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ttern of Sett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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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마을 공간인식과 이용행태 연구 - 화성시 국화도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patial Perception and Usage Behavior of Fishing Villages - Focused on Gookhwa-Island in Hwasung-Si -)

  • 박혜정;변준식;성종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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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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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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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오늘날의 어촌은 심각한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지역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다. 최근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나 연구들의 경우 어촌을 외부인 중심적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일상생활 공간으로서의 어촌 공간에 대한 지역민 중심적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어촌 지역 정주환경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어촌 거주민들의 이용 행태를 분석하여 어촌지역 외부공간 이용행태의 특성과 생활상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래 어촌공간 계획의 개선사항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연구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마을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마을지도를 통해 마을 거주민의 공간인식을 살펴보았으며, GPS를 통해 주민들의 마을 공간 이용행태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어촌 주민들은 어업 등의 생산활동에 집중하여 그 밖의 여가활동 등의 공간에 대한 인식이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태분석을 통해 나타난 실제 이용 공간도 어항구역을 중심으로 어촌계사무실·선착장 등 생산활동 관련 시설 및 공간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러한 마을 내 공간의 단조로운 이용행태는 대상지 내 이용 가능한 시설의 절대적 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마을 내 시설들이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도입되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이용성이 고려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향후 어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 재생사업 추진 시에는 어촌지역민들의 공간인식과 이용에 대한 이해가 선제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며, 본 연구의 결과가 이러한 어촌마을 공간과 주민들의 공간이용에 대한 이해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선전반기 가족의 주거조절에 관한 연구 - 미시사회학적 접근으로 - (A Study on the Housing Adjustment in the First Half of Cho-Sun Dynasty - with special perspectives of microsociological approach -)

  • 홍형옥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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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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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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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is study was made to analyze the housing adjustment phenomenon in the first half of Chosun Dynasty by applying Microsociological approach. By reviewing the housing adjustment theory of Morris and Winter, research model for the period was developed in terms of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normative housing deficit (=cultural norm-housing condition+family norm), constraints, behavioral propensities, and housing adjustment mechanism with the following results : 1. In the first half of Chosun Dynasty the size of the house, the house site and decorating items were specified by law (cultural norm) according to the social status. Although the law was constraints for the housing phenomenon, it was not applied universally. Frequantly the law was violated by the upper class. By the middle of the Dynasty the family norm became more important for the housing phenomenon than the cultural norm. 2. Efforts were made to practice the Confucianism as a cultural norm in the first half of Chosun Dynasty At that time Husband-Living-in-Wife's-House was more popular than Wife-Living-in-Husband's-House. Because the customs were against the Confucianism, the latter was encouraged by law. But it did not change. Instead a compromised system became popular in the middle of the Dynasty. The house shrine was practiced to increase the symbolism of the family, which, in turn, exerted influences in deciding the housing site (cultural norm). These cultural norm was not accepted as the family norm untill the second half of the Dynasty. These trends forced the man and woman use separate areas of the house, and formulated a hierarchic positions within a house. 3. It was shown that the settlement of Confucianism as a family norm was closely related to the popularization of the Ondol system in the house, which functioned as one of the behavioral propensities to encourage diversity of space for many purposes. Though the Ondol system was accepted as a useful heating system earlier, this became more popular in the middle of the Dynasty because the housing pattern with Ondol fitted very well with a large family system with patriarchism. Ondol system for one or two rooms substituted Ondol for all rooms in the second half of the Dynasty. 4. From the beginning of the Dynasty housing adjustment of the family was determined by the social status and by law (cultural norm). Within this cultural norm each family decided its adjustment mechanism according to its economic ability (family norm). Family norm was more important factor than the cultural norm to determine the micro-space pattern in the house. But this period witnessed the formations of new conditions by the ruling class's efforts to implement new ethics for hierarchy and sexual discrimination. According to these conditions the Confucianism overruled the family norm in the later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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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 telemetry를 이용한 금강보 설치구간에서 쏘가리(Siniperca scherzeri)의 이동 특성 (Evaluation of the Movement Pattern of Siniperca scherzeri Using the Radio Telemetry in the Middle Part of the Geum-River where Wiers were Constructed Recently)

  • 백승호;윤주덕;김정희;박상현;이진웅;장민호;김수경;변명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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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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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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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쏘가리는 국내 주요 경제성 어종이며 방류 및 복원사업의 대상 어종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금강의 보 설치구간에서 쏘가리의 이동 특성 및 서식처 범위 등을 평가하기 위해 Radio telemetry를 이용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산란기에 방류한 개체들의 경우 방류 즉시 상류로 10km 이상 소상하였지만, 비 산란기에 방류한 개체들은 2개체를 제외한 모든 개체들이 방류 지점으로부터 400 m 이내에서 정착하였다 (Ss11, 3.2 km; Ss 15, 1.4 km). 산란기에 상류로 소상한 개체들이 정착한 지점의 서식처 특성은 기존에 알려진 쏘가리의 산란장 특성과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현재 퇴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다. 쏘가리가 감지는 수변부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이는 수변부에 큰 돌이 많이 분포하는 것, 쏘가리가 주로 돌 틈에 숨어서 서식하는 특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쏘가리의 개체 특성과 이동거리와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무게와 비대지수가 이동거리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성별과 크기는 이동거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기 이동 범위 분석 결과$214.94m^2{\sim}3,257.19m^2$로 나타났으며 주로 수변부에 국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쏘가리 방류사업, 혹은 복원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꽃(Nelumbo nucifera) 확산과 고니류(Cygnus) 월동의 관계 연구 (Relationship between the Behavior Pattern of Wintering Cygnus and Distribution of Nelumbo nucifera)

  • 홍석환;안미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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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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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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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주남저수지를 대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연꽃군락의 분포와 고니류의 활동범위를 파악하여 연꽃군락의 확산과 고니류 월동지 이용패턴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꽃의 확산 시기와 더불어 전반적인 낙동강 하구 일원의 고니류 개체수 변화추이를 살펴본 결과 연꽃의 확산과 주남저수지 월동개체수의 관련성은 뚜렷하지 않았다. 주남저수지 내 연꽃군락의 분포는 2013년에 비해 2014년도에 수면 대비 비율이 13.2%에서 19%로 확산이 지속되었으며, 고니류 개체는 연꽃군락 내부와 경계부 100m이내와 외부로 구분하였을 때 1차(2013년 12월 17일) 조사는 내부가 외부보다 약 3.1배 높은 밀도로 관찰되었으며, 3차(2014년 1월 29일)는 약 5.5배, 4차(2014년 12월 3일)에는 약 7.5배로 모두 연꽃군락 내부 관찰밀도가 매우 높았다. 2014년 1월 12일 2차조사는 탐방객이 집중하는 휴일 조사로 이러한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고니류의 먹이활동 가능지역과 연꽃군락의 적정 생육공간이 일반적으로 수심 1m 남짓한 유사지역이라는 데에서 기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연꽃군락의 증가가 고니류의 개체수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연꽃군락 중가와 함께 고니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최소한 상충관계로 작용하지는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너지원에 따른 이동전화기 배터리의 소손패턴 해석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Analysis of Damage Patterns of Cellular Phone Batteries According to Energy Sources)

  • 최충석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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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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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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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에너지원에 따른 이동전화기(SCH_W830) 배터리의 소손 패턴을 제시함으로써 소비자분쟁 해결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실험이 진행될 때의 주위 온도는 $22{\pm}2^{\circ}C$, 습도는 40~60 %를 유지함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이동전화기의 배터리 전압은 양극(+)과 음극 (1)(-) 사이의 전압은 4.19 V이며, 양극(+)과 음극 (2)(-) 사이의 전압은 4.18 V로 측정되었다. 일반화염 인가에 의한 이동 전화기의 난연성 시험은 한국산업규격(KS)을 적용하였으며, 일반화염이 30 sec 동안 외함에 인가되어도 내장된 배터리의 소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리 식염수(NaCl, 0.9%)에 이동전화기를 180 sec 침수시킨 결과 배터리 단자 사이에 누설전류에 의한 발열로 탄화 및 용융이 발생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자레인지(MWO)를 이용하여 70 sec 동안 이동전화기를 가열하면 금속홀더, 충전용 커넥터, 안테나 등이 내장된 부분에서 용융 및 변색이 확인되며, 그 밖의 부분은 특이사항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인가된 에너지원의 종류에 따라 이동전화기 외형의 탄화, 내장된 금속 및 유전체, 배터리 단자대의 손상 및 변형 등이 다르게 발생하지만 전압은 비교적 일정한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연소의 확산 패턴, 금속의 용융 및 변형 부분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해석하면 소손 원인 판정이 가능하다.

만경강유역의 개간과정과 취락형성발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ultivation Processes and Settlement Developments on the Mangyoung River Valley)

  • 남궁봉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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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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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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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만경강유역을 하나의 연장선상에 놓고 연구한 결과, 그 공간상에서 역사와 더불어 형성발달해온 시공연속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만경강상류에서 하류 하구연안에 이르는 면장공간상에서의 개간과정은 여말에서 부터 시작되어 오늘에 이른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원지-지향지] 지향가설에서 본 개간과정에서 개간의 기원지는 만경강상류 산간계곡의 지류곡지 개간을 효시로 하여 기원지가 이루어지고, 조선조 중기까지는 수방대책의 발달과 더불어 하천 중류까지 진출하고, 하천 본류에 대한 하류지역의 계간은 하천의 규모와 유수량의 증가로 인한 하안의 홍수와 범람을 극복할 수 있는 인공제방을 축조할 수 있는 기술수준에 이른 1920년대에 들어서야 본격화되고, 그후 연이어 하구연안의 간석지 개간도 시행되어 개간의 개척첨단이 이들 지향지인 해안간석지일대에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각 시기마다 공간의 변화도 수반되어 시공연속체가 발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취락의 경우 개간과정에 따라 산간계곡 산록일대에서는 주변입지적 집촌, 하천중류와 하류에서는 중앙입지적 집촌, 하천하구 간석지에서는 중앙입지적 열촌형태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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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의 비오톱지도화에 대한 비교 (A Comparative Study of Biotope Mapping between Korea and Germany)

  • 최일기;안근영;이은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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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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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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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비오톱지도화가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실제적 계획수단으로 활용될 있도록 비오톱지도화의 출발지인 독일과의 비교를 통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한국의 전국 비오톱지도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설정을 모색하는데 있다. 연구방법은 한국과 독일의 비오톱지도화 관련 문헌 및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국토 및 연방정부차원, 주정부차원, 도시 및 정주지차원에서 양국의 비오톱지도화에 대한 전반적 특성 및 경향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조사 결과 첫째, 독일은 국토전역에 걸쳐 경관생태권역별로 차등 있는 자연 및 경관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서 경관생태유형도와 경관생가치등급도를 작성하였다. 한국은 생태자연도나 녹지자연도가 전국단위에서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추진된 지도화로 들 수 있다. 둘째, 독일 주정부차원에서는 주로 자연지역과 그에 준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비오톱지도화가 실시되었고, 각주마다 비오톱 적색리스트가 작성된 반면, 한국의 경우 이에 준하는 도차원의 비오톱지도화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셋째, 독일의 도시 및 정주지역의 비오톱지도화는 대도시지역 뿐만 아니라 중 소도시와 농촌지역에서도 실시되었으나, 한국의 경우 대도시와 같이 도시화가 많이 진행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비오톱 지도화가 전국토의 균형 있는 자연환경 및 비오톱 보호 관리를 위한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도시지역뿐만 아니라 자연지역 및 반자연지역의 비오톱지도화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국토전역에 적용할 수 있는 비오톱유형목록 및 비오톱적색리스트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해남반도 백포만일대 취락경관에 대한 시론 - 청동기시대를 중심으로 - (A preliminary study on the village landscape in Baengpo Bay, Haenam Peninsula - Around the Bronze Age -)

  • 김진영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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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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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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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해남반도 백포만일대의 고고학적 성과는 고대사회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였으나, 선사시대에 대한 연구는 미진한 상황으로 이를 보완하고자 청동기시대 취락 경관을 고찰하였다. 백포만일대는 지리적으로 내륙의 한계선이 확인되고, 문화적으로도 한계선이 나타난다. 백포만일대에서 황산리 분토취락은 지금까지 유일하게 조사된 청동기시대 취락이지만, 일반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백포만일대의 청동기시대 문화는 탐진강유역과 영산강유역에서 확산되었다. 취락 밀도분포는 지석묘 분포밀도와 대응할 것이고, 전남지역 취락유적을 통해 확률을 기반으로 소촌-중촌-대촌으로 구분하고, 10기 미만은 소촌으로, 40기 이상은 대촌으로 설정하였다. 전남지역에서 84% 정도가 소촌이고, 대촌은 3% 정도이고, 중촌은 지역별로 분포하는 경향을 보인다. 취락의 단위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위계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황산리 분토취락은 주거군과 무덤군이 공존하고, 2~4기의 주거지가 개별주거군을 이루며, 부속건물이 딸려 있는 3개의 개별주거군으로 구성되었다. 개별주거군들은 혈연들의 복합공동체들이고, 농경을 기반으로 구산천일원에서 조망권, 이동, 생태전략적 측면에서 뛰어난 입지를 갖는 취락경관을 이루었다. 백포만일대 취락경관은 황산리 분토취락의 양상과 유물산포지 등의 분포로 보았을 때 현산천과 구산천 주변의 구릉이나 사면부에 대부분 소촌단위로 산재하여 분포하고, 황산리 분토취락은 구산천일원의 중촌취락의 경관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취락들은 농경을 기반으로 가족공동체가 하천과 산지, 바다에서 다양한 야생자원을 획득하는 자급자족형의 안정화된 마을들이 경관을 이루었다고 보았다.

원추형 연결 임플란트에서 지대주 종류에 따른 나사풀림과 침하현상에 관한 연구 (Effect of various abutment systems on the removal torque and the abutment settling in the conical connection implant systems)

  • 이진선;이준석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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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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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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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 목적: 본 연구 목적은 서로 다른 재료로 제작된 지대주를 이용하여 동적하중을 가했을 때 풀림토크와 침하량에 대한 임플란트-지대주 연결부의 안정성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원추형 내부연결 구조를 갖는 임플란트에 이용되는 세 가지 지대주, 티타늄 합금 지대주(Cement abutment, Osstem Co., Seoul, Korea), 귀금속 UCLA 지대주(UCLA Goldcast abutment, Osstem Co., Seoul, Korea), 비귀금속 UCLA 지대주(CCM Metalcast abutment, 3M ESPE, Seefeld, Germany)를 사용하였다. 귀금속 UCLA 지대주와 비귀금속 UCLA 지대주를 티타늄 지대주와 유사한 형태로 납형을 형성 한 후 각각 제 3형 금합금(E-3, Heesung catalyst Co., Seoul, Korea)와 니켈-크롬 합금인(Rexillium $III^{(R)}$, $Pentron^{(R)}$, San Diego, USA)를 사용하여 주조 하였다. 임플란트와 지대주를 디지털 토크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30 N cm로 체결하였고 전하중 상실을 보상하기 위하여 10분 후 다시 같은 힘으로 체결 하였다. 디지털 토크 게이지를 사용하여 풀림토크를 측정하였고 디지털 마이크로미터를 이용하여 임플란트/지대주 길이를 측정하였다. 그 후 동적 하중 피로 시험기에 지대주를 장착한 후 최대 250 N, 최소 25 N, 주기 14 HZ의 sine형의 하중을 장축과 평행하게 가하였다. 하중 후 임플란트/지대주의 길이를 재측정 하고, 전후 길이변화량을 이용하여 침하량을 계산하였으며 풀림토크를 측정하였다. 결과: 하중 전후의 길이를 비교하였을 때 세 군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군 간의 침하량을 비교하였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하중 전후의 풀림토크를 비교하였을 때 역시 세 군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였다 ($P$<.05). 하중 전 풀림토크와 하중 후 풀림토크를 군간 비교하였을 경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결론: 원추형 내부 연결구조를 갖는 임플란트에서 동적하중은 임플란트의 침하량과 풀림토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나 지대주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비귀금속UCLA 지대주이 사용은 귀금속 UCLA 지대주와 마찬가지로 기능적 하중에서 안정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부산시 석대 매립지에서의 중력, 자력, VLF탐사 (Gravity, Magnetic and VLF Explorations in the Seokdae Landfill, Pusan)

  • 권병두;서정희;오석훈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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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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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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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Gravity, magnetic and VLF surveys were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dimension, nature and stability of the waste materials filled in the Seokdae landfill, Pusan. The Seokdae landfill, which is located in a former valley, was used as a dump for mainly domestic-type waste materials for 6 years from 1987. The landfill site is classfied into A, B, C and D areas according to the sequence of dumping period. The Bouguer gravity anomaly map shows maximum variation of 3.1 mgals on the landfill and its general appearance has close relation with the thickness of waste filled. The local variation of anomaly, however, reflect the degree of compactness of waste materials which may be affected by the nature of waste and dumping time. In the case of area A, where dumping process was terminated at the very last stage, most part show negative anomaly compared to other areas. We think that the composition of the waste materials in the area A is high in leftover food and paper trash and they are still in uncompacted condition. In area B, the general trend of variation of gravity anomaly is appeared to be high anomaly in northern part and decrease to the southern part. This is well matched with the prelandfill topography of the landfill site. The southern part of area B is located in the center of valley and its present surface is comparatively rugged, which may be due to the differential settlement of deep burried waste. The thickness of waste in area C is relatively thin, but the gravity anomaly appears to be low. Considering the present condition of surface, it can be inferred that low density wastes such as leftover food were mainly filled in this area. Area D, as in the case of area B, shows gravity anomaly that has close relation with the prelandfill topography. Magnetic data show the variation of total field intensity varies in the range of 46600~51000 nT, and reach maximum anomaly of 4400 nT. The overall pattern of magnetic anomaly well reflects the distribution of magnetic materials in the landfill. The result of VLF survey reveals several low resistivity zones, which may serve as underground passages for contaminant flow, in the area C located near the small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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