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내측 반월상 연골의 양동이형 파열에 대한 기존의 보편적인 치료법인 전방 도달법을 이용한 관절경적 부분 절제술에 비해 보다 우수한 후내측 도달법을 이용한 관절경적 부분 절세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방법 : 슬관절의 관절경적 기본 검사 후 파열된 반월상 연골의 정복을 시행한 수, 관절경을 후내측 구획에 위치시킨 후, 관절경적 시야 하에서 후내측 도달법을 개설하여 관절경을 삽입하여 이 구역을 재관찰하며, 관절경적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다. 결론 : 내측 반월상 연골의 양동이형 파열에 대한 기존의 전방 도달법을 이용한 관절경적 부분 절제술은 내측 반월상 연골의 후각 부착 부위에 대한 시야확보가 부족하여 정확한 부분 절제술이 될 수 없고, 후각부에 동반된 다른 유형의 파열이나 내측 대퇴 내과 후면의 관절 손상 등을 관찰할 수 없고, 술 중 후방 십자인대에 손상을 줄 수가 있으며, 내측 대퇴골과의 체중부하 부위에 인위적인 관절 연골 손상을 줄 수가 있다. 후내측 도달법을 이용한 내측 반월상 연골의 양동이형 파열에 대한 관절경적 부분 절제술은 우수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Background: Early rehabilitation after partial meniscectomy is important to recover the balance of the vastus medialis oblique and vastus lateralis and prevent pathological problems in the lower extremities and the whole body. Objective: To compare muscle activations for patients after partial meniscectomy. Design: Dual-group Pretest-Posttest Design from the Quasi-Experimental Research. Methods: Twenty participants after partial meniscectomy were recruited and were randomly divided into a Q-setting sensorimotor training group (QSMTG) and Q-setting exercise group (QSEG). Muscle activity of the vastus medialis oblique and vastus lateralis was measured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Results: In the two groups, the vastus medialis oblique and vastus lateralis activations increased significantly (P<.05). The Q-setting sensorimotor training group showed more increases than the Q-setting exercise group,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P<.05). The activation ratio of the vastus medialis oblique and vastus lateralis had increasing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Q-setting sensorimotor training group (P<.05), an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P>.05). Conclusion: Q-setting exercise with sensorimotor training was a useful method that improved the balance of vastus medialis oblique (VMO) and vastus lateralis (VL) activity after meniscectomy.
Recent studies suggest that most meniscal cysts can be treated surgically by arthroscopic management of the meniscal tear and arthroscopic cyst evacuation. But arthroscopic cyst decompression may sacrifice a substantial amount of meniscal tissue that is not torn in order to expose the "stalk" of the cyst. Nowadays, the trend is changing as preserving the involved meniscus to prevent from inevitable degenerative changes after meniscectomy. The purpose of this report is to describe a new surgical technique that minimizes loss of meniscal tissue in hopes of maximizing residual meniscal function. We experienced 10 patients with meniscal cysts that were consisted of four lateral cysts and six medial cysts. Menisci were torn in all cases. Arthroscopic partial meniscectomy and decompression of cysts were performed in 9 cases, and arthroscopic partial meniscectomy and open cystectomy in 1 case. The procedures were consisted of injection of the methylene blue into the cyst, partial meniscectomy of the meniscal tear until the dye was seen in orifice of the cyst, and decompression of cyst through cystic opening. This article serves to confirm the relationship between torn menisci and cysts, to re-evaluate the occurrence ratio of the meniscal cyst on the medial to lateral meniscus, and to assess the efficacy of arthroscopic partial meniscectomy and decompression of cyst as a potentially meniscal sparing procedure.
목 적 : 원판형 연골은 가장 흔한 슬관절 반월상 연골의 기형으로 이에 대한 치료로 전 절제술 혹은 부분 절제술이 시도되고 있으나 연골판 절제술 후에도 다양한 합병증 및 지속적인 관절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관절경을 이용한 원판형 연골 절제술 후 지속적인 연골 증상을 보여 재수술을 시행한 경우에 대해 그 원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 1989년 10월부터 1998년 9월까지 외측 원판형 연골로 인한 슬관절 증상으로 입원해서 관절경을 이용한 원판형 연골 절제술을 시행했던 273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전 절제술을 시행했던 경우는 69례, 부분 절제술을 시행했던 경우는 204례였으며, 성별 비율은 남녀가 1:1.04, 평균 연령은 23.1세였다. 재수술은 총 8례에서 시행하였으며 그 중 전 절제술을 시행했던 경우가 1례, 부분 절제술을 시행했던 경우가 7례였다. 결 과 : 수술 후 3주내에 증상이 재발한 경우는 3례였고, 3주 이후 지연성으로 재발한 경우는 5례였다. 조기 재발한 3례 중 2례는 부적절한 반월상 연골 크기 소견 보여 추가적인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1례는 연골 후 외측부 불안정성 소견 보여서 반월상 연골 봉합술을 시행하였다. 지연성으로 재발한 5례 중 3례는 연골의 재파열 소견을 보여서 추가적인 연골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2례에서는 동반된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인한 관절염이 진행되어 이에 대해 대퇴골 관절면에 대해 재형성술 및 다듬질(reshaping & smoothening)을 시행하였다. 결 론 : 재수술률은 전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보다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서 더 높았으며, 원판형 연골 절제술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적절한 연골 절제 범위의 결정, 절제술 후 잔여 연골의 불안정성에 대한 탐침을 이용한 확인, 동반 질환에 대한 처치 및 추적 검사 등이 필요하다.
목적: 관절경을 이용한 반월상 연골 절제술 후의 슬관절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0월부터 1992년 9월까지 반월상 연골의 손상으로 본원에서 슬관절의 관절경적 시술을 시행 받은 144명의 환자 중 $10\sim15$년 뒤 장기 추적이 가능했던 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평가와 체중 부하 슬관절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여 그 변화를 관찰하였다. 79명 중 52명은 남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34.6세$(17\sim48)$였다. 결과: 추시 결과, Fairbank 변화와 관절강 협소를 포함한 방사선학적 변화는 부분 절제술 후 54예 중 23예(42.6%), 전 절제술 후 25예 중 22예(88.0%)에서 발생하여 전 절제술 후 많은 변화를 보였다(p=0.03). 임상적 결과는 부분 절제술군에서 만족이 54명 중 39명(72.4%), 전 절제군에서 25명 중 14명(56.0%)으로 부분절제술 후 만족도가 높았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p=0.24). 결론: 반월상 연골 절제술 후의 평균 12년 후 추시 결과, 방사선적 변화는 전 절제술시 크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변화는 슬관절 기능과 활동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Discoid meniscus is an uncommon cause of internal derangement of the knee joint. The discoid medial meniscus is much less common than the discoid lateral meniscus. A 15-year-old male student had a incomplete discoid medial meniscus of right knee combined with a horizontal tear. This was confirmed by magnetic resonance imaging(MRI) and arthroscopic procedure. Partial meniscectomy was performed arthroscopically. An unevenful recovery followed. We report a case of discoid medial meniscus with brief review of literature.
목적: 슬관절의 퇴행성 관절 연골 손상과 동반된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에서, 관절 연골 손상의 정도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내측 반월상 연골 부분절제술의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슬관절의 퇴행성 관절염과 동반된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에서 관절경적 부분절제술을 시행 후 3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4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6예, 여자가 42예였으며, 나이는 평균 55.7세(40~78세), 관절경 소견상 Outerbridge 분류 기준으로 두 군으로 나누었으며 제 1군은 grade I과 II를, 제 2군은 grade III와 IV를 포함하였다. 제 1군이 30예였고, 제 2군이 18예였다. 임상 결과는 Tapper & Hoover분류 및 Lysholm knee score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술전과 최종 추시 양슬관절 기립 전후면 사진에서 내측 관절 간격을 측정하였다. 결과: Tapper & Hoover분류에 따른 평가에서 우수가 28예, 양호 7예, 보통 8예, 불량 5예였다. 제 1군은 우수 25예, 양호 2예, 보통 2예, 불량이 1예다. 반면에 제 2군에서는 우수 3예, 양호 5예, 보통 6예, 불량이 4예였다. 기능적 평가상 Lysholm 점수는 1군에서는 술전 평균 62.4점에서 술후 평균 94.0점으로 향상되었으며, 2군에서는 술전 평균 58.0점에서 술후 평균 77.9점으로 향상되었다. 술후 점수의 비교에서 1군이 2군에 비하여 우수하였다. 기립 전후면 단순 방사선 사진상 관절 간격의 감소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관절염과 동반된 반월상 연골 파열에서 관절경적 반월상연골 부분절제술은 증세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었다. 그러나 관절 연골의 손상이 Outerbridge III나 IV인 경우에는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가 어려웠다. Outerbridge III 및 IV의 관절연골 손상에서는 반월상 연골 부분절제술이 증세 호전이 만족스럽지는 않았으나 관절연골손상을 악화시키지는 않았다.
목적: 경골과 골절과 동반된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에서 봉합술 및 부분 절제술 후 치료 결과를 분석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53년 2월부터 2004년 8월까지 경골과 골절로 치료 한 23명, 24예의 외측 반월상 연골 파열을 대상으로 하였다. 파열의 형태는 반월상 연골-관절낭 경계부의 종 파열 (14예, 66.7%)이 가장 많았다. 모든 골절은 관절경과 영상 증폭기의 감시하에 정복을 하였으며 반월상 연골 종 파열은 관절경하 수직 봉합술을, 나머지는 부분 절제술로 치료 하였다. 임상적 결과를 Ikeuchi의 평가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수술 전과 후의 Lysholm 점수를 비교 하였다(paired t-test). 결과: Ikeuchi 평가 기준에 따른 결과는 봉합술을 시행한 14예중 우수 12예 (85.7%), 양호 12예 (7.1%), 보통1예 (7.1%)였으며,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 6예 중 우수는 4예 (66.7%), 양호는 2예(33.3%)를 보였다. Lysholm 점수는 수술 전 평균 56.6점에서 수술 후 92.3점으로 증가 하였다(p<0.0001, paired t-test). 결론: 경골과 골절은 외측 반월상 연골의 봉합술이나 부분 제거술의 결과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비만환자에서 유용한 수술적 술기와 증가된 술전 및 술후 위험성에 대한 보고들은 있으나, 비만이 관절경적 시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저자들은 체중 120kg의 17세 남자환자에서 반월상연골 부분절제술을 시행한 후, 현재까지 출간된 문헌들을 고찰하고 비만환자들에서 슬관절 관절경술 시행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수술적 술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목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시 시행하는 반월상 연골판 전절제술 또는 아전절제술이 그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2월에서 2007년 2월까지 시행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를 시행한 455례 중 1년 이상 추시관찰이 가능하였던 93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단독 시행한 군은 45례, 반월상 연골판 전절제술 또는 아전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한 군은 48례였고, grade 3이상의 연골 손상, 반월상 연골판 봉합술과 부분 절제술을 동반한 경우는 제외하였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단독으로 시행한 군(I군)은 45명, 외측 반월상 연골 절제를 동시에 시행한 군(II군)은 10명,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를 동시에 시행한 군(III군)은 28명, 내측과 외측 반월상 연골을 동시에 절제한 경우(IV군)는 10명이었다. 임상적 평가로 IKDC 주관적 점수, Lysholm 점수를 비교하였고, 슬관절 관절운동 범위, 전방전위검사, Lachman 검사, Pivot shift 검사, KT-1000 관절계를 이용하여 슬관절의 기능을 평가하고 비교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 IV군은 I군보다 IKDC 주관적 점수와 Lysholm 점수가 낮았으며, II군보다 IKDC 주관적 점수가 낮았다. KT-1000 관절계는 I군이 IV군보다 더 향상되었으며, 전방전위검사와 Lachman 검사는 I군이 III군보다 더 향상되었다. Pivot shift 검사에서는 모든 군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 내측 또는 내외측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은 전방전위검사, Lachman 검사 KT-1000 관절계에서 불안정성과 관계가 있었으며, 내측과 외측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은 반월상 연골판이 정상인 경우보다 더 낮은 임상적 점수와 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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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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