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ak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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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가 한국노인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utrient Intake and Past Dairy Products Consumption on Bone Mineral Density of Postmenopausal of Korean Women)

  • 강은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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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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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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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한국노인의 식습관에 근거한 영양섭취 패턴을 분석하고 요추 골밀도를 측정하여 식이 인자와 과거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경력이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과거의 식습관을 조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므로 본 연구에서는 인지회상법(cognitive food frequency recall method)을 우리나라의 식습관과 생활여건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38~67세 사이의 여성을 대상으로 골밀도 135명을, 식이섭취조사, 인체계측, 혈액, 과거의 우유제품 섭취조사에 임한 조사대상자는 170명이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평균연령은 53.4세, 평균체중은 57.9kg, 평균신장은 157.4cm, 체질량지수는(BMI)는 36.73, 섭취열량은 2,101.3㎉, 칼슘의 섭취량은 638.7mg, 단백질 섭취량은 70.3g이었고, RDA에 근접되거나 약간 상회하는 정도의 영양섭취와 신체소견을 나타내었고, 50~54세군에서 가장 높은 BMI를 보였으나 각 연령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2. 요추의 골밀도 측정치는 평균(L2-L4) 0.912g/$ extrm{cm}^2$로, 50세 이하군에서 1.02g/$\textrm{cm}^2$, 50~54세군에서 0.92g/$\textrm{cm}^2$, 55~59세군에서 0.85g/$\textrm{cm}^2$, 60세 이상에서 0.81g/$\textrm{cm}^2$으로 연령의 증가에 따라 현격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3. 열량섭취와 식이 단백질량, 칼슘, 인은 상호 높은 양의 상관을 보였고, 요추의 골밀도에는 연령, 체중이 식이 요인보다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4. 유제품의 과거의 섭취 경험은 탈지유의 섭취가 가장 많았고, 탈지유 이외의 다른 유제품의 섭취 경험이 없는 대상자가 94% 이상이었다. 유제품의 상용섭취를 시작한 시기는 4~5년전부터로 대다수가 청장년기의 유제품 섭취경험이 없었다. 5. 유제품의 섭취 빈도와 골밀도는 섭취시기가 10대 이전이 가장 상관이 높았고, 특히 60세 이상군에서 현저한 유의적 상관이 있었으며, 50~59세 사이와 20~30대에서도 유의적인 상관이 높았으며, 50세 이하군에서는 유의한 상관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볼 때, 여성의 골격 건강을 위해 열량, 단백질, 칼슘, 인 등의 식이 섭취량이 척추 골밀도와 밀접한 관련성을 나타냈고 과거의 유제품의 섭취, 어린 시절에 섭취한 경험자일수록 일생동안 충실한 골질량과 높은 골밀도치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의 일상 식사에서 칼슘을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하는 여성이 적으므로 칼슘 섭취량에 대한 강조가 필요하며, 폐경 후의 급격한 골손실을 고려해 볼 때 30대 이전에 어느 정도의 칼슘 섭취량이 바람직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계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우유 및 우유제품의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해 꾸준한 국민적 홍보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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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och-Schönlein 자반증에서 복부 증상의 임상적 의의와 복부 초음파 소견 (Clinical Significance of Gastrointestinal Symptoms and Abdominal Ultrasonographic Findings in Henoch-Schönlein Purpura)

  • 최은정;이창우;최두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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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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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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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HSP는 촉진성 피부 자반, 위장관 증상, 관절 증세, 신장침범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성 혈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예후는 위장관 합병증과 신염의 중증도에 의해 결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위장관 증상과 다른 임상적 소견 및 검사소견과의 통계학적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예후를 판정하고 복부초음파 검사소견을 알아보아 진단 및 합병증 발생, 특히 비전형적인 임상경과 시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원광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치료받았던 177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차트를 분석하여 위장관 증상이 있는 경우를 복부 양성군, 없는 경우를 복부 음성군으로 분류하여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복부초음파 검사소견을 알아보았다. 결 과 : 대상 환아의 남녀 비는 1.5 : 1였고 주된 발생연령은 5-8세(53%)였다. 위장관 증세는 117례(66%)에서 호소하였으며 이 중 복통(98%)이 가장 흔하였으며 복부압통(38%), 구역과 구토(30%), 혈변(8.5%), 설사(3.4%), 반사압통(3.4%) 등이었고 장중첩증 5례, 급성 충수염 2례도 있었다. 복부 양성군에서 음성군에 비해 신장침범과 재발의 위험성이 증가하였으나 두 군간에 다른 임상적 및 검사 소견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복부 양성군에서 복부 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던 98례 중 소장 벽의 비후(71%)가 가장 흔하였고 십이지장, 공장, 회장 순으로 침범하였으며, 또한 소장 확장(42%), 림프절 비대(47%), 복수(25.5%) 등의 소견을 보였다. 결 론 : HSP 환아에서 위장관 증세는 신장침범이나 재발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며 복부초음파 검사는 비전형적 임상경과를 보이는 경우 조기진단과 중증의 위장관 합병증 발견에 도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2년간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대한 임상적 연구 (Clinical Study of Rotavirus Gastroenteritis in the Last 2 Years)

  • 김형식;장명완;김철홍;이현희;유황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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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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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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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최근 본 병원이 위치한 일산지역에서 로타바이러스 장염 관련 사망 보고와 2000년 이후에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임상 연구 부재로 재조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최근 2년간 로타바이러스 장염 환아의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2002년 1월부터 2003년도 7월까지 관동의대 명지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위장염 환아 중 대변의 immunochromatographic test상 로타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100명과 음성인 66명을 상대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으며, 연령별 분포, 계절별 분포, 입원 기간, 탈수 정도, 검사실 소견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결 과 : 1) 연령 분포는 로타바이러스군의 경우에 3세 이하에서 77%로 대부분 발생하였으나 비로타바이러스군은 1세에서 6세까지 고르게 분포하였다(P<0.05). 2) 계절적으로는 로타바이러스군은 1-3월에 집중적으로 호발하였으나(52%) 비로타바이러스군에서는 2월과 7월에 높았다(P<0.05). 3) 입원 기간은 로타바이러스군은 $5.6{\pm}3.8$일, 비로타바이러스군은 $4{\pm}2.8$일로서 로타바이러스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있게 입원 기간이 길었으며, 10일 이상인 경우는 로타바이러스군에서 8명(8%)을 보였다. 4) 탈수 정도는 로타바이러스군에서는 각각 경증 51%, 중등도 44%, 중증 5%로 나타났고 비로타바이러스군에서는 100% 경증 탈수를 보였다(P<0.05). 5) 검사실 소견에서는 두 그룹간 Na, K, Cl, $HCO_3$, BUN, Cr, CRP, AST/ALT는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연령적, 계절적 특성을 가진 소아 급성 장염으로 이전의 연구에 비해 3세 이상의 아이에서 높게 발생하였고, 초봄에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보였다. 검사 소견상 두 그룹간이 유의한 차이는 없으나 로타바이러스군에서 중등도 이상의 탈수의 빈도가 높고 입원 기간이 긴 것으로 보아 심한 임상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연령대와 계절별 분포가 이전의 연구와 차이를 보여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혈청형이 존재할 것으로 추측되며, 결론적으로 국내 로타바이러스의 혈청형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SRRS를 이용한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환자의 생활변화에 관한 연구 (Effects of Stressful Life Events on Patients with Recurrent Ahthous Ulcer.)

  • 고명연;김영애;옥수민;허준영;정성희;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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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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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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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은 5~60%의 유병률을 가진 가장 흔한 형태의 구강 궤양이다. 가장 흔히 발병하는 나이는 10세~19세이며 환자의 성인기 및 평생 동안 지속될 수 있고, 성별의 차이는 없으며 소아프타, 대아프타 및 포진성 궤양의 세가지 형태로 나누어진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다양한 유발인자 혹은 기여요인들이 있다. 이러한 기여요인에는 가족력 혹은 유전적 소인, Allergy 반응, 약물, 호르몬, 스트레스 또는 불안 및 면역계 이상 등을 들 수 있다. 구강 질환의 발병과정에 있어서 정신적 요인에 대한 고려의 필요성이 지난 몇 십 년 동안 점점 더 인정되고 있으며 많은 연구들이 구강질환에 있어서 정신사회적 요소들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도 정서적 스트레스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고자 한다. 임상검사 결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으로 진단된 환자 30명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 중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의 증상 및 병력이 없는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스트레스 상황의 평가를 위해서는 한국적 문화에 맞게 적절하게 변형한 Holmes와 Rahe의 사회적 재적응 평정척도 설문지(SRRS)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환자들이 대조군에 비해 내원 전 7개월에서 12개월 사이 기간 및 내원 전 1년 동안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빈도 및 스트레스의 정도에 있어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Mycoplasma 폐렴의 임상적 특성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Mycoplasmal Pneumonia in Adults)

  • 김진호;문두섭;이동석;박익수;이경상;윤호주;신동호;박성수;이정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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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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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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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Mycoplasma 폐렴은 주로 학동기와 청소년기에 호발되며, 성인에서는 발병빈도가 적고 증상이나 이학적 소견이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다. 확진은 배양으로 가능하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양성률에도 차이가 많아 조기 진단, 치료를 위해서는 혈청학적 검사소견과 임상적 양상의 분석이 mycoplasma 폐렴의 진단에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에 저자들은 mycoplasma 감염으로 진단받은 성인 환자들의 임상상을 분석하였다. 방법: 폐렴으로 입원치료한 환자 중 M. pneumoniae 항체가가 1:40 이상이면서 한냉응집소가 1:64 이상인 경우를 확진례로, M. pneumoniae 항체가가 1:40 이상이거나 한냉응집소치가 1:64 이상이면서 임상소견이나 흉부X선소견이 M. pneumoniae 폐렴에 합당한 경우를 추정례로 하여 대상환자들의 연령 및 성별분포, 발병시기, 임상증상, 이학적소견, 혈청검사와 흉부X선 소견, 치료 및 경과 등에 대하여 관찰하였다. 결과: 1) 나이는 전 연령층에 고루 분산되어 있었으며 남녀비는 1:1 이었다. 2) 발병 월별로는 1월에 가장 많았으며(16.7%), 계절별로는 가을과 겨울에 가장 많았다(가을 30%, 겨울 33.3%). 3) 한냉응집소치는 12예(40%)에서 1:64 이상이었으며 발병2주경에 최고치에 도달하였고, M. pneumoniae 항체가는 5예(16.7%)에서 1:160 이었다. 4) 흉부X선 검사상 30예 중 28예에서 폐침윤이 관찰되었으며 침범부위로는 우폐 하엽이 33.3%로 가장 흔하였고, 양측 폐하엽을 침범한 경우는 23.3%에서 관찰되었다. 5) 입원치료 기간은 1주-2주가 33.3%로 가장 많았고, 86.7%가 4주이내에 치료에 반응을 보였다. 6) 내원시 발열이 있었던 경우는 17예(56.7%)였으며, erythromycin 치료를 받고 3일내에 70%에서 발열이 소실되었다. 결론: 성인 M. pneumoniae 폐렴은 소아에 비해 경한 양상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조기 발견, 치료함으로써 합병증없이 완치시킬 수 있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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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의 유행 시기의 변화 (The Seasonal Changes of Influenza Virus and Rotavirus in Children)

  • 이상민;이소연;김영호;이규만;김광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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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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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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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소아에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을 일으키며 주로 겨울철에 유행을 하며,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설사를 유발하는 감염성 장염으로 역시 겨울철에 유행하나 2000년대 이후 봄에서 초여름까지 두 바이러스가 분리되어 이에 두 바이러스의 유행 및 임상 양상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한림대학교 의료원에 급성 하기도 감염증을 주소로 입원한 환아를 대상으로 비인두 흡인물을 채취하여 바이러스 배양 및 단일 클론 항체를 이용한 면역 형광 검사법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분리한 143례와 같은 기간동안 장염으로 진단 받고 대변 항원 검사에서 로타바이러스 양성인 환아 1,047례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호흡기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시행한 3,121명의 비인두 흡인물 중 578명(18.5%)에서 호흡기 바이러스가 배양되었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143례로 A형이 96례, B형이 47례였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유행 시기는 12월에서 이듬해 6월까지였다. 환아의 남녀 성비는 1.3:1로 남아가 더 많았으며, 중앙연령은 17개월로, 환아의 59%가 24개월 미만에서 발생하였다. 감염시 나타나는 임상증상으로는 기침, 발열, 가래, 콧물 순이었으며 A형과 B형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임상진단은 세기관지염 47례(33%), 폐렴 40례(29%), 크룹 25례(18%), 기관기관지염 15례(11%),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5례(3%), 중이염 3례(2%), 천식 악화 3례(2%), 부비동염 3례(2%), 열성 경련 1례(1%) 순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설사를 주소로 소아과에 입원한 환아는 3,850명이었으며 이중 1,047명(27%)에서 로타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로타바이러스는 12월에 분리되기 시작하여 3월에 정점을 이룬 뒤 6월까지 분리되었으며 임상증상으로는 설사 912례(87.1%), 구토 768례(73.4%), 발열 496례(47.4%), 두통 52례(5.0%) 순이었다. 결 론 :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및 로타바이러스의 유행시기가 한 계절에만 국한되지 않고 연중 분포하는 양상을 보여 이에 대한 감시체계를 좀더 보완하여야 하겠고 예방접종의 시기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 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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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의 육성기 제한 급여가 생산성 및 계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stricted Feeding during Growing Period on Laying Performance and Egg Quality in Layers)

  • 강환구;조재훈;김지혁;강근호;유동조;나재천;김동욱;이상진;김인식;김상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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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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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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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1일령 갈색 산란계 Isa-Brown을 3처리, 6반복으로 반복 당 60수씩 총 1,080수를 공시하여 각각 육성기에 제한 급여를 실시한 후 산란 시기에 산란율, 사료 섭취량, 사료요구율 및 계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산란기간 동안 제한 급여 처리구에서 산란율, 난중 및 산란 지속성 등이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사료 섭취량 및 사료 요구율에서는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였을 때 T1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계란 품질에서는 각각의 처리구간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산란계에서 육성기의 제한 급여는 자유 채식에 비해 뚜렷한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전기간 생산성에서 성적이 향상되어짐을 나타났는데, 초생추 이후 $6{\sim}18$주령까지 사료 급여를 제한하였던 T1의 성적이 가장 좋게 나타나, 육성기 제한 급여 기간이 길더라도 산란 능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이는 제한 기간 동안 성장이 적절히 이루어졌으며 부족한 부분은 보상 성장을 통해 확보되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적정 급여 수준 및 급여 강도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도 미흡한 실정이며, 추후 제한 급여에 관한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다.

최근 10년간 Mycoplasma pneumoniae 폐염의 임상양상에 대한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Mycoplasma pneumoniae Pneumonia in Children during Recent 10 Years)

  • 이강우;류호준;김일경;성호;최창희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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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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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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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Mycoplasma pneumoniae 폐염은 소아 및 학동기 폐염의 주된 원인이고 영아기 또 는 유아기 호흡감염으로 차차 증가하고 있는 비세균성 폐염으로 경한 침범으로부터 늑막삼 출을 동반한 심한 폐염등의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데 흉부방사선 소견과 함께 냉응집소 및 Mycoplasma 항체가의 측정으로 초기에 진단이 가능하다. 저자들은 흉부방사선 소견과 냉응 집소 및 Mycoplasma 항체가의 관계를 중심으로 최근 10년간의 환자의 연도별 분포양상과 폐내 혹은 폐외 합병증 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86년 7월 1일부터 1996년 6월 30일까지 만 10년간 서울위생병원 소아과에 폐염으로 입원한 2세이상의 환아중 냉응집소 또는 Mycoplasma 항체가 양성으로 보인 환아 및 추적관찰에서 4배이상의 증감을 보인 환아 5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연도별로 1987년 67례(2.8%), 1990년 78례(3.5%), 1993년 121례(3.4%), 1994년에 57 례(2.73%)가 보여 대체로 3년 주기로 호발하였고 뚜렷한 계절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연령분포는 2~4세가 217례(43.4%)로 가장 많았고 남녀 비는 1:1로 차이가 없었다. 흉부방사선 소견에서 폐염의 양상은 간질성이 213례(43%)로 가장 많았고 폐염 병소의 위치는 일측성이 417례(83%)였으며 일측성중 우측하엽이 183례(37%)로 가장 많았다. 폐외의 합병증은 간기능 수치의 증가가 109례(21.8%), 현미경적 혈뇨가 16례(3.2%), 단백뇨가 20례(4%), 피부병변이 29례(5.8%)였고, 폐내의 합병증은 무기폐가 11례(2.2%), 폐기종이 5례(1%), 늑막삼출이 27례(5.4%) 보였다. 늑막삼출은 대엽성 및 소엽성 폐염에서 16례(59%)로 가장 많았고 늑막 삼출의 정도는 대개 경미하였으며 삼출액은 전부 장액성이었으며, 냉응집소치에 대한 Mycoplasma 항체검사의 민감도는 53.3%였다. 결 론 : Mycoplasma pneumoniae 폐염은 대체로 3년의 유해주기를 보였고 계절별의 뚜렷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연령분포에서 2~4세가 대상환아의 43.4%을 차지하여 M. pneumoniae 폐염이 어린 소아에서 드물다는 일반적인 학설과 상반되는 것으로 향후 그 추이를 관찰을 요하며 간기능 수치가 대상환아의 21.8%로 증가되어 간기능검사등을 포함한 최소한의 검사의 필요성이 있고 냉응집소치와 Mycoplasma 항체가의 상관성이 낮아 향후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Mycoplasma pneumoniae의 DNA을 측정하는 등 진단의 정밀도를 높이는 방법이 강구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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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망막과 변성망막에서 전압자극 파라미터 변화에 따른 망막신경절세포의 반응 비교 (Comparison of Retinal Ganglion Cell Responses to Different Voltage Stimulation Parameters in Normal and rd1 Mouse Retina)

  • 예장희;류상백;김경환;구용숙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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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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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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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색소성망막염(retinitis pigmentosa: RP)이나 연령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과 같은 망막질환으로 인해 실명한 환자를 위해 인공시각장치가 개발되고 있다. 인공시각장치의 동작원리는 전기자극을 주어 신경세포의 활동도를 조절하는 것이므로 시각정보를 제대로 인코딩하기 위해 최적의 전기자극을 인가하는 것은 인공시각장치의 실용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전압자극의 크기와 자극시간을 변화시켜 가면서 정상망막과 변성망막에 인가한 후 자극에 의해 유발된 망막신경절세포 반응을 분석하고 역치전하밀도를 비교함으로써 최적의 전기자극 조건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정상마우스와 rd1 마우스의 망막을 in vitro 상태로 분리한 후 망막의 신경절세포층이 전극을 향하여 부착되도록 한 후 망막신호를 기록하였다. rd1 마우스에서 얻은 변성망막의 망막신경절세포에서도 전압펄스를 인가시 정상망막의 망막신경절세포처럼 전압자극의 크기와 자극시간 변조에 대하여 반응하였다. 그러나 정상망막과 변성망막에서 망막신경절세포 반응의 시간적 패턴은 매우 달랐다: 정상망막의 망막신경절세포 반응은 전기자극 후 약 100 ms 내에서 1개의 피크만 나타나는 반면, 변성망막에서는 이보다 긴 400 ms 구간에서 약 10 Hz의 진동리듬을 가진 다수의 피크(~4개)들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변성망막에서 망막신경절세포의 반응을 유발하기 위한 역치 전하밀도가 정상망막에서 보다 크게 상승하였다: 자극세기를 변화시켰을 때 정상망막의 역치 전하밀도는 $37.23{\sim}61.65\;{\mu}C/cm^2$, rd1 마우스에서는 $70.50{\sim}99.87\;{\mu}C/cm^2$로 2배가량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자극시간을 변화시켰을 때 정상망막의 역치 전하밀도는 $22.69{\sim}37.57\;{\mu}C/cm^2$, rd1 마우스에서는 $120.5{\sim}170.6\;{\mu}C/cm^2$로 5배가량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동맥전환술을 시행한 대혈관전위 환자에서 심초음파를 이용한 술후 추적 (Echocardiographic Follow-up after Arterial Switch Operation for Transposition of the Great Arteries)

  • 한승세;정태은;이동협;오정훈;이정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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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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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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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영낡치대 흥부외과학교실에서 1989년부터 1998년 사이에 대혈관전위로 동맥전환술을 받고 6개월 이상 추적관찰한 환자 8례를 대상으로, 동맥 전환술의 효용도를 평가하기 위해 반복적인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후 그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추적관찰기간은 평균 4.1년이었고 최단 6개월에서 최장 11년이었다. 대성환자의 연령은 평균 29일(범위 3∼56일)이었고 체중은 평균 3.6kg(범위 2.6∼4.8kg)이었다. 술 전 진단은 TGA+VSD가 5례, TGA+IVS가 3례이었다. 좌심실 shortening fraction, 좌심실 수축기 시간간격(left ventricle systolic time interval, LVSTI), 우심실 수축기 시간간격(right ventricle systolic time interval, RVSTI), 그리고 좌심실구축률(EF)을 측정하여 좌심실의 기능을 평가하였다. 대동맥과 폐동맥의 최고 수축기압차 속도 (peak systolic pressure gradient velocity, PSPGV), 판막의 폐쇄부전상태, 좌심방/대동맥비(LA/Ao ratio), 대동맥과 폐동맥 근부의 크기, 등을 정상치와 비교하여 판막의 기능과 대혈관의 성장을 평가하였다. 결과: 좌심실구축률은 평균 65.0+9.03%이었으며 추적관찰 동안 시간이 경가함에 따라 대체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좌심실상행대동맥압차는 평균 15.9mmHg이었고 우심실폐동맥압차는 평균 27.5mmHg이었다. 수축기말 대동맥근부 크기(aortic root dimension at end-systole)는 8례 중 6례에서 동일 연령군의 정상발육 평균치보다 발육이 증가하는 양상이었고 발육과정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수축기말 폐동맥 근부 크기(PA root dimension at end-systole)는 동일연령군의 정상발육 평균치와 비교할 때 비슷한 성장경과를 보였다. 술후 판막 폐쇄부전의 변동을 보면 폐동맥판막폐쇄부전은 8례 중 5례에서 있었고 1례에서 2도이었고 그 외는 1도 이하이었다. 대동맥판막폐쇄부전은 8례 중 술전 0도에서 술후 1도로 변동한 경우가 6례였다. 이상과 간이 폐쇄부전이 있더라도 대부분 1도 이하이었기 때문에 인상적인 의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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