무는 pocket+tuft type, 산겨릅나무는 pocket type 임이 밝혀졌다. 엽당 domatia 평균 갯수는 산겨릅나무에서 20.2개/엽으로 가장 많았고, 신나무에서 4.2개/엽으로 가장 적었다. 엽표면의 털은 단풍나무, 당단풍, 신나무 및 복장나무는 응모(villous), 고로쇠나무와 복자기는 연모(pilose), 시닥나무는 강모(strigose)였다. 일반적으로 털의 밀도는 잎 뒷면이 앞면보다 높았다. 단풍나무, 당단풍, 산겨릅나무 및 시닥나무에서만 엽맥의 말단부에 소량의 단물이 분비됨을 확인하였다. 엽당 응애의 개체수는 수종간 고도의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엽당 응애 개체수 평균은 시닥나무가 9.2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복장나무, 당단풍, 복자기가 순이었다. 단풍나무류 잎을 가해하는 미소절지동물류는 진사진딧물, 단풍알락진딧물, 나무이, 혹응애, 매미충 등이었으며, 총개체수는 혹응애, 진사진딧물, 나무이, 단풍알락진딧물, 매미충 순이었다. 이들의 천적으로는 육식성 응애, 말벌, 그 약충, 광대노린재 약충, 등이 확인되었으며, 고동털개미와 곰개미는 진딧물과 상리공생을 하여 단풍나무류의 초식피해를 가중시킴을 확인하였다. 육식성 응애가 진사진딧물을 공격하여 체액을 빨아먹는 것을 확인하였으면, 이는 domatia가 중재하는 응애와 식물의 상리공생의 증거라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온대 활엽수종에서 이러한 응애와의 상리공생이 보편화되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충남 태안군에서 생육중인 활엽수종의 초식에 대한 방어전략 탐색 (Exploring on the Defense Strategies against Hervivory of Broad-leaved Tree Species Growing in Taean-gun, Chuncheongnam-do)

  • 김갑태;추갑철;류동표;엄태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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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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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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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충청남도 태안군에 생육중인 활엽수종들의 초식에 대한 방어전략을 탐색하고자 67종의 활엽수를 대상으로 방어전략을 결정하는 잎의 형태적 특성, domatia구조, 초식곤충 및 포식응애의 서식여부를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 67종 중에서 46종(68.7%)의 활엽수가 domatia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참가시나무와 태산목 등을 비롯한 21종의 활엽수에서는 domatia 구조가 없었으며, 황매화와 서어나무를 비롯한 31종의 활엽수에서는 엽액 사이에 털이 밀생하여 공간을 만드는 tuft type domatia를 지녔고, 난티잎개암나무와 떡갈나무를 비롯한 12종의 활엽수에서는 pocket 모양구조에 털이 나있는 pocket+tuft type domatia를 지녔고, 왕벚나무와 팥배나무에서는 pocket type domatia를 지녔으며, 아왜나무에서는 pouch type domatia를 지녔음이 확인되었다. 잎 뒷면의 털을 이용한 방어전략으로 태산목에서의 밀융모, 은백양과 포도에서의 밀면모, 보리수나무에서 비늘털 밀생, 칡의 강모 밀생 등이 밝혀졌다. 화외밀선(花外蜜腺; extrafloral nectary, EFN)을 이용한 방어전략은 조사대상 중에서 23종(34.3%)의 활엽수가 이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로 앵두나무, 무화과, 가막살나무 및 서어나무 등이었다. 조사 대상 중에서 40종(59.7%)의 활엽수에서 포식응애의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잎에 서식하는 응애 개체수 평균은 떡갈나무에서 23.4마리로 가장 많았다. 잎을 가해하는 미소 절지동물류는 진사진딧물, 단풍알락진딧물, 깍지벌레, 혹응애, 총채벌레등이었으며, 총 개체수는 혹응애, 깍지벌레, 진딧물, 총채벌레 순이었다. 이들의 천적으로는 포식응애, 말벌, 무당벌레류와 그 애벌레, 진딧벌 등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로 온대 활엽수종에서 상리공생을 포함한 여러 가지 방어전략이 활용되는 경우가 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