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lvis AP (anterior-posterior) proj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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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과 나이에 따른 골반 형태 변화와 골반 변위 -방사선영상을 이용한 골반 계측- (Change of Morphologic Pelvis and Deviation According to Gender, Age -Radiological Pelvimetry-)

  • 강영한;김선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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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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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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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정상인의 골반 정면 영상을 계측하여 성별과 나이에 따라 골반의 형태적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나이에 따라 골반의 변위가 발생하는지 남녀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정상인 총 382명(남성 194명, 여성 188명)을 대상으로 골반정면 단순촬영을 시행하여 PACS 영상에서 최대골반너비(MPB), 엉덩뼈너비(SB), 위골반공가로지름(TD), 넙다리뼈머리사이거리(DFH)를 측정하여 골반계측을 시행하였다. 성별에 따른 골반 계측 차이는 평균비교분석, 나이와 계측치의 관계는 상관분석을 하였다. 골반의 변위는 ANOVA test를 시행하였다. 최대골반너비는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남성 엉덩뼈너비의 평균은 97.76 mm이었고, 여성은 102.00 mm으로 여성에서 엉덩뼈너비가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위골반공가로지름의 평균은 남성 138.00 mm, 여성 149.79 mm이었고, 넙다리뼈머리사이거리는 남성 141.94 mm, 여성 150.39 mm로 나타났고, 위골반공가로지름과 넙다리뼈머리사이거리는 여성에서 유의하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와 골반계측에서는 넙다리뼈머리 사이거리가 남성(r = -0.280)과 여성(r = -0.207)에서 각각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나이에 따른 골반 변위는 남성 50대에서 변위가 크게 나타났고, 여성은 60대, 70대에서 변위가 크게 나타났다. 엉덩뼈너비와 위골반공가로지름, 넙다리뼈머리사이거리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크게 나타났고, 골반의 크기가 큰 사람은 최대골반너비와 엉덩뼈너비, 위골반공가로지름, 넙다리뼈머리사이거리도 컸다. 나이가 많을수록 변위가 크게 나타났고, 이는 노화의 과정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